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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 괴작 영화 셋 ‘미세스 하이드’ ‘혐오스런 마츠코’ ‘테일오브테일즈’

2018년 최고의 괴작이 될 <미세스 하이드>가 5월 3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독특하고 개성 있는 영화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세스 하이드>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소심한 물리 선생님 미세스 지킬이 벼락을 맞고 하루아침에 당당하고 존재감 넘치는 미세스 하이드로 변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하이브리드 블랙코미디 작품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환상적이고 황홀한 영화!” - Lib?ration, “돋보이는 세르쥬 보종 감독의 유머러스한 독창성” - Les Inrockuptibles 등 <미세스 하이드>만의 독특함을 극찬하는 평들이 이어졌다.





<미세스 하이드> 이전에도 다른 영화와는 차별화된 독특함과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들이 있다. 먼저, 2007년 개봉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가족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었던 마츠코가 파란만장한 현실을 겪으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라고 불리기까지 그녀의 일생을 담은 작품이다.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지만, 뮤지컬 형식을 취해 리드미컬한 노래와 춤을 통해 압축되어 관객들에게 비참한 드라마를 코믹하게 전달하면서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한편,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는 베니스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민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 상상 속의 존재나 매혹적인 주인공을 등장시켜 독특하고 강렬한 여운을 심어주었다. 화려한 비주얼과 생생한 캐릭터,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5월 31일 개봉하는 <미세스 하이드>는 세계적인 고전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변신’ 아이디어를 빌려와 아찔한 상상력으로 신선하게 각색한 작품이다. 기존의 틀을 완전히 부수는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영화계의 연금술사’라는 평을 얻었던 세르쥬 보종 감독은 영화 전반을 지배하는 감각적인 색채와 강렬한 그래픽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하이브리드 블랙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미세스 지킬이 미세스 하이드로 변하는 순간을 ‘발광(發光)’으로 표현해내며 미학적 성취까지 완성해 새로운 영화를 기다리던 다양성 영화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처럼 신선한 매력으로 가득한 <미세스 하이드>는 진지한 상황에서도 놓치지 않은 유머와 엉뚱함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킬 2018년 최고의 괴작 <미세스 하이드>는 5월 3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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