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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합의 서명 가능...김정은 백악관 초청할 수도"

북미정상 10일 현지 도착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회담의 성공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백악관 초청과 북미 수교 가능성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한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한국전쟁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는 내가 기대하는 것”이라면서 “나는 모든 것이 완료됐을 때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수교 추진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0일 창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보도했다. /뉴욕=손철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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