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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일 첫 무대 “더 큰 감동 기대해 주길”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한국어버전 10주년 공연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프롤로’ 신부 역으로 첫 무대에 오른다.

첫공을 앞두고 민영기는 “연습기간 내내, 출연하는 배우임에도 감탄을 넘어 감격스러울 정도로 정말 훌륭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고, 한국어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다시 한번 ‘프롤로’ 역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왔다.”며 “10년간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히는 배우들이 함께 하는 만큼 더 큰 감동으로 관객들과 작품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워풀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민영기는 ‘프롤로’역할에 서범석, 최민철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되었으며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차지연, 유지, 마이클리, 정동하, 최재림, 최수형, 이충주, 박송권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열일하는 배우 민영기는 올해 데뷔 20주년으로 롱런 중인 뮤지컬배우로 완벽한 딕션과 극장을 가득 채우는 폭풍성량, 흡입력 높은 연기로 민영기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영웅’, ‘레베카’, ‘그날들’, ‘모차르트!’, 명성황후’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뮤지컬 ‘삼총사’에서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역으로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실력과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만의 합을 보여주어 많은 팬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지방 투어 공연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민영기가 맡은 ‘프롤로’는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로 신의 말씀, 종교적 교리에 충실한 성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되면서 신념은 흔들리고,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에스메랄다’는 물론 자신까지 죽음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성직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 사이의 내면적 갈등은 사랑에 빠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혼란스러웠던 당대 사회까지 자연스레 녹여낸 수작으로 손꼽힌다.

10주년 공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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