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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미·중 관세부과 예정에도 코스피 소폭 상승

미국과 중국의 고율 관세부과가 임박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간의 힘 겨루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자동차 관세 갈등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6포인트(0.36%) 오른 2265.7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0.17%) 오른 2,261.44로 출발해 2,2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EU의 자동차 관세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6%), 나스닥 지수(1.1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중국 관세부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EU의 관세 갈등 해소 기대감에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5억원, 기관은 343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485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2·4분기 실적 실망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2% 내린 4만5,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1.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6), NAVER(035420)(-2.09%)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운송장비(3.52%), 건설업(2.27%)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13%), 의료정밀(-0.90%)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93포인트(0.12%) 오른 794.98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오른 1,1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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