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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축제 응원 나선 하리수 "차별받는 사람들이 없어지기를…"





최근 가수로 복귀한 하리수가 14일 진행된 성소수자 축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리수는 14일 자신의 SNS에 “7월 14일은 퀴어퍼레이드가 있는날이에요. 함께 참여하지 못해도 마음은 항상 함께 있습니다. 온 세상에 차별받는 사람들이 없어지기를 바래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랜스젠더 청소년에게 평등한 학교를’이라는 피켓을 든 남성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국내 최대 성소수자(게이·레즈비언·트랜스젠더·양성애자·무성애자) 축제인 퀴어축제인 제19회 ‘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축제 슬로건인 ‘퀴어라운드’는 “당신의 주변에는 항상 우리 성소수자가 있다” 등의 의미를 담았고, 10만여명이 넘는 성소수자와 지지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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