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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환희X브라이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이상형 고백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이 극과 극 이상형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뜻밖의 ‘브라이언 몰이’가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삼각관계 루머의 진실이 공개돼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MBC




오늘(16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의 극과 극 이상형 고백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환희와 브라이언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먼저 서로 이상형이 다르다고 말문을 연 브라이언은 “전 무난하고 심플하게 생긴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브라이언은 환희의 이상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환희는 되게 슈퍼스타처럼 생긴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한 것. 이에 김구라는 “본인은 소박한데, 환희는 화려.. 은근 돌려 까네!”라며 촌철살인을 날렸다.

김구라를 시작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브라이언을 놀리기 시작, 한바탕 ‘브라이언 몰이’가 펼쳐졌다. 그는 뒷수습을 위해 구구절절 열심히 해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환희와 브라이언의 삼각관계 루머를 언급했다. 과거 두 사람이 한 여자를 좋아했다는 것.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지어내지 마요! ’라디오스타’가 이런 프로야(?)”라며 발끈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갑자기 화내는 브라이언의 모습에 환희는 의아해하며 “나 만났던 애 만났니?”라고 질문을 던졌고, 브라이언은 격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브라이언은 “당시 둘 다 같이 친했던 여자 가수분들이 많았다”라고 해명해 터무니없는 소문을 잠재웠다.

상극 절친 케미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을 비롯해 이소라, 대도서관이 함께하는 ‘놀면 뭐하니?’ 특집은 오늘(1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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