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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 직접 해명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

배우 박보영이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


박보영은 오늘(3일) 자신의 팬카페에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이어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과 함께 찍힌 CCTV 영상 캡처 등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희원 측도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를 끝으로 다친 팔을 치료하며 휴식 중이다.

김희원은 지난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타짜: 원 아이드 잭’, ‘판소리 복서’, ‘신의 한 수: 귀수편’, 드라마 ‘눈이 부시게’, ‘빅이슈’ 등에 출연해 바쁜 시간을 보냈으며 올해 영화 ‘담보’, ‘입술을 안돼요’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박보영 팬카페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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