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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발표, 예상 합격점수는…서울대 의예 411∼412점 작년보다 7점↑

자연계열 최상위권 합격선 작년보다 오를듯

인문·사회는 소폭 하락…서울대 경영 408∼409점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나눠주고 있다./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23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가운데 입시업체들은 서울대 의예과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 점수 합산(600점 만점 기준) 411∼412점, 서울대 경영학과는 408∼409점이면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종로학원이 이날 발표한 ‘2021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추정’ 자료를 보면 자연 계열 학생들이 지원하는 서울대 의예과 합격 점수는 412점으로 작년보다 7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다른 자연 계열인 화학생물공학부의 합격선도 398점에서 403점으로 5점 오를 것으로 종로학원은 전망했다.

인문·사회계열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서울대 경영대학은 409점으로 1년 전보다 4점 하락할 것으로 봤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의 합격선은 지난해 412점에서 올해 408점으로, 국어교육과는 410점에서 406점으로 각각 4점씩 내려갈 것으로 봤다.

종로학원은 “(인문·사회계열 수험생이 많이 치르는) 수학 나형이 쉽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가 하락해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의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연 계열의 경우 국어와 수학 가형 모두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자연 계열 최상위권의 합격선은 작년보다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성학원 역시 서울대 의예과 합격 점수를 412점, 경영학과는 409점으로 종로학원과 같은 수준으로 예상했다. 정치외교학부는 405점, 국어교육과는 402점이면 합격할 수 있다고 봤다.



유웨이는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411점, 경영대학은 408점이 되면 합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외교학부는 407점, 국어교육과는 404점, 화학생물공학부는 404점을 넘겨야 합격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연세대의 합격선은 입시업체별로 경영학과 402∼405점, 정치외교학과 397∼402점, 영어영문학과 395∼401점, 의예과 411∼417점, 치의예과 405∼408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의 경우 경영대학 402∼405점, 행정학과 399∼402점, 영어영문학과 397∼399점, 의과대학 409∼412점, 사이버국방학과 397∼399점, 반도체공학과 396∼397점이면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내다봤다.

서울 주요 의예과의 합격선은 406∼417점으로 예상됐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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