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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주 상원 선거 개표 초반 민주당 우세

나스닥 선물 0.7% 하락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출마한 데이비드 퍼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공화당 후보,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 켈리 뢰플러 공화당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된다./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개표 초반 민주당이 2석 모두 공화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 현재 5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53.7%로 켈리 로플러 공화당 후보(46.3%)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도 53.3%의 득표율로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후보(46.7%)를 이기고 있다.



현재 미 상원은 총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 2석 모두 확보하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게 된다. 상원 의석수는 50 대 50으로 같지만, 상원 의장에 취임할 차기 부통령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거머쥐기 때문이다.

대선과 상원을 민주당이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증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미국 나스닥 100 선물은 0.67% 하락한 상태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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