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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옥용식-이재혁 교수, 대한영상의학회서 ‘보건의료 산업의 ESG’ 방향 제시

건국대학교 팔다리혈관센터 박상우 교수와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이원재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국내 영상의학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2 대한영상의학회(KSSR) ESG 세션’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좌측부터) 고려대 옥용식 교수, 이재혁 교수, 조유라 연구원 (제공. 고려대학교)




본 ESG 세션에서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는 ‘의료기관의 ESG 경영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로,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의료기관 의료폐기물물 관리 및 ESG 경영 ? 국내 대형 병원 영상의학 사례조사’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옥용식 교수의 지도학생인 조유라 연구원(박사수료)는 ‘전과정평가를 활용한 영상의학과 ESG 경영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세션 발표자는 향후 보건의료 산업이 마주할 ESG 경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 토의로는 이화여대 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희 진료부원장, 그리고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기획실장 겸 대한영상의학회 총무이사인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가 참여하여 대형 병원의 ESG 경영 도입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옥용식 교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UN SDGs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기구와의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플라스틱 폐기물 등 ESG의 E(환경) 필라 구성 전반을 연구하며, 기업의 ESG 평가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CEO/CFO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커넥트포럼, 포스코포럼 등의 연사로 활동하면서 기업의 환경에 대한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옥 교수는 환경생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이후 최근 5년 기준 구글 스칼라 인용 5만 회를 돌파, 최근 5년 기준으로만 h-index 116, i10-index 610를 기록, 전세계 환경 분야 최상위 연구자로 자리를 잡았다. 전세계 48개국 400개 이상의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며 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등에 대한 이니셔티브 (Initiative)를 출범, 2022년 5월 5일 고려대 석탑연구상과 함께 제1회 석탑국제협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도 선정되었다.

고려대 이재혁 교수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책임투자분과 위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위원,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과 고려대학교 ESG 위원회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 산업정책연구 워킹 그룹 지속가능성분과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및 평가(ESG),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경영전략 및 글로벌전략을 포함한 여러 관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경영학 분야 최고권위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JIBS)를 포함한 다수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였고, 최근에는 한국의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실태 조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ESG협회는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로 대변되는 비재무적 성과를 통해 기업이 자사 경영 활동을 총체적으로 점검,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게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 전망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ESG 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ESG와 관련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데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와 함께 ‘2022 글로벌 ESG 포럼’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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