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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제외 재계약 불발…해체 없이 '따로 또 같이'

에이핑크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핑크 4인이 소속사를 떠난다. 멤버들의 둥지는 달라지지만 팀은 유지될 전망이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IST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정은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핑크 활동은 계속된다. 멤버 전원이 팀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어 해체하지 않기로 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7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2013년 홍유경이 탈퇴하고 6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손나은이 팀을 떠나 5인조가 됐다. '장수돌'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이들은 지난 5일 미니 10집 '셀프(SELF)'를 발표했다.

▲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이핑크(Apink)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이핑크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정은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는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달려와 준 에이핑크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핑크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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