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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X "올해 개인 간 금융거래서비스 출시…'슈퍼 앱' 만든다"

일론 머스크 X 소유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가 올해 개인 간 금융거래(P2P·peer-to-peer payment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는 9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P2P 결제를 출시해 더 많은 사용자 편의성과 새로운 상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X는 "2023년은 X의 기반을 다진 해였고, 2024년은 변화를 추구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상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한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1주년을 맞아 그간 이룬 성과를 되돌아 보면서 “X는 그저 단순한 앱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경험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매끄럽게 통합하는 모든 것의 앱(the everything app)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7월 X의 이름과 로고를 트위터와 새에서 현재와 같이 바꾼 뒤 메시지를 주고받는 소셜미디어 기능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바꿀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몇 달 안에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금융계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머스크는 2022년 10월 이 소셜미디어를 인수하기 전에도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의 위챗이나 틱톡 등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주식·가상화폐거래 사이트 '이토로'(eToro)와 손잡고 소셜미디어 내에서 금융투자 정보 제공 기능을 확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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