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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봉사도 으뜸’ …영등포구協 여의도클럽[우리동호회최고]

우리 동호회 최고 <1>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여의도클럽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여의도클럽 단체사진 / 사진 = 여의도클럽 제공




파크골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우수한 실력으로 무장한 클럽 및 동호회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을 소개하는 <우리 동호회 최고> 코너를 운영합니다. 명문 클럽 및 동호회를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자기소개와 클럽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우라고 합니다. 제가 속한 클럽은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의 여의도클럽입니다. 클럽 회원은 55명이고, 주요 활동 구장은 양평누리체육공원파크골프장입니다.

-클럽의 장점은

◇저희 클럽은 이미자 클럽장님 중심으로 다른 클럽에 비해서 봉사와 친목으로 하나가 된 클럽입니다. 실력도 영등포협회 클럽 중 상위그룹에 속해 실력도 으뜸, 봉사도 으뜸입니다.

-클럽 회원들을 자랑해 달라. 어떤 분들이 소속되어 있나

◇여의도클럽은 영등포 내에서도 실력 상위 클럽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겹경사가 있었습니다.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서 1등이 두 명이나 나온 그야말로 명품 클럽입니다. 김영희 회원이 지난해 5월 17일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일반 1위를 했으며, 김요숙 회원이 지난해 9월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여자개인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일반 1위를 차지한 김영희 회원 / 사진 = 여의도클럽 제공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여자개인전 1위를 차지한 김요숙 회원 / 사진 = 여의도클럽 제공


- 파크골프의 매력은

◇파크골프를 처음 접할 때는 시시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일단 입문해서 운동하다 보면 정말 다들 푹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4명이 한 조로 즐겁게 운동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운동도 하는 일석삼조의 멋진 운동입니다. 일단 접근성이 좋고 잔디 위에서 운동해보면 파크골프 때문에 다른 건 생각지도 않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3년 전까지만 해도 회원 수가 200여 명이었습니다. 그간 회원 수가 나날이 증가해 올해로 1200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러나 18홀 규모의 양평누리파크골프장에서 모두가 운동하기에는 공간이 너무 적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3년 전부터 구장 맞은편에 18홀을 증설하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90% 이상 공정이 끝났습니다. 아직 환경부의 허가를 받지 못해 개장을 못하고 있는데 올해 초에는 무조건 구장이 오픈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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