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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인분 2시간만에 뚝딱"…급식실에 뜬 '튀김 달인' 누구

두산 협동로봇, 학교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 공개…춘천한샘고서 시연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춘천한샘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튀김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2시간 만에 500인 분 뚝딱'

두산로보틱스(454910)가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학교 단체급식용 튀김로봇 시연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교육청은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노동강도 경감을 위해 관내 학교에 협동로봇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두산로보틱스와 제이디가 공동개발한 협동 로봇 튀김 솔루션이 도입됐다.

이 로봇 솔루션을 활용하면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해 약 500인분 규모의 튀김 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다. 협동로봇이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돼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도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아 기존 급식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 인증과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 높은 방수·방진 등급(IP66) 등을 확보해 조리작업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한 달 동안의 시범운영에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다른 급식현장에서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조리 관련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조리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근무자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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