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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4조 넘을까…한전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2위 하이브, 3위 클래시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전력(015760), 하이브(352820), 클래시스(214150) 등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국전력공사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20% 내린 2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던 중 이날 장중 2만 4950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하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한전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 24조 5569억 원, 영업이익 3조 89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목표 주가 컨센서스는 3만 182원이다.

2위를 차지한 하이브는 최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브 주가는 9일 기준 27만 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최근 중국에서 수만 명 규모의 K팝 콘서트 개최가 예고되면서 한한령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엔터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이브는 다음 달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005380)증권은 BTS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1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였다. BTS 매출 비중도 지난해 15%를 저점으로 올해 34%, 내년 48%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3위 클래시스도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1분기 영업이익이 3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3% 증가했다. 매출액은 7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06%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실적 성장 배경으로 이루다와 합병한 이후 통합 작업이 조기 완료돼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 비용 의료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확대되는 것도 수출 견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순매도 상위권은 한화오션(042660), 현대차, 실리콘투(257720) 등으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알테오젠(196170) 등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순매도는 삼성전자(005930), 한화시스템(272210), SK하이닉스(000660) 순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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