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량 두달째 3000건…서울 아파트 살아난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9 17:51:30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000건을 넘었다. 급매물 소화 이후 주춤하는 듯했던 거래량이 여전히 꺾이지 않는 데다 실거래가도 높아져 주택 시장 연착륙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018건으로 4월(3187건)에 이어 두 달 연속 3000건을 넘었다. 이달 말까지 신고 기한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3500건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 -
'도시재생' 묶여있던 상도14구역…최고 29층 1191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5 17:58:01서울 동작구 상도14구역에 최고 29층, 1191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단독, 다가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은 ‘도시재생 시범사업지구’로 묶이며 주거 환경 개선이 더디게 이뤄졌는데 신속통합기획으로 활로를 찾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 일대도 148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15일 정비 업계와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구청은 이달 2일 상도14구역(상도동 244 일대) -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 5개월 연속 축소… 강남 3구 상승 두드러져[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5 14:21:33전국의 집값 하락폭이 5개월 연속 축소됐다. 지난해 12월 -1.98% 하락한 후로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22% 떨어지며 전월 대비(-0.47%) 하락폭이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0.34%→-0.11%), 수도권(-0.49%→-0.18%), 5대광역시(-0.73%→-0.42%), 8개도(-0.30%→-0.1 -
목골산 자락 신림동에 148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6.15 09:30:42목골산 경사지에 148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림동 675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난곡로를 따라 관악구 끝자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주변이 녹지에 둘러싸여 마을 곳곳에서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인접한 목골산 등산로는 주민들의 산책길로 애용되는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개발의 제약 요소로도 작용했다. 주택의 노후화와 열악한 주차 -
둔촌주공에 '중학교 뺏긴' 인근 주민 반발…"학교 보고 이사왔는데 이전 날벼락"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4 18:03:09단군 이래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조합이 중학교 이전을 놓고 인근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단지 내 학교 신설이 어려워지자 인근 한산중학교를 단지 안으로 이전해오는 안이 추진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서울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한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교육청은 둔촌주공 길 건너에 위치한 한산 -
개포주공 ‘마지막 재건축’ 6·7단지, 건축심의 통과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4 18:00:39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중 마지막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6·7단지가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1·2·3·4·8·9단지는 사실상 재건축을 완료한 가운데 후발주자인 5·6·7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개포주공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14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6·7단지는 전날 열린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안건은 기본계획을 유지하되 일부 경미한 변경 사항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의결 -
불광역 인근에 314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6.13 13:51:49서울시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는 최고 25층, 약 314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이 지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과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지하철 3호선·6호선 불광역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매우 편리하지만, 좁은 일방통행로와 막다른 도로로 차량 진입이 -
우미건설, '반세권' 이천 중리서 849가구 분양…"SK하이닉스 직주근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6.13 10:18:09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8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평면을 다양화했다. 이천 중리지구는 초등학교 용지(계획), 근린공원 용지(계획) 등과 함께 약 4200여 세대로 계획된 택지지구다. 원도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이천 -
대전에서도…2억 저렴한 ‘줍줍’ 나오자 1.3만 명 몰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3 09:17:19대전에서 3년 전 당시 분양가로 ‘줍줍’ 물량이 나오자 전국에서 1만 30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공급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2가구에 1만 3789명이 몰렸다.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전용 84㎡B)에는 1만 2087명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84㎡A)에는 1702명이 지원했 -
매수세 회복 조짐에 보류지도 인기 …조합들 잇따라 재매각 도전[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12 15:13:57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의 매수 심리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자 정비사업장 내 보류지가 잇따라 완판되고 있다. 보류지란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물량이 누락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여분으로 남겨두는 물량을 말한다. 조합들은 지난해와 올 초 부동산 하락기에 외면을 받았던 보류지들을 속속 시장에 내놓고 재매각에 성공하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 -
타워팰리스 49억…서울 대형 아파트는 더 오른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9 17:39:40서울 집값이 최근 반등하는 가운데 초대형 면적을 중심으로는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초대형 면적은 공급량 자체가 적어 매물 자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자산가들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4.9㎡는 지난달 16일 49억 원(30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고가는 지난해 2월 -
동문건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6.09 09:50:50동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298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마련된다. 원주 도심권 및 원주 혁신도시와도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원주 도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
수도권도 반등…서울은 강남·마·용·성 상승 두드러져[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8 14:18:31서울 강남 위주로 시작됐던 아파트값 반등세가 그 외 지역에도 퍼지고 있다. 인천 등 수도권이 상승전환했으며 서울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1주 차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지난해 1월 2주 차 이후 72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 해당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16.36%였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0.04%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을 이어 -
뉴타운 해제됐던 신정 1-5구역, 9년만 재개발…956세대 아파트로 탈바꿈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6.08 10:07:062014년 뉴타운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신정동 1152번지 일대(옛 신정1-5구역)가 956세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에서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낮은 개발 이익 등으로 인해 2014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201 -
운정 분상제 단지 청약에 4만 명 넘게 몰려…최고 329.2대 1[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07 19:53:08운정신도시 일반 청약에 4만 명이 넘게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1~2억 원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파주시 운정3지구 A19블록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총 650가구 모집에 4만 1802명이 지원하며 6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경기권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 주택형별로는 84㎡A타입이 14가구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