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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최강욱 지키기?…‘더불어지킨당’으로 바꿔라” 진중권 비판
정치 정치일반 2022.05.23 06:57:38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경력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최근 2심 재판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옹호하고 있는 민주당 인사들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아예 당명을 ‘더불어지킨당’으로 바꾸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했다. 진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키자’가 민주당의 유일한 정치 아젠더”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최 의원 뿐만 아니라 “조국 지키기, 문재인 지키기, 이재명 지키기, 최강욱 지키기” 등 민주당 측의 여러 인사들을 나열하며 “아예 당명을 ‘더불어지킨당’ 으로 바꿔라. 애초에 지켜야 할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 대체 뭣들 하는 짓이냐”고 비판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법무법인 인턴 경력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유지했다.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이 나오자, 일부 의원들은 '정치 검찰의 공작으로부터 최 의원을 지켜주길 호소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의원직까지 잃을 만큼의 잘못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최강욱 방탄' 선언을 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최강욱 방탄’ 기사를 공유하며 “조폭보다 더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해당 글에서 "너희들은 대통령이고 도지사고 시장이고 장관이고 의원이고 아예 하지를 마시라"며 "그럼 애초에 지켜줄 일도 없다"고 적었다. -
尹정부 전기·수도 민영화?…국힘, 이재명·송영길 고발 의뢰
정치 대통령실 2022.05.23 06:51:14국민의힘은 22일 '전기·수도·공항·철도 민영화 반대'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공기업 민영화'는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공명선거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오는 6·1 지방선거 전략으로 '민영화 반대 허위 선동'을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종원 개혁국민운동본부 대표와 관련 게시글을 유포한 34명의 네티즌도 같은 혐의로 고발 의뢰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선대위 측은 "두 후보자는 지난 18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문구를 게시했다"며 "이재명 후보의 게시물이 올라간 이후, 다수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본인 페이스북에 게시했고, 이 후보의 페이스북 게시물은 게시 후 이틀간 약 1100회 공유됐다. 지금도 같은 내용의 허위 게시글은 국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검토한 적도 없고 제가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이야기가 최근에 막 돌고 있는데 누가 민영화를 (한다고) 했길래 그러시는지, 무슨 근거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민영화 반대’ 주장으로 국민의힘에 의해 고발당하자 “억지 고발로 국민을 속일 생각 말고 반성과 사과부터 하라”고 대응했다. -
김병관 34.4% 안철수 62%…이재명 47.4% 윤형선 47.9%
정치 정치일반 2022.05.22 20:08:066·1 지방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0.5%p 차로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기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양일간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전체 응답자의 62.0%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김병관 후보(34.4%)를 27.6%포인트(p) 차이로 크게 이겼다. 또 다른 관심지역인 인천 계양을에서는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47.9%,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4%를 얻어 0.5%포인트 차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의 분당갑 출마가 국민의힘 경기지역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본 비중이 67.4%에 달했다. 응답자의 50.3%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약간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17.1%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 응한 분당갑 지역 유권자들의 57.6%는 경기지사 후보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는 35.8%에 비해 21.8%포인트 많았다. 이재명 후보의 계양을 출마가 민주당 인천지역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대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적인 응답과 부정적인 응답이 0.6%포인트 차이에 그쳤다. ‘매우 도움이 된다’ 37.6%, ‘약간 도움이 된다’ 10.4%로 긍정적 평가가 47.9%인 반면 ‘전혀 도움이 안 된다’ 29.5%, ‘별로 도움이 안 된다’ 17.8% 등 부정적 평가도 47.3%를 차지했다. -
이재명 측, 국힘 '민영화' 고발에 "억지고발 말고 사과부터"
정치 정치일반 2022.05.22 17:39:45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22일 ‘민영화 반대’ 주장으로 국민의힘에 의해 고발당하자 “억지 고발로 국민을 속일 생각 말고 반성과 사과부터 하라”고 대응했다. 이 후보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몰래 민영화로 국민 뒤통수를 때리려다가 여론이 심상치 않자 억지 고발로 혹세무민을 시도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전기·수도·공항·철도를 포함한 민영화를 추진한 바가 없다”면서 이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의뢰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와 국민의힘은 김대기 비서실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일언반구 변명조차 못 하고 있다”며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 녹취를 틀어줘도 안 들린다고 주장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따져 물었다. 김 비서실장이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지금도 인천공항공사 지분의 40%를 민간에 팔 의향이 있느냐’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영화에 대해 “당분간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을 두고도 “그럼 당분간은 아니고 나중에 하겠다는 말이냐. 당장의 난처함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은 더 큰 국민적 저항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민영화에 반대하는 국민 입에 재갈을 물리려 할수록 주권자의 호된 회초리만 받을 것”이라며 공공부문 민영화 계획이 없다면 정부·여당은 김 비서실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취소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도 이날 세종시 도보 지원 유세에서 “민영화하지 말라고 했더니 저를 선동했다고 고발했다는 기사를 봤다”며 “철도를 SRT, KTX로 분리해 놓은 이유가 매각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세상이 다 아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민영화 논란을 두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국민의힘에서 여러 차례 밝혔듯이 새 정부에서 ‘민영화’는 논의조차 해본 적이 없다”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더니 그 상상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거짓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난데없이 새 정부가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이재명 전 지사와 민주당 의원들까지 조직적 선동에 혈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헤프닝이 아니다”라며 “멀리는 ‘광우병 선동’부터 최근에는 ‘생태탕 거짓말’까지 민주당이 끊임없이 시도해왔던 거짓선동의 반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일관된 이념이 있다면 바로 ‘반지성주의’일 것”이라며 “민주당은 거짓의 토템을 섬기는 부족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
이재명, 국힘 향해 “차떼기·북풍 등 정치권력 남용”
정치 정치일반 2022.05.22 13:41:2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지난 얘기라 하겠지만 차떼기에 북풍에, 정치 권력을 오로지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남용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를 찾아 지원유세를 벌이며 “모든 권한과 예산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과연 그런 정치집단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왜 그렇게 거짓말을 잘 하느냐.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천공항 지분 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맞다고 발언했는데 명백한 (민영화) 의지 아니냐”며 “국민의힘은 이재명이 섀도 복싱을 한다, 허깨비를 놓고 싸우는 척한다는데 대통령 비서실장이 허깨비냐. 그 집안은 원래 그러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임기 안에 사회간접자본, 공공서비스 지분매각, 민영화를 안 한다고 말하면 될 것 아니냐”며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출마를 놓고 ‘방탄 출마’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불체포 특권 같은 건 뇌물을 받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국민의힘 부패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이지 10년 넘게 탈탈 털린 이재명과 같은 깨끗한 정치인에게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며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였지만 그 거짓말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 위원장은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회초리질도 필요하지만 책임을 묻는 것만으로는 더 나은 살림을 만들기 어렵다”며 “유능한 일꾼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둘의 균형과 안정,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생이 개선되고 사회가 발전하고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 지역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없는 분이 갑자기 상대 후보가 됐다”며 “오랫동안 준비했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노 후보와 송 후보가 더 나은 삶을 책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이재명, 철제그릇 던진 60대男 구속영장 신청에 “선처 바란다”
정치 정치일반 2022.05.22 10:41:27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과 관련해 “선처를 바란다”고 22일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이 후보는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로, 이번을 계기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다만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체포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졌다. A씨는 당시 1층 야외테라스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가 이 후보가 가게 앞을 지나가자 치킨 뼈를 담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
이준석 "우리만 법카 지적?…김동연도 이재명 버린 거 아닌가"
정치 정치일반 2022.05.22 09:25:57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쫓아다니면서 흉만 본다'는 주장에 대해 "저는 선제공격보다 상대의 행위에 따라 맞춤형으로 도발 원점에 두 배로 갚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위원장의 주장기사를 공유하며 "명분 없는 출마를 했을 때 원점에 두 배 타격, 민영화 선동을 했을 때 원점에 두 배 타격"이라며 "계양의 정치를 독점하고 계양의 발전을 망쳐놓은 민주당이 3인칭으로 말할 때 원점에 두 배 타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도 이재명 후보 버린거 아니냐"며 "법인카드 의혹에 대해서 그분이 지적한 건 왜 빼고 우리만 공격한다고 하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선거사무소 앞 가지치기 논란'을 언급하며 "집권 여당이 돼서 아직도 저 물어 뜯고 있느냐"며 "집권 여당의 체신이 있잖나. 언제까지 저 쫓아다니면서 저 흉만 볼 것이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선 글에서 '우리 계양은 인천의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소외되고 정체돼있다'는 이 후보의 말을 옮기며 "계양구 정치는 민주당이 독점했었다"고 의원·시장·구청장·시의원 명단을 나열했다. 또 "이 후보가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반성을 하자는건지 계양구를 소외시켰으니 한번 더 소외시키고 정체시키겠다고 선언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면서 ㅇ -
"다채로운 현수막"…이준석, 이재명 욕설 현수막 공유
정치 정치일반 2022.05.21 21:11:42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인천계양을 선거사무소 앞에 붙은 욕설 현수막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사무실 앞에 현수막이 다채롭다. 민심을 반영하는 것 같다”면서 이 후보의 인천계양을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와 그 바로 옆에 쳐진 비난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현수막에는 가로수를 가리키는 화살표 표시와 함께 "이 나무 가지치기 왜 한거야? 야! 진짜 XX이네"라는 심한 비방이 적혔다. 특히 그 옆에는 "대장동 적폐 제대로 수사하라", "주민들은 개·돼지·호구입니까? 니들이 시키면 도장 찍어야 해?"라는 현수막도 달렸다. 앞서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측은 이 후보 선거사무실 앞 가로수의 가지치기가 지나치다는 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때 역시 이 후보는 "나무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면서 이 후보를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 측은 "'가로수가 이 후보의 사진을 가려 잘라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장예찬 전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고발키로 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후보 측은 “가로수 전지작업은 도심 바람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2월부터 시작됐다”면서 "선거가 과열되면서 국민의힘 측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이나 근거가 없는 음해와 비방을 늘려가고 있다.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여 민주주의를 와해시키고 혼탁 선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에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 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 자매에 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 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이재명 "가로수 의혹 사실 아냐" 윤형선 등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
정치 정치일반 2022.05.21 16:21:37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등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윤 후보는 보도자료 배포와 라디오방송 출연을 통해 가지치기에 대한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했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줬음에도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괴왕 이재명'이란 표현과 함께 멀쩡한 나무를 '찢어버렸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지목했다. 이 후보 측은 선거사무소 주변에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신자유연대 회원 등 4명도 함께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는 '도심 바람 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부터 시작했다"며 "이 후보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는 올해 2월 단 1차례만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이 후보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번 선거에서 공익에 반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날 인천 계양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45.8%, 윤형선 49.5%… 윤 후보 지지율 처음 앞질러
정치 정치일반 2022.05.21 14:12:09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 조사상 윤 후보의 지지율이 이 후보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로 집계됐다.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이 후보가 49.8%, 윤 후보는 45.9%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92.9%,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6.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재명에 치킨 뼈그릇 던진 60대 "선거 유세 시끄러워서"
사회 사회일반 2022.05.21 09:41:44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치킨 뼈 담는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은 선거 유세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다. A씨는 1층 야외테라스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이 후보 선거캠프가 가게 앞을 지나가자 치킨 뼈를 담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술을 먹는데 시끄럽고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 후보는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조덕제 구의원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 중이었다. 주변에는 지지자와 어린 학생도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후보 측은 사건 발생 후 공지를 통해 취재진에 "이 후보가 도보거리 유세 중 신원불명의 사람이 던진 철제그릇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이 후보의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애초 2층에서 그릇이 날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가 1층에서 던진 사실이 확인됐다"며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이재명 시대 끝내자" 민주 "尹, 충청 살림 거덜내"
정치 정치일반 2022.05.20 16:29:27여야가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각각 경기와 충청을 찾았다. 국민의힘은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도에서 “이재명 시대를 끝내자”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 홀대론’을 띄우며 지역 민심에 호소하는 맞불 작전을 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를 도지사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당 지도부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경기 북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 등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약 실천 서약’에 서명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서 이재명 심판론을 적극 내세웠다. 현재 오차 범위 이내인 초박빙 구도를 탈피하기 위해 민주당 심판 열기부터 되살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에서 이겨야 진짜 이기는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정권 교체가 완성된다”면서 “김은혜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재명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했다. 경기도에서 이재명의 시대는 물론이고 민주당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해 “대장동·백현동 게이트, 경기도 법인카드 횡령, 성남 FC 자금 수수 의혹 등 부정과 비리 의혹이 끝이 없다”며 정조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도 “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 이재명의 대권 가도를 위한 도구로만 사용됐다”며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경기도를 발전시켜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가 경기도를 버리고 인천으로 도망가고 나자 변화와 개혁을 운운하던 김동연 후보가 구태의 온상이 된 민주당 옷으로 갈아입고 낙하산을 타고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은 4년 전 4곳을 모두 석권했던 만큼 절반 이상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선과 맞닿아 치러지는 데다 최근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의 성 비위 사건이 터져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중원 공략의 승부수로 윤석열 정부 견제론과 충청 홀대론을 꺼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 충남 논산인 것을 염두에 두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충청의 아들이라던 윤 대통령이 충청 살림을 거덜 내고 있다”며 “후보 시절에는 (충청권에) 사드(THAAD)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2차 추경) 정부안을 거론하며 “도로·철도 예산만 약 342억 원이 삭감됐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복선 전철,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 등을 포함하면 그 규모가 훨씬 크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의 이재명 심판론에 맞서 김은혜 후보의 KT 취업 청탁 의혹에 대한 공세도 쏟아냈다. 박 위원장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판결문을 보면 KT는 김은혜 후보 추천으로 업무 역량 평가에서 떨어진 김 모 씨를 면접에서 합격시켰다고 한다”며 “취업 청탁은 2030 청년들을 가장 분노하게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
이재명 '아차' 또 신발 신고 성큼성큼…주인에 사과[영상]
정치 정치일반 2022.05.20 11:06:52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에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가 식당 주인의 제지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지역 주민들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는 이 위원장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한 순댓국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가게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는데, 이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이었다. 특히 가게의 입구 양쪽에는 신발장이 마련돼 있었고 바닥에는 ‘신발 분실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붙어 있었다. 이 위원장은 이 점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듯 신발을 신은 채 당당히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식당 주인은 신발을 신고 들어온 이 위원장을 향해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황급히 가게 입구로 되돌아간 뒤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식당 주인을 향해 “몰랐어요”라며 사과했다. 한편 이 위원장의 신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5일 이 위원장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 상가 앞에서 즉석연설 도중 벤치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JTBC 인터뷰에서 “다른 경우는 신발을 벗고 올라갔는데 거긴 좁고 미끄러울까 봐 신고 올라간 것”이라며 “그리고 다 지웠지(청소하지)않았냐. 그 영상도 있는데 영상이 없었으면 그 말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논란을 비롯해 그간 이 위원장이 선거운동 중 식당 출입문 밖에 서 있던 아이를 밀치고, 술집에서 여성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동 등을 강조하면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
윤형선 "이재명, 밤마다 와서 쇼…계양 주민에 진정성 보이는 태도 아냐"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5.20 10:16:25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0일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과 관련 “밤마다 오셔서 쇼를 하시는데 이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YTN)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늦게 온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낮에는 (계양을에) 없다. 우리 계양을 국민에 대한 진정한 자세의 태도는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다른 지역에 선거 지원을 다니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계양을 보궐선거를 ‘계양의 자존심 대 점령군 침입자의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전 송영길 의원의 되지도 않은 정치적 욕심 때문에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그런 선거”라며 “송영길 전 의원 계양에서 국회의원 5번, 인천시장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데 단 한 마디 ‘미안하다’, ‘감사하다’는 말없이 배은망덕하게 먹튀를 했다. 바로 이 자리에 저 멀리 전 성남지사 하신 분이 뜬금없이 우리 계양의 대변을 하겠다고 오셨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후보에 대해 “사실은 인지도나 지명도를 따지면 대한민국 이분과 견줄 만한 분이 몇 분이나 되겠나. 현장에 와 보면 수백 명씩 밤마다 떼를 지어서 유튜버도 한 10여 명 이상 된다고 한다”며 “수백 명씩 떼 지어서 사진 찍고, 제가 보기에는 유권자를 생각한 쇼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민원도 제기된다고 한다. 통로를 막고 차량 이동을 막고 그래서 대단한 그런 세 과실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 후보의 선거 사무실 앞 가로수가 플래카드를 가리자 과도하게 가지치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분이 대단히 착각하고 있다. 이분 선거 사무실 앞에 수십 년 된 큰 나무가 물이 올라서 아주 보기에 좋았는데 가지치기를 다 해서 젓가락같이 돼서 지역 주민들이 고목 만들어놨다고 한다”며 “우리 유권자들이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천 계양을에 25년째 거주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25년과 25일은 계양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과 고민에 대한 수치”라며 “제가 준비했다는 것은 지난 25년간 계양 구민과 소통하고 또 같이 호흡하면서 계양구의 여러 가지 현안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후보 뽑는, 대선 후보 뽑는 선거가 아니다. 저희 지역 일꾼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인천 계양을은 지난 총선에서 송영길 당시 후보가 20%포인트 차이로 압승했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9.9%포인트 차이로 따라잡았다는 결과가 나오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전일 “여론조사 지지율하고 최종 득표율은 다르다. 언제나 득표율과 여론조사 지지율은 격차가 나는데 자꾸 그걸 비교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 “安은 백두산, 난 계양산” 이준석 “제정신 아닌 듯”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5.19 18:25:2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는 19일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를 백두산에 오른 사람, 자신을 계양산에 오른 사람으로 비유하며 자신이 안 후보와 달리 민주당 텃밭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참 못된 프레임”이라고 반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 후보 발언이 담긴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재명 후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천 한국GM 부평공장 방문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 논란에 대해 “백두산 오른 사람하고 계양산 올라간 사람하고 해발고도 비교하는 거하고 똑같다”며 “(정당) 지지율이랑 구도가 있는데 그것을 결과치로 비교하나. 사람 키의 차이가 아니라 산의 높이 차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 정진욱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민심 왜곡을 멈추시라”며 "실제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지지율 보다 6.6%p 높게 조사되었다. 반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지지율 보다 9.8%p나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럼 어떤 후보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인가. 지금 국민의힘은 ‘백두산 오른 사람과 계양산 오른 사람 중 더 높이 있는 사람이 키 크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후보 측 주장에 대해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 간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산 비유는 제가 원조인데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해 5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자였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시면서 왜 더 험한 곳을 지향하지 못하셨나.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하게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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