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산업 기업 2022.06.16 18:00:00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373220)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16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 이날 헌액식은 권 부회장,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이두희 전임학회장, 전문경영인 부문 1회 수상자인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2회 수상자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렸다. 권 부회장은 지난 43년 동안 전자·화학·디스플레이·통신 등 주요 계열사를 이끌며 LG의 글로벌 일류 기업 도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79년 LG전자에 입사했고 2006년 LG전자 사장에 올랐다. 2007년 적자를 내고 있던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맡은 뒤 취임 첫해 1조5000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LG디스플레이를 업계 1위 기업으로 키웠다.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계약을 따내며 LG그룹 배터리 사업 경쟁력의 기반을 닦았다. 지난해 11월 LG엔솔 CEO로 부임해 국가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는 등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권 부회장은 “대한민국 경영자로서 훌륭하신 선배 기업인분들과 함께 명예에 전당에 오를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만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권 부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꿰뚫어 보는 경영자이며 LG의 신 기업 문화를 창출하고 소통하고 정착한 최고의 경영자”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헌액해왔다. 2020년부터 전문경영인 분야를 신설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경영인을 선정하고 있다. -
약세장에서 빛난 LG엔솔…테슬라 협력 강화 호재에 FTSE 편입 이슈까지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6.14 16:28:36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가 1년 7개월 만에 2500 아래로 추락한 14일 시가총액 2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홀로 강세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소식과 17일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에 정기 편입된다는 호재 등이 겹치며 증시 전반을 짓누른 외부 악재도 이겨냈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엔솔은 전 거래일 대비 2.77%(1만 1500원) 오른 42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43만 2500원(4.22%)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를 2787억 원어치 팔아치운 외국인투자가들이 LG엔솔에 대해서는 17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 역시 173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355억 원을 팔아치웠다. 테슬라가 탑재 계획을 밝힌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의 최초 양산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날 LG엔솔은 한국 오창공장에 5800억 원을 투자해 테슬라 납품용인 ‘4680 원통형 배터리’를 연 9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양산하는 생산 시설을 새로 구축한다고 공시했다. 내년 하반기 양산할 계획으로 글로벌 2차전지 셀 메이커 가운데는 가장 빠른 속도다.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와의 협력 관계가 더 강화된 것은 물론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배터리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테슬라에 2170 원통형 전지를 납품 중이었고 현재까지 4680 원통형 전지에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하며 양사 간 파트너십이 강화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기술 눈높이를 충족시켜준 것으로 추정하며 셀 생산 기업 중에서 기술적 선도를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 17일로 예정된 FTSE 지수의 정기 변경에서 LG엔솔이 편입될 것이라는 소식도 주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지수인 FTSE에 포함될 경우 펀드 등에서 유입되는 자금으로 수급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7일 FTSE의 정기 변경에서는 LG엔솔·카카오페이·엔켐 등이 편입될 것”이라며 “FTSE의 정기 변경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대비 추종 자금이 적다지만 지수 편입 이벤트로 인한 효과는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6월 정기 변경은 기업공개(IPO) 종목 등을 반영하는 라이트 리밸런싱 분기인 점에서 종목 편·출입이 제한적”이라며 “역으로 과소 종목에 이벤트 전략 자금의 수급이 유의미하게 집중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징주] LG엔솔 테슬라 협력 강화 소식에 나홀로 상승
증권 국내증시 2022.06.14 09:28:21코스피가 2500선이 무너진 와중에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와 협력을 강화하며 대규모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1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08% 오른 4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이차전지 셀(Cell) 생산기업 중 최초로 7300억원 규모의 4680(지름 46mm, 길이 80mm) 원통형 전지 양산 계획을 공시했다. 1500억원으로 오창 1공장에 4기가와트 규모의 2710 원통형 전지를 증설하고 5800억원으로 9기가와트 규모의 4680 원통형 전지를 증설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사가 고객사일 것으로 보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당 설비는 2023년 4분기 양산 체제를 갖출 전망"이라며 "최종 고객사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테슬라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020년 4680 전지의 화두를 제시하며 소재 및 공정 혁신으로 제조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DS금융투자 "LG엔솔, 7300억 투자…4680 배터리 생산"
증권 국내증시 2022.06.14 08:19:51DS금융투자는 14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50만 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오창2공장 신규 시설투자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투자금액은 5818억 원이고 투자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다. 투자목적은 원통형 4680배터리 공급으로 규모는 9기가와트아워(GWh)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창 1공장에 1500억 원을 투자해 4GWh 원통형 라인을 증설한다는 2170 배터리 라인 증설도 발표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사가 고객사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구성중 DS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에 7300억원을 투자해 13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4680/2170 배터리에 9GWh/4GWh를 투자하고 1GWh 당 금액은 각각 644억 원, 375억 원인데 라인당 비용차이는 신설과 증설라인에 따라 건설 및 유틸리티 비용 등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680 배터리의 규모는 전기차 1대당 배터리용량 75kWh를 가정시 12만대 규모”라면서“내년 4분기에 양산해서 내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테슬라는 올해 하반기 4680 배터리를 양산할 예정이며 파나소닉은 2023년 회계연도에 4680 배터리를 개발해서 2024년 3월에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장기화한 중국 락다운, 1분기 급등한 메탈가도 레깅효과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고객사들의 출하가 정상화되고 메탈가도 조정세를 보이며 환율효과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추정치를 소폭 상향한다”고 말했다. -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7300억 뭉칫돈…테슬라 공급 늘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6.14 07:50:00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한국에 세운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엔솔은 한국 오창공장에 총 73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창 2공장에 5800억 원을 투자해 총 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오창 1공장에도 1500억 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신·증설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에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mm, 길이 80mm의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2170(지름 21mm, 길이 70mm) 대비 용량 5배, 출력 6배가 개선된 차세대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 향상으로 전기차 주행거리가 기존 대비 16%가 향상되며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개수가 줄어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다. 테슬라가 4680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히면서 이 제품은 완성차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4680 배터리 양산을 발판으로 LG엔솔과 테슬라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을 찾아 주요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의 경영진과 회동했다. 다음달 초에는 유럽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엔솔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3GWh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하며 완성차와 소형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파우치형, 원통형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LG엔솔이 이번 투자를 통해 파우치형에 이어 원통형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엔솔은 30여년간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해온 경험으로 경쟁사에 비해 확실한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통형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특정 업체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고 중국 CATL은 최근 원통형 배터리 진출 계획을 밝혔으나 LG엔솔이나 파나소닉에 비해 양산 경험이 훨씬 적어 시장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테슬라+LG엔솔' 담은 액티브ETF 나온다
증권 국내증시 2022.06.13 18:43:58신한자산운용이 국내와 해외의 4차 산업 업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에 고루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위험 분산과 안정적인 수익 추구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액티브’와 ‘SOL 한국형글로벌 플랫폼&메타버스 액티브’ ETF 2종을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OL 한국형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액티브 ETF는 2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차 산업 전반을 한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기업은 테슬라를 포함해 리비안, 루시드, 중국 비야디, 니오 등으로 구성됐다. 엔비디아·퀄컴·AMD 등 전기차 전장 기업도 담았다. 국내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SK이노베이션(096770)·삼성SDI(006400) 등 국내 대표 2차전지 업체들이다. SOL 한국형글로벌 플랫폼&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웹 3.0 기반의 인터넷 산업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과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메타플랫폼즈·아마존·구글(알파벳) 등 미국의 플랫폼 기업과 중국의 텐센트·알리바바, 한국의 네이버·카카오(035720)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메타버스 콘텐츠 생산 기업인 위메이드(112040)·펄어비스(263750) 등 국내 게임 기업들도 이름을 올렸다. ETF 2종 모두 국내외 기업 비율은 ‘2 대 8’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제까지의 투자는 테마 자체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상품 중 해당 테마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가 중요해졌다”며 “4월 상장한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에 이어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에 함께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앞서 4월 한국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를 상장한 바 있다. -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7300억 투자…테슬라 공급 확대
산업 기업 2022.06.13 18:00:13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한국에 세운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엔솔은 한국 오창공장에 총 73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창 2공장에 5800억 원을 투자해 총 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오창 1공장에도 1500억 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신·증설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에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mm, 길이 80mm의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2170(지름 21mm, 길이 70mm) 대비 용량 5배, 출력 6배가 개선된 차세대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 향상으로 전기차 주행거리가 기존 대비 16%가 향상되며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개수가 줄어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다. 테슬라가 4680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히면서 이 제품은 완성차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4680 배터리 양산을 발판으로 LG엔솔과 테슬라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을 찾아 주요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의 경영진과 회동했다. 다음달 초에는 유럽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엔솔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3GWh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하며 완성차와 소형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파우치형, 원통형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LG엔솔이 이번 투자를 통해 파우치형에 이어 원통형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엔솔은 30여년간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해온 경험으로 경쟁사에 비해 확실한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통형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특정 업체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고 중국 CATL은 최근 원통형 배터리 진출 계획을 밝혔으나 LG엔솔이나 파나소닉에 비해 양산 경험이 훨씬 적어 시장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비즈카페] "MZ세대가 LG엔솔 이끄는 히든 히어로"
산업 기업 2022.06.13 15:15:35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MZ세대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며 혁신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 확산에 나섰다. 권영수(사진) 부회장은 혁신 활동을 격려하는 제도를 통해 격려금을 직접 포상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사 임직원들의 혁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히든 히어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매달 업무 개선을 통한 혁신이나 고객 경험 혁신 사례를 선정해 권 부회장이 직접 포상한다. 눈에 띄는 점은 사원·선임급인 20~30대가 선정된 임직원 중 70%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조직 문화가 점차 수평적으로 변화면서 연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는 덕택으로 풀이된다. 복리후생 제도 또한 젊은 직원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 히든히어로 선정자 중 한 명인 이지은(29) 선임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당사 제품의 불법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그는 전문 단속 업체와의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구매 플랫폼에 KC 인증이 없는 배터리를 판매 금지 품목에 포함하는 등 불법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피해를 막았다.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김예림(28) 선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 통상 고객사 요구로 부품 재질을 변경할 경우 신규 인증 테스트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김 선임은 신뢰성 있는 시뮬레이션 자료를 바탕으로 끈질기게 인증 기관을 설득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권 부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고객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이라며 “임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
"LG엔솔, 셀업체 중 독보적인 성장세…목표가 54만원 제시"
증권 국내증시 2022.06.13 08:40:30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향후 3년간 독보적인 성장세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보며 목표주가 5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신규 제시했다. 13일 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2022~2025년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간 누적 매출액은 140조 원으로 현재 수주잔고(310억 원)의 45%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출 가시성도 높다는 판단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너십에 기반한 캐파 증설은 안정적인 물량 출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2025년에는 시장점유율이 27%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내년에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대적으로 소재 원가 비중이 높아졌는데, 원가 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양극재의 개선을 통한 수익성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내년 주요 양극재 업체들이 니켈(Ni)80% 제품 납품이 시작되는데, Ni90% 제품이 주력이 되기까지 양극재 개선이 원가 절감에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물부터 배터리 소재에 이르기까지 타이트한 수급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망 확보에서 경쟁사 대비 앞서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적으로 광물 수급이 가능한 LG화학과 포스코케미칼을 양극재 밸류체인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중장기 공급 계약 및 지분 투자를 통해 확보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수급 이슈가 더해지면 선제적인 물량 확보가 더 빛을 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LG엔솔 'AI 전문가 자문단' 운영…디지털혁신·제조지능화 팔걷는다
산업 기업 2022.06.12 09:40:02LG에너지솔루션이 디지털 혁신과 제조 지능화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공지능(AI) 자문단을 운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신진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 석좌교수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5명을 AI 자문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AI 자문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실행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빅데이터·AI △AI 시스템 △AI 알고리즘 △공장용 로봇·비전 △공정제어·최적화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자문위원들은 각 분과를 전담해 구체적 과제 선정과 실행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전사적 혁신 과제 발굴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AI 과제 수행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자문단 초대 단장은 윤 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2차전지 사업은 국가적으로 반도체의 뒤를 이을 만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중요한 분야”라며 “기술적 도약을 위해 AI 및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자사는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혁신 과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AI 자문단 구성을 통해 글로벌 생산라인의 제조 지능화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작업에 더욱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꼴 나나…LG엔솔 보호예수 물량 주의보
증권 국내증시 2022.06.10 06:00:00카카오페이의 보호예수 해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비교적 최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하이브(352820) 등 대형주들의 주요 주주·기관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관련주들이 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 때문에 힘을 잃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과 7월 중 LG에너지솔루션과 하이브·롯데칠성(005300)음료·흥아해운(003280) 등이 일부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보호예수란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보유할 것을 약속하는 것을 뜻한다. 약속한 기간이 지나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 보호예수 해제 전에는 오버행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매도도 가세할 수 있다. 의무보호물량이 풀리는 기업들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7월 27일에 전체 상장 주식의 4.3%에 달하는 기관 배정 주식 996만 365주가 풀릴 예정이다. 다만 LG화학이 보유한 1억 9150만 주에 대한 보호예수도 같이 풀리지만 시장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이브도 이달 전체 상장 주식의 2%에 해당하는 86만 3209주가 풀리게 된다. 하이브가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요 주주로 올라선 스쿠터 브라운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보유한 주식이다. 투자자들이 보호예수 해제 소식에 이목을 집중하는 것은 오버행 부담이 주가를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관투자가의 의무보유확약 물량 187만 주가 풀리면서 주가가 공모가(30만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내리며 한 차례 곤혹을 치렀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0만 원대를 회복했다. 고점 대비 주가가 내리기는 했어도 공모가로 주식을 받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주가 수준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역사상 최대의 기업공개(IPO)로 인해 기관들이 물량을 충분하게 받기 위해 대부분 6개월 록업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오버행 부담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도 오버행 우려가 이어지는 종목 중 하나다. 다음 달 19일 롯데지주가 보유한 30만 3761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날 롯데칠성은 롯데호텔이 보유 중인 롯데칠성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하면서 주가가 4.1% 하락했다. 최근 카카오페이가 보호예수 해제로 주가 약세를 면하지 못한 점도 이런 걱정에 불을 지피고 있다. 8일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보호예수가 풀린 물량 5101만 5205주 가운데 500만 주를 블록딜로 매각하자 주가는 16% 가까이 급락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카카오페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 2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조아해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 외에 최근 글로벌 증시의 성장주 주가 조정에 따른 페이팔·블록 등 경쟁사 밸류에이션 하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호예수 해제가 꼭 주가 하락이나 물량 출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흥아해운과 같은 기업이 대표적이다. 흥아해운은 발행 주식의 88%에 해당하는 2억 1300만 주가 다음 달 12일 풀리지만 대주주가 주식을 팔 유인이 없어서 지분을 줄일 가능성은 많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이브도 4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의 보호예수가 풀렸지만 주가가 오히려 올랐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호예수 해제가 일시적 수급 부담과 변동성 확대의 요소가 되기는 하지만 기업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패시브 자금 유입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호예수 해제로 유동 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의 추가 유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LG엔솔, 해외 대학과 ‘차세대 배터리’ 공동 연구
산업 기업 2022.06.07 09:24:05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국내외 대학·기관들과 공동 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선다. LG엔솔은 독일 뮌스터대 내 배터리 연구 센터인 MEET, 독일 국가 연구기관 헬름홀츠연구소 뮌스터 지부와 함께 ‘FRL(Frontier Research Lab)’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FRL은 LG엔솔이 국내외 유수 대학,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 센터다.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에 이어 10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도 손잡고 FRL을 설립했다. 이로써 LG엔솔의 글로벌 공동 연구 센터는 미국과 한국에 이어 유럽까지 총 3곳으로 늘었다. MEET FRL은 배터리 가격을 낮추면서 용량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양극재 기술’, 충전 속도 및 용량 개선에 필수적인 ‘실리콘 음극재 기술’, 전해액 조성 및 전극 제조 시 사용하는 슬러리 용매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영준 LG엔솔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 기술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려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요하다”면서 “FRL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즈카페]넥스트스타…스타플러스? LG엔솔·삼성SDI '닮은꼴'
산업 기업 2022.06.06 17:40:09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사명을 ‘넥스트스타 에너지’로 확정한 가운데 삼성SDI도 비슷한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LG엔솔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2일 스텔란티스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이름이 ‘넥스트스타 에너지’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Next Star)’와 LG엔솔을 상징하는 ‘에너지(Energy)’가 결합한 단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SDI는 이보다 열흘가량 앞선 지난달 17일 ‘스타플러스 에너지(StarPlus Energy)’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와 상당 부분 유사한 이름에 일각에서는 ‘스타플러스 에너지’ 역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사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사명을 고려해 출원한 것이 맞다”면서도 “다양한 이름을 두고 검토 중이라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사명이 일부 겹치는 것은 각 기업의 상징성과 스텔란티스의 정체성, 주력 사업 등 의미를 함께 담으며 벌어진 일로 보고 있다. LG엔솔의 ‘넥스트스타 에너지’와 삼성SDI가 추진 중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에는 공통적으로 별을 뜻하는 ‘스타’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이는 LG와 삼성·스텔란티스를 모두 상징하는 단어다. LG의 옛 그룹명인 럭키금성(Lucky Goldstar)과 ‘영원히 빛난다’는 의미의 삼성 모두 사명에 별이 포함된다. 스텔란티스 이름의 유래로 알려진 라틴어 ‘스텔로’ 또한 별을 의미한다. 다만 삼성SDI의 경우 아직 상표권만 출원한 상태인 만큼 향후 다른 이름으로 합작법인 사명을 확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LG엔솔 흥행 이끈 KB證, LG CNS 상장도 맡았다
증권 IB&Deal 2022.05.27 21:16:44KB증권이 1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데 이어 우량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LG CNS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도 맡게 됐다. IPO 시장에서는 LG CNS가 내년쯤 상장을 통해 5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이 LG CNS의 IPO 대표 주관사로 확정됐다. 해외투자자를 확보할 외국계 증권사로는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대표 주관사 자리를 꿰찬 것으로 확인됐다. 또 LG CNS는 상장 공동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JP모건을 선정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공동 주관까지 하면 총 7개 증권사가 참여하는데 이례적일 만큼 많은 주관사를 선정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LG CNS 상장까지 맡게 돼 ‘IPO 강자’ 지위를 굳히게 된 데다 LG그룹과의 인연도 깊어지게 됐다. LG CNS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17%, 19% 증가한 8850억 원, 64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내년 상장 시 5조 원대 기업가치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됐다. IB 업계는 LG CNS가 내년쯤 코스피 상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IPO 과정에서 유치한 자금을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
LG엔솔 배터리로 달린 전기차, 세계 최고도 주행 기네스 신기록
산업 기업 2022.05.24 09:14:59LG에너지솔루션(373220)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24일 LG엔솔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GTX는 18일(현지 시간) 해발 고도 5816m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 데 성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린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약 480㎞를 운행할 수 있는 LG엔솔의 77킬로와트시(㎾h)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가 설립한 ‘챌린지4’팀이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신기록 수립의 1등 공신은 LG엔솔 배터리라는 평가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지대 주행 때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LG엔솔과 폭스바겐은 2016년부터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용 모듈식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고성능 배터리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엔솔 관계자는 “이번 기네스 신기록을 통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LG엔솔 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