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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인' 김미경 "처음 당원 가입…안철수는 기적 실현시키는 사람"
정치 선거 2025.04.28 15:04:57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도전한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차 경선 투표 마감을 앞두고 "남편이 정치에 몸담은 지난 12년 동안, 제가 당원으로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 교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당원 가입을 하면서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이유에 대해 “그만큼 이번 경선은 저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완벽해서'가 아니라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지금은 평소와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늘 하던 대로, 익숙한 방식으로 후보를 선택하면 이번엔 결코 승리할 수 없다”며 “탄핵 반대 이력이나, 정치 경험 없는 검사 출신 후보로는 이재명에게 필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탄핵에 반대한 홍준표 후보와 검사 출신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한 주장이다. 안 후보의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창업 이력을 소개하면서 경쟁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안 후보가) 창업 당시 7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안랩'을 30년 넘게 키워내어 이제는 1300명이 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면서 “IT 벤처기업이 10년 이상 살아남을 확률은 0.1%, 즉 천분의 일이라고 하는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안철수 후보는 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실패 확률이 높은 도전도 끝내 돌파하는 사람, 기적을 실현시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지난 2022년 대선에서의 기여도 거론했다. 김 교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본인이 고집해오던 제3지대를 포기하고 단일화를 결단해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을 막아냈다”며 “이번 2차 경선 투표에서 저와 함께, '반전의 카드', '국힘 돌풍의 주인공' 안철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2차 경선에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4명이 진출한 가운데 27일부터 이틀 간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가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는 29일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1·2위 결선 투표를 통해 다음 달 3일 최종 후보가 정해질 예정이다. -
“대선 전에 진행하자”…5월 전국 1만 7176가구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28 15:04:14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대선 전 시점’인 5월에 그대로 분양 일정을 진행하는 사업장이 나타나고 있다. 대선 이후 새로운 부동산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발생하기 전에 분양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5월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 71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1만 1697가구와 지방 5479가구를 합쳐 총 1만 717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7%가량 감소한 규모이지만 탄핵 정국이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분양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 전망 지수는 서울이 108.3으로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회복했으며, 경기(97.3)와 인천(93.3)도 분양 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 개별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4333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613가구)’뿐만 아니라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576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451가구)’도 다음 달 분양 시장에 나온다. 경기도에서는 6603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꿈의숲자연앤데시앙(1170가구)'과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천에서는 761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5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8 14:48:48DL이앤씨가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3기 신도시 대장지구 내 첫 분양 사업인 데다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정부정책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 가능하며, 연 1.3% 고정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이자 부담도 낮다. 2031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라는 점도 장점이다. 대장~홍대선 개통 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는 약 20분이 걸릴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오정일반산단과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제1·2첨단산단(예정), 계양산단(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제1첨단산단(예정)에는 SK이노베이션이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 업무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 인천,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설계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전 가구에 e편한세상의 혁신 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두 블록 모두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스터디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이,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 라운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메이저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또 2023~2024년 DL이앤씨가 공급한 아파트 중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하자로 판정된 건수가 ‘제로(Zero)’를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 관리 노력도 돋보인다. 동시에 ‘e편한세상’ 브랜드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3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7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회 연속 수상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이재명 측근’ 정진상 전 실장,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증인 출석…“증언 일체 거부”
사회 사회일반 2025.04.28 14:41:4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민간업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정 전 실장은 본인이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증언을 전면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변호사 남욱·정영학,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등의 제17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정 전 실장은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지만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관계로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검찰의 주신문에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자료조차 읽어보지 않고 증언을 거부한다며 재판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재판부 역시 정 전 실장이 유 전 본부장의 임명 날짜를 확인하는 질문조차 거부하자 “증인의 재판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정 전 실장은 증언을 거부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백현동 관련 1심, 2심에서 검찰이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1심 때는 나가려고 했지만 검찰이 ‘다른 재판 받고 있는데 굳이 나올 필요 없다’고 해서 출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말을 해도 언론은 제가 생각하지 않은 방식으로 비틀어 쓴다”며 “어떤 증언도 할 수 없고, 내가 받고 있는 재판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 자리에 있는 피고인들 역시 증인 재판에서 장시간 증언했다”며 “증인이나 증인 변호인는 상당 시간 반대신문을 해서 다 물어봤는데 본인은 한마디도 안 하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전 실장은 “그건 본인들 판단이고,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며 “마음먹은 게 있어 증언을 거부하겠다.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정 전 실장의 변호인 측은 “오늘 검찰 측 질문은 증인이 받고 있는 재판의 내용과 중복된다”며 “형식은 증인 신문이지만 실질적으로 피고인 신문과 다르지 않다”고 절차 자체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도 질문할 내용이 많아 신문은 계속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고, 답변 여부는 증인이 판단하되 자료가 제시되면 보기라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재판부는 정 전 실장보다 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증인으로 채택해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는 다섯 차례에 걸친 증인 소환 요구에 모두 불응해 재판부는 증인 신문을 포기했다. 정 전 실장 역시 지난 18일 예정됐던 첫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받은 치아 임플란트 수술 관련 치료 일정이 잡혀 있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해당 서류에는 증언을 거부하겠다는 입장도 포함돼 있었다. 정 전 실장은 현재 이재명 대표와 함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개발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2023년 3월 기소됐다. -
박성준 "李 압도적 득표율, 윤 정권서 고난과 역경 딛고 일어난 덕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4:30:09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압도적 득표율 달성 이유에 대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쳐 당대표로서 지난 총선을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에서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났다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후보의 '역대급' 누적 득표율(89.77%) 달성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세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업적이라는 부분이 있지 않냐. (이 후보의) 성과가 해볼 만하다, 준비된 후보다, 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전 제시에 있어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인물이란 판단이 복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짚었다. 이어 "연륜과 경륜으로 국가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할 때 국민들이 '이 정도면 된다, 마음껏 일해봐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의 국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은 이재명이 만들 수 있다는 걸 인정해 준 셈"이라며 "후보 선출대회의 눈빛을 보면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이 다 있다. 그것의 결정체가 이재명 후보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예상되는 권력 집중 우려와 관련해 "(이 후보는) 반대 세력을 다 포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윤석열 정권에서 무도한 검찰의 모습 같은 정치 보복은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처리를 서두르는 것에 대해선 "대선 열차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국민의 시간"이라며 "여기에 대법원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민에게 판단을 맡기는 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데 대법원이 속도전을 내고 있다는 건 대선 개입이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
김민석 "한덕수 출마, '5불가론' 작동할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4:26:57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에 관해 "'내·주·의·무·방' 5불가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주·의·무·방'은 내란 공범 후보, 주술 연장 후보, 의리 없이 호남 출신을 숨기는 후보, 무능해 경제를 최악으로 만드는 후보, 방탄 출마로 내란 수사를 막으려는 후보"라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권한대행은) 원칙적으로 자기 발로 자기 할 일 그만두고 나가는 명분 없는 분인데 어떤 국민들이 (출마를) 이해하겠는가"라며 "국민의힘 후보들 다 합쳐도 안 되니까 제3의 후보로 한덕수 대망론이 나온 것이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다 별 볼 일 없지만 한 권한대행 자체도 대동소이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한 권한대행을 ‘당권 불쏘시개’로 이용해 결국 출마에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직 총리를 지내신 분들 중 대망을 얘기하다가 대망신을 한 경우가 많다"며 "지금 상황이면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들이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아 (한 권한대행을) 상당히 때리고 밟을 것이 뻔해 한 권한대행이 막상 출마를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에 대해 "상식적으로 경선을 한 뒤에 다른 후보를 들여와 그 안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정당 민주주의에 어긋난다"며 "과반수의 숫자가 자기 당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지지한다고 하면 그 당은 사실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한 권한대행은) 더 이상 국민 혈세를 착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한시라도 빨리 옷 벗고 5불가론에 대해 국민 심판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
한국주택협회, 주요 정당 대선캠프에 주택 정책과제 건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8 14:25:24한국주택협회가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캠프에 주택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한국주택협회는 28일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부문 정책과제를 발간하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정당 대선캠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으로 △규제 최소화 △도심지 주택공급 △미래형 주택공급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 10대 핵심과제로는 ①다주택자 세제 중과 폐지 ②지방 미분양주택 세제 지원 ③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④도심 주택공급 강화를 위한 ‘주택정책처’ 설치 ⑤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 ⑥아파트 민간임대등록(단기·장기) 재도입 ⑦영업정지에 따른 선분양 제한 완화 ⑧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선 ⑨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⑩시니어주택 공급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주택 부문별 정책과제로 ①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민간 주택공급 확대(10개) ②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10개) ③미래 주거 선도를 위한 기술 및 품질 고도화(6개) ④주택산업 도약을 위한 건설업체 유동성 지원(4개) 등 총 4개 부문 30개 과제를 제안했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적 경제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데 주택·건설산업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새 정부는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송언석, 李 기재부 개편안에 "곳간열쇠 쥔 대통령 견제 불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4:22:46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28일 예산편성권 대통령실 이관을 핵심으로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기획재정부 개편 방안을 두고 “이미 과도하게 권력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이제는 '곳간 열쇠'까지 대통령이 직접 쥐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소속 송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 후보의 기재부 개편 공약에 대해 “정부 내 합리적 조정과 협의를 통해 이뤄져야 할 예산 편성 과정을 대통령 직할로 두고 국가 예산을 대통령이 마음대로 휘두르겠다는 발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재부 예산실 실장을 거쳐 2차관까지 역임한 송 위원장은 “30년 넘게 재정과 경제 정책을 담당하며 여러 차례 조직 개편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왔다”며 “지금의 기획재정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된 분리와 통합을 거치며 행정의 지속성과 연계성을 최대한 고려해 최적화된 형태로 자리 잡은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송 위원장에 따르면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기재부 전신인 재정경제원이 재정경제부와 예산청으로 분리됐으나 부처 간 연계성 부족과 비효율 문제로 인해 2008년 다시 통합돼 오늘날 기재부가 만들어졌다. 그 과정에서 경제정책과 재정정책의 일관성과 조정 기능이 한곳에 모여 있을 때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는 게 송 위원장의 지적이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구상대로 600조가 넘는 국가 예산 편성권이 대통령실로 이관된다면 예산의 정치적 중립성은 무너지고 국가 재정이 단기적 정치 목적에 따라 남용될 위험이 크다”며 그 결과 재정 건전성이 파괴되고 심각한 경우 재정 파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에게 곳간 열쇠를 쥐어주고 정부 내, 국회, 국민 그 누구도 이를 견제하지 못하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송 위원장은 “정권은 5년이지만 정부의 과업과 정책 역량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5년만 하고 떠날 정권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정부조직을 재단하고 행정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훼손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분노와 증오로 국가의 재정 시스템을 갈가리 찢겠다는 것은 국가 재정의 안정성, 경제정책의 일관성, 그리고 정부 내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폭거”라며 “저는 대통령실 소속으로 예산 편성권을 이관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
안철수 "李 대통령 되면 북한 조선민주주의 실현될 수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4:19:33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면 정말 북한식 조선민주주의가 실현될 수도 있다”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시대에는 ‘자유’의 가치가 몰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이 선출됐다”며 “기업은 국유화되고, 포퓰리즘식 무상 복지와 공공확대는 우리 삶의 의지를 파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최고 가치는 자유·민주·평화인데 이재명의 연설문에는 ‘자유’가 단 한 번 등장할 뿐”이라며 “오히려 민주주의만을 강조하며 그것이 ‘사회민주주의’인지 북한식 ‘조선민주주의’인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가 여전히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은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하는 우리당 후보들, 검사출신 후보에게 실망하고 있다"며 "찬탄 여론이 60% 이상인 상황에서 반탄파, 그리고 연이은 검사 2기 정권을 꿈꾸는 검사 출신은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에 맞서 결코 꿀리지 않을 후보를 세워야 한다”며 “의사였으며,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공익적인 마음으로 학생을 가르치다 정치를 하는 사람, 삼김이래 유일하게 38석의 정당을 만들어 정치력을 증명한 사람만이 차별화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자신했다. -
홍준표 "탄핵정권 총리 출마 상식 맞나"…韓 정조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4:05:39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탄핵 당한 정권의 총리, 장관이 대선 출마 하는 게 상식에 맞느냐”고 비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탄핵 당한 정권의 당대표가 대선 출마 하는 것도 상식에 맞느냐”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가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김문수·한동훈 예비후보를 동시에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민주당은 탄핵 당한 정권의 여당이 대선 후보를 공천 하는 거 자체를 문제 삼고 있다”며 “그래서 저는 홍준표의 나라, 이재명의 나라라는 프레임으로 이번 대선을 치르려고 하고 있는 거다. 중범죄자가 나라를 통치 하는 게 상식에 맞느냐”고 말했다. 앞서 홍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한 권한대행과 단일화를 시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당 후보가 되고도 당내 기득권 세력의 저항으로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에 응했던 노무현 후보처럼, 이회창 대세론 속에서 나홀로 분전했던 노무현 후보처럼, 국민만 보고 묵묵히 내 길만 간다”며 “가사(假使) 제가 노무현 대통령처럼 대통령이 못되더라도 내 인생 실패한 인생은 아니다”고 썼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예비후보를 4인에서 2인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예비경선) 투표를 마감하고 29일 결과를 발표한다. -
"아직 확정 아닌데"…한덕수 출마 초읽기에 테마株 급등[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 국내증시 2025.04.28 14:01:19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닥 상장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전 거래일 대비 1260원(27.57%) 오른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뚜렷한 호재 없이 전 거래일 대비 29.98% 치솟으며 상한가 코앞까지 다다랐다. 한 대행의 핵심 참모 중 한 명인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한 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한 대행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시공테크 역시 이날 현재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780원(9.19%) 9270원에 거래 중이다. 시공테크 주가는 이날 직전 거래일 대비 17.57% 치솟은 99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두 회사가 한 대행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건 시공테크의 최대 주주인 박기석 회장과 한 대행 간의 인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는데 이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인물 중 한 명이 한 대행이다. 박 회장은 현재 시공테크 지분 43.1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아울러 시공테크는 아이스크림에듀의 지분 28.37%를 갖고 있다. 정치 테마주는 기업 실적과 상관없이 단순 기대만으로 오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투자 주의가 당부된다. 거래소 역시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하자 칼을 빼들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 행위 포착 시 금융당국과 공조해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
홍준표 "중소기업 상속세 면제…최저임금 차등 적용도 검토"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13:51:15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이 가업을 상속할 때는 상속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저임금 차등 적용제와 해고의 유연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중소기업 표심 공략에 나섰다. 홍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중소기업을 겨냥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다. 홍 후보는 중소기업이 가업을 상속할 때는 상속세를 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상속세가 너무 많으니 기업을 팔아 버리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속세를 폐지하지 않으면) 중소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상속세에 대해서도 “삼성 이재용 회장도 아직 상속세 못 냈을 것”이라며 “대기업의 상속세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최저임금의 차등 적용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후보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동일하게 적용하니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된다”며 “최저임금의 지역별 업종별 내외국인별로 차등적용 하는 것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홍 후보는 “해고의 유연성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해고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어렵게 되어있는 법제”라며 “그러다 보니 기업들이 정규직을 뽑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고의 유연성이 전제되면 정규직 비정규직 차등을 둘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
경찰, 오늘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경호 시작
사회 사회일반 2025.04.28 13:46:03경찰이 6·3 대통령선거 후보들에 대한 본격 경호에 나섰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이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당시 한 남성이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접근해 현장에 있던 경찰 경호관이 남성을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선 경호 인력으로 총 180명을 선발해 교육을 끝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20∼30명 늘어난 수준이다. 이 대행은 "정당별 대선 후보자에 대해 전담 경호팀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각 당과 경호팀 배치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6·3 대선 당일에는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갑호비상은 모든 경찰관이 비상근무를 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령이다.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된다. 경찰은 현재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경찰관 2117명이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한 첩보를 수집 중이다. 현재까지 적발된 인원은 43개 사건 97명이다. 이 가운데 5대 선거사범은 허위사실 유포 76명, 공무원 선거 관여 12명 등 88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대선 다음 날인 내달 4일부터는 그간 벌어진 선거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행은 "최근 이슈가 되는 딥페이크 이용 선거 범죄는 시도청 사이버과에서 직접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행은 최근 국회에서 경찰청장을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데 대해 "경찰 영역이 범죄 예방부터 수사, 재난, 안보까지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현장 경찰관도 자긍심을 갖고 치안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이는 국민에게 효과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건진법사' 전성배(65)씨를 통한 경찰 인사 청탁에 대해서는 "보도가 나올 때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인사권자와 외부인의 유착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관련 규정을 계속 개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와 관련한 경찰 내부 감찰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30평 아파트 사려면 74년?…강남만 웃은 尹 3년"
사회 사회일반 2025.04.28 13:31:54윤석열 정부 들어 서울 ‘강남 3구’ 아파트만 값이 올라 다른 지역과의 격차가 더 커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2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30평형 아파트 가격은 2022년 5월 26억2000만원에서 이달 30억9000만원으로 약 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비강남권 아파트는 11억6000만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값이 7% 내렸다.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2.3배 높았던 강남 아파트 가격은 윤석열 정부 3년을 거치며 격차가 2.9배로 벌어졌다. 경실련은 KB부동산 시세정보 분석과 자체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수준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30평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74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 3년 전보다 5년이 늘어난 수치다. 2022년 5월에는 같은 조건에서 69년이 걸렸다. 이후 강남권 시세 상승은 임금 인상 속도를 앞질렀다. 경실련은 차기 대선후보들을 향해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정책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21대 대통령은 불로소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부동산 가격을 자극해 경기를 부양시키거나 소수 부자들에게 이익을 안겨주는 정치인은 결코 국민으로부터 지지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 "대선후보 경호에 180명 선발…선거범죄 엄정 대응"
사회 사회일반 2025.04.28 12:18:38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선거범죄에 대비해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각 정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180명 규모의 경호가 투입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일 공고 직후 전국 경찰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면서 “최근 문제된 딥페이크 등 허위사실 유포와 중요 선거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선을 앞두고 전국 경찰 관서에는 2177명의 경찰이 편성된 상태다. 이들은 선거 일정에 따라 1단계 선거상황실, 2단계 경비·수사 전 기능 대응, 3단계 집중 수사 등 단계별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선거운동 개시일부터는 전국 관서에 24시간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이 운영되고, 본 투표일에는 갑호비상이 발령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 직무대행은 “선거 공정성을 중대 침해하는 5대선거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도청 사이버수사대가 영상판독기술과 추적 기술 수사를 진행한다. 대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정당과 협의해 경호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직무대행은 “후보자가 확정되면 각 정당과 협의해 순차적으로 인력을 늘려가며 신변을 경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선 후보 경호에는 이전 대선보다 규모가 늘어난 총 180명의 경찰을 선발했다. 경찰은 경호 인력에 대한 보호 장구 사용 등 교육과 함께 투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 직무대행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도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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