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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절 "이준석 지지"…李 "YS 계승해 정치개혁"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11:31:30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3일 “6·3 대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을에서 “이제는 시대 교체뿐 아니라 세대 교체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이사장은 “YS의 40대 기수론처럼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기성 정치권을 이제는 과감히 밀어내고 젊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합지졸이 된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대구·경북(TK) 자민련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이와 차별화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국 정당을 반드시 건설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력하나마 새로운 개혁정당의 출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김 이사장의 지지에 “김 전 대통령께서 품으셨던 민주주의에 대한 불굴의 의지는 지금 저에게도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다가온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40대 기수론의 공인된 계승자라는 심정으로 그 뜻을 잊지 않겠다”며 “정치 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화답했다. -
홍준표 지지자 모임 '홍사모', 이재명 지지 선언한 이유는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3 11:27:10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모임인 ‘홍사모’가 13일 "국민의힘은 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당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신영길 홍사모 회장은 이날 민주당 당사 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 후보가 석패하고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 앞날을 걱정해 보수 정당을 지지해온 수많은 유권자들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 대전환의 길목에서 대한민국을 선진대국으로 이끌 정치인은 이재명 후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홍사모 회장단을 중심으로 10여명이 동참했다. 홍 전 시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일한 SNS팀과 미디어팀도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고 홍사모 측은 전했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 전 시장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언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지 선언을 끌어냈다. 이 위원장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큰 용기를 내주신 데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잣대로 편 갈라 갈등하기보다는, 헌법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생각들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행 "이준석과 단일화 간절해…'반명 전선' 같이 구축하자"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3 11:09:46김행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이 1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저희와 반이재명 전선을 같이 구축하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단장은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는 벌써 반 정도 뛰고 우리는 뒤쫓아서 뛰는 선거전이기 때문에 반명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준석 후보는 우리 당 출신이지 않나”라며 “빅텐트에서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분은 역시 이준석 전 대표”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인선한 것에 대해선 “혁신과 개혁의 상징”이라며 “간밤에 후보 선출을 바꾸는 비대위 과정에서도 유일하게 반대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가 ‘우리도 이 후보 같은 정치인을 많이 키워내야 되고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김 의원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하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단일화 논란과 후보 교체 사태를 두고는 “소위 말하는 쌍권(권성동·권영세)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캠프 관계자가 많다”며 “사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스스로 물러날 줄 알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원내대표 선거를 다시 치르면 계파 갈등이 다시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며 권 원내대표 사퇴를 반대했다”고 부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선 “과도하게 해석하진 말아달라고 부탁드린다”며 “우리 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인데 좀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을 받고 계신 분이 어떻게 대선에 개입하겠나”라며 “그렇게 따지면 퇴임 후 조용하게 사시겠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말 시끄럽게 사시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軍통수권자 될 대선후보, 병역은?…현역 2명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5.13 11:08:006월 3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대선의 최종 후보자는가 7명으로 확정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파면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차기 국군통수권자의 자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각 당 대선후보의 병역 사항을 살펴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주요 정당 후보자의 주요 인적 사항을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모두 병역을 면제 받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대체 복무(산업기능요원)를 통해 이병 제대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운회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기호 1번 이재명(1964년생) 민주당 후보는 중앙대학교 재학 중 병역 판정을 연기했다가 1985년 당시 제2국민역, 즉 5급 전시근로역(질병) 처분을 받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 질병명은 골절 후유증으로 소년공 시절 프레스 기계 사고로 왼쪽 손목이 골절돼 6급 장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기호 2번 김문수(1951년생) 국민의힘 후보도 1971년 검사에서 5급 전시근로역(질병) 처분으로 면제를 받았다. 질병명은 중이근치술후유증이라고 병역 사항신고서에 기재했다. 당시 국군보안사령부에 의해 강제 징집된 상태에서 장티푸스에 걸렸고 그 후유증으로 중이염을 앓게 돼 중이염 수술을 받았지만 또다시 후유증으로 군 면제 처분이 결정됐다. 전시근로역은 평시엔 징집되지 않다 전시에만 군사 지원 업무에 투입된다는 의미의 처분으로 현역 입영과 예비군을 모두 면제 받는다. 기호 4번 이준석(1985년생) 개혁신당 후보는 이노티브잉코리아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해 이병으로 제대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 의무자 중 일부에게 연구기관이나 산업체에서의 복무를 허용하는 제도다. 진보정당 후보인 기호 5번 권영국(1963년생) 민주노동당 후보는 1984년 2급 현역 입영 대상이었지만 이듬해 특례보충역(방위산업체 근무)에 편입돼 근무하던 중 노조 설립 시도로 구속 해고돼 1988년 특례보충역 편입이 취소됐다. 이후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고 출소했지만 다시 파업의 배후로 지목돼 수배를 받던 중 1990년 9월 입영 영장이 나와 입영 기피로 기재됐다. 수배 중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수형을 마친 후 최종 병역면제(소집 면제-수형)를 받았다.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1957년생) 후보는 1980년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전시근로역(병역면제) 판정을 받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에 징병검사를 연기했고 1980년 7월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을 사유로 5급 전시근로역(질병)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 7명 가운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보는 두 사람 뿐이다. 기호 6번 자유통일당 후보 구주와(1980년생) 변호사와 무소속으로 기호 8번인 유일한 고졸 학력인 송진호(1968년생) 후보다. -
이주호 대행 "국민 안전과 민생 빈틈없이 챙겨야"
사회 사회일반 2025.05.13 10:56:1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마지막 단 하루까지 빈틈없이 챙겨야 할 소임은 국민 안전과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안전은 정부의 존재 이유이자 어떠한 경우에도 정부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행은 지난주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 통상, 재난 안전지원 등 신속 지원 예산은 3개월 내 집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또 "지난 4월 SKT 사이버침해 사고와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조치하고 국민들에게 대응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려달라”며 "정보통신 질서는 현대사회를 지탱하는 근간 중 하나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과기정통부 등은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실 있게 내달라"고 덧붙였다.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선거, 국민통합을 이루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특히 모든 공직자는 대선 기간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키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경호처, 이재명 경호 나서나…"요청시 업무수행"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10:33:57대통령경호처가 13일 제21대 대선 후보자에 대한 경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정부나 국회의 공식 요청시 관련 법률에 의거해 후보자의 의사에 반하지 않는 한 ‘국가 요인’으로서 경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제4조 1항은 경호대상을 ‘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要人)’으로 규정한다. 경호처 관계자는 “각종 테러 위협으로부터 후보자의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해 항시 긴급 대응할 수 있는 경호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신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경호처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호 관련해선 대통령 경호처가 가장 권위가 있다”며 “경호처에 협조를 요청하는 상황으로, 구체적으로 실행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신은 저 운동화 뭐지?"…빨강·파랑 섞인 '이 신발' 품절 사태까지
정치 선거 2025.05.13 10:31:4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유세 첫날 현장에서 신은 운동화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이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신고 있던 양복과 구두를 벗고, 파란색 민주당 점퍼와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이때 이 후보가 신은 운동화는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이 배합됐다는 점에서 특히 눈에 띄었다. 그가 걸친 파란색 점퍼에도 '기호 1번' 하단 모퉁이에는 빨간색의 삼각형 모형이 섞여 있었다. 이는 여야 통합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이 후보의 의도가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대선 때 이 후보는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두 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 운동화를 신고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첫 번째 사명인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운동화는 리복에서 지난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로, 원가는 8만 9000원이다. 13일 오전 현재 각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
국민의힘 “김문수, 계엄 사과 기조 이어나갈것”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10:30:13국민의힘이 13일 김문수 후보가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 기조를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것”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 사과는) 김 후보의 진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김 의원은 최근 일어난 여러 문제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을 가진 정치인”이라며 “조금씩 다른 부분의 생각은 앞으로 후보와 긴밀하게 대화하며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내보내겠다”고 설명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내세우며 “지금의 경기도는 대부분 김 후보가 뿌려놓은 씨앗을 거두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성 삼성전자, 파주 LG 디스플레이 공장 등은 김 후보가 지사 시절에 다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 후보에 대해 “청년 시절을 온몸 던져 민주화에 헌신하고 노동자의 아픔과 함께했다”며 “대한민국 현대사에 질곡과 성장의 역사를 온몸으로 함께해온 분”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김 후보에게 일부 시민이 “이재명이 낫다”고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해 그는 “이재명 현장에 가면 ‘김문수가 낫다’고 한다”며 반박했다. -
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李 바짝 추격한 金
정치 선거 2025.05.13 10:18:22대선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이코노믹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5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49.5%, 김 후보는 38.2%를 기록했다. 양 후보 간 격차는 11.3%포인트로, 이 후보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앞서 10일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와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 44.8%, 김 후보 28.6%로 두 후보 간 보인 16.2% 격차에 비해서는 줄어들 수치였다. 이번 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5.7%, 기타 후보는 1.5%, 지지 후보 없음은 3.1%, 모름·무응답은 1.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6.8%였다. 그 뒤로 개혁신당 3.9%, 조국혁신당 2.2%, 기타 정당 2.6%, 진보당 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9%였다. 차기 정권의 향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1.1%가 '민주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중심의 정권 유지' 응답은 38.3%로 나타났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요구와 관련해 ‘동의한다’는 의견이 58.4%로 ‘동의하지 않는다’(30.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윤호중 “김문수, 윤석열 출당조치 하는 게 진정한 사과”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10:03:24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날(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김 후보는 당무지휘권을 발동해 내란수괴 윤석열부터 출당조치 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의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내란의 참혹한 진상이 점점 드러나는데 김 후보는 안 하느니만 못한 위장 사과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본부장은 “(김 후보는)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한 전광훈 목사와도 단호하게 결별하길 바란다”며 “말 뿐인 위장 사과로는 윤석열을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세력의 아바타라는 것을 벗어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가 전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 채상병 묘역을 참배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채 해병도 모르는 자가 무슨 자격으로 보수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느냐”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당장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베테랑 퇴직경찰, 공인탐정으로”…이준석, ‘치안강화 3대 제도’ 발표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10:00:00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가 인증형 치안 직군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치안강화 3대 제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3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 밀착형 치안 수요 증가에 비해 민간 치안보조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정책을 공개했다. 치안강화 3대 제도는 크게 △공인탐정 △생활치안관리관 △피해자지원조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공인탐정제는 무자격 정보조사업체 난립과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정당한 정보조사 수요를 제도권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국가자격 기반의 조사 전문직 제도다. 실종자 수색, 재산권 분쟁 조사 등을 업무 대상으로 한다. 공인탐정은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부여한다. 경찰 등에서 형사사건 수사 경력 10년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일부 시험을 면제함으로써 베테랑 수사인력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생활치안관리관은 지자체가 위촉하는 방식으로 지역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한다. 피해자지원조사관은 피해자 보호와 사후지원에 특화된 조사 전문인력으로, 일대일 맞춤형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퇴직 경찰의 전문성이 공공치안 보안망으로 연결돼 불법 정보수집 행위 근절과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 피해자 보호 공백 해소 등 사회 전반의 치안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대본은 설명했다. 이 후보 선대본 관계자는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공인탐정 등 베테랑 전문가들이 치안공백을 메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유용한 도구·충직한 일꾼으로 이재명 선택해달라"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09:46: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빨강·파란색이 섞인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국민 여러분의 희망을 담아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3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월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에 모인 많은 인파를 보고 정말 놀랐다. 어제(12일) 하루 제 눈·귀·가슴을 채운 국민들 말씀을 되새기며 신발 끈을 한 번 더 단단히 묶고 오늘 일정을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이 후보는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단 한 사람의 공직자가, 단 한 사람의 책임자가 얼마나 크게 세상 바꿀 수 있는지 실천과 결과로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그간) 말이 아니라 행동과 실력으로 실적을 쌓아왔다”며 성남시장·경기도지사를 거쳐 국회의원을 하면서 일궈낸 성과를 대통령으로서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실력과 실적을 앞세워 ‘준비된 대통령’을 자부하면서도 이 후보는 ‘내란 종식’의 주최는 국민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설을 하는 동안 ‘국민’을 47번 언급한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으로 규정하며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인수위 없이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유능한 선장,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조선시대 선조와 정조를 대비시키기도 했다. 이 후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선조는 환란을 불러들여 수백만 백성을 죽음으로 내몰고 산천을 피로 물들였지만 똑같은 조선에서 유능하고 충실한 애민 군주 정조는 동아시아 최고의 번영하는 나라로 조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사람의 공직자가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모두 처절하게 경험하지 않았냐”며 “이재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수많은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권자들께서 국민 주권을 실현하고 국민 행복을 증명할 유용한 도구이자 충직한 일꾼으로 저 이재명을 선택해주시길 바란다.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파란색 선거 점퍼·운동화에 국민의힘 빨간색 포함…제1사명 ‘국민통합 이 후보가 제1사명으로 내세운 것은 ‘국민 통합’이었다. 이날 이 후보가 방탄복 위로 입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선거 운동복과 운동화에는 국민의힘의 빨간색이 일부 포함됐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 후보는 “저는 민주당의 후보인 동시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와 보수의 문제란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와 국민의 문제만이 있을 뿐”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낼 사람, 통합과 과감한 실천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연호하자 이 후보는 “감사한 말씀이지만 이 나라를 책임질 사람은 이재명도, 김문수도 아니고 바로 국민 여러분”이라고 재차 국민을 추켜세웠다. 이 후보는 “빛의 혁명을 시작한 이곳 광화문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의미를 남다르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광화문을 첫 유세지로 택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날 첫 선거운동 장소로 광화문이 채택된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던 곳에서, 정권 교체와 내란 극복 필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취지에서였다. 그는 “내란 잔당의 2차·3차 내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맨몸으로 총칼과 장갑차를 막아낸 것도 국민이었고 친위 쿠데타에 대한 전 세계의 경악을 민주주의에 대한 찬사로 바꿔낸 것도 바로 국민 여러분 아니겠냐”며 끓는 목소리로 외쳤다. 이 후보 지지자들은 파란색 풍선을 흔들거나 ‘진짜 대한민국’ ‘기호 1번 이재명’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이재명 대세론에 힘을 실었다. 이날 유세에 모인 지지자들은 청계광장 입구에서 모전교까지 150m가량 길게 이어지는 등 민주당 추산 2만여 명이 모였다. 이 후보는 이날 광화문 유세 이후 경기 성남시 판교와 화성시 동탄, 대전을 들러 정보기술(IT) 개발자 등과 만나 반도체 및 과학기술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동탄 유세 현장에서는 정치 보복 우려를 의식한 듯 “뒤를 파고 다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며 “사적 복수를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졸렬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어대명' 3대 변수…사법강공·설화리스크·3후보 부상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리며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구도가 끝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사법부 강공 모드와 설화 리스크,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완주를 통한 3자 구도가 변수로 꼽힌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12일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을 공동 발의했다. 사법부가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민주당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 규명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대한 청문회로 국회에서 대법원장의 판결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서울고등법원은 이달 20일 예정이던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한 위증교사 2심 공판도 연기했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재판 연기에 이은 것으로 사법 리스크를 확실히 제거한 셈이다. 다만 민주당이 대법관 탄핵, 청문회와 입법에 속도를 내며 사법부를 향한 ‘강공 모드’를 유지하면서 일각에서는 중도층 표심이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중도 진보층은 민주당의 사법부 공격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분적으로 표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22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 ‘설화 리스크’를 차단하는 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시절 정동영 당시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이 악재로 작용해 17대 총선 판세가 흔들렸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재명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도 여러 차례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마다 회자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공격 소재가 되고 있다. 보수 진영의 균열로 존재감이 커진 이준석 후보의 완주로 인한 3자 구도도 변수다. 이준석 후보가 보수 지지층을 흡수해 목표치인 15% 지지율을 이어간다면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에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준석 후보의 선전은 김 후보에게도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나쁠 게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
김용태 "한동훈, 선대위 합류해주길…이준석 내 진정성 알아줄 것"
정치 정치일반 2025.05.13 09:43:59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13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한 전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통합선대위에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당을 쇄신하기 위한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에 대한 진정성이 담보된다면 한 전 대표도 통합선대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에서는 한 전 대표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나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당대표를 하실 때 축출되는 과정에서 저도 마지막까지 함께 싸웠다”며 “누구보다도 제가 갖고 있는 가치라든지 이러한 진정성을 이준석 후보께서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서 “서로가 갖고 있는 가치가 공유됐을 때 이야기들이 진전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제가 언론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비대위원장 지명 이후 첫 일성으로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는 “우리 당이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인정하는 용기가 부족할 때가 있다”며 “계엄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늦게 사과드려서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스럽다”며 “(탄핵과 관련해서도) 금명간 후보가 입장을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를 두고는 “여러가지를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후보님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김 후보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여러가지 형사재판이 예정되어 있다”며 “정치의 메시지를 내기보다 본인 재판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당이 여건을 만들어드려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대전현충원을 찾은 김 후보가 채상병 묘역을 참배하지 않은 것을 두고 “현장에서 조율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너무 늦게 사과를 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 상병이 사고를 당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수사 외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한 여부조차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이 밝힐 수 있도록, 법치의 공정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진성준 "李 암살 테러 7건 경찰 수사중…사거리 2km 소총 밀반입 제보까지"
정치 선거 2025.05.13 09:31:2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유세에 나선 가운데, 진성준 의원은 13일 "이 후보의 암살 테러 관련 제보 중 7건이 경찰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인 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에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 후보의 신변 안전을 걱정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제보 중 정말 위험하다 싶은 것도 구체적으로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구체적 제보 내용까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사거리가 2km에 달하는, 그야말로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까지 접수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노린 것인지에 대해선 단정 짓기 어렵지만 "그런 소총들이 이 시기에 밀반입될 이유가 있나"라고 경계했다. 아울러 대북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HID 출신에게 이 후보 암살 관련 '스탠딩 오더'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개념이 있나 보다"라며 "한 번 지시하면 직접 취소하지 않는 한 계속 유효한 명령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탠딩 오더를 받은 특수부대는 주로 OB 요원"이라며 "이미 제대했지만 군과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요원들이 스탠딩 오더를 받고 있는 상태라는 제보가 진즉부터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
통합·균형·성장…이재명, 선거운동 2일차 TK 방문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13 09:26:2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대구·경북(TK)과 울산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국민통합과 균형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아침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는 오늘 구미·대구·포항·울산 이렇게 4곳을 순회한다”며 “대구·경북·울산에서 통합과 균형발전으로 새로운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국가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수출 핵심기지”라며 “이 후보는 그곳에서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구상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대구 유세에 대해선 “섬유패션 산업 메카였던 대구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뜨겁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철강 산업의 심장인 포항에 방문해 다시 한 번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뜻을 기리며 통합 정신과 철강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일정에 대해선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더불어 격화되는 관세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울산 지역의 새 활로를 제시해 산업 수도인 울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우리는 개척, 자립,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민이 단합해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며 “이념, 세대, 지역 등 여러 갈등으로 분열돼 있는 상황에서 국민통합 정신만이 새 활력을 불어넣고 지금의 위기를 새 낙동강의 기적으로 바꿔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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