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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뜻 반영 ‘배임죄 폐지’ 나섰지만…우선순위는 여전히 집중투표제
정치 정치일반 2025.07.15 17:50:32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시절부터 배임죄 폐지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검찰이 기업을 압박하기 위해 악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1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검찰권 남용의 수단이 되고 있는 배임죄 문제는 신중하게 한 번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 3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도 배임죄 규정 완화를 통해 기업의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15일 김태년 민주당 의원의 ‘기업 특별배임죄 전면 폐지’ 상법·형법 개정안은 이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에서 발의됐다. 정권 교체로 그간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발목을 잡아온 ‘사법 리스크’ 부담을 덜어내면서 야당의 방탄 프레임 앞에서도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정치는 단순히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니라 제대로 작동하는 자본시장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 1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민주당을 대표하는 ‘경제통’ 인사다. 정부·여당의 연이은 우클릭 행보에도 재계의 불안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은 민주당의 우선순위가 여전히 ‘증시 부양’에만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상법 개정안 처리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합의하지 못한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의 내용을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중 ‘집중투표제’는 각 주주가 보유한 의결권을 특정 후보자에게 몰아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하는 ‘3%룰’과 맞물리면 더 강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여야 합의’를 우선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합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강행 처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날 국무회의 공포로 즉시 시행된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회사→주주) 확대’ 상법 개정안에 대응하면서 다가오는 추가 개정에도 대비해야 한다. 여기에 이달 9일에는 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이면 1년 이내에 의무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도 발의됐다. 법안의 적용 방식이나 범위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자사주 매입을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온 재계 입장에서는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국내법상으로는 자사주 외에 마땅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경영권 방어 장치로 활용되는 차등 의결권이나 경영권 침해 시도 시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 매수 권리를 주는 ‘포이즌필’과 같은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까지 상법 개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임죄 폐지’ 개정안 또한 이 과정에서 함께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정확한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배임죄 폐지 법안과) 연계해 처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김병기) 원내대표도 배임죄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를 반영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는데 (법안에) 그런 내용이 다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
3억 초과 배당소득자 稅부담 7000만원 줄어
경제·금융 정책 2025.07.15 16:49:50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고액 배당자의 세액 부담이 최대 5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 같은 혜택을 받는 고액 배당소득자 인원수가 많지 않아 사실상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행 최고 45%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연간 3억 원의 배당소득자는 1억 2880만 원을 세금으로 납부한다. 그러나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최고 25%의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이른바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납부할 세액은 5880만 원으로 7000만 원이나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배당소득별 세액 감소율은 △3000만 원 27~34% △6000만 원 40~48% △1억 원 43~52% △3억 원 46~54% △5억 원 47~50% 등으로 추정됐다. 배당소득이 많을수록 감면 세액도 커진다는 의미다. 현행 소득세법은 연 2000만 원까지 금융소득(배당+이자)에 14% 세율로 원천징수하지만 2000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해 최고 4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반면 이소영 의원안은 배당소득이 연 200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의 경우 20%, 3억 원 초과 시 최고세율 25%가 적용된다. 종합소득세와 배당소득세의 최고세율 간 격차가 20%포인트나 되는 것이다. 올해 4월 발의된 이소영 의원안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배당소득세 개편을 예고하면서 대표 사례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배당을 챙기고 있는 최대주주 등 소수 인원에게 감세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 김 교수는 “2023년 귀속 기준으로 배당을 받은 전체 인원은 1746만 명으로 1.7%인 고작 29만 명이 종합과세 단계로 넘어간다”며 “증시 활성화 효과는 불분명하지만 부자 감세 등 조세 공평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윤석열 정부에서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 반대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또 다른 문제는 최소 2000억 원 안팎으로 예측되는 소득세 감소 규모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배당성향 35% 이상인 상장법인 수가 지난해 308개사(코스피·코스닥 합계)로 전체 상장법인의 11.8% 수준으로 본다. 이소영 의원실은 ‘일각에서 우려한 수조 원대 감세 효과는 기우’라고 일축하며 “많아야 수천억 원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업공시[7월 15일]
증권 증권일반 2025.07.15 16:45:32<코스피 공시> ▲더블유게임즈(192080)=독일 소재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자 와우게임즈 지분 100%(874억 원) 인수 ▲신일전자(002700)=자사주 32만 7119주(5억 원) 우리사주조합 무상 출연 ▲넥센=자사주 3만 9730주(3억 원) 직원 격려금 지급 ▲세방전지(004490)=자사주 13만 2924주(95억 원) 직원에 처분 ▲배당=KT(030200) 보통주 1주당 600원(시가 배당율 1.1%), 경농(002100) 200원(1.9%), 그린케미칼(083420) 80원(1.0%), 전진건설로봇(079900) 689원(1.36%), DN오토모티브(007340) 500원(1.9%) <코스닥 공시> ▲스맥(099440)=SNT홀딩스(036530) 외 1인(14.74%)으로 최대주주 변경 ▲인화정공(101930)=자사주 38만 2851주(100억 원) 소각 결정 ▲오상자이엘(053980)=자사주 10만 주(4억 원) 임원 특별 성과급으로 지급 ▲에코마케팅=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53만 9375주(50억 원) 취득 결정 -
세방, 임직원 상여 지급 위해 자사주 14억 원 처분[마켓시그널]
산업 기업 2025.07.15 16:17:00도로 화물 운송 기업 세방(004360)이 자기 주식 14억 원 어치를 처분해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기로 했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세방은 보통주 9만3750주(14억4750만 원)를 처분해 창립 60주년 기념 임직원들에게 상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이사회결의일 주가인 1만5440원에 처분예정주식수 9만3750주를 곱한 금액이다. 세방은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자기주식계좌에서 해당 임직원 계좌로 대체입고 하는 방식으로 자사주를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세방은 이달 2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5)'를 발간하고 △윤리 및 준법경영 체계 강화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확충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경영 확대 등의 성과를 전했다. 세방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그 실천 기준으로 윤리강령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법정의무교육 외에도 컴플라이언스팀 주관의 공정거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고 있다. 물류 인프라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세방은 전국 항만 13개 거점을 비롯해 주요 내륙 지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국내 물류망을 갖췄다. 특히 올해 중으로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약 1만2600평 규모로, 일반화물은 물론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세방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프로젝트 '희망스위치 ON', 종합사회복지관 정기 기부, 임직원 자율 모금 벼룩시장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정도 경영과 효율적 시스템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미 CPI 앞두고…외인 주식 매수에 환율 소폭 하락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5 16:12:35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수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1.0원 내린 1380.2원으로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장중 1386원대 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1380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최근 원화 가치는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무역 긴장감 고조와 이날 밤 나오는 6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공개를 앞두고 하락세를 띠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국내 주식을 사들이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12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코스피는 전날 대비 0.41% 오른 3215.28로 3200대에 안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내린 97.995 수준이다. 다만 6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어 달러 가치가 오르고 원화 가치는 다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56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7.33원보다 2.77원 하락한 수준이다.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3215.28(▲13.25, +0.41%)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5.07.15 15:34:08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 거래일(3202.03)보다 13.25p(+0.41%) 오른 3215.28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123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3,112억, 기관은 208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업(+5.21%), 철강금속업(+1.09%), 전기전자업(+1.08%)이 강세를 보였으며, 보험업(-3.20%), 전기가스업(-1.14%), 비금속광물업(-0.8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풍산(103140)이 17.22% 오른 155,2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방(004140)(+13.69%), 일진디스플(020760)(+9.63%)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대성산업(128820)(-8.05%), 삼성화재(000810)(-6.27%), 애경산업(018250)(-6.13%)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365개, 하락종목은 51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13.25포인트(0.41%) 오른 3215.28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5.07.15 15:31:54[코스피] 13.25포인트(0.41%) 오른 3215.28 마감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0.46%↑)
증권 News봇 2025.07.15 15:20:251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9p(+0.37%) 상승한 3213.9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5.02%), 철강금속업(+1.17%), 건설업(+0.95%)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2.88%), 전기가스업(-1.13%), 비금속광물업(-0.8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23억, 기관은 5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3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풍산(103140)이 17.22% 오른 155,200원을 기록 중이고, 동방(004140)(+14.00%), 엠앤씨솔루션(484870)(+8.9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7.89%), 삼성화재(000810)(-6.18%), 애경산업(018250)(-6.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64개, 하락종목은 5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엔비디아 H20 中 수출 재개…삼성전자 ‘6만전자’ 탈출할까
증권 증권일반 2025.07.15 15:19:16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엔비디아발 훈풍에 1%대 상승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중국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 판매 재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 행렬에 동참했다. 15일 오후 2시 2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50원(1.36%) 오른 6만 33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AI 반도체 H20의 수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방문 중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가 우리의 수출 허가를 승인했고 우리는 출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H20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발송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는 정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또한 공식 블로그에 관련 사실을 게재했다. H20은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에 맞춰 기존 최신 AI 칩보다 성능을 낮춰 중국에 판매해 온 제품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H20 수출마저 제한하자 황 CEO는 중국 시장을 놓치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쳐왔다. 이번 승인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따른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H20의 중국 수출이 재개되면서 국내 메모리 업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H20에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3가 주로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상무부가 HBM2 이상 제품의 중국 판매를 금지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엔비디아발 호재에 다른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에프에스티(036810)(7.1%)와 심텍(222800)(15.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과 마이크론발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치며 1.9%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순매수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4.69%↑)
증권 News봇 2025.07.15 15:00:1815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5p(+0.25%) 상승한 3210.0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4.69%), 철강금속업(+1.09%), 건설업(+0.69%)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2.89%), 전기가스업(-1.47%), 비금속광물업(-1.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2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83억, 기관은 3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풍산(103140)이 16.16% 오른 153,800원을 기록 중이고, 동방(004140)(+13.38%), 엠앤씨솔루션(484870)(+8.2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7.72%), 애경산업(018250)(-6.19%), 삼성화재(000810)(-6.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32개, 하락종목은 5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풍산, 증권가 호평에 17%대 급등…방산주 동반 ‘상승’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 증권일반 2025.07.15 14:54:01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K-방산의 꾸준한 성장세를 점치면서 투자 심리가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풍산(103140)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4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2만 2500원(16.99%) 오른 15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가도를 달리다 전날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나 하루 만에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리포트가 주가에 불을 지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6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려 잡았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폴란드향 1차 물량 납품이 대부분 끝났음에도 지속되는 탄 수요로 견조한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방산 밸류에이션을 적용하지 않을 이유가 더 이상 없다”고 분석했다. 풍산의 실적 기대감 배경에는 100% 자회사인 풍산FNS가 자리 잡고 있다. 정밀 신관, 센서 등 포탄 부품을 제조하는 풍산FNS는 글로벌 포탄 생산 확대의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포탄 생산 업체들이 모든 부품의 수직계열화를 이루지 못해 신관 수요가 늘면서 풍산FNS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풍산FNS 실적에 따라 보다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풍산FNS는 5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증설에 나선 상태다. 하반기 국내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무기 수입국들이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에 관심이 큰 반면 미국, 독일 등 경쟁국들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한국 방산업체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대감에 다른 방산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LIG넥스원(079550)(3.90%), 한화시스템(272210)(2.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49%), 현대로템(064350)(0.63%) 등이 오름세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4.11%↑)
증권 News봇 2025.07.15 14:30:141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5p(+0.04%) 상승한 3203.1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4.11%), 철강금속업(+0.92%), 건설업(+0.79%)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2.98%), 전기가스업(-1.19%), 유통업(-1.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7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12억, 기관은 1,1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방(004140)이 14.77% 오른 3,730원을 기록 중이고, 풍산(103140)(+14.65%), 일진전기(103590)(+8.7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7.21%), 애경산업(018250)(-6.46%), 삼성화재(000810)(-6.1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02개, 하락종목은 5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1.03%↓)
증권 News봇 2025.07.15 12:30:111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6p(-0.11%) 하락한 3198.3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보험업(-3.41%), 섬유의복업(-1.14%), 금융업(-1.05%)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2.88%), 전기가스업(+1.64%), 철강금속업(+1.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3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4억, 기관은 1,34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방(004140)이 21.08% 오른 3,935원을 기록 중이고, 풍산(103140)(+15.26%), 인터지스(129260)(+14.7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6.76%), 대성산업(128820)(-6.71%), 에이엔피(015260)(-5.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32개, 상승종목은 2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李대통령, 상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정치 대통령실 2025.07.15 12:14:45상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3% 제한 규정은 공포 1년 뒤부터 시행되고 전자 주주총회 의무 개최 규정 등 일부는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이사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규정했다.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도 담겼다. 경제계가 우려해온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도 국회 통과 그대로 통과됐다.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를 의무화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독립이사의 이사회 내 의무 선임 비율도 기존 ¼ 이상에서 ⅓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날 공포안이 의결된 상법 개정안은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상법 개정안은 올해 3월 야당이었던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었다. 이후 이 대통령 취임 후 민주당이 최우선 순위로 재입법을 추진했으며 신정부 들어 여야의 첫 합의 법안으로 처리됐다. 여당은 앞으로 자사주 소각 등 상법 개정안의 범위를 확대해 추가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운영위원회에 합류하고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전날 당내 연구모인 '경제는 민주당'에 강연자로 나서 "(남은 두 가지는) 자사주 (소각에 관한) 문제와 기업들이 요구하고 함께 논의하기로 한 배임죄 충실 의무와 관련한 문제"라며 "현재 원내지도부에 (해당 안건에 대한 처리를 9월) 정기국회 때 한 번에 처리하면 어떤지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97.67, 하락세(▼4.36, -0.14%) 지속
증권 News봇 2025.07.15 12:00:22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6p(-0.14%) 내린 3197.6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4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03억, 기관은 1,3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3.02%), 섬유의복업(-1.08%), 비금속광물업(-1.0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2.72%), 전기가스업(+0.95%), 철강금속업(+0.8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대성산업(128820)(-6.71%), 삼성화재(000810)(-6.27%), 애경산업(018250)(-6.1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방(004140)(+22.31%), 인터지스(129260)(+14.42%), 풍산(103140)(+13.44%)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22개, 상승종목은 2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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