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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인데"…증시 부양에만 매달리는 與
정치 정치일반 2025.07.09 17:45:51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상법 드라이브 배경에는 증시 부양이라는 당정의 공감대가 자리 잡고 있다. 여당이 되자마자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1호 여야 합의 법안’으로 통과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법 개정안 처리 일주일 만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을 내놓은 것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예비후보 신분이던 4월 “상장회사의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주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법안의 적용 방식이나 범위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자사주 매입을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온 재계는 당장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9일 발의된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기업이 사들인 자사주를 취득 후 1년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대표 발의자인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미국의 모범회사법이나 이를 따르는 캘리포니아 회사법은 자사주를 ‘발행되지 않은 주식’으로 간주해 사실상 소각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며 “독일도 자사주 보유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 3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원칙적’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실상 ‘의무 소각’인 셈이다. 다만 임직원 보상(스톡옵션)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예외적으로 자사주 보유가 허용된다. 재계에서는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될 경우 외부 투기 세력으로부터 경영권 방어가 어렵다고 우려한다. 국내법상으로는 자사주 외에 마땅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자사주는 자체로 의결권이 없지만 경영권 공격을 받을 때 우호 세력에 넘기면 의결권이 살아나 방어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과 달리 주요 선진국들은 자사주 외에 차등 의결권, 포이즌필 등 다양한 경영권 방어 장치를 두고 있다. 미국·일본·영국·프랑스 등은 차등 의결권을 인정한다. 차등 의결권은 창업자나 대주주가 가진 주식에 일반 보통주보다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다. 김 의장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클래스B 주식을 통해 주당 29개의 의결권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김 의장은 10% 미만의 지분으로 전체 의결권의 70% 이상을 행사할 수 있다. 단 한 주만으로 주요 의사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 황금주도 차등 의결권의 일종이다. 정권 교체 한 달 만에 상법에 여러 변화가 생기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이달 3일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담긴 ‘주주 충실 의무’ 조항은 국무회의에서 공포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 제한하는 이른바 ‘3%룰’은 공포 1년 뒤부터 시행된다. 11일에는 이번 상법 합의 과정에서 제외된 △집중투표제 강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 후속 입법에 대한 공청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집중투표제’는 각 주주가 보유한 의결권을 특정 후보자에게 몰아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미 통과된 ‘3%룰’과 맞물리면 더 강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 민주당은 합의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올해 정기국회 내에는 상법 개정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자사주 소각 법안에 대한 논의도 정기국회 기간 중 동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내용을 두고 당내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조율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전날(8일) “상법으로 할 건지, 자본시장법으로 할 건지 논쟁이 있을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제안이 7월 중 나타나면 취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재계 요구 사항인 배임죄 완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 의원은 “경영계 우려 관련 논의도 열어놓고 할 것”이라며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배임죄 완화)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후 또 다른 제안이 있다면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상법 광폭 행보에 재계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권 방어 장치가 없어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쓰는 실정”이라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추진하려면 다른 경영권 방어책을 함께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안으로 거론되는 게 미국·일본·프랑스 등에서 활용되는 ‘포이즌필’이다. 경영권 위협이 발생할 경우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권리를 부여해 적대적 세력의 지분율을 희석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7월 미국 항공사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 이사회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지분 11%를 사들인 후 최고경영자(CEO) 해임, 이사진 교체 등 경영권을 공격하자 포이즌필을 발동해 기존 주주에게 시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주식 매수 권리를 부여한 바 있다. -
상법개정 일주일 만에…자사주 소각도 꺼낸 與
정치 정치일반 2025.07.09 17:38:22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이면 1년 이내에 의무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된다. 자사주가 대주주의 지배력 확대에 악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지만 외부 세력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재계의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상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한 경우 1년 이내에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임직원 보상(스톡옵션)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예외적으로 자사주 보유를 허용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 자사주에 대해 신주 배정을 허용해 지배주주의 지배력을 부당하게 확대하는 ‘자사주 마법’이 발생한다. 자사주가 지배구조 왜곡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 주주 환원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사주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상장사가 216개에 달하며 40%를 넘는 기업도 4곳이나 존재한다”며 “자사주를 소각하면 회사의 주식 수가 줄어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고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배당과 유사한 주주 환원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문제는 여당이 배임죄 완화, 경영권 방어 수단 등 재계가 요구하는 개정안은 외면하고 있는 점이다. 이번 개정안도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된 지 1주일여 만에 나왔다. 민주당에서는 추가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에서 구체적인 법안 추진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도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걱정된다”며 “법안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업 공시[7월 9일]
증권 증권일반 2025.07.09 16:18:57<코스피 공시> ▲미원홀딩스(10759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기준일) 9일로 결정 ▲SBS(034120)=한국투자신탁운용 보유비율 기존 6.66%에서 8.30%로 상승 ▲이마트(139480)=지난달 총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 ▲남양유업(003920)=임직원 대상 성과급 지금 목적으로 자사주 2만 4736주 처분 결정 ▲더블유게임즈(192080)=35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독일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와우게임즈 884억 원에 인수 <코스닥 공시>▲비올(335890)=공개매수 이후 비엔나투자목적회사로 최대 주주 변경 공시 ▲강스템바이오텍(217730)=유상증자1차발행가액 1042원으로 결정 ▲메이슨캐피탈(021880)=자금 100억 원 조달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유일로보틱스(388720)=임시주주총회 소집 ▲PS일렉트로닉스(332570)=자사주 97만 6562주 소각 결정 ▲셀로맥스사이언스(471820)=주주가치 제고 위해 신영증권과 15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약 체결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증권株 '불기둥' 코스피 올 최고
증권 국내증시 2025.07.09 16:14:20정부와 여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증권 업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증권 업종이 타 업종 대비 자사주 비율이 높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형 증권 업종의 경우 올해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거래 대금 수익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국증권(0012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3950원(29.90%) 오른 6만 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거래일 동안 주가가 47% 넘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 자금이 몰렸다.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유통 주식 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국증권의 경우 자사주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42.7%다. 자사주 비율이 53.1%로 국내 상장사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인 신영증권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만 4400원(17.18%) 오른 16만 6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자사주 비율이 25.1%에 달하는 대신증권(003540)도 전 거래일 대비 11.03% 상승하며 종전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아울러 유화증권(003460)(9.71%), 현대차증권(001500)(9.27%), 미래에셋증권(006800)(6.76%) 등 증권 업종 주가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상장 증권사들만 모아 놓은 ‘증권’지수는 이날 하루에만 6.17% 상승했는데 이는 거래소가 분류한 전체 49개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그 외에 미래에셋생명(085620)·코리안리(003690)·롯데지주(004990) 등 자사주 비율이 높은 상장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자 코스피지수도 덩달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에 거래를 마친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연중 최고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확대 과정에서 거래 대금 관련 수익 증가와 상법개정안 등 주주 환원 강화 법안 시행 시 주요 대형사들의 추가 주주 환원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증권업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에 도달했지만 그 이상의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
폭염처럼 뜨거운 K-증시…코스피 연고점 또 경신
증권 국내증시 2025.07.09 16:00:37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 로 지난 1일(3131.05) 기록을 넘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또한 장중 3137.17까지 오르며 지난 2021년 9월 27일(3146.35)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분주하게 업무를 보는 직원들 뒤로 이날 거래를 마친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7.09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 로 지난 1일(3131.05) 기록을 넘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또한 장중 3137.17까지 오르며 지난 2021년 9월 27일(3146.35)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분주하게 업무를 보는 직원들 뒤로 이날 거래를 마친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7.09 -
"동학개미가 간절히 원합니다"…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발의됐다
증권 증권일반 2025.07.09 15:51:33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시대'를 목표로 내놓은 공약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관련 법안이 9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됐다. 해외에서는 자사주 매입이 대부분 소각으로 이어지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주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일부 있어왔는데, 이날 소각 기대감만으로도 주가가 오르고 있어 보다 투명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사실상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자사주가 현실적으로 유일한 방어책이라는 기업의 우려와 해외와 달리 한국 기업 현실에 맞지 않는 과잉 규제라는 시각도 존재하는 만큼 관련 법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원칙적으로 자사주 취득 시 1년 이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임직원 보상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보유를 허용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반드시 직후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자사주를 통한 주주환원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인 김남근 민생수석부대표는 의안 제안 취지에서 "자사주 취득은 회사가 보유한 재산으로 출자금을 되돌려주는 '출자의 환급'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므로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지만 2011년 이명박 정부가 '경영권 방어'라는 재계의 요구와 글로벌스탠다드라는 명분 아래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면서 소각 의무를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국의 모범회사법이나 이를 따르는 캘리포니아 회사법에서는 자사주를 '발행되지 않은 주식'으로 간주하여 사실상 소각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고, 독일 역시 자사주 보유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 3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주에 대해 의결권과 배당권, 신주배정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 국제적으로는 일반적 기준인데 한국에서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해 신주배정을 허용하고 있어, 이를 통해 지주회사로의 전환 과정에서 지배주주의 지배력을 부당하게 확대하는 '자사주 마법'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자사주를 제3자에게 매각할 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우호세력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기존 주주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의안에 따르면 현재 자사주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상장사는 216개에 달하며 40%를 넘는 기업도 4곳이나 있다. 자사주가 과도하게 축적, 남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자사주를 소각하면 회사의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고 기존 주주의 지분율도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요구하는 시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기업의 재산권 침해라는 지적이 있다. 소각 의무화시 적대적 M&A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경영권 방어를 위한 차등의결권이나 포이즌필 등 법제화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
[마감 시황] 개인 매수 우위.. 코스피 3133.74(▲18.79, +0.60%)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5.07.09 15:34:12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3114.95)보다 18.79p(+0.60%) 오른 3133.74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308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252억, 기관은 579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증권업(+6.05%), 종이목재업(+3.82%), 보험업(+3.10%)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90%), 기계업(-1.26%), 전기전자업(-0.8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부국증권(001270)이 29.90% 오른 60,6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조광피혁(004700)(+22.02%), 롯데지주(004990)(+20.9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평화홀딩스(010770)(-6.28%), 한화솔루션(009830)(-5.52%), 동양철관(008970)(-5.45%)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01개, 하락종목은 19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 마감
증권 News봇 2025.07.09 15:34:08[코스피]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 마감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53:47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6.17%↑)
증권 News봇 2025.07.09 15:20:27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6p(+0.58%) 상승한 3133.11로,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6.17%), 종이목재업(+3.95%), 보험업(+2.83%)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09%), 기계업(-1.20%), 전기전자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6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494억, 기관은 49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부국증권(001270)이 29.90% 오른 60,600원을 기록 중이고, 조광피혁(004700)(+22.02%), 롯데지주(004990)(+21.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6.59%), 동양철관(008970)(-5.56%), 한화솔루션(009830)(-5.4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07개, 하락종목은 20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보험업(2.84%↑)
증권 News봇 2025.07.09 15:00:22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52p(+0.63%) 상승한 3134.47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6.09%), 종이목재업(+3.96%), 보험업(+2.84%)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01%), 기계업(-0.94%), 오락·문화업(-0.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30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284억, 기관은 54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부국증권(001270)이 29.90% 오른 60,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세엠케이(069640)(+21.81%), 조광피혁(004700)(+19.2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7.22%), 동양철관(008970)(-6.78%), 형지엘리트(093240)(-6.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84개, 하락종목은 2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상법 개정 기대?…외국인 주식 자금 2개월 연속 확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9 14:46:00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자금이 6월에도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상법개정안 등 기업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만기 상환 영향으로 유입 규모가 줄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자금은 22억 7000만 달러 순유입되며 전월(14억 5000만 달러)보다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2개월 연속 증가세로 지난해 3월(38억 4000만 달러) 이후 최대 폭이다. 4월에는 93억 달러 규모가 순유출됐던 점을 감안하면 개선세가 뚜렷한 셈이다. 한은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고 정책 기대가 외국인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상법개정안을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반면 외국인 채권 투자 자금은 28억 1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전월(78억 3000만 달러)에 비해 규모가 크게 줄었다. 중장기 국채 투자 수요는 유지됐으나 6월 만기가 도래한 국고채 상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합한 외국인의 국내 증권자금은 5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전월(92억 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규모가 줄었으나 2개월 연속 순유입 흐름이 지속됐다. -
"이마트, 실적 반등 강해질 것"…하나증권, 목표가 상향 조정[줍줍 리포트]
증권 국내증시 2025.07.09 14:42:41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이마트(139480)의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올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투자 자금이 몰리며 주가가 장중 8% 가까이 뛰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9일 이마트의 하반기 실적을 두고 개선(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88%(4600원) 오른 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 18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이마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마트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7조 1027억 원으로 짚었다. 영업이익은 376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별도(할인점·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합산) 부문 영업이익이 19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 매입 효과와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원가율,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턴어라운드의 강도는 하반기에 더욱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본업의 실적 모멘텀은 계속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기저 부담 완화와 소비 개선 효과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마트의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경쟁사의 폐점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고 할인점 특성상 반사 수혜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외형 성장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환율 하락과 구매력 개선 등 내수 업황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인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서 연구원은 "이마트는 순수 유통 채널로 주가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라는 점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서비스업(1.67%↑)
증권 News봇 2025.07.09 14:30:19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2p(+0.50%) 상승한 3130.37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5.15%), 종이목재업(+3.85%), 의료정밀업(+2.74%)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80%), 기계업(-1.03%), 오락·문화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4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243억, 기관은 71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부국증권(001270)이 29.90% 오른 60,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세엠케이(069640)(+23.79%), 조광피혁(004700)(+19.8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철관(008970)(-7.39%), 평화홀딩스(010770)(-7.06%), 형지엘리트(093240)(-6.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62개, 하락종목은 2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 관세 협박 두렵지 않아…코스피 장중 3년 9개월만 최고치[마켓시그널]
증권 국내증시 2025.07.09 14:05:14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협박에도 코스피 지수가 장중 3130대를 넘으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7포인트(0.61%) 오른 3133.92에 거래 중이다. 이날 3123.22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 중 한때 3137.17까지 치솟으며 1일 기록한 연고점 3131.05를 넘어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들이 견인했다. 개인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만 44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증권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스피 5000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날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발의를 예고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증권 업종 외 자사주 비중이 높은 보험과 지주 업종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국증권의 경우 이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상인증권(15.24%), 신영증권(13.17%), 대신증권(9.93%), 현대차증권(7.65%) 등 대부분의 주가 업종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한화생명(7.94%), 코리안리(6.48%), SK(5.50%), 롯데지주(12.03%) 등 보험과 지주 업종 주가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와 여당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집중 투표제 확대·방위산업 성장 지원 등 증시 활성화의 후속 로드맵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서비스업(1.70%↑)
증권 News봇 2025.07.09 14:00:23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7p(+0.60%) 상승한 3133.52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5.31%), 종이목재업(+4.03%), 의료정밀업(+2.36%)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60%), 오락·문화업(-0.80%), 기계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9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093억, 기관은 82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부국증권(001270)이 29.90% 오른 60,6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세엠케이(069640)(+20.70%), 조광피혁(004700)(+20.3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7.69%), 동양철관(008970)(-6.63%), 형지엘리트(093240)(-6.4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61개, 하락종목은 22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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