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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0.78%↑)
증권 News봇 2025.07.15 12:00:14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2p(-0.16%) 하락한 3196.8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보험업(-3.00%), 섬유의복업(-1.25%), 비금속광물업(-1.03%)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2.80%), 전기가스업(+0.95%), 철강금속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4:4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4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03억, 기관은 1,3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방(004140)이 22.31% 오른 3,975원을 기록 중이고, 인터지스(129260)(+14.42%), 풍산(103140)(+13.6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6.88%), 삼성화재(000810)(-6.27%), 애경산업(018250)(-6.1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20개, 상승종목은 2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3.19%↑)
증권 News봇 2025.07.15 11:00:1315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7p(+0.17%) 상승한 3207.5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19%), 전기가스업(+2.36%), 철강금속업(+1.22%)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2.50%), 섬유의복업(-1.10%), 종이목재업(-0.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1억, 기관은 41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방(004140)이 24.31% 오른 4,040원을 기록 중이고, 풍산(103140)(+13.44%), 한미사이언스(008930)(+8.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6.71%), 삼성화재(000810)(-5.60%), 에이엔피(015260)(-4.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17개, 하락종목은 5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늘의 메모[7월 16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5.07.15 10:54:42<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SK리츠(395400)(국내CB) <코스닥> ▲공모주청약=뉴로핏(주관사 미래에셋) ▲실권주청약=형지글로벌(308100)(주관사 SK) ▲보통주추가상장=보로노이(310210)(주식매수선택권행사) SGA솔루션즈(184230)·네오펙트(290660)(국내CB) 인산가(277410)(국내BW) 젠큐릭스(229000)(유상 제3자배정) ▲주권변경상장=시큐레터(418250)(감자) -
與 진성준 "상법 보완 조속 추진…소액주주 희생 안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15 10:46:20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5일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상법에 대한 보완 입법, 2차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이상 대주주만의 이익을 위해 일반주주, 소액주주의 이익이 희생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년 10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200을 돌파했다"며 "우리 한국 증시 훈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대생들의 복귀 선언을 확인하며 "완전한 의료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그 과정에서 이미 복귀해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역차별이 발생하거나 형평성에 어긋나는 그런 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진 의장이 언급한 상법 보완 입법 시기로 이달 23일 혹은 8월 4일을 꼽았다. 문 원내대변인은 김태년 민주당 의원이 전날 발의한 기업 특별배임죄를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상법 보완 입법과 연계해 처리될 수 있다는 여지도 남겼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85%↓)
증권 News봇 2025.07.15 10:30:07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3p(-0.17%) 하락한 3196.7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보험업(-3.05%), 섬유의복업(-1.15%), 종이목재업(-1.05%)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09%), 기계업(+2.81%), 철강금속업(+1.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3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38억, 기관은 1,32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방(004140)이 16.77% 오른 3,795원을 기록 중이고, 풍산(103140)(+14.43%), 한미사이언스(008930)(+7.3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7.89%), 삼성화재(000810)(-6.08%), 애경산업(018250)(-5.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10개, 상승종목은 2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78%↓)
증권 News봇 2025.07.15 10:00:091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8p(-0.08%) 하락한 3199.4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보험업(-2.85%), 종이목재업(-1.27%), 금융업(-0.92%)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78%), 기계업(+3.29%), 건설업(+1.4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9억, 기관은 1,3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방(004140)이 12.15% 오른 3,645원을 기록 중이고, 풍산(103140)(+12.01%), 코웨이(021240)(+8.5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성산업(128820)(-6.88%), 삼성화재(000810)(-6.47%), 금호전기(001210)(-5.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88개, 상승종목은 2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3194.82..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7.21, -0.23%)
증권 News봇 2025.07.15 09:05:03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1p(-0.23%) 내린 3194.82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8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8억, 기관은 62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1.94%), 금융업(-0.67%), 증권업(-0.5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2.07%), 전기가스업(+2.00%), 건설업(+1.5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32% 내린 6만 2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애경산업(018250)(-4.41%), HS효성(487570)(-4.19%), KCTC(009070)(-3.1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금호전기(001210)(+4.74%), 파미셀(005690)(+4.38%), 롯데지주(004990)(+4.01%)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73개, 상승종목은 2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은행·증권 다음은 '보험'…주주환원 기대감에 불기둥 [줍줍리포트]
증권 정책 2025.07.15 06:58:07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보험주가 들썩이고 있다. 상법 개정안 통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등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보험주(株)도 새 정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단 분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9.51% 오른 51만 8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52만 6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생명도 6.91% 급등한 14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14만 68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DB손해보험(4.76%), 현대해상(6.70%), 한화생명(1.68%), 한화손해보험(6.26%) 등 주요 보험주도 동반 급등했다. 주주환원 정책 모멘텀이 계속되면서 보험주까지 수혜를 입고 있단 분석이다. 최근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소각하는 법안도 발의된 상태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논의도 더해지며 고배당주인 보험주 매력도가 한층 높아졌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와 직결되는 정책 효과 대표 수혜주로 보험주가 부각되고 있다”며 “주요 보험사의 평균 자사주 보유 비율은 13.4%에 달하며 분리과세의 기준이 되는 배당성향 역시 이미 35%를 상회하거나 기업가치제고계획 이행 과정에서 빠른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 많다”고 짚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자사주 의무 소각 및 배당 제도 개선 등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릴레이 추진 가운데 모멘텀이 길게 이어질 수 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은행·증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보험주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200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6일(3203.33)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
"사천피 정점 아닌 시작"…빚투 3년만에 21조 넘었다
증권 국내증시 2025.07.14 17:41:29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을 내 주식시장에 투자)’ 규모가 3년 만에 2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년 10개월 만에 코스피지수가 3200선을 넘어선 상황에서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며 빚투를 늘려가는 양상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1조 26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6월 15일(21조 1442억 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증시 상승세에 기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달 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8조 5144억 원이었으나 한 달 만에 약 2조 5000억 원이 불어났다. 이 대통령이 증시 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국회에서 상법 개정 통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이 이뤄지면서 빚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투심’을 반영하듯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거래를 마쳐 3년 10개월 만에 3200을 돌파했다. 증시에서는 한국화장품(123690)(20.39%), 아모레퍼시픽(090430)(5.12%), 에이피알(278470)(4.75%) 등 화장품 업종(3.60%)과 케이카(381970)(6.68%), 현대차(005380)(4.33%), 기아(000270)(2.18%) 등 자동차 업종(3.29%)이 강세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화장품 종목으로 자금이 쏠렸다. 자동차 업종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차량에 부과된 품목관세 인하를 요청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1.87%(5500원) 오른 30만 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첫 ‘30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3200을 넘어선 만큼 단기적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코스피지수의 3200 돌파 이후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며 “차익 실현, 과열 해소 과정 이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관측에도 개인들의 빚투가 계속되는 것은 한국 증시가 추세적 상승세에 접어들었다고 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대비 12% 상향한 3500포인트로 제시했다. 금리 인하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 더해 지배구조 개선, 인공지능(AI)·방산·정책 수혜주 등이 증시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맥쿼리도 이날 “코스피지수의 4000포인트 도달은 ‘피크(정점)’가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개인들은 주로 AI·방산 종목에 빚을 내 투자했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1일(결제일 기준)까지 네이버(NAVER(035420))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4043억 원가량 늘어나면서 이 기간 순증 규모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카카오(035720) 1918억 원, 현대로템(064350) 1877억 원, 한국전력(015760) 1195억 원, SK하이닉스 1014억 원 등이다. 시장에서는 빚투 규모 확대에 따라 증시 조정 시 반대매매(증권사가 고객의 동의 없이 해당 자산을 강제로 처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반대매매는 주가 하락에 따라 투자자가 증권사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 이뤄진다. 코스피지수가 61.99포인트(1.99%) 빠지며 조정을 겪던 이달 4일에는 반대매매 금액이 182억 원까지 늘어난 바 있다. -
투자자 5명 중 3명 "주식 비중 늘릴 것"
증권 증권일반 2025.07.14 17:41:18새 정부 들어 ‘삼천피’ 시대가 열린 뒤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할 분위기다.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외친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일반 투자자 5명 중 3명은 올 하반기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경제의 부동산 자금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식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한 정책 기조에 시장이 발맞추는 모습이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이달 16일 열리는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5’ 참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최대 2개 선택)의 59.5%는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투자 수단으로 대표됐던 ‘부동산’은 48.4%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새롭게 떠오르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14.8%로 세 번째로 많은 점이다. 반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예금(10.6%), 채권(8.0%)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의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응답자들은 올해 말까지 국내 증시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코스피를 묻는 질문에 38.8%가 3300선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17.3%는 3500 이상이라고 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장을 마치며 2021년 9월 6일 이후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넘어섰다. 향후 1년 내 가상자산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약간 있거나(35.1%)’ ‘무조건 투자(19.2%)’ 의사가 있는 투자자가 2명 중 1명꼴인 54.3%에 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 보유 의향에 대해서도 26.8%는 ‘약간 있다’, 9.8%는 ‘무조건 보유한다’고 밝혔다. -
국내 유일 여행ETF 물 들어온다
증권 국내증시 2025.07.14 17:40:21개인투자자들이 호텔·항공·카지노 등 국내 관광·여가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집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근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데다 그동안 주주 환원에 인색했던 기업들을 다수 담고 있어 상법 개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7~11일) 한 주 동안 ‘TIGER 여행레저’ ETF 2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주식형 ETF 중 순매수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수형이나 ‘PLUS 고배당주’ ETF와 같이 여러 섹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 아닌 국내 단일 섹터·테마형 상품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초 주가가 고공 행진하며 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192억 원)’ ETF마저 제쳤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다시 투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기준 TIGER 여행레저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3.82%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30.38%)을 소폭 앞섰다. 한한령으로 얼어붙었던 중국 관광 수요가 새 정부 출범을 전후로 회복 기미를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번 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면 중국 노선 이용 여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무비자 입국은) 최근 새로운 정부의 속도감 있는 정책 시행 움직임을 감안했을 때 이달부터 빠르게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편입 기업들의 주주 환원 확대 기대도 개인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편입 종목 중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강원랜드(035250)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다. 두 기업 모두 공기업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일반 기업 대비 주주 환원 확대 압박이 크다. 강원랜드와 달리 현재까지 별다른 주주 환원 계획을 공시하지 않은 GKL의 경우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주주 환원 확대 전망이 힘을 받으며 주가가 고공 행진 중이다. GKL 주가는 올 들어 이날까지 50% 넘게 올랐다. 그동안 주주 환원에 인색했던 일부 편입 기업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호텔·리조트 기업인 아난티(025980)는 20년 넘게 배당을 지급하지 않은 상장사로 유명하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올 5월 ‘가치투자’ 하우스로 유명한 VIP자산운용이 지분을 확보하며 주주 환원 기대가 커졌다. -
효성중공업도 100만원 돌파…황제주 전성시대
증권 정책 2025.07.14 17:39:04효성중공업 주가가 100만 원을 넘어서면서 네 번째로 ‘황제주(1주당 100만 원 이상 주식)’ 반열에 올랐다. 해외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확대와 고수익 제품군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코스피시장에서만 삼양식품·태광산업·삼성바이오로직스까지 주가가 100만 원을 넘긴 종목은 4개가 돼 이른바 ‘황제주’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만 원(3.07%) 오른 100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101만 5000원까지 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 들어 효성중공업 주가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기기 업황 호조 기대감에 150%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 업계에서는 효성중공업의 급격한 주가 상승 폭에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최근 목표주가를 최대 122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전력 기기 업체 중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부문 1위로 이달 1일에는 미국 주요 유틸리티 기업과 약 2641억 원 규모의 GIS 차단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GIS 차단기는 고수익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국산 고압 변압기 수입 비중은 2022년 9%에서 올해 누적 기준 22%까지 상승하는 등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며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럽 지역 전력망 교체 수요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4000억 원, 영업이익 1419억 원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은 별도 법인의 물량 효과로 인해 중공업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황제주는 삼양식품·태광산업·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개 종목이다. 이날 태광산업도 0.49% 오른 123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양식품·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54%, 1.42% 내린 146만 2000원, 10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기 황제주 후보군으로는 고려아연(85만 3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만 7000원), LIG넥스원(58만 9000원), 두산(57만 1000원) 등이 꼽힌다. 특히 두산은 올해 들어 25만 5000원에서 주가가 2배 넘게 뛰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최근 황제주가 증가한 것은 그간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요인도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황제주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공시 [7월 14일]
증권 정책 2025.07.14 16:58:42<코스피 공시>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증권(006800) 보통주 96만 주 취득 ▲GS건설(006360)=1조 6427억 원 규모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HDC현대산업개발(294870)=3022억 원 규모 신당10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DL이앤씨(375500)=5498억 원 규모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약 체결 ▲롯데정밀화학(004000)=프로젝트샬롯에 2000억 원 자금 대여 <코스닥 공시> ▲필옵틱스(161580)=174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보광산업(225530)=에이치씨보광산업으로 상호 변경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25억 규모 반도체 IP 라이선스 계약 ▲에이비엘바이오(298380)=전환우선주(CPS) 577만 8196주 보통주 전환 ▲알파녹스(043100)=최대주주 MDS테크, 에이아이홀딩스컴퍼니 외 6인에 180억 원 규모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테크윙(089030)=2분기 매출 489억 원(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 63억 원(-12.9%) -
관세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 3년 10개월 만에 3200선 탈환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 정책 2025.07.14 16:26:07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4일 32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200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6일(3203.33)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484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48억 원, 3350억 원 규모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현대차가 4.33% 급등하며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도 장중 한 때 30만 원을 넘어섰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여 30만 원에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를 발표했으나, 이미 관세 통보를 받은 한국과 일본 증시는 영향권에서 벗어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삼성그룹주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물산(6.62%), 삼성생명(6.91%), 삼성화재(9.51%) 등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17일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새 정부 들어 이어지는 주주환원 확대 정책 기대감에 금융주들은 신고가를 새로 썼다. 부국증권(1.3%), DB손해보험(4.8%), 우리금융지주(3.3%), 하나금융지주(2.6%) 등이 상승세를 탔다. 이밖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 가능성에 따라 한한령 해제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과 엔터주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6억 원, 454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313억 원을 순매수했다. -
효성중공업도 100만 원 돌파…황제주 전성시대
증권 정책 2025.07.14 15:59:37효성중공업 주가가 14일 장중 100만 원을 넘어서면서 ‘황제주(1주당 100만 원 이상 주식)’ 반열에 올랐다. 해외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확대와 고수익 제품군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의 황제주 등극으로 이날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주가가 100만 원을 넘긴 종목은 4개가 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만 원(3.07%) 오른 100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는 101만 5000원까지 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 들어 효성중공업 주가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업황 호조 기대감에 150%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효성중공업의 급격한 주가 상승폭에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최근 목표 주가를 최대 122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부문 1위로, 이달 1일에는 미국 주요 유틸리티 기업과 약 2641억 원 규모의 GIS 차단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IS 차단기는 고수익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국산 고압 변압기 수입 비중은 22년 9%에서 올해 누적 기준 22%까지 상승하는 등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며 이익이 빠르게 개설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럽 지역 전력망 교체 수요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황제주는 삼양식품, 태광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개 종목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 마감한 가운데 태광산업도 0.49% 오른 123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양식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54%, 1.42% 내린 146만 2000원, 10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웃돈 것은 2021년 9월 6일(3203.33)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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