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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HK라디오 "센카쿠는 중국 영토"…일본 국민들 '화들짝'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8.20 10:10:53일본 공영방송 NHK의 중국어 라디오 방송에서 센카쿠 열도가 중국 영토라는 발언이 전파를 타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경 NHK 라디오 중국어 뉴스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외부 직원이 원고에 없는 내용을 임의로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직원은 도쿄 야스쿠니 신사 낙서 사건을 전하던 중 약 20초간 센카쿠 열도가 중국 영토라는 주장을 덧붙였다. NHK는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NHK 측은 "뉴스와 무관한 발언이 방송된 것은 부적절했으며 깊이 사죄드린다"며 "향후 사전 녹음 등을 통해 유사 사태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직원을 파견한 위탁 업체에 강력 항의했으며, 업체 측은 이 직원을 해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언이 나온 센카쿠 열도는 일본과 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영유권 분쟁 지역이다. 일본은 이 섬들을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국은 자국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사건은 일본 공영방송에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발언이 전파를 탔다는 점에서 일본 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NHK의 방송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서울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결국 만든다…시민 59% "조성 찬성"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0 10:10:15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안을 놓고 비판을 받았던 서울시가 시민 의견을 토대로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나선다. 한 달간 의견을 받은 결과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찬성하는 의견이 59%로 다수로 나타난 만큼 ‘자유’와 ‘평화’라는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국가상징공간 디자인은 향후 설계공모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지만, 시민 제안에서 태극기가 가장 많이 제시된 만큼 태극기를 활용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누리집에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52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찬성하는 응답은 308건으로 59%, 반대 응답은 40%(210건), 기타는 1%(4건)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6월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를 중심으로 한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가 국가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시와 협력해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논의하던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항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국가상징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 모든 부문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히고 한 달간 시민 제안을 받았다. 시민 제안을 살펴보면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적합한 상징물로는 태극기가 215건(41%)으로 가장 많이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무궁화 11건, 나라문장 및 국새 각 2건, 애국가 1건 등이었다. 이외에도 훈민정음, 소나무, 역사정원, 6·25 참전국 국기, 독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상징물 디자인을 두고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나 빛조형물 등을 활용해 광화문광장을 예술성을 겸비한 공간으로 만들자는 제안, 국기게양대 형태의 미디어폴을 비롯해 키네틱(움직이는) 아트 등 예술적 조형미를 살린 상징물을 만들자는 제안 등이 나왔다. 반면 반대 의견으로는 ‘현재 광화문광장 인근에 국기게양대가 있어 추가 상징물은 불필요하다’, ‘세종대왕상 등 기존에 광화문광장에 있는 국가상징물로 광장의 역사성은 충분하므로 광화문광장 현 상태 유지를 희망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시는 이 같은 의견들을 수렴해 자유민주주의와 인류평화를 상징하는 국가상징조형물을 광화문광장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22개국 6·25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시는 상징공간의 의미, 시민 소통, 디자인 다양성 및 최첨단 기술 접목 등 3가지에 초점을 맞춰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이를 바탕으로 지침을 마련해 오는 9월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시기도 이전 계획(2026년 2월)보다 앞당겼다. 설계공모 후에는 올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2025년 5월 본격적인 공사 착수, 2025년 9월 준공해 국가상징공간을 진정한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지침 마련 단계는 물론 국가상징공간 조성 완료 시까지 시민·전문가·관련 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아울러 앞서 시에 항의 의견을 밝힌 국건위·국토부와 협력해 추후 두 기관의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에 광화문광장이 포함되고 공동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에 자유와 평화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모두 담은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광화문광장을 국민이 공감하고 전세계인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중국 인민은행,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
국제국제일반 2024.08.20 10:09:49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3.3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장은 인민은행이 이달 LPR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5년물 LPR을 3.85%, 1년물 LPR은 3.35%로 전달보다 각각 10bp(1bp=0.01%p)씩 인하한 바 있다.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의 금리를 취합해 정리하는 LPR은 사실상 기준금리로 불린다. 5년물은 통상 주택담보대출, 1년물은 신용대출 등 일반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된다. -
한컴-BGF리테일, AI 기반 디지털 업무 전환 협력
산업IT 2024.08.20 10:09:14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은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282330)과 인공지능(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문서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AI 기반의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 피디아’의 성능을 함께 검증하며 고도화한다. 아울러 한컴은 BGF리테일 맞춤형 AI 솔루션을 기획해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한컴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와 분석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진성식 한컴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앞으로 BGF리테일의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양사의 협력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준용 BGF리테일 정보시스템본부장은 "온·오프라인 업무를 아우르는 AI 기술을 지속해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석 "한동훈, 여야 대표회담 전 '제3자 특검법' 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0 10:07:07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표회담 전이라도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내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서 “한 대표가 채해병 특검을 하자, 본인은 제3자 추천안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면 대표가 된 다음 법안을 냈으면 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렇게 안 했기 때문에 굳이 대표회담에 가서 얘기할 필요가 없는 걸 논의하게 되는 것”이라며 “적어도 당대표쯤 되는 분이 말씀을 하셨으면 지금쯤이면 이미 다 법을 성안해서 대표회담을 하기 전에 ‘우리 안은 이러니까 이렇게 논의해 보자’고 얘기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에 ‘제보 공작 의혹’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자꾸 시간 끌기를 하고 제한된 특검의 자산과 시간을 분산시켜 보자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제3자 추천 특검 얘기했다가 갑자기 또 토를 다는 방식으로 하면 총선 때 ‘이조 심판론’ 얘기한 거랑 똑같은데 ‘저렇게 안 하는 게 좋으실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제일 중요한 건 결국 특검을 할 거냐 말 거냐 하는 문제니까 적어도 당대표쯤 되는 입장에서 대표회담을 하려면 특검을 논의하겠다고 내부에서 정리하시고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는 입장을 낸 것을 두고는 “그렇다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가 상임위도 돌아가고 다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는 되어 있는 상태”라며 “아마 사실은 (대통령실이) 그냥 조금 소극적인데 여야 대표회담 되는 것을 먼저 보고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선거에서 6위로 낙선한 정봉주 후보의 ‘명팔이’ 발언에 대해 “크게 공감은 못 얻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순위가 다 계속 변경됐고 굉장히 드라마틱했는데 당선된 모든 후보에게 순간순간에 고비가 있었다”며 “정 후보의 경우에는 그런 과정에서 생긴 어떤 고비에 대한 대처가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대처 과정이 어쨌든 결과로 놓고 보면 당원들의 마음을 충분히 움직이지는 못한 거 아닌가 이런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
광주시, 학교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사회전국 2024.08.20 10:04:14광주광역시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학교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17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하는 ‘대학입시박람회’, ‘검정고시로 대학가는 방법’ 특강, 맞춤형 1대 1 입시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학입시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보건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광주),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등이 참여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장학제도를 안내한다. 이번 입시설명회 사전 신청은 23일까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MZ 짠테크족에게 딱" 삼성생명, 6개월 초단기 저축보험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4.08.20 10:03:29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짠테크’에 적합한 보험 상품이 나왔다. 삼성생명(032830)은 업계 최초로 6개월 만기 초단기 저축보험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매월·매주 단위로 돈을 모으는 저축보험으로 재테크에 민감한 MZ세대가 초단기 목적 자금을 마련하기에 좋다”며 “보험료 추가 납입 시 모바일 앱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해 재미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월 기본 보험료는 월 5만 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월 기본 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해 추가 납입할 수 있어 기본 보험료 20만 원 납입 시 월 최대 6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보험료에 연 3.0%, 추가 납입 보험료에는 연 3.0%에 더해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총 24주 동안 매주 추가 납입 챌린지를 달성할 경우 모든 추가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20~65세다. -
"'국민 삐약이' 신유빈, 파리올림픽 전부터 어깨 아팠다"…의사 권유로 한 달간 휴식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20 10:01:36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어깨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 GNS는 20일 “신유빈이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면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의사 권유에 따라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전부터 오른쪽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이번 올림픽에서 14경기에 나서는 등 강행군을 펼치면서 어깨 상태가 더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유빈은 우선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 상태를 지켜본 뒤 내달 9일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같은달 26일 시작하는 WTT 차이나 스매시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단식·여자 단체전 등 출전할 수 있는 모든 종목에 나섰다.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준결승까지 오른 신유빈은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한국 탁구 선수로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김택수(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현정화(한국마사회 감독) 이후 32년 만에 단일 대회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
부산시 "구덕운동장, 시민 의견 반영해 사업 진행 여부 결정"
사회전국 2024.08.20 10:01:23부산시가 추진 중인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을 두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부산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0일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추진에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공공기금 출자 및 융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추진을 검토해 왔다. 신속한 절차 이행과 사업비 조달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주거시설 건립계획이 일부 포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사업에 시민의 의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시 측은 “구덕운동장을 탈바꿈시켜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부산에만 없는 축구전용 구장과 주민을 위한 공공스포츠시설, 문화복합 공간을 조성해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나은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 주민을 비롯한 시민과 직접 소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구덕운동장 일대 부지에 1만5000석 규모 축구전용 구장을 비롯해 문화·생활체육시설과 상업·업무시설, 주상복합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 사업 계획에 아파트 건립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전면 중단을 요구하며 반발했고 시가 아파트 건립 규모를 기존 49층 850가구에서 36층 600가구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공한수 서구청장은 전날 구덕운동장 내 아파트 건립에 찬성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철회했으나 주민들은 공 청장을 상대로 신청한 주민소환제를 계획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구덕운동장 아파트 건립 반대 주민협의회 관계자는 “부산시와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지 않고 입장문만 내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민소환제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율 하락=증시 강세' 공식 깨져…엔화 흐름 주목해야"
증권국내증시 2024.08.20 09:59:53키움증권(039490)이 원·달러 환율 급락(원화 강세)과 함께 주가지수가 하락하는 현상이 연초부터 관찰되면서 ‘환율 하락=주식시장 강세’라는 공식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했다. 당분간은 이 같은 공식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엔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 청산 등 엔화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환율과 주식시장의 공식, 왜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라는 보고서를 통해 당분간은 원·달러 환율보다 엔·달러 환율이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금융시장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3원 급락하며 1330원 대를 기록한 동시에 코스피지수는 22.87포인트(0.85%) 내린 2674.3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1100억원을 순매도했다. 통상 환율이 하락해 원화가 강세를 보일 때는 외국인의 순매수와 함께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 더 적은 원화로 더 많은 달러를 살 수 있게 되고 원화를 보유하고 있던 외국인들에게는 환차익이 발생한다. 환율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 외국인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내 주식을 더 보유하게 되고 국내 신규 주식 투자도 늘어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한 연구원은 이 공식이 올해 초부터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1280원 대에서 1380원 대로 상승하는 구간에서 코스피도 같이 상승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 연구원은 “환율과 주식시장 간 공식이 올해 잘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세 가지 정도가 있다”며 “고환율 시대 무역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상장사들의 이익 전망이 우상향하고 있으며, 해외 주식을 선호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 환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공식의 유효성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엔캐리 트레이드 등 엔화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엔화 강세 베팅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투기성 자금이 엔화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오는 23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의회 연설이 엔·달러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엔화 강세의 속도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속도는 7월 말∼8월 초처럼 급격히 진행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시나리오에서 주식시장의 엔화 강세로 인한 주가 충격은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
의왕시, '규제개혁新 아이디어 공모' 9월4일까지
사회전국 2024.08.20 09:59:52경기 의왕시는 ‘2024년 의왕시 규제개혁新 아이디어 공모’를 9월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법령·제도·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대상이 되며, 단순 건의 및 민원성 제안은 제외된다. 의왕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왕시는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효과성(40점), 실현가능성(30점), 창의성(30점)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와 시상 등급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2명) 각 30만 원, 노력상(5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당선자 발표는 10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
[특징주] 코로나 재유행에…우정바이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증권국내증시 2024.08.20 09:59:34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관련 종목으로 묶인 주식들이 연일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정바이오(215380)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3585원에 거래 중이다. 우정바이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14일 1635원에 마감했던 주가는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두 배 이상 올랐다. 우정바이오는 병원 내 미생물 멸균 및 확산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감염관리 업체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수혜주로 묶였다. 같은 시각 일신바이오(068330)(24.28%), 진매트릭스(109820)(16.19%) 등 다른 코로나 관련주들도 일세히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당 35만명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
추경호 "전대 마친 민주당, 막말 멈추고 책임있는 공당 모습 보여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0 09:57:0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이재명 2기 지도부’가 출범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제 전당대회를 마쳤으니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선명성 경쟁에 치중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막말들을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진지하게 민생에 대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와 관련해 “이 대표 2기 체제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유임돼 정책에 대해 연속성을 갖고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그 동안 논의를 이어오던 전세사기법, 구하라법, 국가 기간전력망 확충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현안 입법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서 28일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도 당부했다. 추 원내대표는 “전공의 이탈로 의료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진단키트와 치료제가 부족해 제 때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는 현장의 우려가 계속된다”며 “방역관리에 지나치다고 느낄 정도로 빈틈없는 조치를 취해주길 정부에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유행에 대비하는 동시에 확진, 입원 환자 현황, 진단키트와 치료제 배포상황, 입원실 확보 방안 등 정보와 지침을 보다 더 상세하게 안내하고 설명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2일까지 시행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는 “주체이자 참여 기관들이 비상대비태세 역량 강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더 이상 정쟁에 의해 국가 행정이 마비되고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 최종 승인
사회전국 2024.08.20 09:55:54경기도는 안산시가 신청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산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안산시는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현재 67만8000명에서 80만3000명으로 설정했다. 시 전체 행정구역 425.088㎢ 중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안산시의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축, 미래지향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의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확충계획도 제시했다. 안산시는 특히 ‘무지갯빛 녹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인문·역사자원 등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 1인당 도시공원면적을 18.5㎡로 계획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른 1인당 6㎡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열악했던 대부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안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민간개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
‘귀한 몸’ 전용 59㎡ 아파트, 수도권 신규 공급 주목! 제일건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10월 분양 예정
사회사회이슈 2024.08.20 09:54:17최근 주택시장에서 전용 59㎡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택 거래량과 집값 상승 면에서도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사회적 변화에 따른 4인 가구의 비중이 축소되고 2~3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국민평형 59㎡’라는 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또 아파트 평면 설계가 효율화하면서 전용 59㎡의 공간 활용도가 예전에 비해 높아진 것도 영향이 크다.최근 청약 결과에서도 전용 59㎡의 경쟁률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용 59㎡의 청약 경쟁이 전용 84㎡ 보다 더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 장위동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난 7월 1순위 청약 결과 전용 59㎡ 185세대 공급에 7,426명이 접수해 전용 84㎡(180세대·5,404명) 보다 청약이 더 몰렸다. 또 8월 초에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래미안 레벤투스’ 역시 전용 59㎡가 1만7,592건 접수되며, 전용 84㎡(7,136건) 대비 2배 이상의 청약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용 59㎡ 집값 상승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가 지난 7월 33억 원에 매매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 달 동탄신도시에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전용 59㎡가 8억2,500만원(25층)에 거래되며 1년 전 실거래가보다 약 10%의 집값이 뛰었다. 최근 주택시장의 흐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다.당분간 전용 59㎡ 아파트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전용 59㎡ 이하 공급은 전체의 5%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용 59㎡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 신규 분양 … 경강선 곤지암역 초역세권 및 GTX 효과 ‘기대’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전용 59㎡ 신규 분양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일건설(주)이 10월 중 분양 예정인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조성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152세대가 전용 59㎡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25% 이상이 전용 59㎡인 셈이다. 최근 공급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젊은 부부 등 2~3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우수한 입지 조건도 주목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개발 완료 시 약 3,600세대가 거주하는 수도권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니신도시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개발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제일건설(주)이 선보이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에 위치해 도보 3분가량이면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이다. 초역세권은 높은 교통 편의성과 함께 독보적인 희소가치로 집값 상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뛰어난 강남·판교 접근성을 갖춘 것도 눈길을 끈다. 현재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이밖에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GTX-A 노선 모든 구간 개통 시 삼성, 잠실,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해 더욱 편리한 교통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 삼성, 잠실,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특히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의 수도권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진다.- 곤지암천 수변공원·역사문화공원 등 그린 프리미엄…초·중·고 모든 학군 도보권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제일건설(주)이 공급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바로 인근에 곤지암천이 자리해 수변 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운동과 산책 등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는 점도 주목된다. 곤지암천 수변공원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문화광장, 자전거로드, 바닥분수 등의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이와 함께 곤지암 도서관까지 인접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과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특화설계 및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 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한편, 제일건설(주)이 오는 10월 선보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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