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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 현장서 근로자 추락…5m 아래로 떨어져 중상
사회사회일반 2024.08.20 09:10:17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지하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열 수송관 공사 현장에서 40대 A 씨가 5m 아래 지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중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열 수송관 공사를 위해 깊이 5m가량의 지하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A 씨는 이 현장에서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 현장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사고 원인 파악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AI 전력 수요 급증에 美 상반기 발전량 추가 21년만에 최대
국제기업 2024.08.20 09:08:00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올 상반기 미국 발전 용량이 21년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다. 하반기에는 공급이 더욱 늘어 연간 발전용량 증가폭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미국 내 발전량이 20.2기가와트(GW)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상반기 증가량보다 21% 높은 수치로, 2003년 이후 상반기 최고치다. 발전 증가량은 하반기에는 42.6GW를 기록해 연간 62.8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AI 급성장과 전기차 확대 등이 발전 용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블룸버그는 “전력 회사들은 공장, AI, 경제 전반의 전기화 추세로 인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용량을 추가하고 있다”며 “공급 대부분이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시스템과 같은 탄소 없는 전력원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다. 실제 EIA는 올해 태양광 발전량이 37GW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증가분 중 60%가량이 태양광으로 이뤄진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이뤄진다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량 증가다. 전력난에 구형 석탄·천연가스 발전소 폐쇄도 연기되고 있다. EIA는 올 상반기 발전소 폐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고 밝혔다. 미국 전력업체들은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탈 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지난해 52GW였던 미국 내 연간 태양광·풍력·배터리 전력 공급용량은 2035년 119.7GW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발전소는 전력 공급을 위해 더 많은 송전선로를 필요로 하고 풍력 및 태양광이 작동하지 않을 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저장 시스템도 필요하다”며 “미국 전력 인프라의 대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
[속보] 20대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귀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20 09:07:48[속보] 20대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귀순 -
“클래식과 테크 2가지 라인”…FJ 어패럴, F/W 의류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20 09:07:47FJ(풋조이) 어패럴이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사진)을 출시한다. FJ의 프리미엄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반영한 모던 클래식과 모던 테크 2가지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전지훈련을 떠나는 골퍼들을 위한 서머 크리스마스 테마의 어패럴도 함께 출시한다. 모던 클래식 라인은 골프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이 적용돼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화이트와 네이비의 클래식 컬러를 바탕으로 옐로 컬러와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모던 테크 라인은 기능적인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겉으로 부각되진 않지만 제품 곳곳에 기능성이 들어가 있다. 우수한 신축성은 물론, 보온과 방풍 기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원사를 사용했으며 편안한 스윙을 위해 FJ만의 스윙 절개 패턴을 적용했다. FJ 어패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브랜드 스토어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량 보스턴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호아킨 피닉스♥레이디 가가…'조커: 폴리 아 되' 메인 포스터 공개
서경스타영화 2024.08.20 09:07:19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짙은 분장 뒤에 가려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대로 할리 퀸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조커에게 완전히 홀린 듯한 눈빛으로 그를 응시한다. 앞서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 1편에 이어 2회 연속 초청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시리즈 전작이었던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 영화제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
[속보] 美증시 훈풍에 코스피 장중 2700선 탈환
증권국내증시 2024.08.20 09:06:33미국 증시가 기술주 강세로 상승 마감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이달 초 ‘블랙먼데이’ 이후 10거래일 만에 장중 2700선을 돌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 오른 2699.74로 출발, 상승폭을 키우며 2700선을 넘겼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1% 오른 2701.37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한 지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서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7%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39% 강세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4.35% 급등하며 130달러선을 회복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도 되찾았다. 엔비디아 대항마로 평가받는 AMD 주가는 서버 제조업체 ZT시스템스 인수 소식에 4.52% 올랐고 퀄컴(1.21%), 브로드컴(1.20%), 테슬라(3.05%), 알파벳(3.71%)도 올랐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6% 상승했다. -
[속보] 군 "오늘 새벽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귀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20 09:06:28[속보] 군 "오늘 새벽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귀순" -
부산시·한국해비타트, 아동주거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맞손
사회전국 2024.08.20 09:05:44부산시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아동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해비타트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과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종합적인 집수리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 5가구를 추천하고 공사 시 임시거처를 제공한다. 한국해비타트는 대상 가구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예산, 인력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가구당 3000여만 원을 들여 아동의 주거 상향을 위한 대대적인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측은 올해 사업을 추진한 후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상호 협의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
[코스닥] 6.26포인트(0.81%) 오른 783.73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8.20 09:01:50[코스닥] 6.26포인트(0.81%) 오른 783.73 출발 -
[코스피] 25.38포인트(0.95%) 오른 2699.74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8.20 09:01:25[코스피] 25.38포인트(0.95%) 오른 2699.74 출발 -
한국엡손, ‘K프린트’ 전시회서 친환경·생산성 솔루션 선봬
산업IT 2024.08.20 09:00:52한국엡손이 21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쇄 산업 전시회 ‘K프린트 2024’에 참가해 텍스타일·상업용·사무용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엡손은 텍스타일용 대형 프린터 신제품 ‘SC-F9540H’, 디지털 라벨 프레스 ‘슈어프레스 L-6534VW', A4 라인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 포토용 대형 프린터 ‘SC-P7540’, 평판 프린터 ‘SC-V7000’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주력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SC-F9540H는 본체의 30% 이상을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구성한 친환경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하는 국제표준인 ‘에코 패스포트’와 국제적 친환경 의류 제품 표준인 ‘블루사인’의 인증을 받아 환경친화적 섬유 인쇄 조건을 충족한다. 인쇄 속도도 기존 모델보다 30% 높였다. 기본 4색과 더불어 잉크 컬러 옵션도 3가지 세트로 늘어 고객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L-6534VW는 엡손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헤드와 센터 드럼 구조로 안정적인 인쇄 품질을 유지한다. 분당 최대 50m 고속 프린팅이 가능해 다량 출력이 요구되는 식음료품의 라벨이나 포스터, 사이니지, 판촉물, 팬시 스티커 출력 등에 널리 사용된다. 하나의 라벨 디자인에 각각의 바코드나 이미지를 넣는 '가변 데이터 인쇄(VDP) 기술', 원단 표면의 정전기를 방지하는 ‘이오나이저’ 등 작업 품질을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인 우수제조관리기준(GMP) 테스트를 통과했다. AM-C400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컬러복합기 시장 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A3 레이저 복합기와 비교해 소비전력과 탄소배출량을 최대 62%, A4 레이저 복합기 대비해서는 최대 77% 절감한다고 엡손은 전했다. 엡손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엡손 고유의 친환경 기술과 우수한 사용성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림원소프트랩, 공공특화 ERP 금융결제원에 공급
산업IT 2024.08.20 08:53:56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금융결제원에 공공부문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금융결제원에 공공부문 특화 ERP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공급함으로써 영리·비영리 사업별 예산과 결의 관리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또한 자금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웹케시(053580)와 협력해 전자세금계산서, 예금거래내역, 카드내역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연동하는 등 금융기관 특성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50개 이상의 공공기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서민금융진흥원, 공항철도 등 다수의 유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 경험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외 2000여 개 업체에 적용된 프레임워크와 개발방법론을 통해 시스템 운영 효율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실제 금융결제원에서의 업무처리와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현업 부서의 손쉬운 이해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영통계 솔루션을 연계해 경영진의 원활한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웹케시는 자사 솔루션인 ‘인하우스뱅크’, ‘텍스빌365’로 외부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집, 자동화된 연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덕중 영림원소프트랩 공공사업부 상무는 “웹케시·핸디소프트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로 금융기관 특성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자사 최고의 회계 전문가를 투입해 ERP 구축 후에도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인프라를 보유한 금융결제원에 걸맞은 체계적인 전사 통합 시스템 체계를 확립하고 예산 편성과 통제 관리, 결산 프로세스를 강화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정년 65세까지 연장한다고?"…현행 60세서 2033년까지 단계적 상향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0 08:53:11법적 퇴직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오늘 발의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60세인 정년을 오는 2033년까지 65세로 올리는 고령자고용법 개정안을 내일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법적 퇴직 연령 간 차이를 줄여 소득 공백에 따른 노인 빈곤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지난해 62세에서 63세로 늦춰졌고 2028년에는 64세, 2033년에는 65세로 올라가게 된다. 개정안 부칙에는 법 시행일로부터 정년을 2027년까지는 63세로, 2028년부터 2032년까지는 64세로, 2023년부터는 65세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법적 정년과 연급 수급 개시연령 간 불일치로 발생하는 생계의 어려움을 국가가 두 손 놓고 방치한다는 것은 사실상 무정부상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하나머티리얼즈 목표가 30%↓…하반기 실적 흐름도 밋밋”
증권국내증시 2024.08.20 08:49:05BNK투자증권이 하나머티리얼즈(166090)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데다 하반기 실적 개선 역시 뚜렷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BNK투자증권은 20일 하나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60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약 28.9% 내렸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분기 하나머티리얼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613억 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96억 원으로 기대치를 각각 5%, 10%씩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밋밋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주요 수요처인 낸드(NAND) 수요가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연간 매출액도 이전 예상치(2703억 원)보다 낮은 2496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분기 말 고객사 재고조정이 있었는데, 최근 낸드 수요가 약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선대응 조치로 판단된다”며 “또 고객사 중국 공장 수요가 줄며 실리콘카바이드(SiC)링 매출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최근 회사의 주가는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며, 이미 역사적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저점까지 하락한 상태여서 지나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단기 모멘텀은 없지만, 긴호흡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 개시 두 달 만에 3000가구 지원받아
사회전국 2024.08.20 08:47:56경기도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 개시 두 달 동안 약 3000가구를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정책이다.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한다.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이번이 전국 최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3일 사업 접수를 시작해 8월 19일 기준 3023가구가 돌봄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이다.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은 주민등록상 참여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이며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되며,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받는다. 아동 4명 이상은 제한을 둬서 돌봄조력자 2명 이상이 세심한 돌봄을 수행하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10일까지로,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마감될 수 있다.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일괄 신청해야 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맞벌이‧다자녀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메꿔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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