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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피부암 잡는 AI, 국내 첫 허가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2:04:39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캐노피엠디 SCAI'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캐노피엠디 SCAI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부암 의심 환자의 병변을 촬영해 피부암 여부를 감별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시각적 데이터 처리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계열의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악성 및 양성 종양을 세부적으로 분류한다. 이미지를 활용해 피부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국내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캐노피엠디 SCAI의 민감도와 특이도, 정확도 등 모든 지표에서 임상적 우월성을 검증했다. 캐노피엠디 SCAI는 악성 종양 가운데 악성 흑색종,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을, 양성 종양 가운데 모반, 지루성 각화증, 광선 각화증, 검버섯, 편평태선 등을 판별해 낸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피부암 여부를 감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피부암 조기 진단에 관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품목 허가를 계기로 피부과 진료가 가능한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의료기관 6곳에서 캐노피엠디 SCAI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사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모발 밀도 분석 AI 솔루션 '캐노피엠디 HDAI'의 식약처 품목 허가도 획득했다. 스마트폰으로 두피 이미지를 촬영하면 AI가 모낭 수와 이식할 수 있는 모발 수 등을 측정해 탈모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홍승용 라이프시맨틱스 의료기기사업부문장은 ”의료 AI 솔루션 2종의 식약처 허가 이후 실증 등의 과정에 집중하며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37.38, 하락세(▼4.14, -0.49%) 지속
증권News봇 2024.06.25 12:00:46코스닥이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4p(-0.49%) 내린 837.38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94억, 외국인은 111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화학업(-2.11%), 섬유·의류업(-1.75%), 반도체업(-1.4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장비·부품업(+1.83%), 음식료·담배업(+0.71%), 제약업(+0.7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손오공(066910)(-15.72%), 강스템바이오텍(217730)(-13.57%), 파라텍(033540)(-11.9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스오에스랩(464080)(+35.39%), 라이프시맨틱스(347700)(+29.99%), 워트(396470)(+26.51%)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91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10%↓)
증권News봇 2024.06.25 12:00:41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4p(-0.49%) 하락한 837.38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2.11%), 섬유·의류업(-1.75%), 반도체업(-1.41%)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83%), 음식료·담배업(+0.71%), 제약업(+0.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장비·부품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94억, 외국인은 111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오에스랩(464080)이 35.39% 오른 15,570원을 기록 중이고, 라이프시맨틱스(347700)(+29.99%), 워트(396470)(+26.5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손오공(066910)(-15.72%), 강스템바이오텍(217730)(-13.57%), 파라텍(033540)(-11.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1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776.53, 상승세(▲11.80, +0.43%) 지속
증권News봇 2024.06.25 12:00:28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0p(+0.43%) 오른 2776.53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84억, 기관은 2,09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93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2.11%), 운수창고업(+1.97%), 전기전자업(+0.4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1.60%), 전기가스업(-1.07%), 기계업(-0.8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STX그린로지스(465770)가 25.30% 오른 13,720원을 기록 중이고, 더존비즈온(012510)(+16.50%), 삼성공조(006660)(+14.4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블씨엔씨(078520)(-6.71%), 디아이(003160)(-5.92%), 에스메디(118000)(-5.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02개, 하락종목은 4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0:7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01%↓)
증권News봇 2024.06.25 12:00:272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63p(+0.42%) 상승한 2776.36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2.06%), 운수창고업(+2.02%), 전기전자업(+0.48%)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55%), 전기가스업(-1.03%), 기계업(-0.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84억, 기관은 2,09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93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STX그린로지스(465770)가 25.11% 오른 13,700원을 기록 중이고, 더존비즈온(012510)(+16.16%), 삼성공조(006660)(+14.2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블씨엔씨(078520)(-6.71%), 디아이(003160)(-5.92%), DB하이텍(000990)(-5.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03개, 하락종목은 4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20년 취업유발효과 '뚝'…5년전보다 2.0명 하락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6.25 12:00:002020년 전 산업의 취업유발 효과가 5년 전에 비해 2.0명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비스 분야의 고용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든 게 영향을 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고용표'를 보면 2020년중 우리나라 총 취업자수는 2444만 명으로 2015년(2483만 명)과 비교해 1.6%(-39만 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수는 1818만 명으로 2015년(1827만 명)에 비해 0.5%(-9만 명) 감소했다. 취업형태별 취업자 비중은 상용직 58.2%, 임시·일용직 16.2%,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25.6%로 2015년(각각 51.9%, 21.7%, 26.4%)에 비해 상용직은 6.3%포인트 상승한 반면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는 각각 5.5%포인트 및 0.8%포인트감소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2020년 고용표는 5년마다 작성하는 2020년 기준년 산업연관표의 부속표로서 노동파급효과 분석, 인력수급계획 수립 등을 위해 작성됐다. 다만 2020년 고용표는 △전업환산기준 근로시간을 하향 조정(40→36시간) △군인의 포괄범위를 확대 등 개편 사항이 있어 2015년 고용표와 직접 비교할 수 없다. 한 해 취업유발계수는 9.7명으로 기준년도인 2015년(11.7명) 대비 2.0명 하락했다. 최종수요가 증가하면 전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생산이 늘고, 이에 따라 취업자수도 늘어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효과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2020년 취업유발계수(9.7명)는 소비・투자・수출 등 국산품 최종수요 2525조 9000억 원을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한 해 2444만 명의 취업자가 창출됐다는 것을 뜻한다. 이때 소비에 의한 취업유발효과(11.7명)가 가장 큰 폭(-2.9명)으로 하락했다. 투자(9.1명)는 2.5명 , 수출(6.6명)은 1.3명 감소했다. 정영호 경제통계국 투입산출팀장은 “소비에 의한 취업유발효과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건 도·소매 서비스 인원 취업자가 생산에 비해 늘지 않은 영향”이라며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유발계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비스(15.0→11.5명, -3.5명)의 하락폭이 공산품(7.3→6.3명, -1.0명)보다 크게 나타났다. 서비스의 취업유발계수 하락은 소비자서비스(23.0명→18.2명)와 도소매 및 운송(17.8명→13.4명)이 주도했다. 공산품의 취업유발계수는 제조임가공, 산업용장비수리(13.8명→10.0명)와 소비재제품(12.4명→10.6명)을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
'은퇴 후 귀촌'은 옛말…지난해 귀촌인 역대 최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6.25 12:00:00지난해 귀촌 인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구 이동 자체가 감소한 데다 귀농·귀어 및 귀촌 흐름을 주도해온 60대 이상 고령층의 도시 취업이 늘어난 영향이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촌인은 총 40만 93명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2013년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로, 귀촌 가구 수 역시 전년 대비 3.9% 감소한 30만 6441가구에 그쳤다. 지난해 귀농인 및 귀어인 역시 각각 2022년보다 16.7%, 26.7%씩 줄어든 1만 540명, 750명 수준이었다. 귀농인이 1만 명대 초반, 귀어인이 8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모두 2013년(귀농인 1만 312명·귀어인 690명) 이후 10년 만이다. 농·어촌으로 향한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 국내 인구 이동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 2023년 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총 612만 9000명으로 1974년(529만 8000명) 이후 49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2022년에 이어 다시 감소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했다”며 “농촌 살기·농막 등 주소 이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수요 증가 등도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시 지역 내 고령 취업자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분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의 경우, 흐름을 주도하는 60대 이상 연령층의 견고한 흐름세가 약하면서 전체 귀농 규모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고용 동향을 보면 60대 이상 연령층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45.5%로 집계됐다. 반면 이들의 취업 분야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8.5%에서 2023년 17.6%로 소폭 줄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줄면서 20대와 30대 청년층 비중은 늘었다. 지난해 귀촌인 중 청년층이 차지한 비중은 20대 24.7%, 30대 21.8% 등 총 46.5%로 전년 대비 1%포인트 늘었다. 귀촌을 선택한 사람 10명 중 4명 이상은 청년층인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농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구 감소와 도시 고령 취업자 증가는 귀농·귀촌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차 베이비부머(1968년~1974년생) 은퇴, 농촌 지향 수요 지속 등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올릭스, 장중 신저가 기록.. 12,900→9,170(▼3,730)
증권News봇 2024.06.25 11:59:10오전 11시 59분 현재 올릭스(226950)가 3.98% 내린 9,170원(▼3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7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9일 기록한 12,900원이다. 체결강도는 4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7,877주, 총매도체결량은 66,62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5,076만, 거래량은 10만1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1(매도):2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6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방송3법·방통위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5 11:58:22[속보] 방송3법·방통위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코>청담글로벌, 장중 신고가 돌파.. 12,120→13,310(▲1,190)
증권News봇 2024.06.25 11:57:00오전 11시 57분 현재 청담글로벌(362320)이 1.60% 오른 13,310원(▲21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1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17일 기록한 12,120원이다. 체결강도는 7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6,536주, 총매도체결량은 143,88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2억8,620만, 거래량은 25만2,06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6십8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9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CXL 접근성 확 높였다”…삼성전자, 업계 최초 검증 인프라 구축
산업산업일반 2024.06.25 11:56:31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의 제품과 연동돼 레드햇 운영체제(OS)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CXL 인프라 검증이 손쉬워진다. 삼성전자가 커지는 CXL 시장에서 한발 앞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CXL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연동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 간의 연결을 원활하게 해 컴퓨팅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삼성전자는 이달 업계 최초로 CXL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D램 모듈인 CMM-D 제품을 레드햇 인증에 성공했다. 이 제품 등이 적용된 인프라는 화성캠퍼스에 위치한 삼성메모리리서치센터(SMRC)에서 구축됐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를 탑재한 고객사는 SMRC에서 자사 서버에 CXL을 연동해보고 최적의 조합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 인프라를 활용하면 CXL 제품 인증을 내부에서 자체 완료한 후 레드햇 등록 절차를 즉시 진행할 수 있다. 레드햇 본사에 제품을 보내 테스트를 반복하는 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돼 고객 입장에서는 제품 개발이 빨라진다. 개발 단계부터 제품 최적화를 진행한 만큼 맞춤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레드햇으로부터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복잡한 시스템 구축 과정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데다 인공지능(AI) 기술까지 급성장하며 CXL 기술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CXL 솔루션을 통해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데이터 처리에 용이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CXL 시장은 2022년 1.7백만 달러에서 2026년 21억 달러로 연평균 약 6배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XL D램 시장은 2026년 15억 달러로 전체 CXL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택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솔루션팀 상무는 "이번 레드햇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성 높은 CXL 메모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 개발과 CXL 생태계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코>에이스테크, 장중 신저가 기록.. 1,537→1,299(▼238)
증권News봇 2024.06.25 11:55:05오전 11시 55분 현재 에이스테크(088800)가 1.44% 내린 1,299원(▼19)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38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4일 기록한 1,537원이다. 체결강도는 7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8,542주, 총매도체결량은 119,59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354만, 거래량은 20만9,2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십3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7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실 답답해 만들어" 대통령 시해 둘러싼 설경구·김희애의 사투(종합) [SE★현장]
서경스타TV·방송 2024.06.25 11:55:00‘대통령 시해’를 둘러싼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의 사투가 담긴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완 감독, 박경수 작가,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돌풍'은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제목의 느낌처럼 쉴 틈 없이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캐릭터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신념에 잠식돼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어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박경수 작가님의 각본에 큰 감명을 받았다. 최대한 영상적인 기교보다는 작품에 집중하는 것에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각본을 맡은 박경수 작가는 7년 만의 복귀작으로 '돌풍'을 선보인다. 그는 기획 의도에 대해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생각했다. 낡아버린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고 있지만 미래의 씨앗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현실이 답답해도 못난 우리들끼리 고쳐가며 쓰는 것이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백마 탄 주군은 현실에서 불가능하니 드라마 속에서라도 만들고 싶었다. 그 사람이 새로운 세상의 토대가 되면 어떨까 하고 드라마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 속에 권력 비판적인 이야기가 있다고 (반응)한다면 주인공이 살아가는 현실 속에 문제가 있어서다. 권력이 아니라 몰락하는 인간을 그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설경구는 국무총리 박동호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김희애 씨 매니저를 통해 '돌풍'이라는 작품을 알게 됐다. 혹시 내가 드라마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서 정식으로 제작사에서 용인해서 받았다. 책의 힘이 엄청났다. 박경수 작가님의 힘을 느꼈다. 김희애 씨의 강력 추천으로 인해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설경구는 자신이 맡은 박동호에 대해 "음모에 빠지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그 이후에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위험한 결심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에 중점을 둔 캐릭터의 특징에 대해 "맞다고 하는 신념은 끝까지 행동에 옮기려고 하는 인물이다. 혁신적인 개혁가로 표현했다. '킹메이커'와 비교하자면 그때는 정확히 인물의 모티브가 있어서 틀을 벗어날 수 없었지만 박동호는 판타지적인, 어쩌면 정치판에 바랐던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경제부총리 정수진으로 분했다. 그는 "박경수 작가님의 팬이다. 매력적인 장르를 쓰시는 분이었고 책을 받았을 때 그 전에 봤던 감정을 이어주게 하는 작품이었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회상했다. 김희애는 자신이 연기한 역할에 대해 "정치판에 뛰어들었지만 부패해가는 인물이다. 박동호를 몰락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제부총리다"라고 언급했다. 김희애는 함께 호흡을 맞춘 설경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동호는 몰락하면서 인간의 밑바닥까지 드러내지만 매력적인 인간이다.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설경구 씨가 출연해서 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작품을 통해 정치인 연기를 선보인 김희애는 '돌풍'에서의 차별화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돌풍'에서의 정수진은 삼선 국회의원을 거쳐 경제부총리까지 오른 그야말로 '찐' 정치인이다.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서사를 지닌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돌풍'에 출연한 배우들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설경구는 "'돌풍'은 이야기다. 박근수 작가님이 써 내려간 힘 있는 이야기다. 계속 공수가 뒤바뀐다. 충격적인 첫 장면부터 시작하는 12회까지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김희애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이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와 설경구의 열연이 담긴 '돌풍'은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정부, "비복귀 전공의 이달말까지 사직 처리"… 사실상 복귀 시한 제시 해석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5 11:47:49정부가 전공의들이 속한 각 수련병원에 이달 말까지 복귀를 설득하되 최종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이들에 대해서는 사직 처리하도록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2월 이후 의료현장을 이탈해 있는 전공의들을 향해 사실상 이달 말까지 복귀하라는 시한을 제시한 셈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수련병원에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직 처리해 6월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사직 처리를 결정하기 전에 “전공의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료계 스승으로서,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간곡히 설득해줄 것”을 덧붙여 요청했다. 그는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에게 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걸림돌 없이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장관은 “정부의 각종 행정명령 철회 결단에도 아직도 대다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있고 대화에도 참여하지 않으려 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들이 수련을 중단하는 것은 개인의 불행이자 국가의 큰 손실”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근무 여건,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 등 제대로 수련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며 “예전과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중한 근무시간을 확실히 줄일 것”이라며 “수련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재정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 전문의 인력 확충 방안,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요구한 사항도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에 노홍인 전 보건의료정책실장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47:47대한병원협회(병협)가 노홍인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병협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으로 이뤄진 단체다. 노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암관리과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병협이 복지부 출신 전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한 데는 의료정책 및 대외활동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병협은 이날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근부회장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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