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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극장골로 유로 16강행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6.25 10:36:18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5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대1로 비겼다. 알바니아를 제압하고 스페인에는 패했던 이탈리아는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쌓아 스페인(승점 9)에 이어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A조 2위 팀인 스위스와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2무 1패로 3위(승점 2)에 그쳐 16강 진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1, 2위 팀이 16강에 오르고 3위 팀 중 성적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진출한다. 크로아티아는 다른 조 3위 팀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크로아티아는 후반 9분 득점 기회가 왔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탈리아 다비데 프라테시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키커로 나선 루카 모드리치의 슛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약 1분 만에 모드리치가 실축을 만회하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패색이 짙었던 이탈리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 8분의 추가 시간 중 7분도 넘게 지나가던 상황에서 마티아 자카니의 동점 골이 터졌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볼을 몰고 가다가 내준 패스를 자카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받은 뒤 오른발 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한편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스페인은 최종전에서 알바니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B조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앞선 크로아티아(3대0), 이탈리아(1대0)와의 경기도 무실점으로 이겨 조별리그를 무실점 3전 전승으로 마쳤다. 16강 상대는 조 3위 팀 중 추후 결정된다. -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만나는 유키 구라모토, 손열음, 대니구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6.25 10:35:50대한민국 대표 야외 클래식 페스티벌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국내 대표 클래식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3일 간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손열음, 대니 구 바이올리니스트,등이 출연해 야외에서 클래식 관객들의 ‘귀호강’을 책임지게 됐다. 먼저 6일 열리는 첫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와 대니 구, 포르테나가 함께하는 ‘음악의 숲’으로 꾸려진다. 오랜 시간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그리고 네 명의 테너가 모여 풍성한 표현력을 선보이는 포르테나가 관객들을 맞는다. 둘째날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실감 나게 표현한 브로드웨이 싱어 4인의 연기, 8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입체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선물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의 ‘손열음 파크콘서트 – 랩소디 인 블루’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손열음은 이번 무대에서 고전 레퍼토리와 재즈풍 레퍼토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손열음이 선보이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과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까지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외에도 조성현, 유성권, 조인혁이 각각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니노 로타 바순 협주곡, 아티 쇼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하며 클래식 야외 음악회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4 크레디아 파크콘서트는 오는 9월 6일부터 3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이달 25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
<코>세명전기, 현재가 5.20% 급등
증권News봇 2024.06.25 10:34:50오전 10시 34분 현재 세명전기(017510)의 현재가는 6,270원으로 1분전 5,960원 대비 5.2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세명전기는 9.0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6.1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0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금속업'은 0.0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편안한 후드 차림"…'축덕' 전지현, 훈남 남편·두 아들과 포착된 곳
서경스타영화 2024.06.25 10:33:11배우 전지현이 유럽에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포착됐다. 24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한 중국 팬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찍은 전지현의 가족 사진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전지현은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독일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유로 2024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씨, 두 아들과 함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지난 주말 관람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독일 축구 경기장을 찾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전지현 가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지현은 후드 집업과 티셔츠, 반바지를 입고 편안한 모습으로 축구장을 찾았다. 전지현의 두 아들은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한 네티즌은 두 아들이 부모를 꼭 닮은 외모였다고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여러 차례 축구 사랑을 보인 바 있다. 전지현은 지난해 8월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장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또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전지현은 유니폼에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고 “땡큐!”라고 외치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지현은 손흥민과의 만남에서도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버버리의 앰버서더인 두 사람은 지난해 2월과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다니엘 리의 버버리 컬렉션에서 두 차례 만났다. 올해 2월 영국 런던 버버리 2024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KB캐피탈, 6·25 참전 유공자에 '호국 지팡이' 후원
경제·금융제2금융 2024.06.25 10:32:30KB캐피탈이 2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KB캐피탈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호국 지팡이 후원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지팡이에 참전 유공자의 정보가 담긴 인식표를 부착해 후원함으로써 보행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약 1,100명의 참전 유공자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한 KB캐피탈은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충청 지역 6·25 참전 유공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 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에도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참전 용사분들의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57%↓)
증권News봇 2024.06.25 10:30:15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1p(-0.25%) 하락한 839.4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2.00%), 반도체업(-1.41%), 섬유·의류업(-1.30%)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1.47%), 운송장비·부품업(+1.20%), 디지털컨텐츠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54:4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521억, 외국인은 2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9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오에스랩(464080)이 44.26% 오른 16,590원을 기록 중이고, 라이프시맨틱스(347700)(+29.99%), 나노팀(417010)(+21.0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손오공(066910)(-14.49%), 강스템바이오텍(217730)(-10.91%), 비케이홀딩스(050090)(-9.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4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0:7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12%↓)
증권News봇 2024.06.25 10:30:09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5p(+0.38%) 상승한 2775.28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71%), 운수창고업(+1.58%), 철강금속업(+0.56%)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34%), 전기가스업(-0.92%), 기계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33억, 기관은 1,94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2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STX그린로지스(465770)가 22.92% 오른 13,460원을 기록 중이고, 플레이그램(009810)(+13.30%), 화승알앤에이(378850)(+11.1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토니모리(214420)(-9.00%), 에이블씨엔씨(078520)(-6.61%), 메타랩스(090370)(-5.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92개, 하락종목은 4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 첫 신용등급 'A+'
경제·금융보험 2024.06.25 10:29:37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25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대해 ‘A+(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70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출범 3년 만에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췄으며 올해도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단행했으며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실시했다. 또 이달에는 GA 업계 최초로 3700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 원의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높은 기업가치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GA 업계 최초로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숲 연구하고 방학에 몽골 가자…유한킴벌리, ‘2024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산업기업 2024.06.25 10:27:13유한킴벌리가 다음 달 3일까지 ‘2024 그린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지원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비를 제공하고, 최우수 1팀에는 몽골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1988년 시작된 그린캠프는 미래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숲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35년간 청소년이 숲을 직접 경험하고, 환경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기후위기·숲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캠프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산불로 사라져가는 숲 생태계 복원 과정에 함께한다. 강릉-동해 산불 피해지 일대와 한반도 고유종이자 멸종 위기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고산 식물이 보존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 학습에 참여한다. 또 활동 기간 중 생명의 숲,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숲 활동가 및 전문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숲환경 주제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 교육 등 사회적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우수팀에게는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숲은 대규모 들불로 인해 소실된 숲 복원과 사막화방지를 위해 2003년부터 유한킴벌리가 NGO와 몽골정부, 시민들과 함께 여의도 11배 면적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조성했다. 이외에도 우수 아이디어 기획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숲 환경 학습과 경험을 제공해 온 그린캠프의 의미와 가치를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확장했다”며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생생한 현장 학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합참, 2024년 연합·합동 지속지원훈련… 군수물자 분배절차 숙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5 10:27:05합동참모본부 오는 28일까지 5일간 포천과서해 안면도 일대에서 ‘2024년 연합·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합동지속지원훈련은 각급 전투부대로 인원, 장비, 유류 등 군수물자를 원활히 분배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이다. 2018년부터 한측 단독으로 실시하 올해는 합참 주관으로 한미 연합으로 시행하는 실제훈련(FTX)으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육·해·공군·해병대의 지속지원 지속지원 작전에 소요되는 전투력 수준을 작전기간 중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인사·군수 지원을 제공하는 기능 전력과 미측 전력들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한측 육군 5군단·5군수지원여단, 해군 5기뢰·상륙전단, 공군 공중기동정찰사, 해병대 군수단과 미측 2지속지원여단, 19지원사, 5공군 등에서 한미 장병 2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전력은 전차와 자주포, 유조차, 함정, 민간 임차 선박, 항공기 등 장비 5백여 대가 투입된다. 과거 후방지역에서 제한적 규모로 실시했던 지속지원 훈련과 달리 전구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제 작전지역 내에서 육·해·공군·해병대의 지속지원 수단을 통합해 작전계획 실효성 검증과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전용규 합참 군수부장(해군 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알 수 있듯이 지속지원 능력이 전쟁 승패의 핵심 요소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는 한미와 각군의 연합·합동 全 작전요소가 참가하는 만큼 실전적 성과가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특징주] 공급망 충격 우려에 해운주 일제히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6.25 10:26:15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운항 선박을 공격하면서 통행이 제한되면서 해운 운임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컨테이너, 벌크 등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STX그린로지스(465770)는 전 거래일보다 22.37% 오른 1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005880)은 9.47% 오른 2485원, 흥아해운(003280)은 5.20% 오른 2630원에 거래 중이다. 팬오션(028670)은 3.10% 오른 4160원, HMM(011200)은 2.00% 상승한 1만 9360원 등으로 해운주 대부분 상승세다. 해상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475.60으로 11주째 오르고 있다. 파나마와 수에즈 양대 운하 모두 통행이 쉽지 않아 3분기 해운 성수기를 앞두고 운임이 지속 상승하는 상황이다. -
과속한 슈퍼카 차주에 "쿨하다"…운전자 성별까지 바꾼 한블리 '법정제재'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0:25:17과속하던 슈퍼카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탑차와 충돌해 완파된 사건에 대해 “슈퍼카 운전자가 쿨하다” “대인배”라며 미화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또한 한블리는 사고가 난 슈퍼카의 운전자라며 한 남성과의 인터뷰까지 실었지만 실제 차량 운전자는 여성인 것으로 밝혀져 불분명한 내용을 사실인 것 처럼 방송한 부분도 지적 받았다. 방심위는 지난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제33조(법령의 준수) 제2항에 의거해 결정했다. 과속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미화한 '한블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한블리는 지난해 12월20일 '부품가만 4억, 출고가 6억 슈퍼카 폐차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람보르기니 차량이 2015년 9월 한 고가도로에서 주행 도중 완파된 사고를 다뤘다. 이 사고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은 도로교통법상 규정 속도를 위반해 급가속 주행했으나, 방송에서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탑차만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차주로 소개된 남성이 차 주인과 연락해 사고를 없던일로 하기로 했다는 인터뷰를 실으면서, 출연자들은 해당 운전자에 대해 "대인배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심위는 "람보르기니 차량이 도로교통법상 규정속도를 위반해 급가속으로 주행했음에도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탑차만 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지적했다"고 판단했다. 또 "출연자들이 람보르기니 차량 운전자를 '너무 쿨하다' 등 미담화하거나, 람보르기니 차량 운전자가 여성인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됨에도 남성을 운전자로 소개하며 인터뷰 한 내용을 담는 등 불분명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했다"며 문제 삼았다. 한편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제재인 '주의'와 '경고' 또는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나뉜다.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시에 감점사유가 된다. -
AI 스타트업 라이너, 카이스트와 'AI 신뢰도 측정지표' 연구
산업IT 2024.06.25 10:24:51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터랙션 연구실과 'AI 에이전트 시스템 신뢰도 측정 지표 및 벤치마크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너와 KAIST 인터랙션 연구실은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신뢰도를 측정하고 규정할 수 있는 벤치마크 데이터세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 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로, 라이너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AI 검색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또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영향력이 큰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발표한 생성형 AI 상위 50개 웹서비스 인기 순위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라이너가 전문적 대학 연구기관과 진행하는 첫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한국과학기술원 인터랙션 연구실의 김주호 전산학부 교수는 "라이너와 함께 사용자 중심의 AI 연구를 진행해 라이너의 효용가치를 올리고 학문적으로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연구 진행과 동시에 라이너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대신정보통신, 장중 신저가 기록.. 1,022→1,000(▼22)
증권News봇 2024.06.25 10:22:55오전 10시 22분 현재 대신정보통신(020180)이 1.96% 내린 1,000원(▼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022원이다. 체결강도는 1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860주, 총매도체결량은 101,6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1,248만, 거래량은 11만1,84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91(매도):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6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사의 표명' 추경호, 백령도서 칩거…만류에도 "결정 안바꾼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5 10:21:24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후 잠행에 들어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인천 백령도를 방문한다. 당내에서 “사퇴 의사를 수용할 수 없다”며 만류가 나오고 있지만 추 원내대표의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추 원내대표 측은 “칩거에 들어간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제 강화도 전등사에 머물렀고 오늘 백령도에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도 동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 원내대표는 6·25 전쟁 74주년인 이날 서해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등을 찾은 후 당분간 백령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24일)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반환받지 못한 채 여당 몫의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내가 원 구성 협상의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하자 일부 의원들이 “무슨 소리냐. 원내대표의 책임이 아니다”고 만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입장 발표를 한 후 모든 연락을 차단한 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추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하자 24일 당 3선 의원들은 긴급 비공개 회동을 열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회동이 끝난 후 김석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3선 의원들은 한결같이 사퇴 의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이야기 됐다"며 "왜냐면 민주당이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횡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아무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도 조금도 받아들일 의사가 없는 것"이라며 "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누가 원내대표를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추 원내대표는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이 엄혹한 시기에 누가 원내대표를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라며 "추 원내대표가 그대로 대표직을 수행해줬으면 좋겠다고 추 원내대표께 이야기하겠다는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 원내대표의 사퇴 의사는 여전히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야당 단독으로 법사위와 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을 당시 측근들에 “책임은 내게 있다"며 사퇴 의사를 처음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주 가량 대야 협상과 투쟁에 온 힘을 쏟았지만 거대 야당의 강경 기조에 가로 막히자 사퇴 결심을 결국 굳혔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당내에서 만류가 잇따르면서 재신임 가능성은 조심스레 제기된다. 2020년 주호영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도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후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했다. 당시 협상 상대였던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까지 사찰을 직접 찾아오는 등 당 안팎에서 복귀 요청이 나오자 열흘 만에 국회로 돌아와 의총을 통해 재신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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