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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재도전?…첫 학기 휴학한 서울대 신입생 절반이 자연계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11:33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1학년 학생 가운데 248명이 첫 학기에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휴학생 절반 이상이 자연계열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의대 증원 효과를 노리고 대입에 재도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1학기 휴학생은 24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강 첫 주인 8일까지 이미 119명에 달하는 신입생이 휴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입학할 때부터 휴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전공계열별 올해 신입생 1학기 휴학생 규모를 살펴보면 자연계열이 130명으로 52.4%에 달했다. 그 뒤를 사범대, 자유전공학부를 아우르는 인문·자연 통합계열 89명(35.9%)이 이었다. 인문계열은 28명(11.3%), 예체능 계열은 1명(0.4%)였다. 단과대별로는 공과대(60명), 농업생명과학대(51명), 사범대와 첨단융합학부(각 25명), 자연과학대(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적생 대비 휴학생은 간호대가 25.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농업생명과학대(15.3%), 첨단융합학부(10.9%) 순으로 높았다. 첨단융합학부는 정부가 주력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30여 년 만에 입학정원을 늘린 바 있다. 내년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의대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에도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10명 중 8명꼴로 의대 합격권으로 분석됐는데, 내년에 증원돼 의대 합격선이 낮아지면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은 거의 100%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다 보니 휴학생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뿐 아니라 고려대와 연세대, 다른 대학 이공계열에도 앞으로 연쇄적으로 (휴학 등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는 다른 주요 대학들과 달리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을 허용한다. 휴학생 규모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이던 규모는 2022년 214명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252명까지 증가했다. -
등산 갔다 14kg 빠진 채 발견된 남성…'이것' 먹고 10일 버텼다
국제국제일반 2024.06.25 11:11:12가벼운 등산을 하겠다며 나섰다 실종된 30대 미국 남성이 열흘 만에 산속에서 구조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이 소방국 소속 구조대는 지난 20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는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산속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 루카스 매클리시(34)를 찾아내 구조했다. 매클리시는 지난 11일 오전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근처에 사는 친구 집에 들렀다가 이 산에 멋진 화강암벽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홀로 등산에 나섰다. 그는 지역 방송사 KSBW와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손전등과 접이식 가위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산에 들어간 매클리시는 산불로 폐허가 된 넓은 지역으로 들어가게 됐고 그곳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다른 산속 지형과는 완전히 달라 보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재로 그렇게 다 불타버리면 사막처럼 바뀌어 방향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깊은 산속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전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매클리시의 가족들은 '아버지의 날'인 지난 16일 모두 모인 자리에서 그가 보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문제가 생겼음을 인식하고 실종 신고를 했다. 등산 애호가인 매클리시는 조난 후 닷새째까지만 해도 큰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며칠간 산속을 헤매면서 그는 폭포수와 계곡물을 마시고 산딸기를 따 먹으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매클리시는 저체온증이 심해지고 바위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상처를 입는 등 생존의 어려움이 커지자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북미에서 '산 사자'로 불리는 퓨마와 맞닥뜨려 가까스로 피한 일도 있었다. 매클라시는 조난 후 8일째부터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고 열흘째 하늘에 떠 있는 드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방국은 "며칠 동안 이 근방에서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지만 그 위치를 찾지 못하다가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매클리시의 위치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소방국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매클라시는 "산속에 있던 열흘간 물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10일 만에 30파운드(13.6㎏)가 빠졌다"고 전했다. -
조회수 800만 터진 양산女 누구?…MZ들 "취업난 내 얘기를 했네"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10:55경남 양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지난달 29일 올라온 ‘Never trust anybody(아무도 믿지 마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맨'을 앞세운 충주시 유튜브 성공 이후 지자체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에 열을 올리면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관련 영상 조회수가 800만회를 웃돌았다. 100만회를 넘는 쇼츠(짧은 영상)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13초짜리 분량의 ‘Never trust anybody’ 영상은 이날 조회수 817만에 달한다. 취업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사다리 위에 오른 한 여성이 겁먹은 표정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하자 아래에 있는 남성이 "나를 믿니? 뛰어들어!"라고 제안한다. 여성은 뒤로 뛰어내리지만 남성은 외면한다. 여성의 비명을 뒤로하고 남성은 "아무나 믿어서는 안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이라고 말한다. 영상 속 여성은 양산시청 소통담당관실 홍보팀 하진솔 주무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양산시 공식 유튜브는 1년 전 하 주무관이 홍보팀에 합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 주무관은 최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9급 말단 공무원이다. 9급과 6급 팀장님과의 관계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저희는 정말 수평적인 관계, 그런 편한 관계여서 이런 영상도 나오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산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양산에 많이 놀러와달라"고 당부했다. -
尹 "北, 우크라 전쟁 일으킨 러시아와 협력…시대착오적 행동"
정치정치일반 2024.06.25 11:10:1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러시아와의 조약 체결에 대해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 위반하는 군사·경제적 협력 강화마저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복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를 두고는 “비열하고 비이성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이 주민들의 인권은 도외시하면서 군사 도발 등 정권의 안위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올 동안에도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며 “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외면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탄압하면서 정권의 안위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평화는 말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며 “강력한 힘과 철통 같은 안보태세야 말로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이라며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더욱 단단하게 지켜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에 대해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한 페이지로 기록돼 있다”며 “북한 정권이 적화통일의 야욕에 사로잡혀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참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던 호국영령과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는 위로를 전했다. 6·25전쟁 초기 국토의 90%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유엔군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대구·경북 곳곳의 전투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정전협정으로 포화가 멈췄을 때, 우리에게 남은 건 절망의 국토뿐 이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주저앉지 않았다. 피로써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눈부신 산업화의 기적을 이뤄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써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수류탄으로 적 전차를 파괴한 고(故) 정정태 하사와 1950년 노량진 전투 당시 아군 진영에 잠입해 활동하던 간첩을 체포한 고(故) 구남태 상병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으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6·25전쟁 기념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전투를 집중 조명하고, 지방 거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구에서 개최됐다. -
원희룡, '러닝메이트' 구성 완료… 與박진호 청년최고위원 출마
정치정치일반 2024.06.25 11:09:10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7·23 전당대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원 전 장관 캠프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원희룡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는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맞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에 이어 박 위원장까지 러닝메이트 구성을 완료했다. 원 전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최고위원은 청년층의 당내 참여 폭을 넓히고 그 대표성이 있어서 굳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리와 짝을 짓는 게 취지에 맞는지 그에 대한 내부적으로 격론이 있다”며 “내일까지 시간 있으니 이전까지는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1·22대 총선에서는 김포갑에 출마했지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했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장동혁·박정훈 의원, 청년최고위원에 진종오 의원을 확정했다. 당권 주자들이 3명의 최고위원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정하는 것은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규정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명직 최고위원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을 확보해야 한다. 전대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경우 러닝메이트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나 의원은 이날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정기세미나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대가 러닝메이트로 줄 세우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저는 러닝메이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제주도서 ‘2024 하계 세미나’ 개최
사회전국 2024.06.25 11:08:37인하대학교가 최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세미나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혁신과 성공적인 학생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렸고, 전국 회원대학의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집단위 광역화제도에서의 성공적인 학생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연세대, 가톨릭대, 부산외대의 사례 발표와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안승홍 한경대 학생처장의 사회로 모집 단위 광역화 제도에서 학생처가 해야 할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생들의 주된 관심사인 우수 축제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열렸다. 양대승 가천대 학생처장은 ‘한마음 페스티벌 워터축제’를 설명하며 가천매력 TOP 10에 선정될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축제를 만들기까지의 개발·발전방향을 공유했다. 김재훈 블랙야크 부장의 ‘ESG 분야에서의 학생활동 연계사업 사례’와 송유준 다산리더스 상무의 ‘데이터 기반의 학생 성공 플랫폼 활용 사례’ 등 학생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세미나와 같은 교류의 자리에서 각 대학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학생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현안 공유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속보]"김정은, 모든 조건 맞을 때 방러 이뤄질 것"
국제국제일반 2024.06.25 11:07:53[속보]"김정은, 모든 조건 맞을 때 방러 이뤄질 것" -
"최상위 객실에서 와인을"…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 컬처 클래스 오픈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6.25 11:07:48서울신라호텔이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객실은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각국 정상과 셀러브리티들이 방한 시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텔이 개관한 1979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객실을 공개해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프렌치 디자인의 ‘노스 윙’과 모던한 스타일의 ‘사우스 윙’ 두 가지 타입 객실이 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노스 윙이다. 오는 7, 8월에는 매주 금요일에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진행된다.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과 공간에 따른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녀온 역사를 느끼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7~8월 여름 시즌에 맞게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 테이스팅 클래스를 선보인다.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 투숙 가능하다. -
오늘의 증시 메모[6월 26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6.25 11:07:38<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삼일제약(000520)(국내CB) <코스닥> ▲공모주청약=이엔셀(주관사 NH) ▲실권주청약=삼보산업(009620)(주관사 한국) 인성정보(033230)·한주라이트메탈(KB) ▲보통주추가상장=이스트소프트(주식매수선택권행사) 비츠로셀(082920)(국내CB) 뷰노(우선주의 보통주전환) 디와이디(219550)(국내CB·BW) ▲상호변경=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KS인더스트리 ▲신규상장=한국스팩15호(479880) -
코웨이, 케이웨더와 함께 ‘ESG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기업 2024.06.25 11:07:30코웨이(021240)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068100)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형 시스템(XaaS)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리스크 분석 및 관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와 케이웨더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코프(온실가스 배출 범위) 3레벨 수준의 기후 리스크를 분석·관리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스코프 3레벨은 기업 활동과 관련된 온실가스의 간접적인 배출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해당 레벨에서는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기후 리스크를 분석·관리해야 한다. 양사가 준비하고 있는 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XaaS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금융감독원과 이화여대가 영국대사관, 국내 대기업 12곳과 협력해 개발한 기후 리스크 관리 모형 ‘프런티어 1.5D’를 적용해 신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 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면 많은 기업들이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KG모빌리티, 장중 신저가 기록.. 5,260→5,150(▼110)
증권News봇 2024.06.25 11:04:51오전 11시 4분 현재 KG모빌리티(003620)가 0.39% 내린 5,150원(▼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5,260원이다. 체결강도는 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014주, 총매도체결량은 72,13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6,925만, 거래량은 10만9,8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2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정부 "수련병원, 복귀 어려운 전공의 6월 말까지 조속히 사직 처리하라"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5 11:03:20[속보] 정부 "수련병원, 복귀 어려운 전공의 6월 말까지 조속히 사직 처리하라" -
강북구, 재난폐기물 처리대책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4.06.25 11:03:17서울 강북구는 태풍·호우·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신속한 재난복구를 지원해 주민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다. 재해·재난 발생시 인력 254명과 장비 12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강북구는 폐기물 발생량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재난현장 방문 확인반을 구성했다. 재난 발생시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를 동원해 1차 청소를 하고, 환경공무관 등이 수작업으로 2차로 잔재물을 정리한다. 수거한 재난폐기물은 오현적환장과 구 재활용품선별장으로 운반한 뒤 재활용품·폐토사·목재류·반입 불가 폐기물 등으로 분리해 처리한다. 관내 소방서·경찰서·군부대·민간 단체와 협력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이상 기후가 심화하면서 잦은 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기업 일잘러 팀장의 보고서 노하우, '보고혁명'하라
문화·스포츠문화 2024.06.25 11:02:52취업 후 신입사원이 가장 처음 봉착하는 난관이 ‘보고서’다.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이 새로운 유형의 글쓰기는 당장 눈 앞에 놓인 업무의 성과를 결정할 뿐 아니라 앞으로 직장생활 내내 겪게 될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대로 배워두지 않으면 계속해서 동료와 나의 업무 격차를 벌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보고서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에서 나아가 수많은 경험과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포함돼야 하는데 바쁜 상사가 이런 것까지 가르쳐줄 수 있을 리 없다. ‘보고혁명’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외 최고 기업 팀장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토대로 ‘실무에서 어떤 팀장을 만나도 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 쓰는 방법을 제안한다. 보고서 쓰는 스킬(방법)을 공유한 이들은 애플, 구글, 나이키, 아마존, 테슬라, 삼성, LG, 네이버, 현대, 신세계, 무신사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팀장급 인사들로 이들 중 대부분은 개인의 업무능력을 평가할 때 ‘보고 능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특히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저자 이성윤이 정리한 ‘적용방법’이다. 그는 14년간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자신의 보고서 쓰기 노하우에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6가지 보고 공식 ‘B2WHEN’을 정리해 제안한다. ‘B2WHEN’는 배경지식(Background), 문제에 대한 결론(What), 결론의 이유(Why), 근거에 대한 방안(How), 방안 진행 시 예상결과(Effect), 요청사항 등(Notice)으로 요약되는데, 책 속에는 이를 실전 보고서에 적용한 사례까지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실제로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나아가 저자는 보고자의 입장과 성향, 잘 짜인 스토리 라인 등 잘 쓴 보고서의 특징을 파악해 내 보고서를 발전시킬 방법을 제안함으로써,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마치 ‘보고서 학습지’처럼 이 책을 활용하길 권한다. -
"조커처럼 병적 웃음"…인도 유명 여배우 '웃음 질환' 고백
서경스타TV·방송 2024.06.25 11:02:23인도 유명 여배우 아누슈카 셰티(42)가 갑작스럽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의지로 멈출 수 없는 '병적 웃음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셰티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의 주인공 조커처럼 병적웃음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주인공 조커는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웃음을 터뜨린 뒤 주변 사람에게 오해받지 않기 위해 “저는 기분과 상관없이 갑자기 웃는 병이 있어요”라고 자신의 병을 설명한 카드를 내민다. 셰티는 “나는 웃음 병을 앓고 있다. 한 번 웃기 시작하면 15~20분 동안 멈출 수 없다"라며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보거나 촬영할 때 정말로 바닥을 구르며 웃을 정도다.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는 ‘감정실금’(Pseudobulbar Affect) 또는 ‘병적웃음’(pathologic laughing‘이라고 부르는 질환이다. 기분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발작을 일으키듯 웃는 병적 웃음은 대뇌 전두엽 쪽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종종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뇌경색, 뇌손상, 파킨슨병 등 질환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본다. 치매를 판별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의학적으로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감정 실금’이나 뇌전증 발작의 종류 중 하나인 ‘홍소 간질’과 유사하다. 하지만 병적 웃음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 수는 공식 집계가 없는 상황이다. 이 질환은 갑작스러운 웃음이나 울음이 15~20분간 격렬하게 지속되는 게 일반적인 특징이다.신경과 전문의 수디르 쿠마르 박사는 매체에 “뚜렷한 뇌질환이나 신경 질환이 없는 경우도 많다"라며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쿠마르 박사는 “정신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기분 장애는 우울 등의 감정이 계속해서 지속되는 반면, 병적 웃음 질환은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정상적인 감정 상태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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