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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대판 N번방’ 5명 검거…"피의자 간 유대관계 끈끈해"
사회사회일반 2024.05.21 11:35:42서울대학교에서 'n번방' 사건을 연상케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총 5명의 피의자가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로 주범인 3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서울대 동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 채널과 대화방을 통해 서울대 동문 12명을 비롯해 피해자 수십명을 대상으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와 B씨는 서로를 한 몸이라고 지칭하고 합성 전문가로 치켜세우기도 하면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B씨가 대학 동문 등을 상대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해 신상정보와 함께 A씨에게 전달하면 A씨는 이를 유포하고 피해자에게 전화로 접근하는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이 만든 불법 합성물을 재유포하거나 자신의 지인을 상대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3명을 추가로 검거해 이 중 20대 남성인 C씨를 구속했다. C씨는 최소 17명의 지인 여성들을 상대로 2000건이 넘는 허위영상물을 제작·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불법 합성물 재유포자들을 지속해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 등 일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착취 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판매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다. 2019년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성폭력처벌법 개정 및 형법 개정,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을 포함한 'n번방 방지법' 마련의 계기가 됐다. -
혁신적 조달기업, 역동적 조달생태계로 급성장
사회전국 2024.05.21 11:34:54조달청이 혁신적 조달기업이 성장하는 역동적 조달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지난 2년간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조달기업의 ‘진입’부터 ‘성장’, ‘도약’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왔다”며 “이 결과,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 ‘공공조달 길잡이’ 도입, 26개 혁신제품의 CES 혁신상 수상, 혁신적 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으로 2023년 역대 최고인 16억3000만달러 수출 실적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은 우선 초기기업의 공공조달 첫 진입을 지원했다. 초보 기업도 공공조달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탄탄하고 확실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그간 의지가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하지 못했던 초보 기업들에게 시장 진입과 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컨설팅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올해 3월 도입하고, 전담관 34명을 지정했다. 또한 기업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전국 11개 지방청과 본청에 고루 배치해 도입 두 달 만에 425건(3월13일~5월15일)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해상부유구조물 제조업체 등 8개사가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 진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기술력이 있지만 실적이 부족해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전용몰(벤처나라)을 운영해 초기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벤처나라’를 통해 우대를 받은 기업은 4월 기준(누적) 총 3282개사이며 2021년(2227개사) 대비 47% 증가했고 ’벤처나라‘를 통한 초기기업들의 조달시장 공급실적은 2023년 1431억원으로 2021년(1255억원) 대비 약 14% 상승했다. 나아가 ’벤처나라‘ 실적을 토대로 총 469개사가 4조8000억원 규모의 우수조달물품 등 더 큰 조달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성장사다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조달시장 진입 장벽 완화와 거래 비용 절감으로 초기 조달기업의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도왔다. 자율주행차, 로봇 등 신산업 기술 분야 혁신제품의 경우 다수공급자계약시 요구하는 납품실적 요건을 면제하였다. 혁신제품 지정시에는 기술개발 업체와 제조기업 다수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허용해 기술개발 업체의 조달시장 진입 허들을 낮췄다. 이를 통해 ‘무인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등 첨단기술이 바탕이 된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연간 25조원 규모 제3자 단가계약의 계약보증금 산정방식도 개선해 조달업체의 보증 부담을 50% 이상 획기적으로 경감했다. 그 결과, 제도개선 이후 10개월 만에(2023년7월~2024년 4월말) 총 9880개 조달기업의 계약보증수수료 68억원을 절감해 영세한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였다. 2024년 하반기까지 ‘조달기업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 보증수수료 부담을 평균 20% 내외로 낮추고 저리로 운영자금을 대여해 조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은 혁신적 조달기업의 내실있는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혁신적 조달기업이 마음껏 경쟁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달시장 조성을 위해 기존의 현장 그림자 규제에서 다부처 연관 킬러규제로 대상을 확대하여 공세적으로 혁파하고 있다. 먼저 강력한 규제혁신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작은 규제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규제개혁이 곧 성장’이라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2022년 6월부터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집결한 민·관 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 위원회’를 운영해 현장·체감·대안 3대 원칙을 확립하고 시간·비용·서류부담완화 등 4개 테마를 선정했다. 테마별 작더라도 파급효과는 큰 206개의 규제를 발굴해 그 중 179개 규제를 개선(개선율 87%)했고 남은 과제들도 속도감있게 혁파해 나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조달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TF’를 발족하고 전담부서인 ‘조달현장혁신과’도 신설했다. TF발족과 전담부서 신설 석 달 만에 조달기업의 330건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그 중 286건을 개선(개선율 87%)했다. 특히, 단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건의된 과제의 상시 이행 점검 체계를 구축했고 개선에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한시적 규제유예’, ‘시범 적용 후 확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의 규제에 더해 기존 기계적·징벌적 부정당제재에서 유연한 방식의 제재 면제·유예 제도의 시범적 도입, 효과성이 낮은 인증과 관련된 입찰 가점 삭제, 일괄적으로 부과되던 인지세 정비 등 기업의 발목을 잡던 ‘조달 킬러규제’도 과감히 수술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간 방치됐던 불합리한 공공선박 입찰제도를 전면 개편(2024년 1월 시행)하고 연 209조원 공공구매력을 통한 첨단 드론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국내 제조 드론에 대한 최대 이윤율(25%) 보장, 규격변경 허용 등 드론 조달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 민간의 혁신을 정부가 구매하는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수요자인 국민 중심으로 개편했다.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국민 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공공수요 발굴을 활성화하고 공공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제품을 지정하기 위해 평가제도를 개편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혁신제품 수는 2024년 4월 기준 1,893개로 2021년(968개) 대비 96% 증가했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2023년 8,157억원으로 2021년(4,678억원) 대비 74% 증가됐다. 특히 점자 디스플레이 ‘닷 패드’ 등 26개 혁신제품(2023년 15개, 2024년 11개)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국내 조달기업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는 성과도 창출했다.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을 위한 범부처 협업도 빛났다. 기재부, 산업부 등 12개 정부부처와 금융기관 등 총 25개 관계기관이 합심해 지원방안을 마련(2024년 2월)하고 공공판로에 더하여 민간 마케팅, 금융·투자, 전문인력 등 패키지로 지원했다. 대출금리, 보증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중기전용 판로채널, 방송광고비 할인 등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연 23조원 규모에 달하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와 우수조달물품 등 주요 조달제도도 전면 재검토하여 조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했다. 먼저, 계약자동화시스템(MSC), ‘범위형 규격제’ 도입 등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거래를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개선했다. 이러한 기업 편의를 제고하는 제도 개선으로 다수공급자계약 업체수는 2024년 4월 기준 1만1721개사로 2021년(1만352개사) 대비 약 13% 증가했고 공급실적은 2023년에 18조3000억원으로 2021년(15조7000억원) 대비 약 17% 대폭 상승했다. 성능과 기술력이 뛰어난 물품을 지정해 혜택을 주는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력 향상을 유인하는 도입 취지를 충실히 살리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했다. 지정심사의 기술비중을 상향하고, 우수한 기업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신규기업에 차등화된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1년에 5567개였던 우수조달물품이 2024년 4월 기준 6218개로 확대됐고 공급실적도 2023년 4조7500억원으로 2021년(4조300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다. 조달청은 역량있는 조달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도약 지원에도 앞장섰다.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조달기업이 비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더 큰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국내에서 검증된 수출이 유망한 조달기업에 대하여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 입찰 직접 지원 등 집중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고 그 결과 2023년에는 2021년(12억5000만달러) 대비 30%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인 16억30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한국의 수출지도’를 넓혔다. 기존의 진출 지원 정책들에 더하여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해외조달시장에 특화된 바우처(10억원 규모)를 올해 최초로 도입하여 규격·인증 획득 지원, 납품 절차, 조달법령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종합적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있어서 가장 어려워하는 첫 번째 판로 확보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잠재력있는 제품들의 해외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 규모를 2022년 3억원에서 2024년 7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대표적으로 혁신제품인 ’공공 Wifi 통신장비‘가 남아공 등에서 수행된 실증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115만달러 수출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무상원조사업(ODA)과 혁신적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 간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현장에 ’이동식 X-Ray‘ 등 긴급구호제품을 2023년엔 12억원, 2024년에 30억원 규모로 인도적 지원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국내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제품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일반적·포괄적으로 제공되던 글로벌 입찰정보를 기업별·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해외조달 전문교육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기업재직자까지 확대하면서 조달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업그레이드하였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지난 2년간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등 어려움에도 연간 209조원의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해 조달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이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정책의 시작과 끝을 조달 현장과 기업 체감에 두고 어려울 때 가까이서 힘이 되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공공조달이 튼튼한 성장사다리가 되도록 활력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을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고가 10억' 김창열 대작 홍콩서 새 주인 찾는다
문화·스포츠헬스 2024.05.21 11:33:19세계적인 경매 기업 크리스티가 28∼29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브닝·데이 경매에 한국 작품 17점을 경매한다. 28일 진행되는 20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에 출품되는 국내 작품은 '물방울 화가' 김창열 작가가 1975년과 1977년 사이에 제작한 작품 '물방울'과 한국 추상화 1세대 작가인 이성자의 1962년작 '그림자 없는 산' 등이다. 각각 추정가 400만∼600만 홍콩달러(약 7억∼10억원)에 출품됐다.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1993년작 '루트 66'은 150만∼250만 홍콩달러(약 2억6000∼4억3000만원)에 나왔다. 21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에서는 이배의 '붓질 3-88'(추정가 30만∼50만 홍콩달러. 약 5200만∼8700만원)에 경매에 나선다. 크리스티 홍콩은 이들 작품을 비롯해 이번 경매에서 4차례에 걸쳐 270여 점을 경매한다. 이번 경매에서는 가로, 세로 각각 2m가 넘는 앤디 워홀의 1965년작 ‘플라워(Flowers)’가 6280만∼9280만 홍콩달러(약 109억∼161억원)에 출품 됐고, 중국계 캐나다 작가 매슈 웡의 ‘샹그리라(Shangri-La)’는 추정가 4200만∼6200만 홍콩달러(약 73억∼108억원), 구사마 야요이의 '무제(호박 조각)'가 4000만∼6000만 홍콩달러(약 70억∼104억원)에 나왔다. -
일자리 많은 평택시에서 결혼도 많이 한다
사회전국 2024.05.21 11:31:56평택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혼인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가통계포털 ‘조혼인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평택시 조혼인율은 5.4건으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평택시에 이어 화성시가 5.0건으로 높은 조혼인율을 기록했다. 또한 △이천시(4.8) △수원시(4.6) △오산시(4.5) △시흥시(4.5) △하남시(4.4) △성남시(4.1) △안양시(4.1) △안성시(4.0) △양주시(4.0) △연천군(4.0) 등이 4.0건 이상의 높은 조혼인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조혼율은 3.8건에 불과했다. 조혼인율이란 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를 말한다. 1992년 9.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전국 평균이 4.0건 이하로 떨어졌다. 평택시의 조혼인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만 놓고 보면 서울 영등포구(5.5), 대구 중구(5.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또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평택시는 2019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5년 연속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조혼인율을 기록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데다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지제역 인근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가속화돼 지역 혼인율이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는 추세에서도 평택시가 높은 혼인율을 기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분이 우리 지역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만큼 평택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산업기업 2024.05.21 11:30:39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칠레에서 화력발전소 연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급 IEM 발전소의 발전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되면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는 약 40%, 질소산화물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소 연료 전환은 신규 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활용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발전 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 전환은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발주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44%↑)
증권News봇 2024.05.21 11:30:26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4p(-0.19%) 하락한 845.44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2.59%), 금융업(-1.60%), 종이·목재업(-1.42%)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1.98%), 의료·정밀기기업(+1.15%), 제약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25억, 기관은 29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4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성창투(027830)가 27.80% 오른 2,620원을 기록 중이고, 네이처셀(007390)(+22.13%), HLB바이오스텝(278650)(+21.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룩스(290690)(-27.27%),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18%), 푸드나무(290720)(-11.0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37개, 상승종목은 5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25:7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62%↓)
증권News봇 2024.05.21 11:30:18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90p(-0.43%) 하락한 2730.24로, 25(매도):7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60%), 철강금속업(-0.95%), 건설업(-0.89%)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37%), 전기가스업(+0.20%), 운수장비업(+0.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8:3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3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8억, 기관은 1,3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19.79% 오른 40,550원을 기록 중이고, 웅진(016880)(+18.47%), 한솔로지스틱스(009180)(+14.7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11.75%), 다이나믹디자인(145210)(-8.07%), 대상홀딩스우(084695)(-7.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17개, 상승종목은 2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토요타, 메가주 펫산업 박람회에서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 개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5.21 11:30:002024 메가주에 참가한 토요타. 김학수 기자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4 메가주’라는 이름으로 펫산업 박람회가 열렸다.2024 메가주는 지난 시간 동안 국내 ‘펫산업’ 부분에서 많은 기여를 한 K-펫 페어와 펫 트레블 쇼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 그리고 많음 참가사들이 참여하며 ‘행사의 발전’은 물론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의 성장을 입증한다.실제 킨텍스 1전시관을 가득 채운 ‘2024 메가주’는 미끄러운 대리석 바닥의 위를 붉은 천으로 덮어 반려동물들이 미끄러짐 없이 쾌적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며 ‘행사의 가치’를 강조했다.2024 메가주. 김학수 기자더불어 1전시관 곳곳에는 수 많은 참가사, 관련 업체들이 자리하며 행사 현장을 찾은 수 많은 관람객들, 그리고 반려동물의 시선을 끄는 모습이었다.특히 보다 우수한 영양 구성, 혹은 소화 및 배변 등에 도움이 되는 공법 등을 적용한 사료, 간식 등은 물론이고 강아지 유모차, 이동용 왜건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 등이 마련되어 더욱 다채롭게 발전하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느끼게 했다.다만 박람회라는 거대한 명분 아래, 행사의 본 모습은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식품, 악세사리를 비롯한 각종 용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거대한 마켓’의 이미지에 집중한 부분은 내심 아쉽게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도 여럿 마련됐다.2024 메가주. 김학수 기자특히 가장 돋보이는 공간 중 하나가 최근 국내 자동차 문화 및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투자와 참여를 이어가고 있는 토요타의 공간이었다. 실제 토요타는 ‘판매’ 보다는 다양한 체험, 그리고 ‘바른 도그 페스티벌’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행사장 중심 부분에 거대하게 마련된 공간에는 큼직한 강아지 조형물과 함께 토요타의 최신 차량들이 전시되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 그리고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다양한 이벤트가 돋보인 토요타의 공간. 김학수 기자특히 크라운, RAV4, 프리우스, 하이랜더 그리고 알파드 등 현장에 전시된 차량들 모두 반려동물과 함께 타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시승 역시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대형의 3열 SUV, 하이랜더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대한 공간을 갖춘 ‘알파드’ 등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이외에도 RAV4 역시 우수한 활용성, 기능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 현장. 김학수 기자토요타는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그 중심에는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이 있었다.‘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는 바른 도그 굿즈로 꾸며진 마스코트 하우스와 인형뽑기 및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는 ‘캠페인 존’ 어질리티 전문가의 토크쇼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특히 일반적인 어질리티 대회와 달리 조금 더 간편한 규칙으로, 반려인의 지시에 따라 가장 오래 ‘기다려’를 유지하는 강아지와 가장 빨리 달려오는 강아지를 가리는 ‘기다려’ 및 ‘이리와’ 최강전 대회도 인상적이었다.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 현장. 김학수 기자여기에 어질리티 대회 및 바른 도그 어질리티 스쿨(School)이 열리는 ‘바른 도그 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특히, 5월 18일에 진행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로 지난 4월 2일부터 26일까지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그 결과, 비기너 부문 50팀과 노비스 부문 50팀이 최종 선발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어질리티 대회에서 각 체급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1등 팀에게는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2024 메가주에 전시된 토요타의 차량들. 김학수 기자또 바른 도그 페스티벌에 참가하지 않은 일반적인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이벤트인 바른 도그 캠페인에 대한 QR 퀴즈쇼와 반려견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바른 도그 스테이지 존’이 마련되어 다채로움을 더했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올해도 반려인 및 반려견이 함께 뛰놀며 교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LG헬로비전, 장중 신저가 기록.. 3,200→3,190(▼10)
증권News봇 2024.05.21 11:28:50오전 11시 28분 현재 LG헬로비전(037560)이 0.31% 내린 3,190원(▼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20일 기록한 3,200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1,088주, 총매도체결량은 75,77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2,017만, 거래량은 10만22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3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2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국혁신당, “채상병 특검 포함 ‘3국조 3특검’ 제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21 11:28:32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포함한 ‘3국조 3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의 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국정의 정상화를 꾀하며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의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3국조 3특검을 제안한다”며 “원내 제3당으로서 당리당략이 아닌 민주주의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국회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이 제시한 3국조는 △라인 사태 △국제 행사 관리 및 유치 실패 △언론장악 등에 관한 것이다. 라인 사태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일본이 법에도 없는 행정지도를 했지만 한국 정부는 함구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총리의 친분을 해칠 일은 뭐든 막아야 하는 것인가. 국익쯤은 희생해도 된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처분에만 맡길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제 행사 관리 및 유치 실패는 지난해 ‘새만금 잼버리 사태’ 및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포함한다. 언론 장악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MBC의 일명 ‘바이든, 날리면’ 보도로 시작된 언론 옥죄기, KBS 장악, 민영화된 YTN의 친윤 방송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누가 언론을 장악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누가 수족이 돼 일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3특검은 △채상병 특검 △김건희 종합 특검 △한동훈 특검 등이다. 조국혁신당은 “3국조 3특검은 혁신당만의 주장이 아닌, 야당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이자 시민사회가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들”이라며 “특검과 국조를 거부하는 자들이 범인, 아니면 그 범인들 덕분에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채상병 특검법의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여부에 대해 묻는 기자들 질문에 황운하 원내대표는 “빈번한 거부권 행사는 국회의 입법권을 무력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한쟁의 심판의 대상이 된다”면서도 “실제로 청구할지 여부는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장병 1명 사망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5.21 11:24:40군부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장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32사단에서 21일 오전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해 장병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육군은 밝혔다. 해당 부대는 곧바로 부상 장병(간부1, 병사1)들을 신속히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훈련병은 안타깝게 사망했다. 간부는 응급치료 중에 있으며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다. 육군은 “사망장병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민간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조기 은퇴 시사에 주가 4.5% 급락
국제경제·마켓 2024.05.21 11:22:25‘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기존에 약속했던 5년보다 더 빨리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JP모건의 주가가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20일(현지 시간) 열린 투자자의 날에서 남은 임기에 관한 질문에 “더 이상 5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19년간 JP모건을 이끌어온 다이먼 회장은 그동안 잔여 임기와 관련된 질문에 항상 ‘5년’이라고 농담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다른 대답을 한 셈이다. 다이먼 회장은 자신의 후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당분간 회장직을 유지할 것이지만 두고 봐야 한다”며 “우리는 (후임자를 찾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앞서 1월 다이먼 회장은 리더십 팀을 재편해 제니페 펩색 상업·투자은행 공동대표와 메리앤 레이크 소비자뱅킹 부문 대표, 트로이 로어보 트레이딩 부문 공동대표 등 세 명의 임원을 자신을 이을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해왔다. 올해로 68세인 다이먼 회장의 뒤를 누가 이을지는 미국 은행업계에서 가장 자주 논의되는 주제 중 하나다. 그의 후임자가 JP모건의 영광을 이어갈 수 없을까 우려하는 투자자도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이먼 회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뉴욕 증시에서 JP모건의 주가는 4.5% 급락해 마감했다. 투자은행 베어드의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올라) 현재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려는 관심이 부족하고 CEO 교체 일정이 짧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JP모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대출사업에서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에 대한 전망을 기존 890억 달러에서 910억 달러로 올려 잡았다. -
진성준 "김정숙 인도 방문, 엘리자베스 여왕 안동 방문과 유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21 11:20:09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를 “'김건희 물타기'에 불과한 생트집”이라고 비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정상급 인사가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한 것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을 방문해서 안동을 방문한 것과 유사한 외교 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평한 것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타지마할 방문은 인도 측의 요청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초 2018년 7월에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타지마할을 방문해 줄 것을 인도가 요청했지만 일정상 불가능했다”며 “그러자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기회에 다시 타지마할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고, 마지막에 일정이 들어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문불출하던 김건희 여사가 공개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서도 국민의 비판이 비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자 국민의힘이 난데없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억지 생트집으로 물타기하려 하지 말고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장선 평택시장, 美반도체 기업으로부터 1억 달러 투자유치
사회전국 2024.05.21 11:19:00정장선 평택시장이 미국 출장을 통해 1억 달러에 가까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21일 시에 다르면 정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의 미국 출장에서 평택에 관심이 있는 반도체 분야 기업을 찾아 평택시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고, 기업대표로부터 투자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평택의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관련 인허가 시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해당 기업은 총 9730만달러(한화 약 1330억 원)을 투자해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 총 4만2916㎡ 부지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투자를 통해 지역에서 2차전지 및 신소재 등 첨단산업이 강화되고, 약 100명의 고용 효과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평택시는 다만 해당 기업의 사정을 감안해 당분간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 중 경기비지니스센터 LA 지사를 방문해 경기도 내 기업지원 현황을 듣고, 평택 기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워싱턴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벌러슨 전 미8군 사령관, 미국 국방부 차관보 등과 ‘한국전쟁 참전 주한미군 추모비 건립 사업’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향후 추모비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미군과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외국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우량 외국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모비 건립과 관련해서도 정 시장은 “미군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 주한미군 추모비를 성공적으로 건립해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한국과 미국과의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HLB바이오스텝, 현재가 5.64% 급등
증권News봇 2024.05.21 11:16:25오전 11시 16분 현재 HLB바이오스텝(278650)의 현재가는 2,715원으로 1분전 2,570원 대비 5.6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HLB바이오스텝은 31.8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8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33%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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