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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넘어 전 세계로"…방산 비전 제시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산업산업일반 2024.05.21 11:14:10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창원 사업장을 찾아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이 한화그룹의 방산 거점인 창원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지 5월 21일자 13면 참조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방산 부문 통합 1년을 기념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회장은 “호주 레드백 수주는 글로벌 경쟁을 이겨낸 성과”라며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도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호주에 ‘레드백’ 장갑차 129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루마니아와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의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화가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변화하기 위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폴란드와 약 7조 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다연장 로켓 천무의 조립 공정을 비롯해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또 전 세계 9개국에서 사용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K9 자주포와 레드백 등을 살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 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 주요 임원진들이 함께했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레드백 수출에 기여한 직원 및 사내 부부 신입 사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드백 방호 장치 개발을 담당한 곽동오 LS사업부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호주에서 무사히 성능 테스트를 마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방산 선진국인 호주에 첫 수출을 한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화인로서의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한편 올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방문하며 5년 만에 현장 경영에 복귀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에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1 11:14:08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제조 협력사에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부터 인천과 경기, 충청 지역에 위치한 15개 협력사, 4000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커피를 제공하는 ‘SDC 데이’를 열고 있다. 3월에는 파인엠텍과 HB테크놀러지 지난달에는 힘스 등의 협력사를 방문했다. 20일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디스플레이 재료업체 엘티씨를 찾아 점심시간을 맞이한 협력사 직원들에게 디저트 도넛과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작년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최근에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구축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며 “회사의 우군으로 협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
美, 이란 대통령 사망 공식 애도…“손에 피 묻은 사실은 불변”
국제국제일반 2024.05.21 11:13:45미국 정부가 20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에 대해 하루 만에 국무부 차원의 공식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이란에서 정치범 숙청을 주도하며 ‘테헤란의 도살자’라 불린 라이시에 대한 공식 애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그의 손에 피가 묻었단 사실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국무부는 이날 “헬기 추락 사고로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교부 장관, 다른 정부 대표단 일원이 사망한 것에 대해 공식적인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역시 “이란 대통령 사망에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는 중국·러시아 등이 국가 수반이나 장관 차원에서 애도 메시지를 낸 것과 대비됐다. 미국과 이란은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공식 외교 관계가 수립돼 있지 않은 상태다.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조문단을 파견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같은 수위 조절에도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 애도가 울고 싶은 이란 국민의 뺨을 때린 격이란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자 밀러 대변인은 “라이시는 거의 40년 간 이란 국민을 탄압하는데 가담해왔다”며 “1988년 수천명의 정치범을 살해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끔찍한 인권 침해에 연루됐고, 대통령 재임 기간 여성·소녀에 대한 인권 유린 등 최악의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했다. 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50일 이내에 치러질 이란의 차기 대통령 선거 관련 “이란 국민들에게 그들의 인권과 근본적 자유를 위한 투쟁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했다. 이번 사건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일각의 음모론에 대해서도 이번 사건의 원인이 미국의 제재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스틴 장관은 “매우 불행한 헬기 추락에 의한 사망”이라면서도 “미국의 제재가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완전히 근거가 없다. 모든 국가는 장비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할 책임이 있고, 민간 항공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커비 보좌관 역시 “충돌 사고 발생 배경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전적으로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했다. -
신한證,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 개최
증권증권일반 2024.05.21 11:11:47신한투자증권이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신한 라이브고고) 금융시장 포럼’을 21~2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은 올 하반기 경제 및 자산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2시 50분)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2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자산 배분, 채권 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주식 전략, 글로벌 탑픽스,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3시간가량 진행된다. 소비재와 IT SW 및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헬스케어, 금융 및 혁신성장 등 총 네 가지 섹션 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자사 애널리스트들이 준비한 올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및 산업 전망 포럼이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보다 유망한 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있어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코>인피니트헬스케어, 현재가 5.57% 급등
증권News봇 2024.05.21 11:09:24오전 11시 9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의 현재가는 5,880원으로 1분전 5,570원 대비 5.5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피니트헬스케어는 8.0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0.9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소프트웨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소프트웨어업'은 0.2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속 ‘강동역 SK 리더스뷰’ 발길 이어져
사회사회이슈 2024.05.21 11:07:43[강동역 SK 리더스뷰 투시도]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자금 부담을 줄인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7주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03%(KB부동산 통계) 올라 5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을 사고자 하는 매수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337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11월 1843건, 12월 1824건, 올해 1월 2568건, 2월 2511건, 3월 4060건으로 늘었다. 최근 5년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량(3219건)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청약 수요 증가와 함께 분양중인 단지에는 계약이 잇따르는 등 분양시장도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 1분기 서울지역은 328가구 일반공급에 4만8,307건의 청약이 접수, 1순위 평균 147.28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1순위 평균 42.61대 1에 비하면 3.46배 높은 수치다. 강동역 인근에서 공급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에도 달라진 시장 분위기에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양관계자는 "달라진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입지가 우수하고,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시 부각되면서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더불어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가격적인 부담을 한번 더 줄였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라고 말했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는 물론이고 계약축하금과 입주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주시까지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방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를 제공하고 거실과 모든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도 설치된다. 주방 벽과 상판, 거실 아트월을 세라믹 타일로 시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외부와 공간 분리 및 시야 차단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강동역 SK 리더스뷰‘가 위치한 강동구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천동초와 동신중이 있으며,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명일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이 외에도 단지 바로 앞 강동성심병원이 있고, 길동 복조리시장,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인근에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2024년 조성이 완료되면 약 1만5,000여명 이상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케아, 영화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세스코를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D설계, O&M을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뛰어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길동역이 가깝고, 5·8호선 천호역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인접해 개통하면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8호선 암사역~구리시~별내신도시 구간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9호선 4단계 연장, GTX-D(예정)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378실 규모다. 또 약 1만5,000㎡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제로' 인기 심상치 않더니…편의점 탄산음료 매출서 제로 비중 절반 넘었다
산업생활 2024.05.21 11:05:34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탄산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부터 지난 달까지 탄산음료 상품 매출에서 '제로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52.3%를 기록해 절반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제로 음료는 용량 100㎖당 5㎉ 미만 음료에 '0㎉'라고 표기하도록 허용한 저칼로리 음료를 뜻한다. GS25의 탄산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비중은 2022년 32.0%에서 지난해 41.3%에 이어 올해 들어 절반을 돌파했다. 판매 중인 탄산음료 상품 112종 가운데 제로 음료 상품 수도 61종으로, 4년 전인 2020년 3종에서 20배가량으로 늘었다. GS25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홈트'(홈트레이닝)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취식 습관으로 이어져 제로 음료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풀이했다. GS25는 소비 흐름에 맞춰 0칼로리에 무색소와 저탄산 요소까지 더한 '유어스소프트소다 딸기제로'와 '유어스소프트소다 복숭아제로' 등 제로 탄산 PB(자체 브랜드) 음료 2종을 롯데칠성과 손잡고 오는 29일 출시한다. 어동일 GS25 음용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건강 증진과 관련된 소비 트렌드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유음료·주스류·차류까지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은행권 미술품 투자 가능해지나"…우리은행, 토큰증권·조각투자 협업 확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1 11:04:16우리은행이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STO)·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다. 우리은행과 바이셀스탠다드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유통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협업 시너지를 창출해 조각투자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STO 시장 진출을 위해 전담부서를 마련하고 삼성증권·SK증권 등과 협력을 맺었다. 이어 아바이셀스탠다드와도 동맹을 맺으면서 STO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의 협업은 우리은행 토큰증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께 혁신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디지털 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며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해 평균 수익률 29%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 역시 “이번 협력으로 바이셀스탠다드는 기존에 없던 다양한 STO 상품을 더 많은 투자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초구, 책있는거리서 ‘5월 북크닉’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05.21 11:03:42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독서문화행사 ‘5월 북크닉’을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광장에서는 북콘서트와 북마켓, 책놀이터,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북콘서트에서는 만화가 이현세의 ‘그대가 까치다’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서정시인 정호승이 나서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래공원으로 이어지는 거리 곳곳에는 동네 서점 12개소의 주제별 도서 전시가 펼쳐지며, 그림책 작가로 변신한 가수 인순이의 북콘서트와 사인회도 열린다. 전성수 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를 통해 책있는거리를 K-독서문화 대표 거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인성정보, 현재가 9.74% 급등
증권News봇 2024.05.21 11:02:28오전 11시 2분 현재 인성정보(033230)의 현재가는 2,705원으로 1분전 2,465원 대비 9.7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성정보는 31.3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8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컴퓨터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컴퓨터서비스업'은 0.3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디지털 신질서 마스터플랜' 공개…- 글로벌 AI 규범 주도
산업IT 2024.05.21 11:00:3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우리나라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디지털 규범을 주도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정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고 디지털 심화 쟁점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1일 열린 제22회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AI 기술 안성과 신뢰·윤리 확보, AI 저작권 제도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9월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바탕으로 디지털 심화시대 범정부 차원의 대응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과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여러 차례의 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AI 안전성, AI 저작권 법·제도 정비 등 디지털 심화시대에 해결해야 하는 총 52개의 쟁점을 발굴했다. 이번 추진 계획은 디지털 권리장전의 철학과 자유·공정·안전·혁신·연대 등 5대 원칙을 기반으로 20대 정책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20대 정책과제 중 국민 관심사가 크고, 파급성·시급성이 높은 정책과제 8개를 핵심과제로 지정, 가시적인 성과 창출해 집중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된 8대 핵심 과제는 △AI 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윤리 확보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 △AI 개발·활용 관련 저작권 제도 정비 △디지털 재난 및 사이버 위협·범죄 대응 △디지털 접근성 제고·대체 수단 확보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호 △잊힐 권리 보장이다. 먼저 정부는 AI 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윤리 확보를 위해 연내를 목표로 AI 혁신과 안전‧신뢰의 균형을 위한 관련 법 제정에 나선다. 이날부터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AI 규범·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AI 안전성을 검증‧연구하는 전담조직도 설치하고, 이를 아태지역의 AI 안전허브로 육성하기로 했다.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생성·유통·확산 전주기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관련 법 제·개정을 추진해 AI 생성물의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고, 민관 협업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 관련 저작권 제도 정비앉 차원에서는 연말까지 저작권법 등 제도 정비 방알 마련하기로 했다. 제도 정비에는 AI 저작권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거둔 이해관계 조정결과와 AI 학습 이용 저작물에 대한 적정이용 대가 산정 방안 등을 종합해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디지털 재난과 사이버 범죄 대응 목적의 '디지털서비스 안전법' 제정도 추진한다. 고도화‧지능화되는 디지털 위협 대비를 위해 국가 대응체계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AI 보안 △네트워크 보안 △디지털 취약점 대응 △신산업 융합보안 4대 핵심 보안 기술 개발에 114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포용서비스를 강화해 디지털 접근성도 높인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 행정·금융 등 필수영역에서 디지털 대체 수단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또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제도화에도 나선다.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과 서비스의 비대면 진료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수 있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잊힐 권리'와 같은 개인의 디지털 권리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사‧정 논의를 통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공론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원격‧유연근무, 초과근무가 많은 디지털 기업 먼저 자발적 인식개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아동‧청소년은 수많은 개인정보에 대해선 잊힐 권리를 제도화하고 지우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권리의 실현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 추진계획과 향후 성과를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논의에 적극 참여해 디지털 규범 논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쟁점 대응 모범사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이달 중 OECD에 디지털 규범 상설논의체를 신설하고, 오는 9월에는 UN 디지털 글로벌 규범 수립 추진성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준으로 삼아, 우리가 실제 마주할 디지털 심화 쟁점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단순히 계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내는 것은 물론, 전 부처가 합심하여 디지털 심화시대의 모범국가로서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심받고 싶어서' 여중·여고 칼부림 협박글 올린 16세男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4.05.21 11:00:28서울 강동구에 있는 여자중학교와 여자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며 온라인에 협박 글을 올린 남학생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서울동부지검은 혐박 등의 혐의를 받는 A(16)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군은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동구 소재 학교들을 겨냥해 흉기 난동 협박 글 60건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3월 19일 자신을 강동구의 한 여고 학생이라고 소개하고 '교실에 흉기를 가지고 가 아무나 최소 10명을 찌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17일에도 동일한 커뮤니티에 이 학교와 여중에서 권총과 흉기로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렸다. 경찰은 게시글의 인터넷 주소(IP)를 바탕으로 글 작성자를 추적한 끝에 A군을 검거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다. 이후 보강 수사 과정에서 A군이 잠실 실내 체육관과 용산 대통령실, 서울역, 충남 논산 딸기축제장 등에서도 칼부림 및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A군은 앞선 경찰 조사에서 테러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관심받고 싶어서 재미로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A군이 주변의 관심을 받기 위해 수십 건의 협박글을 게시함으로 인해 경찰관, 소방관, 특공대, 군인 등 1500여 명의 공무원 등이 동원돼 대대적인 검문·검색이 이뤄지는 등 공권력이 낭비되고 다수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향후에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유사 범행에 대해 경찰과 협력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85%↑)
증권News봇 2024.05.21 11:00:202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0p(-0.27%) 하락한 844.78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2.55%), 금융업(-1.65%), 종이·목재업(-1.44%)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1.77%), 인터넷업(+0.85%), 의료·정밀기기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60억, 기관은 27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성창투(027830)가 25.12% 오른 2,565원을 기록 중이고, 제일일렉트릭(199820)(+22.34%), 네이처셀(007390)(+20.0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룩스(290690)(-25.34%), 푸드나무(290720)(-10.94%),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0.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19개, 상승종목은 4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25:7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52%↓)
증권News봇 2024.05.21 11:00:102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3p(-0.43%) 하락한 2730.31로, 25(매도):7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35%), 철강금속업(-0.88%), 의약품업(-0.85%)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32%), 전기가스업(+0.70%), 음식료품업(+0.1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9:3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3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49억, 기관은 1,1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웅진(016880)이 21.79% 오른 1,431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제조(003350)(+18.91%), 한솔로지스틱스(009180)(+14.9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11.84%), 다이나믹디자인(145210)(-8.31%), 대상홀딩스우(084695)(-6.0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91개, 상승종목은 2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식당서 "소주 한 잔, 무알콜 맥주 주세요"…법적 근거 명확해졌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1 11:00:00이달 말부터 식당에서 소주를 ‘한 병’이 아닌 ‘한 잔’ 단위로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해진다. 비알코올이나 무알코올 음료 주문도 가능해진다. 21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 예외에 해당하는 범위를 새롭게 규정했다.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 즉 잔술 판매가 면허 취소 요건이 아니라고 명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간 국세청 기본 통칙으로만 허용돼왔던 잔술 판매는 이번 법령 정비를 통해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주류 소분 판매 허용 범위에 관한 분쟁의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취급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도수가 1% 미만이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다. 이외 개정안에는 주류 제조·판매 면허 취득 제한 대상 법인 임원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근거를 ‘주세보전명령에 따른 의무 위반’에서 ‘금품 제공 등의 금지 의무를 위반한 경우’로 변경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날로부터 3~5일 안에 공포돼 즉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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