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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긴장 속 가상자산 약세…비트코인 10.4만 달러선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6.20 08:30:59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이란 공격 여부 결정하겠다며 핵무기 개발 포기를 다시 압박하고 나서는 등 중동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여파로 보인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10만 4635.5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0.21% 하락한 수치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0.04% 내린 2524.68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XRP)는 전일 대비 0.21% 내린 개당 2.16달러에서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3% 하락한 147.08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대독한 성명에서 "가까운 미래에 이란과 진행되거나 진행되지 않을 수 있는 협상의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이란을 공격)할지 안 할지를 향후 2주 내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다시 협상을 시도하되 2주 내로 만족할 만한 합의가 나오지 않을 경우 공격에 나서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거래소의 경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빗썸에서는 BTC가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억 4498만 1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89% 오른 349만 9000원, XRP는 0.60% 오른 300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상승한 57포인트를 기록하며 ‘탐욕’ 상태로 전환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룩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무력 충돌 격화…이스라엘 교민 26명 육로 통해 요르단으로 대피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6.20 08:30:47이스라엘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 19일(현지 시간) 정부가 지원한 교통편을 통해 요르단으로 대피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리 국민과 가족은 주이스라엘대사관 직원들의 동행 하에 이스라엘-요르단 국경검문소에 도착해 현재 요르단 국경에서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이동중이다. 현재 외교부는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본부에서 신속대응팀(단장 영사안전정책팀장)을 요르단으로 파견한 상태다. 신속대응팀은 주요르단 대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과 가족에게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지속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이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가 6월 17일부로 3단계 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해달라”며 “동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MSCI "韓 증시 공매도 접근성 개선…외국인 투자 제약 여전"
증권증권일반 2025.06.20 08:26:39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한국 증시의 공매도 접근성이 개선됐다면서도 외국인의 투자 접근성은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다고 20일 평가했다. MSCI는 25일 공개하는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에 앞서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증시의 공매도 접근성에 대한 평가를 ‘마이너스(개선필요)’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 MSCI는 “(제도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았는데, 올해는 공매도 접근성 항목이 ‘플러스’로 전환되며 ‘마이너스’ 항목은 다시 6개로 줄었다. 국내 증시에서 올 3월부터 공매도 제도가 재개되면서다. 다만 MSCI는 외환시장 자유화, 투자자 등록 및 계정설정, 청산결제, 투자상품 가용성 등의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외환시장에 대해서는 외국 기관투자자(RFI)의 국내 은행 간 외환시장 참여 허용, 외환시장 거래 시간 연장 등을 언급하며 “일련의 개혁 조치가 시행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절차에는 여전히 운영상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옴니버스 계좌 및 장외거래(OTC)의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관련 조치의 효과가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배당기준일 이전에 배당액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한 배당절차를 개선한 데 대해서도 “이를 채택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고, “주식시장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제한으로 투자 상품의 가용성이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MSCI는 전 세계 증시를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프런티어 시장 등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한국은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과 함께 신흥시장에 속해있다. 2008년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올랐으나 시장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등재가 불발됐고, 결국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MSCI는 한국 시장에 대해 배당절차의 변경, 외환시장 개방, 영문 공시 확대 등 외국인 접근성 확대를 요구해왔다. 지난해 시작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어 관찰대상국 재등재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상황이다. 지난해 지적받았던 공매도 금지 이슈도 해소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MSCI 최고위급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외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MSCI는 외국인 접근성과 관련한 제도 개선이 잘 정착됐는지 1년 정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1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MSCI의 평가가 나빠질 요인은 많지 않다”며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을 높다고 예상했다. 이번 연례 시장 재분류에서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되면 가장 빠르게는 2026년 6월 편입 발표, 2027년 5월 말 실제 편입이 이뤄질 수 있다. -
클릭도 안했는데 쿠팡 접속…당국 '납치광고' 조사 나선다
산업IT 2025.06.20 08:23:58강제로 쿠팡 홈페이지나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 ‘납치광고’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그간 각종 누리집이나 온라인 관계망(SNS) 등에서 강제로 쿠팡 누리집 및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 ‘납치광고’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해 온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 집행방식, 사업 구조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쿠팡 광고가 각종 웹페이지와 SNS 등에서 이용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쿠팡에 접속하도록 하는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방통위는 이에 대해 쿠팡의 업무 처리 절차에 미흡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조사에 착수했다. 나아가 방통위는 쿠팡이 통합계정 제도를 핑계로 쿠팡 외에 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 하위 서비스의 개별 탈퇴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쿠팡의 이러한 행태가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 제한’에 해당하는지 엄밀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금지행위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등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이에 대해 “일부 악성 광고 사업자의 부정광고 행위에 대해 수익금 지급 중단, 계정 탈퇴 조치, 신고 포상제 운영 등 엄격한 대응을 지속했으며, 다른 기관 조사에서도 동일한 사항에 대해 문제 없음을 확인 받은 바 있다”며 “이번 방통위 조사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장마철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사회전국 2025.06.20 08:20:35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6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실행한다는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며 “위험 기상에 따라 시군 및 읍면동 관계공무원의 사전대피 요청과 현장 통제 시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소조선사 美시장 “문 열렸다”…국내 기업 10곳중 6곳 "한일 경협 필요"[AI 프리즘*기업CEO 뉴스]
산업기업 2025.06.20 08:15:5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소조선사 美MRO 시장 직접진출 지원책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형 조선사는 선박 건조, 중소 조선사는 MRO(정비·수리·운영)에 특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MRO 장비를 구매해 중소 조선사들에 대여하거나 신규 시설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미 7함대 연평균 MRO 수요 20척의 절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정 MRO 전용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 급상승: 삼성전자가 지난달 10나노급 6세대 D램 웨이퍼 성능 실험에서 50~70%대 수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제품의 수율이 채 30%에도 못 미쳤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수율 달성과 동시에 지체 없이 바로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 美中 바이오 신약심사 단축 경쟁 본격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국가우선바우처(CNPV)’ 제도를 도입해 신약 심사기간을 기존 10~12개월에서 1~2개월로 대폭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하루 앞서 신약 임상 심사대기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 바이오텍이 개시한 항암 임상은 2009년 전세계 시장의 2%에서 2024년 39%로 폭증하는 등 신약 종주국인 미국과 유럽을 이미 추월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 조선사들의 미국 MRO(정비·수리·운영) 시장 직접 진출을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대형사는 선박 건조, 중소사는 MRO 특화하는 '투트랙' 전략이 골자다. 현재 대부분 중소 조선사들은 첨단 로봇 장비 대신 수작업으로 선박에 달라붙어 일일이 녹을 떼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MRO 장비를 직접 구매해 중소 조선사들에 대여하거나 신규 시설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방위사업청은 미 7함대 연평균 MRO 수요 20척의 절반인 10척 확보를 목표로 함정 MRO 전용 기반시설 구축 사업도 추진하는 중이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10나노급 6세대 D램 웨이퍼 성능 실험에서 50~70%의 수율을 기록하자마자 지체 없이 양산 라인 투자에 나섰다. 지난해 같은 제품의 수율이 채 30%에도 못 미쳤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진전이다. 비결은 설계에 있다. 칩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구조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다. 이 결정은 기술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연내 양산 목표로 세운 6세대 HBM(HBM4) 경쟁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핵심 요약: 미국식품의약국(FDA)가 ‘국가우선바우처(CNPV)’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에는 신약 심사기간을 기존 10~12개월에서 1~2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이 하루 앞서 신약 임상 심사대기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으로 줄인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다. 중국 바이오텍이 개시한 항암 임상은 2009년 전 세계 시장의 2%에서 2024년 39%로 무려 19배나 폭증했다. 신약 임상 속도전은 중국 바이오텍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기업 하스누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탈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광산 장비 공급, 전기 굴착기 개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에서 협력한다. 인도네시아 광산 장비 시장은 올해 약 25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31년까지 연평균 8.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광산 현장 운영 솔루션과 전동화 생태계 구축 역량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위해 19조 8000억 원의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한다. 이로써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했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가 설정한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웃돌고 있다. 하반기에만 추가로 100조 원어치 국채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금리 급등과 조달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 핵심 요약: 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기업 56.4%가 한일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62.4%는 앞으로도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한일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으로 반도체(91점), AI(57점), 자동차(39점) 순으로 첨단산업 분야를 꼽았다. 현재 가장 필요한 협력 방식으로는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 이슈 공동대응(69점)이 1위를 차지했다. 1965년 이후 한일 무역 규모는 2억 달러에서 772억 달러로 352배 증가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중소조선사의 미국 MRO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정부 지원을 활용한 장비 현대화와 시설 투자가 핵심입니다. 정부가 MRO 장비 구매 후 대여하거나 신규 시설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므로 중소 조선사들은 현재 수작업 중심의 작업 방식을 로봇 장비를 활용한 현대화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미 7함대 연평균 MRO 수요 20척의 절반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정부 계획에 맞춰 도크·안벽 등 시설 확충과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하청 구조를 넘어 직접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메모리 반도체 경쟁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A. 기술 개발 성과를 즉시 사업화로 연결하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삼성전자가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을 50~70%까지 개선하자 지체 없이 양산 라인 투자에 나선 사례처럼, 일정 수준의 기술 성과 달성 시 망설이지 말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야 합니다. 설계 변경으로 스케줄이 늦춰질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로 시장 주도권을 회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Q.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에 기업 협력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 A. 전략적 제휴를 통한 리스크 분산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입니다. 한일 기업들이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 이슈 공동 대응을 최우선으로 꼽은 것처럼,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독 대응보다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이 효과적입니다. 반도체·AI 등 첨단산업에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 진입 리스크를 줄이면서 현장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즉시 정부 MRO 지원 정책 모니터링: 중소조선사 대상 장비 대여 및 시설 투자 지원 방안 세부 내용 파악, 지원 자격 요건 확인 ✓ 연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일 협력 확대 및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 검토, 통상 이슈 공동 대응 방안 마련 ✓ 분기별 재정 리스크 모니터링: 국채 발행 확대에 따른 금리 상승 리스크 대비, 자금 조달 계획 및 재무건전성 점검 체계 구축 [키워드 TOP 5] 중소조선사 MRO 진출, 삼성전자 메모리 초격차, 한일 첨단산업 협력, 바이오 규제완화 경쟁, 재정확장 리스크, AI PRISM, AI 프리즘 = -
"삼성전자, 차세대 D램 하반기 증설한다"…‘엔비디아 대항마’ 마벨테크놀로지, 삼성전기 택했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6.20 08:07:4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투자 대폭 확대: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평택 4공장에 10나노급 6세대 D램 생산라인을 월 8만장 규모로 증설한다고 발표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로운 DS부문 수장으로 선임된 후 차세대 D램 설계 구조를 전면 수정하는 파격적 결단을 내린 것이다. 화성 17라인의 일부 D램 라인도 내년 초 월 1만 5000장 안팎의 10나노급 6세대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코스피 PBR 3000선 근접: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넘어서며 3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 9일 0.80배까지 떨어졌던 PBR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PBR 1.05배에 해당하는 3100을 상단으로 예상하지만 일시적 수급 요인에 따라 오버슈팅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 확정: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면서 19조 8000억 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으로 국가 채무가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하고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를 넘었다. 특히 지출 구조조정과 기금 가용재원 활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지만 전체 추경의 65%를 적자 국채에 기대는 구조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평택 4공장에 10나노급 6세대 D램 생산라인을 월 8만장 규모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D램 설계를 전면 수정한 파격적 결단으로 테스트 수율이 크게 개선됐다. 평택 4공장 전체 생산능력의 40%를 차세대 D램으로 채우는 행보는 상당한 사업 자신감으로 읽힌다. 반도체 경쟁력 빠른 회복을 위한 적극적 설비투자로 관련 장비·소재 업체들의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 - 핵심 요약: 코스피 PBR이 1배를 돌파하며 3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과열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4월 9일 0.80배까지 급락했던 PBR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급등세를 이어오며 1배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PBR 1.05배인 3100 수준을 상단으로 예상하지만 일시적 수급 요인에 따른 오버슈팅 가능성도 있닥도 본다. 중장기적으로는 새 정부의 AI 정책과 금리 인하 등 호재가 남아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 핵심 요약: 삼성전기가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에 실리콘 캐패시터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마벨은 삼성전기의 실리콘 캐패시터가 적용된 AI 가속기를 올해 1분기부터 양산하고 있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삼성전기가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한 사업 중 하나로 이번 납품으로 관련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마벨을 통한 자체 AI 가속기 주문이 확대되면서 삼성전기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확정하면서 19조 8000억 원의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10조 4000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GDP 대비 적자 비율이 4.2%로 재정준칙 가이드라인을 크게 웃돌았다.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건설·유통 등 내수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인한 금리 상승 압력과 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코스피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관련 ETF로 자금이 몰리는 모양새다. 19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4월 연저점 대비 31.87% 급등해 코스피 상승률 29.89%를 넘어섰다.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금융주가 주로 편입되면서 새 정부 정책 방향과 맞아떨어진 결과다. 밸류업 ETF 12종의 순자산 총액도 6044억 원에서 6374억 원으로 증가하며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는 모습도 포착된다. - 핵심 요약: 정부가 2차 추경안에 10조 3000억 원 규모의 세입경정을 반영했다고 발표했다. 법인세가 4조 7000억 원, 부가세가 4조 3000억 원 각각 감액되면서 전체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10조 원 넘게 줄어든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감액경정으로 규모는 역대 세 번째다. 경기 부진으로 인한 법인세 부진과 민간 소비 둔화에 따른 부가세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세수 부족은 재정 여건 악화로 이어져 향후 추가적인 정책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자주 묻는 질문] Q. 반도체 주식 지금 사도 될까요? A. 삼성전자 설비투자 재개로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어 투자 타이밍으로 적절합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평택 4공장에 월 8만장 규모의 차세대 D램 증설에 본격 나서면서 반도체 초격차 복원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주가에 일부 반영된 만큼 단기 조정 후 매수하거나, 아직 상승 여력이 큰 장비·소재 업체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평택 4공장 월 8만장 증설과 화성 17라인 월 1만 5000장 전환으로 직접적 수혜를 받을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Q. 코스피 3000 돌파 후 추가 상승 가능성은? A. PBR 1배 돌파로 3000 돌파는 시간 문제이지만 단기 조정 가능성도 높습니다. 증권가에서는 PBR 1.05배인 3100 수준까지 추가 상승을 예상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과열 우려로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합니다. 7월 미국 관세 유예 기간 종료, ECB 회의, FOMC 등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 중이어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새 정부의 데이터센터·AI 고속도로 구축, 민간투자 100조 원 유치 등 정책 호재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합니다. Q. 밸류업 관련주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A.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맞물려 주주 환원 적극적 기업 중심 투자가 유효합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대비 31.87% 급등하며 코스피 29.89%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뿐만 아니라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에 적극적인 기업들이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ETF로도 자금이 몰리고 있어 개별 종목 발굴이 어려운 투자자는 밸류업 ETF를 통한 분산투자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반도체 투자 확대 모니터링: 삼성전자 평택 4공장 월 8만장 D램 증설로 장비·소재주의 단계적 수주 확대 예상, 선별적 매수 전략 수립 ✓ 시장 과열 수준 점검: 코스피 PBR 1배 돌파로 단기 조정 가능성 높아, 3100 상단 근접 시 일부 차익실현 검토 ✓ 밸류업 테마주 발굴: 새 정부 주주친화 정책으로 배당·자사주 소각 적극적 금융주·증권주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검토 필요 ✓ 내수 부양주 선별 투자: 30조 원 추경으로 건설·유통주 수혜 예상되나 금리 상승 리스크와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병행 모니터링 ✓ 대외 리스크 관리 강화: 이란-이스라엘 갈등, 7월 관세 유예 종료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 증가로 변동성 확대 대비 [키워드 TOP 5] 반도체 설비투자, 코스피 PBR 돌파, 밸류업 수혜주, 추경 내수 부양, 시장 과열 조정, AI PRISM, AI 프리즘 -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 국제 대사공학상 수상
산업IT 2025.06.20 08:03:55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엽(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대사공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상을 받았다. KAIST는 이 교수가 국제대사공학회(IMES)가 주는 ‘2025 그레고리 N. 스테파노폴로스 대사공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대사공학 창시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스테파노폴로스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미국화학고학 재단이 제정했다. 연구에 공헌한 과학자에게 2년마다 수여된다. 이 교수는 논문 770편 이상과 특허 860건 이상을 보유하며 선도적인 연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31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사공학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벌크 화학물질, 고분자, 천연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술들을 산업체에 기술이전했다. 그는 또 직접 창업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자문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2008년 대사공학 분야 또다른 학술상인 ‘머크 대사공학상’, 2018년에는 에너지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에니상’을 이태리 대통령으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달 15~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6회 대사공학학회에서 이번 수상을 기념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과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수많은 특허를 창출하고 산업계로 기술을 이전했고, 바이오연료와 상처 치유, 화장품 분야의 창업도 이뤄졌다”며 “기초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자 국채 발행만 20조" 李정부, 재정준칙 사실상 후퇴…‘밸류업’ 살아나자 ETF에도 '뭉칫돈'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08:02:0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30조 원 추경으로 국가채무 1300조 원 사상 첫 돌파: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 2차 추경으로 19조 8000억 원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가채무가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했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가 정한 재정준칙의 가이드라인(-3%)을 크게 웃돈 수치다. 올해 국채 발행 총량이 229조 8000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하반기에만 100조 원이 추가로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 전 국민 대상 민생지원금 4인 가구 ‘최대 208만 원’ 지급: 정부가 전 국민에게 15만~52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4인 가구 기준 최대 208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10조 3000억 원이며 지역화폐 발행 예산 6000억 원과 합쳐 총 1조 원이 마련된다. 연간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역대 사상 최대인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밸류업 ETF 순자산 6374억 원까지 급증: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연저점(904.29포인트) 대비 31.87%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29.89%)을 넘어섰다. 밸류업 ETF 12종의 전체 순자산 총액은 11일 6044억 원에서 18일 6374억 원으로 증가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순매도 중이던 개인투자자들이 밸류업 ETF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 2차 추경으로 19조 8000억 원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한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초과하며 재정건전성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 국채 발행 총량도 229조 8000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하반기에만 100조 원이 추가로 시장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선 재정준칙을 무조건 지키는 것은 재정운용의 경직성을 키울 수 있다”며 재정준칙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2차로 나눠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208만 원에 이른다.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역대 최대인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안 국회 통과 후 이르면 7월 중순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시 최대 30만 원 환급, 숙박·영화·공연 등 5대 분야 할인 쿠폰 780만 장 배포 등 소비 촉진 정책이 총동원된다.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연저점(904.29포인트) 대비 31.87% 급등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9.89%)을 웃돌았다. 밸류업 ETF 12종의 순자산 총액도 6044억 원에서 6374억 원으로 증가했다. 새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으로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양새.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증권주처럼 주주 환원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밸류업 지수에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금융투자업계가 연금계좌에서 국내 주식형 상품 투자 시 매매차익에 과세되는 ‘역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비과세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일반계좌는 국내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반면, 연금계좌는 연금 수령 시 3.3~16.5%의 세금이 부과된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 7000억 원으로 처음 400조 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비과세 혜택 확대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계좌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연금 계좌에서 발생하는 국내 주식 매매차익에도 비과세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4회 연속 동결하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가 올해 물가를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정조준했다.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 내 이견도 확대되면서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이 3월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 핵심 요약: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상위 등급 센츄리온 카드를 연회비 700만 원에 국내 최초 출시했다. 센츄리온 카드는 전 세계 0.001% VVIP만 심사를 거쳐 초대받을 수 있는 ‘원조 블랙카드’로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지자는 전 세계 호텔 브랜드 제휴 특별혜택과 국내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추천, 유명 전시·공연·이벤트 예약대행 등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30조 원 추경으로 어떤 금융상품이 유리해질까요? A.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과 유동성 수혜 자산이 유리합니다. 대규모 재정지출과 민생지원금 지급으로 시중 유동성이 폭증하면서 주식형 펀드, 실물자산 연계 상품의 매력도가 급상승할 전망입니다. 특히 소비 관련 주식,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리츠(REITs)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채금리 상승에 대비해 장기 채권 비중을 줄이고 단기 채권형 펀드나 변동금리 상품 비중을 즉시 늘리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밸류업 ETF에 지금 투자해도 안전한가요? A. 정부 정책 지속성으로 중장기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연저점 대비 31.87% 급등했고, 새 정부의 증시 친화적 정책으로 ETF 순자산도 6,374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금융주가 핵심 구성종목으로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20~30% 수준에서 3개월 단위 분할 매수로 위험을 분산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연금계좌 비과세 논의가 투자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연금계좌 국내주식 투자의 세제 메리트가 혁명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연금계좌에서는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3.3~16.5%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일반계좌와 동일하게 비과세가 적용되면 세부담 없이 장기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비과세 혜택이 실현되면, IRP(개인형퇴직연금)와 연금저축을 활용한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가 절세와 수익률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 전략이 될 것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국채 급증 대비 선제 조치: 장기채권 비중 축소하고 단기채권·변동금리 상품으로 전환 검토 ✓ 인플레이션 헤지 강화: 민생지원금 지급 전 실물자산(리츠, 원자재펀드) 선제 편입 완료 ✓ 밸류업 테마 적극 활용: 주주환원 확대 기업 중심 ETF 적립식 투자로 변동성 관리 ✓ 연금계좌 전략 사전 준비: 비과세 논의 진전 대비 IRP·연금저축 국내주식형 상품 편입 한도 점검 [키워드 TOP 5] 30조 원 추경, 국가채무 폭증, 밸류업 ETF, 연금계좌 비과세, 인플레이션 헤지, 재정건전성, AI PRISM, AI 프리즘 -
“흑석동 3개월 새 4억 뛰어 25억”… 한강벨트 ‘불장’ 번지며 오피스텔도 거래량 폭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6.20 08:01: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강벨트 급등세 확산: 서울 동남권 매매가격이 일주일 만에 0.70% 상승하며 2018년 1월 넷째 주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동구가 0.76% 올라 2013년 4월 다섯째 주 이후 약 12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마포구는 0.66%로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7월 1일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대출을 옥죄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은 매수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 오피스텔 거래량 3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62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23.5에서 5월 123.8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사기 등 여파로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면서 월세 가격이 치솟은 결과로 해석된다. ■ 목동 재건축 가속화와 신탁방식 혼란: 서울시가 목동 5·7·9단지 재건축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면서 14개 신시가지 단지 중 10개가 심의를 완료했다. 신한자산신탁은 목동 신시가지 1단지 재건축 신탁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재건축준비위원회에 공식 전달했다. 최근 정부의 신탁업 규제 강화와 내부 경영 이슈, 손해배상 소송 대응 등을 참여 불가의 이유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강 변의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서울시가 강남 3구 토허구역을 해제한 후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해지면서 급등세가 확산된 영향이다.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72㎡는 3개월 만에 4억 원 치솟아 25억 원에 거래됐고,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69㎡는 직전 거래 대비 2억 원 상승한 34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한강 인접성과 재개발 기대감을 겸비한 지역으로 투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 핵심 요약: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62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폭증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리 수준이 낮아진데다 공급 감소,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임대수익률 상승 등이 겹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임대수익률은 5.20%까지 치솟아 7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구 황학동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는 6개월 만에 1억 원 가까이 뛰어올라 4억 4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목동 5·7·9단지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안을 심의 통과시키면서 14개 신시가지 단지 중 10개가 심의를 완료했다. 5단지는 3930가구, 7단지는 4335가구, 9단지는 3957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현재 연내 목동 14개 단지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어,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본격 추진으로 목동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의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신한자산신탁이 목동 1단지 재건축 신탁 사업 참여 불가 의사를 전달하면서 신탁방식 재건축의 불안정성이 드러났다.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미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 패소와 전현직 임직원 금품수수 혐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전년 56.3%에서 97.4%로 급증한 가운데 7월부터 정부의 신탁사 건전성 강화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금호타이어가 화재로 가동 중단된 광주공장을 재건하지 않고 전남 함평군에 신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가 부지 용도 변경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보이면서 공장 이전 계획이 급물살을 탄 덕분이다. 광주공장 부지가 상업용지로 변경되면 경제적 가치는 1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핵심 요약: 부산시가 서부산권 명지국제신도시 내 64,331㎡ 부지에 500병상 규모의 동국대 병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메디컬타운을 조성한다. 2026년 착공, 2033년 준공 예정으로 의료·명상·문화·주거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인구 증가가 지속되는 지역에 종합병원급 의료 인프라가 구축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강벨트 지역 부동산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 7월 DSR 규제 이전까지는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성동구가 12년 만에 최대 상승률 0.76%를 기록하는 등 한강 인접 지역으로 급등세가 확산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투자 기회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한 후 막차 수요가 잠잠해지면 거래량 감소와 함께 상승세 둔화가 예상되므로, 재개발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성동구 금고동, 마포구 염리동, 동작구 흑석동 등 우량 입지 중심으로 신중한 선별 투자가 필요합니다. Q.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이 정말 좋아졌나요? A. 임대수익률이 5.20%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월세 가격이 치솟았고,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공급이 급감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도 전년 대비 16% 폭증한 6,251건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아파트 규제 강화 시 대체재로서 풍선효과도 기대되어 5억~6억 원대 소형 오피스텔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검토가 권장됩니다. Q. 재건축 투자 시 신탁방식과 조합방식 뭐가 유리한가요? A. 신탁방식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조합방식 전환 추세가 뚜렷해 사업방식 변화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신한자산신탁의 목동 1단지 참여 포기와 책임준공형 손해배상 소송 패소 등으로 신탁방식의 불안정성이 드러났습니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97.4%까지 급증했으며, 금융당국이 7월부터 신탁사 건전성 강화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신탁방식에서 조합방식으로 전환하는 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 전 사업 추진 방식 확인과 변경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한강벨트 투자 전략: 성동·마포·용산·동작·광진구 등 한강 인접 지역의 재개발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 종합 검토하면 7월 DSR 규제 이전 투자 기회 모색 ✓ 오피스텔 분산투자 검토: 임대수익률 5.20% 달성과 공급 감소로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매력도 상승, 아파트 투자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각화 고려 ✓ 재건축 사업방식 모니터링: 신탁방식의 불안정성 증가로 조합방식 전환 추세 파악, 참여 예정 단지의 사업 추진 방식과 일정 변화 지속 점검 ✓ 7월 DSR 규제 대응: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전 막차 수요 활용과 규제 이후 시장 변화 대비, 대출 조건과 투자 계획 사전 점검 필수 [키워드 TOP 5] 한강벨트 급등, 오피스텔 거래량 최대, 목동 재건축 심의, 신탁방식 리스크, DSR 규제 대응, AI PRISM, AI 프리즘 -
'美 성장 전망치 낮춘' 연준 “트럼프 관세 때문”…코스피, PBR 1배 찍자 “단기 속도 조절 불가피”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대통령실 2025.06.20 07:57:47▲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재정건전성 악화: 정부가 2차 추경 30조 5000억 원 중 19조 8000억 원을 적자국채로 조달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10조 4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초과하고 국가채무도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했다. ■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연준이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하고 근원 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을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물가를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 중동 지정학적 위기: 이스라엘이 전투기 40여 대를 동원해 이란의 아락 중수로와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하고 이란은 수백 기의 미사일로 이스라엘 병원 등을 타격하며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최종 명령은 보류한 상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2차 추경 30조 5000억 원 중 19조 8000억 원 규모의 국채 추가 발행을 단행하기로 했다. 1차 추경 때와 달리 5조원이 넘는 지출을 줄이고 여유 기금도 일부 활용해 10조원 가량의 재량을 끌어모았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출 구조조정과 기금 가용재원 활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초과하고 국가채무가 1300조 6000억 원으로 GDP 대비 49%에 달했다. 지출 구조조정이 대부분 재량지출에 집중되고 의무지출은 손대지 못해 ‘무늬만 구조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 핵심 요약: 연준이 기준금리 4.25~4.5% 동결을 4회 연속 유지하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을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올해 물가를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정조준했다. FOMC 위원 19명 중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위원이 8명, 연내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이 7명으로 내부 이견이 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도 파월을 향해 “멍청한(stupid)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가 10나노급 6세대 D램의 테스트 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하고 하반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평택 4공장에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8만장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 전체 생산능력이 월 20만장인 P4에서 40%를 차세대 D램으로 채우고 화성 17라인도 내년 초 월 1만 5000장 안팎의 10나노급 6세대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영현 부회장이 지난해 5월 DS부문 수장으로 선임된 후 차세대 D램 설계 구조를 전면 수정하는 파격적 결단으로 기술 개선을 도모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2977.74를 기록하며 PBR 1배를 돌파했지만 증권가에서는 PBR 1.05배 수준인 3100선에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과 AI 정책 기대감이 빠르게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로 7월 9일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주 활황 없이 지수가 상승했고 외국인 지분율이 32%대로 10년 평균 33.2%를 하회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키움증권은 특히 신용거래 융자 잔액 증가 폭이 지수 상승률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 핵심 요약: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이 교전 1주일째 지속되며 이스라엘이 전투기 40여 대와 100발이 넘는 탄약으로 테헤란과 아락 중수로, 나탄즈 핵무기 개발 시설을 공격했다. 이란도 수백 기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반격해 텔아비브 고층 건물과 베르셰바 소로카 병원 등을 타격하며 이스라엘 전역에서 수십 명이 다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할지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있으며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회담을 수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야톨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항전 의지를 밝혔지만 물밑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외교 라인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 핵심 요약: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AI 전력 수요 증가로 미국 천연가스 기업 EQT가 주목받고 있으며 EIA는 천연가스 가격이 2025년 3분기 4달러에서 2026년 1분기 5.3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안정적 LNG 공급국인 미국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 상업용 전력 소비량이 올해 전년 대비 3%, 내년 5% 증가할 전망이고 EU 가스 비축량이 목표의 52.2%로 5년 평균 이하 수준이다. EQT는 천연가스 생산 83.8%, 채집 12.5%, 전송 3.7%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성장률을 1.4%로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3.1%로 상향 조정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국 자산에 대한 비중 조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늘리고 해외 자산 투자 시에는 환율 변동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합니다. Q.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시 어떤 투자 방향이 효과적인가요? A. 안전자산과 에너지 섹터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핵시설 공격 단계까지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금이나 국채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에너지 가격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관련 섹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미국의 천연가스나 LNG 관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처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Q. 한국 증시의 과열 조정 시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스피 PBR이 1배를 돌파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된 상태입니다. 3100선 근처에서 단기 조정이 예상되므로 일부 차익실현을 고려하되,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과 상법 개정 등 중장기 호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따라서 조정 시점을 활용해 AI 관련주나 소프트웨어 등 테마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미국 투자 조정: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성장주보다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관심 확대 ✓ 한국 증시 대응: PBR 1배 돌파 후 단기 조정 예상, 중장기 AI 테마 중심 재구성 ✓ 에너지 섹터 주목: 중동 리스크로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 전망, 관련 투자 검토 ✓ 안전자산 비중 관리: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으로 금과 국채 등 안전자산 비중 조정 [키워드 TOP 5]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한국 재정건전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 투자 기회, 환율 리스크 관리, 안전자산 배분, AI PRISM, AI 프리즘 -
지상에서 '펑'…폭발한 스페이스X 화성 탐사선
산업IT 2025.06.20 07:57:32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지상에서 폭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쯤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36’이 엔진 정화 시험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사(NASA)의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타십1단 추진체는 주변으로 연기가 피어오른 후 굉음과 함께 폭발한다. 폭발 당시 섬광이 번쩍이며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치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사고 직후 스페이스X는 자사 엑스를 통해 “스타십이 10번째 시험 발사를 준비하던 중 ‘심각한 이상 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시험 중 안전구역이 유지돼 모든 관계자의 신원과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AP통신은 현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발사는 연속해서 실패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9차 시험비행에서는 대기권과 마찰이 발생해 비행 도중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케라시스·2080 새 주인은?…애경산업 입찰 '흥행'[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6.20 07:56:03애경산업(018250)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다수의 후보가 뛰어들었다. 이들 중엔 매각 측이 원하는 가격인 6000억 원 수준을 제안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복수의 원매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여러 기업과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입찰에 뛰어든 가운데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전이 기업 중심의 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호반그룹을 비롯해 기존에 있는 유통 부문을 확장하거나 국내 유통산업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기업 후보들의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 대상 지분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6.18%다. 이중 자사주 등을 제외한 실제 매각 지분은 63.38%다. 이에 대한 매도자 측 희망가격은 6000억 원 수준이지만 상장사인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이 4000억 원대에 머물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부 후보가 이에 부응하는 가격을 제안해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애경산업은 1954년 애경유지공업으로 출발한 그룹의 모태사업이다. 화장품 브랜드 루나(LUNA), 에이지투애니스(AGE20’S), 생활용품 이공팔공(2080), 케라시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511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63.3% 감소한 실적을 냈다. 애경그룹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애경산업을 매각하고 있다. 자산을 정리해 약 8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제주항공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사인 AK홀딩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가 애경그룹에게 직격탄이 되어 유동성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애경산업이 매물로 내놨던 중부CC는 시에나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상태로 예상 거래가는 2000억 원대다.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절차 막바지…시민사회 의지 결집
사회전국 2025.06.20 07:54:50부산시와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20일 금정산국립공원 시민추진본부 회의장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조속한 실현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다시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시민단체 회원, 부산시와 6개 구청, 시의회, 국립공원공단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2006년 지역 시민사회의 오랜 염원에서 시작돼 2014년 10만 명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지정 타당성 조사, 주민 열람, 공청회 등 주요 행정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의견수렴 등 지역 단위의 중요한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현재는 관계부처 간 본격적인 협의를 앞두고 있어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지정 추진 과정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결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시와 국립공원공단, 학계, 생태연구가 등 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서의 협력사항, 공원경계 및 시설 계획,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방향 등이다. 강종인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회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고시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시민사회의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이라는 크고 높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시민의 뜻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과 60곳의 자연경관, 105점의 문화자원을 보유해 보전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공원 지정이 마무리되면 부산은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동선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
국정위 “공약 분석도 반영도 부족, 구태의연한 과제만 나열”…카카오VX 노조, 노동위 조정 절차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기업 2025.06.20 07:52:54▲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플랫폼 상생정책: 배달의민족이 1만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1만 5000원 이하 주문에는 차등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 공약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경쟁사 동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IT 노조 활성화: 카카오, 네이버 등 대표 IT 기업들에서 노조 활동이 폭증하며 임금협상 결렬과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IT 거품’이 꺼지면서 구조조정과 연봉 동결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처우 개선을 위해 뭉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금융 사각지대: P2P 대출 업체들이 DSR이나 LTV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을 활용해 최대 7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고 공격적 영업을 펼치고 있다. 전체 P2P 대출 잔액은 1조 1933억 원 수준으로 증가 추세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우아한형제들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1만 5000원 이하 주문에는 차등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점주들은 윤석열 정부 때 도입한 상생요금제에 따라 총 매출 규모에 따라 2.0~7.8%의 중개 수수료를 내고 있다. 1만원 주문 시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웃돌며, 배민 전체 주문에서 1만 5000원 이하 주문은 3분의 1 수준이다. 이재명 정부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 공약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되며, 경쟁사인 쿠팡이츠도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핵심 요약: 카카오 통합 노조 ‘크루유니언’이 카카오VX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으려는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 11곳 중 임단협이 결렬된 곳은 카카오VX 뿐이다. 네오플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역대 최대 매출 1조 3783억 원을 기록했으나 신규개발 성과급을 임의로 축소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 역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노조 설립 후 첫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IT 거품'이 꺼지면서 구조조정과 연봉 동결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처우 개선을 위해 뭉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핵심 요약: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부처들의 업무보고를 “새로운 정부에 맞는 구체적인 비전이나 계획이 세워지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이완됐던 정부 정책”을 지적하며 새로운 각오를 주문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임금격차 해소를 정책 우선순위로 꼽으며 남녀, 정규·비정규직, 대기업·중소기업 등에서 열위에 있는 근로자가 우위 근로자 대비 60% 정도만 버는 임금 격차가 고착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노란봉투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와인 수입액이 2022년 5억 8128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6211만 달러로 21% 감소한 불황 속에서도 백화점들의 글라스 와인 바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바이 더 글라스’는 4월 오픈 후 이달 15일 기준 매출액이 목표치 대비 20% 초과 달성했고, 현대백화점의 와인웍스 5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급증했다. 잔당 가격은 1만5000원~4만원대 수준이며, VIP 및 외국인 고객 이용 비율이 각각 30%, 15%로 전체의 절반 수준이다. 과거 벌크형 소비에서 소량이라도 개인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마이크로 럭셔리’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대출 플랫폼 8퍼센트는 신축 아파트 담보 분양잔금 대출 시 최대 70억원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보유 주택 수 제한 없이 대출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에는 차주 단위 DSR 40% 규제가, 2금융권에는 50% 규제가 적용되지만 P2P 업체는 여신심사 기준이 사실상 자율에 맡겨져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P2P 대출 잔액은 1조 1933억원 수준이다. 해당 대출의 금리는 연 6.8%~12.9%로 제도권에서 4억원을 대출받고 잔금이 1억원 부족한 경우 P2P 플랫폼이 받아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핵심 요약: 엔젤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을 공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8kg의 무게로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의도와 동작을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조력을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의료기기로 최초로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2등급을 받았으며, 연동 앱 ‘엔젤라 프로’를 통해 맞춤형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비롯해 근감소증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는 병원에 B2B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주력이나 향후 직접 환자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홈케어 모델’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T 업계 노조 활동 증가가 신입사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 기회이지만 업무 안정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IT 업계의 노조 활동 증가는 임금과 복지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동시에 파업이나 협상 과정에서 업무 차질과 조직 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입사원은 회사의 노사관계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업무 역량을 꾸준히 개발해 어떤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플랫폼 경제 변화가 관련 업계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상생 정책 확산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업무 방식 변화가 예상됩니다.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면제와 같은 상생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는 플랫폼 운영, 데이터 분석, 고객 관리 등 관련 분야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관계 관리, 정책 기획,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직무 영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Q. P2P 대출 같은 사각지대 금융상품 이용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A. 높은 금리와 리스크를 감안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P2P 대출은 DSR 규제를 받지 않아 접근이 쉽지만 높은 금리와 투자자 자금 회수 리스크가 있습니다. 특히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거절된 경우라면 본인의 상환 능력을 객관적으로 재검토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위험성을 충분히 파악한 후 이용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IT 업계 노사관계 변화 모니터링: 입사 희망 기업의 노조 활동과 임단협 현황 파악, 업계 전반 처우 변화·동향 추적 ✓ 플랫폼 경제 관련 역량 개발: 데이터 분석, 상생 정책 이해, 플랫폼 운영 관련 스킬 습득으로 새로운 일자리 기회 대비 ✓ 업계별 트렌드 변화 파악: 헬스케어 로봇, 프리미엄 서비스 등 성장 분야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경력 기회 탐색 [키워드 TOP 5] 플랫폼 상생 정책, IT 노조 리스크, P2P 대출 사각지대, 신정부 정책 변화, 업계 트렌드 전환,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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