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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첫 원전 시장 진출…루마니아 체르나보다 건설사업관리 수주
부동산건설업계 2025.08.06 14:33:54한미글로벌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설비개선 프로젝트의 사업관리를 맡는다. 지난해 원전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첫 해외 원전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한미글로벌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체르나보다 원전 프로젝트의 건설사업관리(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해 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 PM 업체로 한미글로벌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사용 연한이 도래한 원전의 수명을 30년 연장하기 위한 설비개선 사업이다. 해당 원전은 706MW급 중수로형이며 루마니아 정부는 2030년부터 원전 계속 운전을 목표로 노후화된 기기 교체 등 설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계약금액은 100억 원가량 된다. 체르나보다 1호기 개선사업은 글로벌 EPC 컨소시엄과 발주처, 사업주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개별 공정 간 일정의 연계성이 필요한 고난도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공사를 적기에 완료해야 후속 설비 개선 공정이 가능해 PM 사업의 중요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미글로벌은 이에 건설사업 단계별 관리 전략과 공정 원가·위험 통합관리체계, 현지 규제 대응 등 PM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원전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전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영국 PM 전문기업 워커사임(Walker Sime)을 인수하고, 2024년 전담부서도 신설한 바 있다. 워커사임의 유럽 주요 프로젝트 수행 경험 및 원가, 공사비 관리 전문성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유럽 등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의 선진적 PM 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또 올 6월 한국전력기술과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원전 사업관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원전 해체, 방폐물 처분장 건설 등 원전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기술 협력을 강화해 신규 사업 등에 공동 진출할 방침이다. -
대통령실, 美백악관과 AI 협력방안 논의
정치대통령실 2025.08.06 14:32:38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이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과 만나 양국의 AI 및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6일 양측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계기로 지난 4일 만났다고 밝혔다. OSTP는 미국 대통령 산하 정책 부서로 자국의 주요 과학기술 정책을 다룬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미국이 최근 발표한 ‘AI 행동계획(Action Plan)’과 관련해 풀스택 AI(AI 전 과정 통합 시스템) 수출의 의미를 확인했다. 양국은 제조 AI, 오픈 소스, 과학 AI, AI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데 대해 긍정적 논의를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우리 측에선 하 수석과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선 크라치오스 실장을 비롯해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차관이 자리했다. 앞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전날 크라치오스 실장과 만나 AI 기술 및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청소년 미래 진로 설계 든든한 도우미 기아 오토랜드광주 "꿈 응원합니다"
사회전국 2025.08.06 14:30:17기아 오토랜드광주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 꿈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6일 기아 오토랜드광주에 따르면 청소년 꿈 설계 프로그램은 전날부터 2일간 2차수에 걸쳐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지역사회 청소년 65명이 참여했다. 자동차공장 견학, 미래자동차 체험, 1대 1 진로컨설팅·진로탐색 직업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3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1차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아 오토랜드광주의 자동차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미래자동차 체험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를 높였으며, 직업 체험에서는 방송콘텐츠기획자, 의료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업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한 2차수 프로그램에서는 보다 심화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기아 오토랜드광주 1공장 견학을 통해 실제 자동차 산업 현장을 이해했으며 이어진 미래자동차 체험에선 학생들이 직접 미래자동차 모형을 조립하고 경주를 진행하면서 미래자동차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아 광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진로 컨설턴트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의 한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이번 청소년 꿈설계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설계에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이번 꿈 설계 프로그램을 위해 박치용 기아 오토랜드광주 1공장장이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본부장에게 후원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1.17%↓)
증권News봇 2025.08.06 14:30:15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0p(-0.23%) 하락한 3190.60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27%), 의약품업(-1.17%), 운수장비업(-0.89%)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6.61%), 건설업(+3.55%), 운수창고업(+1.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38:62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4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768억, 기관은 5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9.98% 오른 3,230원을 기록 중이고, 일정실업(008500)(+29.95%), GS피앤엘(499790)(+16.1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바이오팜(326030)(-8.89%), 인디에프(014990)(-7.32%), 화천기계(010660)(-7.1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2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엄마, 이건 난닝구 아니라고요!"…Z세대가 유행시킨 속옷 같은 겉옷
산업생활 2025.08.06 14:30:12최근 패션계에서 속옷을 겉옷처럼 입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에는 몸을 가리는 기능에 충실했던 속옷이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주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5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여성 속옷 브랜드 에블린의 홈웨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레이스와 프릴, 플라워 모티브 등 디테일이 적용된 가디건, 티셔츠, 반바지 등은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허무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너웨어를 밖으로 내놓는 방식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브래지어를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해 슬리브리스 톱이나 튜브톱 위에 레이어링하는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으며 많은 브랜드들이 이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브라톱을 출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등 유명 셀럽들이 남성용 트렁크 팬티를 오버사이즈 셔츠와 매치하는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트렁크 팬티는 여성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며 미우미우, 로에베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도 런웨이에서 복서 쇼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바지를 허리선 아래로 내려 입어 속옷 밴드를 드러내는 '새깅 패션' 역시 다시 유행하고 있다. 한때 저스틴 비버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이 스타일은 남녀 연예인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속옷을 기능적인 역할이 아닌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는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현대 소비자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사회전국 2025.08.06 14:25:41경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교육혁신 성과 S, 자체 성과관리 A)’을 2년 연속 획득했다. 교육부는 6일 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2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 교육혁신 추진 성과 및 계획,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는 자체 성과관리로 자율 성과지표 관리 및 환류 실적이 평가됐다. 경남대는 △자유전공학부 중심 확대 및 전공설계지원센터 신설 운영 △대학-기업 협력 ‘KU-모듈화 교육과정’ 운영 △AI기반 학사지도 체계 △교과-비교과 연계 강화 △자율혁신 구조조정 △교육혁신 거버넌스 강화 등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대학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대는 지난해 2주기 2차 년도 평가에 이어 3차 년도 평가에서도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으로 각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아 3주기(2025~2027) 사업 운영에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캠퍼스 내 교육 시설을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하고, 학생들이 혁신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현재 경남대가 도전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최종 선정은 물론 향후 대학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2주기(2022~2024)에는 총 117개 대학이 참여했다. -
엔비디아 칩 수천만 달러어치 빼돌린 중국 일당…"싱가포르 등 제 3국 경유"[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8.06 14:21:05미국에 명목상의 IT업체를 세우고 제 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수천만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칩을 유출한 중국인들이 기소됐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촨 겅(28세)과 스웨이 양(28세)이 202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미 상무부의 허가 없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비롯한 엔비디아 칩과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H100은 엔비디아의 주력 AI 칩으로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데이터센터, 고성능컴퓨팅(HPC) 등에 널리 쓰인다. 두 사람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기술 통제를 시작한 2022년 캘리포니아에 ALX솔루션이라는 명목상의 IT업체를 설립했다. 이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물류 회사를 경유해 중국으로 물건을 보내는 수법으로 최첨단 칩과 기술을 유출했다. 이 회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로부터 200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 칩을 구매했으며 구매자는 싱가포르와 일본에 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현지 미 수출통제관은 해당 칩이 실제로 도착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고 명시된 주소에는 회사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엔비디아 H100 외에도 중국 수출에 별도 허가가 필요한 PNY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를 중국에 불법 수출한 혐의도 받는다. 이 그래픽카드에는 엔비디아 칩이 탑재됐다. 상무부는 ALX가 20건 이상의 화물을 제 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유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로 물건을 보냈지만 구매 대금은 중국에서 흘러들어왔다. 지난 1월 한 중국 회사로부터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수령했으며, 홍콩과 중국 소재 다른 기업들로부터도 추가 입금을 받았다. 수사 당국은 이 업체들을 운송 대행업체가 아닌 실제 구매처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성명을 내고 “밀수가 성공할 수 없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불법으로 수출된 제품은 서비스, 지원,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부터 미국산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며 중국의 기술 발전을 견제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출시도 전에 중국 수출이 금지됐다. 엔비디아는 이 같은 규제를 피하려고 H100보다 성능이 낮은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관련 규제를 강화해 H20의 대중국 수출도 막았다가 최근 중국 판매 재개를 허용했다. -
떴다방 철수 시킨 "시민의 힘"…윤병태 나주시장 리더십 빛났다
사회전국 2025.08.06 14:20:29최근 전남 나주에서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끈 윤병태 나주시장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주시는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이 같은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 ‘떴다방’은 최근 공식적으로 철수를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되었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전소비 캠페인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히 하나의 방문판매 상술을 물리친 것을 넘어 시민 모두의 힘이 모였을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성숙한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그동안 나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불시 점검 등 해당 영업점을 수시 단속했고 20개 읍·면·동 마을방송, 문자 안내, 전 마을회관 대상 피해예방 교육 등 전방위적 대응을 펼쳐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소비생활 보호와 지역 상권 수호를 위해 떴다방의 불공정거래 피해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 건전한 소비생활 보호와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법령 개정 건의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형덕 동두천시장 "교육은 기회이고 평등해야"…방통대 학습관 폐관 철회 촉구
사회전국 2025.08.06 14:16:18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6일 "동두천 존립의 마지막 희망인 방송통신대학교 동두천학습관 폐관 방침을 철해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육은 기회이고, 이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차 시설 등의 이유로 폐관 대상에 포함된 동두천학습관이 지역의 교육 수요와 특수성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운영 효율이라는 명분은 정당하지 않다"며 "교육을 포기하는 도시는 미래를 잃고, 시민이 학습을 포기하는 사회는 더 큰 복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방송통신대학교는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기본계획’을 시행하며, 전국 12개 임차 학습관과 2개 별관 학습관의 운영 종료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지침은 임차 건물 사용에 따른 비용 절감을 목표로, 동두천학습관도 ‘임차 시설’이라는 이유로 폐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두천학습관에는 29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정원 300명 중 4명만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 수치는 동두천, 포천, 연천 지역 학생만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실질적 생활권인 양주나 의정부 지역 학생까지 포함하면 약 2000명 이상의 학습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동두천학습관이 문을 닫게 되면 학생들은 수십km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으로 학업 포기와 학습 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학습관은 중장년과 고령층 주민들의 재도전과 지역사회 복지 기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아 학습관 폐관은 단순히 건물 철거가 아니라 ‘교육의 희망’과 ‘기회의 평등’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1985년부터 41년간 방송통신대학교 학습관을 유지·운영해 왔으며, 이는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 그 자체로서 중요한 공공적 가치가 있다"면서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교육 기회의 불균형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학습관 존치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학습관 폐관은 단순히 하나의 기관이 문을 닫는 것을 넘어 지역에 축적된 평생교육 정책의 기반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방송통신대 학습관 존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정기획위 “광고 산업 규제혁신 필요”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6 14:13:20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규제 합리화 TF는 6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해 방송·미디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광고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날 TF회의는 지난 7월 방송 광고 분야 규제 개선 방안을 건의한 한국방송협회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방통위·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인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방송협회는 급변하는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현재 경직적인 규제 방식으로 인한 국내 방송사의 경쟁력 저하 등 우려를 제기하며, 광고 분야의 네거티브 규제 전환, 가상·간접광고 및 중간광고 규제 완화, 방송광고 일일총량제 적용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규제 합리화 TF 위원들은 디지털 미디어의 다변화와 변동성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통적 미디어와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간에 발생하고 있는 규제 역차별의 해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오기형 기획위원(규제 합리화 TF팀장)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불합리한 규제가 우리 방송·미디어산업 성장을 저해하지 않고, K콘텐츠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규제혁신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총 177% 폭등"…삼성·SK 제치고 1위 오른 10대 그룹사는?
산업산업일반 2025.08.06 14:05:55국내 10대 그룹 중 한화그룹이 올해 가장 높은 기업가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관세 협상이 국내 증권시장 지형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5일 증권업계와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2024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43조5000억 원이었던 한화그룹 13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올해 8월 1일 종가 기준 120조7000억 원으로 77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77.5%에 달한다. 한화를 제외한 10대 그룹 평균이 30.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화그룹은 10대 그룹 중에서 시가총액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전체 규모 면에서 5위에 올랐다. HD현대(51.7%), SK(35.7%)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2천662조7000억원)의 2.3%에 불과했던 한화그룹 상장사들이 올해 코스피 상승분(600조2000억원)의 12.9%를 견인한 셈이다. 이러한 기업가치 상승의 주요 원동력은 방산과 조선 분야 계열사의 약진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조선 3사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97조원에 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 32만6000원에서 지난달 말 99만000천원으로 245.1% 폭등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11조8577억원, 영업이익 1조425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지난 7월 21일 4조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상증자 발표일인 3월 20일 72만200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달 말 장중 103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조기 경영정상화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주가가 같은 기간 3만7350원에서 11만2300원으로 200.1% 급상승했다. 특히 이달 1일에는 11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은 35조9729억원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13위에 올랐다. 인수 당시 3조원에 불과했던 한화오션의 기업가치는 2년 2개월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에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한화오션은 미국 현지 조선소를 보유한 유일한 국내 조선업체로 지난해 말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통해 설비 투자, 일자리 창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한화오션의 미국 현지 사업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긍정적인 지렛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
정청래, 정성호 법무장관 만나 "국민의 검찰개혁 열망 잘 수행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8.06 14:03:19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만나 “국민과 당원들께서 열망하고 또 시대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검찰개혁에 대해서 깔끔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장관께서도 노심초사하시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 장관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첫 법무부장관으로서 이미 사개특위 위원장을 두 번이나 하셔서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정 장관은) 굉장히 부드럽고 유한 것만 알고 계시는데, 완전 외유내강형 강골 정치인”이라며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잘 수행하시리라고 믿고 또 일상적인 법무행정의 업무도 아주 잘하시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중대한 시기에 정청래 당대표가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를 이전과 다르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정 장관은 “수사·기소 분리는 되돌릴 수 없는 방향”이라며 “확실하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검찰이 수사권을 남용해 국민을 힘들게 하고, 검찰 수사권을 남용해 정치 과정을 왜곡하는 것들이 다시는 나타날 수 없게, 역사의 유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장관은 “정 대표는 열정적이고 강력한 개혁가, 나는 조용한 개혁가”라며 “대표와 항상 의논하고 공유하며 개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7%↓)
증권News봇 2025.08.06 14:00:186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2p(-0.24%) 하락한 3190.38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7%), 의약품업(-1.11%), 운수장비업(-0.67%)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5.52%), 건설업(+3.85%), 운수창고업(+2.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38:62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8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48억, 기관은 32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9.98% 오른 3,230원을 기록 중이고, 일정실업(008500)(+29.95%), 한진칼우(18064K)(+17.2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바이오팜(326030)(-8.71%), 화천기계(010660)(-7.54%), 인디에프(014990)(-7.1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2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 세계 최대 게임쇼 참가…'무안경' 3D모니터 주목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6 13:59:14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에 참가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24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34만 명이 방문하고 1400여 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 삼성'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함께 넷마블(251270)의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가 전시된다.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게임 '몬길'은 넷마블이 2013년 출시한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올 하반기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을 적용하는 등 오디세이 3D의 기술 특성에 맞게 최적화되도록 지원했다. 22일에는 구글, 퀄컴 등과 함께 진행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23일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가 열릴 예정이다. -
대통령 경고에도 죽음 못 막은 포스코…美관세 이어 산재 리스크 ‘폭발’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8.06 13:58:00포스코그룹이 미국의 50% 철강 관세에 대한 마땅한 대응책을 찾기도 전에 산업재해 리스크에 마주하며 장인화 회장의 위기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포스코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격주 4일 근무를 중단하고 저녁 회식을 자제하라는 비상조치를 내렸지만 안전 관리 소홀과 관련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발등에 불 떨어진 포스코…근무기강 확립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e메일을 통해 주4.5일제 근무 체제에서 주5일 근무로 한시적으로 회귀할 것을 공식 권고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부터 평일 근무시간을 확대·조정해 격주로 금요일마다 직원들이 쉴 수 있는 근무 체제를 유지해왔으나 이를 중단한 것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과 계열사들은 임직원들의 저녁 시간대 사내 회식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골프를 삼가자는 움직임이 계열사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는 맞으나 회사 차원의 조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제철소를 찾아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과 1시간 동안 면담했다. 장 회장과 김 위원장은 이달 1일 출범한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팀(TFT)’에 노조가 권한을 가지고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포스코노조는 사업장 내 안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노조가 주체가 되는 혁신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올해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임직원들의 기강 다지기에 나선 것은 장 회장 직속 TFT를 출범한 지 3일 만에 추가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의 건설 자회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4일 오후 1시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문제는 잇따른 산업 현장 사망 사고에 정 사장이 사과하고 전체 현장에 대해 무기한 작업 중지를 선언한 뒤 엿새 만에 작업을 재개했는데, 바로 사고가 재발했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 중지 조치를 하고 사고 원인 및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는 올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 사고를 시작으로 4월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 사고, 대구 주상복합 신축 현장 추락 사고, 7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기계 끼임 사고 등이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대통령실 “李 휴가 끝나고 대응 있을 것” 엄포 일각에서는 포스코그룹의 조치들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강력한 경고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를 겨냥해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고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대통령실은 4일 발생한 사고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휴가가 끝나고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명 사고가 조업 개시 이후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충분히 동일 사업장의 반복되는 사고 유형에 대해 여러 번 경고와 채찍을 보낸 바 있다”고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포스코의 안전 관련 내부 시스템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지난해 11월 포항제철소에서 똑같은 유형의 화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0일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하지만 2주 만에 똑같은 공장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포스코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을 임명하며 안전 및 설비 강건화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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