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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8단체 "추가 상법개정, 기업 경영혼란·주주가치 훼손할 것"
산업기업 2025.07.24 09:32:32경제계가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한 데 이어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국회에서 추진하는 추가 상법 개정에 우려를 표했다. 기업들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한국무역협회·코스닥협회 등 경제8단체는 24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현재 우리 경제는 대내외 복합 위기를 겪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약화와 통상 환경 악화로 인한 수출 감소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경제 위기 속에서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 상법 개정은 우리 기업들의 심각한 경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회는 지난 3일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에 이어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를 위한 추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8단체는 “추가 상법 개정은 과도한 배당 확대, 핵심 자산 매각 등 해외 투기 자본의 무리한 요구나 경영권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켜 주력 산업 구조조정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가치 하락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 단체는 우리 기업이 열심히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경영 투명성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엄중한 글로벌 무한 경쟁의 위기에서 살아남아 민생 경제 회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속보] 정부 "25일 美 2+2 통상 협상 무산…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긴급 일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4 09:31:16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방미길에 오르는 가운데 25일로 예정된 미국과의 ‘2+2 통상 협상’이 무산됐다. 정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협상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 협상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5일 협상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었다. 구 부총리는 이달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저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 대표와 2+2로 25일 회의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23일 취임 후 첫 방미길에 오른 상태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21%↑)
증권News봇 2025.07.24 09:30:09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8p(+0.64%) 상승한 818.7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1.73%), 기계·장비업(+1.36%), 금속업(+1.23%)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67%), 오락·문화업(-0.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54억, 기관은 12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6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이 29.93% 오른 1,324원을 기록 중이고, 우양에이치씨(101970)(+22.10%), 그리티(204020)(+18.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CL사이언스(246960)(-9.40%), 청담글로벌(362320)(-7.60%), 베노티앤알(206400)(-6.8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87개, 하락종목은 5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4.17%↑)
증권News봇 2025.07.24 09:30:06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76p(+1.66%) 상승한 3236.53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4.17%), 의약품업(+3.71%), 운수장비업(+1.93%)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52%), 섬유의복업(-0.63%), 철강금속업(-0.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73억, 기관은 1,58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17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SNT에너지(100840)가 29.95% 오른 49,250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우(014915)(+14.17%),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11.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대양제지(016590)(-8.92%), OCI홀딩스(010060)(-7.91%), 부광약품(003000)(-5.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4개, 하락종목은 2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검, 한덕수 자택 전격 압수수색…‘계엄 공모’ 의혹 본격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5.07.24 09:29:5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서울 종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이달 초 소환 조사 이후 3주 만에 이뤄진 강제 수사로, 특검이 한 전 총리의 계엄 공모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하거나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비상계엄의 절차적 하자를 보완하기 위해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하고, 이후 해당 문건의 폐기를 지시했다는 정황이 특검의 수사 대상이다. 또 한 전 총리는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계엄문건 관련 사실을 축소하거나 부인한 진술로 위증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지난 2월 국회에서는 “양복 뒷주머니에 있던 문건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증언했지만, 대통령실 CCTV에는 국무회의 테이블 위에 있던 문건을 직접 챙겨 나가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압수한 자료 분석을 마친 뒤, 한 전 총리에 대한 재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한화시스템, 보험계리법인 2곳과 경험위험률 시스템 구축 나선다
산업기업 2025.07.24 09:29:18한화시스템(272210)이 국내 주요 보험계리법인 두 곳과 손잡고 생명보험사 전용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국내 선도 보험계리법인인 서울보험계리법인, 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생명보험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보험계리법인·보험계리법인써미트의 보험계리 분야 전문성과 한화시스템의 인터넷기술(IT) 구축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명보험사에 특화된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서울보험계리법인과 보험계리법인써미트는 다수 보험사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및 업무설계 역량을, 한화시스템은 대규모 보험 IT 시스템 구축 경험과 다량의 보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IT 기술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경험위험률은 각 보험회사의 실제 발생 사고 및 보험금 지급 경험을 분석 및 집계해 위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합리적인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사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적정 보험료 산출에 활용하는 주요 지표로 손꼽힌다. 그간 생명보험업계는 보험개발원이 국내 생명보험회사 전체의 상품별 종류·건수를 중심으로 산출한 위험률에 의존해 보험료를 책정해왔다. 하지만 현재 보험 시장의 판매 수요 흐름이 사망보장 중심의 종신보험에서 건강 보험 중심으로 전환되고 다양화하면서 생명보험업계 사이에서는 각 사의 통계를 바탕으로 하는 더욱 정교한 위험률 산출 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보험개발원도 2028년 7월부터 기초통계 집적 방식을 상품별이 아닌 담보 유형별로 세분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입자들의 보험 통계를 상품별로 집적하는 기존 방식은 위험률을 산출하려면 각 상품 내 특정 사고·질병·상해 관련 담보를 다시 추출해야 하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담보 유형별로 통계를 집적할 경우 이같이 번거로운 데이터 가공 절차를 줄일 수 있어 보험통계 관리·분석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김윤수 한화시스템 솔루션사업부장은 “이번 MOU는 생명보험 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대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하며 국내 보험사들의 경쟁력 높은 보험 상품 개발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상품개발·보험계약·입출금·보험회계 등 모든 보험업무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을 독자 개발했으며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국내 보험사들의 다양한 보험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
LS일렉트릭,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국산화 착수
산업기업 2025.07.24 09:28:26LS일렉트릭이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에 착수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필립 피론 GE버노바 전기화 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의 HVDC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와트급 전압형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미 HVDC 변환용 변압기 국산화를 완료한 LS일렉트릭은 GE버노바의 변환밸브 분야 선진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설비 국산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AC) 전력을 고압의 직류(DC) 형태로 변환시켜 송전한 뒤 수용가 인근에서 다시 AC로 변환해 공급하는 기술이다. 기존 교류 송전에 비해 송전 손실이 적고 지중·해저 케이블 적용에도 유리하다. 대규모 전력 수송에 있어 경제성과 안정성이 모두 뛰어난 기술이다. 특히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에 비해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고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을 제어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연계에 유리하다. 이 떄문에 2030년까지 해상·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실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평가 받는다. LS일렉트릭은 변환 밸브와 변압기 관련 기술을 신속하게 국산화해 기가와트급 사업을 주도하겠다는 전력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GE버노바의 선진 기술과 LS일렉트릭의 생산 인프라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변환 밸브 국산화 △국내 전압형 HVDC 변환설비 사업 수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각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2011년 1100억 원을 투자해 부품 입고부터 성능 검사·조립·시험·시운전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HVDC 전용공장을 부산에 구축해 핵심 설비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월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글로벌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국내외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미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1단계인 ’동해안-신가평‘ 구간에서 변환용 변압기 24대를 수주했고 2단계 ’동해안-동서울‘ 사업에서도 40대 전량 수주에 성공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번 버노바와의 협력을 통해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까지 달성해 차세대 송전 기술의 자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피론 GE버노바 전기화 사업부문 대표는 “전압형 HVDC 기술 발전을 통해 한국 내 제조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고 한국의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너 카드는 파란색? 기초생활수급자네"…李 대통령도 질타한 '색깔 차별' 뭐길래
사회사회일반 2025.07.24 09:26:59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여부 등을 노출했다는 논란이 일자 "즉각 바로잡으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지자체 선불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고, 부산·광주 등에서 제작된 문제의 선불카드에 대해서는 스티커를 붙이는 등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일부 지자체가 소비쿠폰 금액에 따라 분홍색, 연두색, 남색 등 다른 색상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소득 상위 10%,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기준으로 달라진다. 결과적으로 선불카드의 색깔에 따라 받은 사람이 상위 10%인지, 기초생활수급자인지 등이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에 광주시는 23일 오후 6시쯤 직원들에게 선불카드 색상 통일을 위한 스티커를 배부할 테니 대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최근 수해 복구, 소비 쿠폰 지급 등으로 이미 업무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추가 밤샘 작업에까지 동원되면서, 직원 사이에서는 불만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게시판에는 “시청에서 잘못했으면 시청에서 해야지 왜 동에서 하느냐” “붙이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등의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공무원노조는 비판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성동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장은 “안 그래도 수해 때문에 직원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퇴근을 미루고 밤샘 작업을 지시한 것은 부당하다”며 “노조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했다. 광주시는 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수습에 나섰다. 광주시 소관 부서인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내부 행정 업무망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시민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했다”며 “업무로 바쁜 시와 자치구 공직자분들께도 부담을 가중하게 해 깊은 사과의 말을 드린다”고 했다. -
STX 컨소시엄, 페루 해양조사선 건조 우선협상자 선정
산업기업 2025.07.24 09:23:31STX(011810)가 삼원중공업·한국해사기술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SIMA)와 공동 추진하는 해양조사선 신조 사업의 우선 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페루 해양연구소(IMARPE)가 발주한 40m급 해양조사선 1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다. 1997년 진수된 기존 조사선을 대체할 차세대 해양연구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신규 선박은 페루 연안의 해양 환경 및 수산 자원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박의 건조는 SIMA의 침보테조선소에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설계와 주요 자재, 기술이전을 포함한 반조립부품(CKD) 패키지를 제공한다. STX컨소시엄이 제안한 선박은 전남대의 해양연구선 ‘청경호’를 모델로 했다. 페루 측 연구·조사 요구사항을 반영해 항속거리, 연구 장비, 승조 인원 등 주요 사양을 현지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선박은 2027년 취역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국내외 유수 대형 조선소들이 참가한 가운데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실적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 컨소시엄이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선박의 설계는 국내 최초 조선 설계 전문 회사이자 1800척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한국해사기술이 담당한다. 한국해사기술은 본입찰에서 제안한 청경호의 기초·상세·생산 설계를 수행한 바 있으며 국내외에서 원유운반선(VLCC),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의 설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선체·기관·전장·의장 등 CKD 자재는 삼원중공업이 공급한다. STX는 2013년부터 페루 국영 조선소 시마와 협력해 500톤급 경비정 8척을 공동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총괄, 물류 관리, 현지 감리, 법률·재무적 보증 등 전반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STX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STX의 글로벌 조선·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삼원중공업의 특수선 건조 역량, 한국해사기술의 정밀한 설계 능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SIM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페루 정부의 해양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자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엄정함 갖추겠다” 했지만…과제로 남은 대통령실 ‘인사시스템’
정치대통령실 2025.07.24 09:22:00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하면서 대통령실은 2주간 이어진 야당의 공세에서 당분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동시에 장관 후보자들과 공직자의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된 만큼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인사 검증 시스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대통령실도 하루 만에 “인사 검증에 엄정함을 갖추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관련 브리핑 도중 “인사 검증 절차에 조속함과 함께 엄정함을 조금 더 갖추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인사 검증 절차를 꼼꼼히, 엄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조금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찾기 위해 조금 더 철저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살펴볼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의 발언은 전날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사퇴를 발표할 때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 22일 ‘내란 옹호’ 저술로 논란을 빚은 강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사실을 밝힌 강 대변인은 인사 검증 시스템과 관련해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검증 시스템에서 보지 못했던 예상 밖의 문제가 발견된 것”이라며 “인수위 없는 정부로서 사후적으로라도 검증의 한도를 넘는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태도에 대해서 주목해줬으면 한다”며 시스템의 자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이어 강 비서관도 사퇴한 데다 강 후보자 역시 ‘현역 불패’ 공식을 깨고 사퇴하면서 인사 검증의 미흡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선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인사의 추천과 심사 과정을 모두 비밀에 부치는 ‘밀실 인사’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비서실장과 인사수석 등이 참여하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선을 논의하던 과거 정부와 달리 현 대통령실은 인사 추천의 주체와 과정이 모두 불투명하다. 인사 판단 기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당초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당시 강 후보자 임명은 강행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비판은 확산됐다. 일각에선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을 검증하는 대신 ‘측근 지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강 비서관의 경우 공개된 저서에 쓴 표현이 논란이 돼 사퇴까지 이어지면서 애초에 저서가 검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인지 의구심이 커지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대통령실은 “인사 검증 대상과 범주, 과정은 구구절절 다 밝히기 어렵다”고만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대통령실이 인사 검증의 주체와 기준, 과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
제놀루션, 'RNAi 잔디 보호' 특허 출원…"글로벌 시장 공략"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4 09:20:05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이 'RNA 간섭(RNAi) 기반 작물보호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골프장 및 경관용 잔디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동전마름병'의 병원균인 '클라리리디아 잭소니이'를 표적으로 한다. 이번 기술은 생물정보학으로 병원성 곰팡이의 핵심 유전자를 선별하고 해당 유전자에 대응하는 이중 가닥 RNA(dsRNA)를 설계 및 합성한 뒤 감염 실험을 통해 방제 효과를 검증한 친환경 솔루션이다. 화학농약에 의존 없이 병원균의 필수 유전자 발현을 차단해, 내성·환경오염·인체 위해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작물보호 기술로 주목된다. 동전마름병은 방제하지 않을 경우, 잔디의 최대 90%까지 피해가 확산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경제적 손실이 큰 잔디병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성도 뚜렷하다. 시장조사기관 모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잔디보호 시장은 2025년 87억달러에서 2030년 124억달러로 연평균 7.3%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골프장 수가 세계 8위인 한국을 포함해 신규 코스 건설과 고급 조경 수요가 확대되면서, 환경 친화적인 RNAi 기반 생물학적 방제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제놀루션은 올해 들어 RNAi 기반 작물보호 기술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꿀벌에 피해를 주는 노제마병에 대한 RNAi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으며, 6월에는 고추·토마토 등 주요 채소류에 피해를 주는 'TSWV(Tomato Spotted Wilt Virus)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한 RNAi 기술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동전마름병 대응 기술까지 확보하며 동물 병원균, 식물 바이러스, 식물 병원성 곰팡이를 아우르는 RNAi 기반 작물보호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RNAi 기반 작물보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 中 신왕다 상대 특허침해 소송 승소…獨 법원 "팔지 말라"
산업기업 2025.07.24 09:19:40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신왕다를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구조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문제가 된 기술은 '전극 조립체 구조 특허'다. 코팅 분리막을 활용해 층층이 쌓여 있는 전극층이 분리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체화된 전극 조립체를 형성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중국 기업들이 역량을 집중하는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고출력·고용량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적용되는 기술이다. 독일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신왕다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독일 내 판매를 금지했다. 또 잔여 배터리의 회수 및 폐기, 관련 회계자료 제공, 손해배상 조치 등을 명령했다. 판결은 즉시 집행되지만 항소할 수 있다. 이번 판결로 LG에너지솔루션은 신왕다와 특허 소송에서 3번째로 승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튤립은 지난 5월 두 건의 분리막 SRS 코팅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당시 소송으로 독일 전기차 배터리 산업 내 처음으로 판매 금지 판결이 내려졌다. 나아가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에 만연한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한 기업에 강력히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제로 정보기술(IT) 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자사의 지적재산(IP)에 대한 후발 기업의 침해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고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배터리 업계의 표준을 제시하는 '룰 세터'(Rule-setter)로서 고유의 기술을 보호하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라이선스 시장 구축을 주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신한운용, 'SOL골드커버드콜액티브'→'SOL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로 ETF명 변경
증권정책 2025.07.24 09:18:50신한자산운용은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제 금 시세를 90% 이상 추종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획득한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월배당 ETF다. 연간 약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며, 배당이 없는 금 투자에 인컴 수익을 결합한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표준화된 국제 금 가격을 기준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금 현물시장 내 거래소 간 수급 불균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상장 이후 전날까지 10.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금 현물 가격 상승률(9.48%)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매월 평균 주당 37원의 분배금을 지급해 왔으며, 연 환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4.16%으로 집계됐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 ETF에 이어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SOL 국제금’ ETF를 상장한 바 있다. 두 ETF 모두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DC/IRP) 등 세제 혜택 계좌에서 투자 가능하며, 특히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 ETF의 분배금 재원은 미국 원천징수 대상이 아닌 옵션 프리미엄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투자의 목적과 성향에 따라 두 ETF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장기 투자에 적합한 연금계좌에서는 적립식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함께 금의 자산가치 보전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쿠쿠, 수해 피해 지역 긴급 지원 나선다
산업중기·벤처 2025.07.24 09:18:15쿠쿠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쿠쿠는 24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6곳(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무상 수리와 제품 교환 등 긴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쿠쿠는 해당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가전이 침수되어 고장 난 경우 무상 수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렌탈 제품의 경우 렌탈 기간 이내라면 수리가 불가하거나 제품이 유실되었더라도 제품을 교환해 주고 수리가 가능한 제품의 경우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렌탈 기간이 만료된 제품의 경우에도 자재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시불 제품의 경우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시 보증 기간 이내의 제품에 한해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수리 불가할 경우 제품을 교환 처리한다. 보증 기간이 지난 일시불 제품의 경우에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재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이 아니더라도 기타 특별재난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도 별도 절차를 거쳐 추가적인 지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및 교환 등 긴급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제공했으며 4월에는 2차 지원책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밥솥 950여 대를 기부한 바 있다. -
‘비계 삼겹살’ 논란에 고개 숙인 울릉군수…“관광 민낯 유튜브로 현실화해”
사회사회일반 2025.07.24 09:18:00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여행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식당에서 삼겹살을 주문했으나 대부분이 비계였고, 호텔 에어컨 고장에도 적절한 대응이 없었던 장면이 담겨 논란이 커지자 남한권 울릉군수가 공식 사과했다. 남 군수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울릉관광의 민낯이 유튜브로 현실화해 실망과 우려를 드린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튜브와 여러 언론이 지적한 현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절차를 밟고 있고 즉각 조치 사항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해 전력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금 부족해도 친절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이해를 넘어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울릉도와 독도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음식점의 업주 A(55)씨는 "당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간 사이 찌개용으로 빼놓은 앞다릿살이 잘못 제공된 것 같다. 전적으로 제 불찰이다"고 해명했다. A 씨의 딸 역시 유튜버에게 장문의 사과 이메일을 보냈으며, 유튜버는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19일 게시된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유튜버가 한 식당에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으나 대부분이 비계로 구성된 앞다릿살(1인분 1만5000원)이 제공된 장면과, 해당 상황을 설명하는 식당 직원의 모습, 그리고 머물던 호텔에서 밤에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별다른 안내나 조치가 없었던 사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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