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하나운용, '1Q 미국메디컬 AI' ETF 신규 상장
증권정책 2025.07.22 14:47:45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메디컬(의료) 인공지능(AI)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1Q 미국메디컬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미국 상장기업 중 메디컬 AI 관련도가 높은 기업을 스코어링 방식 등을 종합해 총 최대 15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기업으로는 ‘의료계의 팔란티어’라고 불리는 AI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템퍼스AI(TEM),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한 AI 신약 개발 선두주자 리커전 파마슈티컬(RXRX), 수술용 로봇 전문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에 각 약 25%, 15%, 10%를 투자한다. 이외에도 구글, 노바티스, 엔비디아, 아스트라제네카 등 메디컬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협업하는 기업들도 담는다. 템퍼스AI와 리커전 파마슈티컬은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의 해외주식 투자자 순매수 각 5위와 10위에 올랐다. 특히 템퍼스 AI는 팔란티어(6위), 애플(7위), 코인베이스(8위), AMD(9위) 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 서학개미에게도 친숙한 종목이다. 메디컬AI 산업은 단백질 구조를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하게 예측하며 신약 개발, 단백질 기능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공로로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분야다. 최근 젠슨 황의 엔비디아를 비롯하여 다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메디컬AI를 차세대 혁명의 영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1Q 미국배당TOP30 △1Q 미국S&P500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등을 잇달아 상장하며, ETF 상품 라인업을 확충해 왔다. 이 중 미국 대표지수 2종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상반기에는 S&P500, 나스닥100 등 연금투자에 필수적인 라인업을 채웠으며 하반기부터는 하나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메디컬AI와 같이 구조적인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에 투자하는 1Q만의 차별화된 ETF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덕여왕릉 부서지고 가야고분군 유실도…국가유산 피해 18건으로 늘어
문화·스포츠문화 2025.07.22 14:46:48지난 16일부터 전국을 휩쓴 ‘괴물 폭우’로 국가유산(문화재) 피해가 모두 18건으로 늘어났다. 국가유산청은 2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호우와 관련한 국가유산 피해가 총 18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 같은 시각보다 4건이 추가된 것이다. 지난 16일 이후 피해를 본 전체 국가유산은 국보 1건, 보물 3건, 사적 9건, 명승 1건, 등록 4건 등이다. 지역으로는 충남이 가장 많은 4건이고, 이어 경기·전남·경북 3건, 서울·경남 2건, 울산 1건이었다. 전체 피해 사례 가운데 토사가 유실된 사례는 8건이었고 시설물 파손 5건, 수목 피해 5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1일 이후 피해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했다. 특히 경상북도 경주의 ‘사적’ 진덕여왕릉을 감싸고 있는 갑석이 탈락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역시 경주의 ‘보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의 수목이 1주 넘어졌고 울타리가 파손됐다. 또 경상남도 함안군의 가야고분 가운데 하나인 ‘사적’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토사가 유실됐고 전라남도 신안군의 ‘등록’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이 일부 무너졌다. 국가유산청은 “위기징후 및 국가유산의 피해 현황 파악 등 상황관리를 지속 실시하고 호우 상황 종료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조사 실시 및 긴급보수비 지원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데일리비어, 신영證으로 주관사 변경…전략 재수립으로 코스닥 상장 도전 [시그널]
증권IB&Deal 2025.07.22 14:46:30프리미엄 맥주 제조 및 브랜딩 전문 기업 데일리비어가 상장 주관사를 KB증권에서 신영증권(001720)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데일리비어는 2023년 KB증권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달 신영증권으로 대표 주관사를 변경했다. 현재 양사는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 중이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양조장과 협력해 각 지역과 양조장의 고유한 개성을 살린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획부터 양조, 마케팅,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력 브랜드 ‘생활맥주’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전국 250여 개 매장을 통해 수제맥주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2곳은 직영점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또 맞춤형 맥주 제작 온라인 서비스 ‘술이지’를 출시해 기업간 거래(B2B)부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약 8만 캔 이상의 주문과 재구매율 65%를 기록하는 등 데일리비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술이지 서비스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직접 간편하게 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으며, 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굿즈, 개인 선물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데일리비어의 매출액은 2021년 101억 원에서 지난해 306억 원으로 연평균 45% 이상 성장했다. 또 지속적으로 10%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K수제맥주 브랜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단순한 맥주 프랜차이즈를 넘어 로컬 양조장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신영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수제맥주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송언석 "與 '갑질 정당화' 부끄럽고 한심…李대통령 입장 밝혀야"
정치정치일반 2025.07.22 14:46:22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겨냥해 “갑질 행태를 정당화하고 미담처럼 소개한다”며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한 인식”이라고 직격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한 ‘동지’라면 공과 사를 더욱 엄격히 구분해야 하며, ‘식구’라면 더욱 인격과 노동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국회의원이란 자리가 보좌진을 사적으로 부려도 되는 특권이라도 된다는 건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중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앞서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의원과 보좌진은) 직장이라기보다 동지적 관점, 식구 같은 개념”이라며 “불만 없이 (심부름을) 잘 해내는 의원 보좌진도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송 비대위원장은 “보좌진은 헌법기관인 국회의 일원으로서, 국회사무처 소속의 공무원”이라며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보좌진에게 ‘사적인 충성’을 요구하거나, ‘자발적’이라며 사적 심부름을 미화하는 태도는 그 자체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의원의 보좌진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께 ‘이해해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여당을 겨냥해 “강선우 후보자 한 사람을 지키겠다고, 2,700여 명의 보좌진 전체를 희생시키는 모욕적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갑질 의혹과 무책임한 해명, 여가부 전직 장관의 추가 폭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와 보좌진들의 절규에 귀 기울여,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지금 즉시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채해병 특검 압색 받은 이철규.."임성근 일면식도 없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2 14:46:17임선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아직까지 사고의 진실을 놓고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순직사고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금요일 순직해병특검이 제 자택을 포함해 국회 본관 위원장실과 의원회관 사무실, 지역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며 “어떤 사유로 압수수색을 하는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참고인임에도 압수수색을 한 것은 정치 특검의 전형적인 망신주기 행태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제가 마치 순직 해병 사건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처럼 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속칭 임성근 전 사단장의 기독교 구명 로비에 제가 관여한 것처럼 국민에게 각인시켰다”고 지적했다. 채해병 특검은 지난 2022년 7월 31일 국가안보실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 의원이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임 전 사단장 구명에 이 의원이 관여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른바 ‘VIP 격노’가 있었다고 알려진 날로, 같은 날 이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기독교계 멘토로 알려진 김장환 목사와도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거론되고 있는 김장환 목사님과는 이십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전화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사이로, 통화를 했더라도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이유가 전혀 없는 관계"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당시 대통령과 통화했다면 (국민의힘)사무총장으로 당의 현안에 대한 일반적 통화였을 뿐, 임 전 사단장의 구명에 대해 대화한 적이 없었다”며 “날짜와 그 시기의 당 현안을 하나하나 맞춰 간다면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겠지만 하지 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기억을 되살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다니는 인연으로 임 전 사단장의 부인으로부터 구명을 부탁받고, 임 전 사단장과 직접 통화를 한 내역이 있다는 일부 주장도 부인했다. 그는 “임성근 사단장과 일면식이 없고 전화번호조차 모른다”며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다. 예배는 물론 행사차 가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
BBQ-하이랜드, 국내산 닭 간편식 제품 유럽에 첫 수출
산업생활 2025.07.22 14:45:54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국내산 닭으로 만든 간편식 제품을 유럽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BBQ는 22일 하이랜드푸드그룹과 함께 하이랜드이노베이션 창원 소재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제품 수출을 기념한 검역 봉인식과 선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업들이 닭고기 간편식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EU)과 위생·검역 협상을 맺었고, 작년 하반기 공식적으로 수출길이 열렸다. BBQ는 유럽 현지 수요를 검토한 뒤 하이랜드푸드그룹과 논의해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품은 국내산 닭가슴살과 닭 안심으로 만든 간편식 제품 3종이다. BBQ는 향후 수출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유럽 시장으로 국내산 닭고기 제품 수출길이 열리고, BBQ가 선도적으로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에서 소비가 저조한 닭가슴살과 안심살을 적극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 양계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너, BC카드와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개발 추진
산업IT 2025.07.22 14:40:29글로벌 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는 BC카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과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김진우 라이너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AI 기술과 결제 데이터를 융합함으로써, 정확한 출처 기반 AI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 경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공동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활용한 고객 맞춤형서비스 출시 △AI 기술 적용한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이너와 BC카드는 첫 번째 협력 결과물로 ‘가장 정확한 맛집 AI 검색’ 서비스를 라이너 모바일 앱에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BC카드의 고품질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너 AI가 시간대별 혼잡도, 회식 적합도, 상권 내 실시간 정보 등 신뢰도 높은 지표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맛집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금 덜 붐비는 강남역 카페’, ‘현지인이 자주 찾는 부산 맛집’, ‘40대 직장인이 많이 가는 여의도 식당’처럼, 사용자의 위치, 시간, 나이, 상황에 맞는 인기 장소만 정교하게 선별해 제안한다. 단순한 리뷰나 별점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꼭 맞는 실질적인 추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AI가 일상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려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AI의 생활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이너의 AI 검색기술과 우리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이번 협약 체결 배경”이라며 ”향후 BC카드는 AI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AI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
백승보 조달청 차장, 공공건설현장 폭염 대비 긴급 안전점검
사회전국 2025.07.22 14:39:22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달청이 공공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22일 조달청이 직접 시공관리중인 대구시 소재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공공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사업 현장이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대구시에 위치하고 있어 폭염에 따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이 요구되는 만큼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백 차장은 현장에서 △냉수, 얼음, 식염수 제공 현황 △휴게시설 냉방기 운용상태 △체감온도 33℃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내 20분 이상 휴식 준수 여부 등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온열질환 예방 및 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달청은 직접 공사관리중인 29개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수행이 곤란한 경우 공사 일시 정지를 권고하는 한편 이에 따른 공사 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조정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
美육군 대형헬기 CH-47 엔진 정비, 韓 방산업체가 맡는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22 14:38:30한미 국방부는 22일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를 열고 대형 기동헬기 ‘CH-47’(시누크)의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유지·보수·운영(MRO)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미 군수협력위에는 한국 국방부의 이갑수 군수관리관과 미국 국방부의 리사 스미스 품목지원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누크 엔진이 MRO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 육군이 보유한 시누크 엔진 정비를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한국 방산업체의 MRO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킴은 물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방산업계는 이번 지역거점운영유지체계(RSF) 선정으로 인도·태평양 권역에서 미군이 운용하는 시누크 헬기에 탑재된 T55 엔진의 MRO를 한국에서 실시할 경우 기업 차원에서 계약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T55 엔진 정비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해 사실상 한화가 해당 업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T55 계열 엔진 포함해 46년간 5700여 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MRO를 해왔다. 창원1사업장은 미국 항공청(FAA) 인증을 포함해 다수의 글로벌 항공엔진 관련 인증을 보유 중이다. 이 같은 기술력 덕분에 한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장진단→수리→성능시험’까지 항공엔진 MRO 전 과정 수행 가능한 방산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국내 유일 항공엔진 전문 기업으로서 46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미동맹 강화에 적극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MRO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먹 거리 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美의 태세 전환…"합의의 질이 중요" 韓에도 고강도 압박하나
국제정치·사회 2025.07.22 14:34:04“상호관세 유예 90일간 90개의 무역합의를 이루겠다”(4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고문)며 속도전을 강조했던 미국이 협상의 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합의안을 여러 차례 반려한 인도네시아 사례까지 거론하며 ‘더 나은 제안’을 가져오라며 압박하는 모양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1일(현지 시간) CNBC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합의의 질이지 타이밍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8월 1일까지 합의하는 것보다 질 높은 합의를 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상대국과 대화할 수 있지만 합의를 위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베선트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총 5차례 합의안을 가져 왔는데, 첫 제안이 매우 좋았지만 (미국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 다시 (수정안을) 들고 왔다”며 “그들의 제안은 점점 좋아졌고, 결국 환상적인(fantastic) 합의를 했다”고 흡족해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1만 1000개 미국 제품의 관세가 철폐됐고 비관세 장벽도 사라졌다. 미국은 인도네시아에 19%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반면 그들은 미국산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국과의 협상에서도 높은 잣대를 들이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베선트 장관은 유럽연합(EU)에 대해 “관세는 무역흑자 국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은 무역적자국가이기 때문에 EU가 더 빨리 협상하려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 흑자에 기대어 성장했던 나라는 고율 관세로 수출이 줄면 경제가 받는 타격이 더 클 것이란 논리다. 한국 역시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556억달러(약 77조 450억원)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베선트 장관은 상호관세 부과 시점이 8월 1일에서 추가로 연기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봐야 한다”면서도 “고율 관세가 상대국에 더 큰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각국에 빠른 합의를 요구했던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읽힌다. 이미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개국과 합의를 이루는 등 성과가 나타났고 트럼프 대통령이 민감해하는 주식시장도 연일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전년 대비)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문가 예상 범위 내에 있다. 아직은 관세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보고 상대국에 최대한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베선트 장관은 중국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과 과잉 생산 등도 정조준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은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매우 가까운 장래에 대화할 것이고 다른 것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중국은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과 러시아의 석유를 매우 많이 구입한다”며 “차기 협상에서 그것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컨더리 관세 부과까지)시한이 10일일지, 30일일지, 50일일지 모르지만 (미국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 석유를 사는 나라는 100%의 세컨더리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선트 장관은 “세계 제조업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이 과잉 생산한 제품들이 유럽, 캐나다, 호주 및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 개발도상국)로 가고 있다”며 “중국이 해야 할 거대한 재균형을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 중국 수출도 허가했지만 중국과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상호방위조약은 남중국해를 포함한 태평양 어디에서든 우리의 군대와 항공기 또는 공공 선박에 대한 무력 공격에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유사 시 미국이 지원을 하고, 대만해협을 포함한 동중국해 등에서 미국이 공격을 받으면 필리핀이 미국을 지원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이 향후 한국에도 비슷한 요구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이 경우 한국은 중국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2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다. 지난해 미국은 필리핀에 49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봤으며 이에 20%의 상호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글로벌 핀테크 리더 도약"
산업IT 2025.07.22 14:32:07"아시아 크로스보더 상거래 지급결제 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고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최종원(사진) 헥토파이낸셜(234340)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확장 계획과 신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CEO IR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또 글로벌 핀테크 사업 진출 전략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최종원 대표는 아시아 전역에서 결제·정산 등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아시아 핀테크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핀테크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가간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법인 거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방향도 공개했다. 회사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뢰성 높은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제·정산 전반에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현금기반 결제 및 정산 시장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은행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갖춘 회사의 강점이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준비중인 해외 파트너십 및 실증사업 계획 등 추진 성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 대표는 최근 발표한 무상증자 결정 배경에 대해 ‘자본금 확충과 유동성 확대를 통한 기관투자자 유입에 우호적인 환경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약 36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효과를 동반해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25일이며, 1주당 0.5주를 무상증자함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1397만주로 증가하게 된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28%↓)
증권News봇 2025.07.22 14:30:30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11p(-1.35%) 하락한 810.58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2.67%), 운송업(-2.14%), 일반전기전자업(-2.10%)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8.39%), 기타 제조업(+0.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4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54억, 기관은 1,21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엘에스스팩1호(0041J0)가 51.00% 오른 3,020원을 기록 중이고, 디모아(016670)(+30.00%), 리튬포어스(07357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핸디소프트(220180)(-14.84%), 태웅(044490)(-11.59%), 캔버스엔(210120)(-11.1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6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3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55%↓)
증권News봇 2025.07.22 14:30:15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82p(-1.61%) 하락한 3158.9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4.94%), 건설업(-3.41%), 철강금속업(-2.43%)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01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24억, 기관은 3,94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비에이치(090460)가 20.49% 오른 16,760원을 기록 중이고, YG PLUS(037270)(+16.52%), KR모터스(000040)(+15.5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009410)(-17.27%), 두산에너빌리티(034020)(-8.04%), KCTC(009070)(-7.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49개, 상승종목은 15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보훈부, 연세대 출신 6·25참전 호국영웅 디지털 명비 제막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22 14:29:53국가보훈부는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에서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보훈부는 각 학교에 해당 학교 출신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세대가 첫 번째 사례다. 디지털 명비에는 건립 취지문과 함께 6·25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작전으로 10만여 명의 피난을 도운 현봉학 박사 등 연세대 출신 호국영웅 1363명의 이름이 빛으로 각인돼 표출된다. 또 호국영웅의 군별, 계급, 입대·전역 일자, 연세대학교 입학 일자 등은 명비 외부에 각인된 정보검색(QR) 코드로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강 장관은 “6·25전쟁 당시 소재한 대학 중 처음으로 '호국영웅 명비'를 제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최첨단 무기체계 갖춘 '북한판 이지스함' "내년엔 3호기 공개"[북한은 지금]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22 14:29:47북한이 내년 10월까지 최현급(5000톤급) 신형 구축함 1대를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다. '북한판 이지스함'으로 비유되는 신형 구축함을 지난 4월과 5월에 잇따라 건조해 공개한 데 이어 세 번째 건조 계획까지 밝힌 것이다. 새로운 구축함이 얼마나 제 성능을 발휘할지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우리 당국도 예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남포조선소 종업원들이 2026년 10월 10일까지 또 한 척의 신형구축함을 건조할 것을 결의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윤치걸 남포조선소 지배인은 “구축함 건조를 기일 내에 완료해 당의 강군 건설 구상을 앞장서 받들어나가자”고 말했다.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다. 북한은 지난 4월 자체 제작한 최초의 최현급 구축함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한 달도 안 돼 두 번째 최현급 구축함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두 번째 최현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진수식 도중에 바다로 넘어져 기술력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대형 사고'를 직접 목격한 김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강하게 문책하고 일부 처벌한 바 있다. 이후 북한은 넘어진 배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빠르게 수리해 지난달 다시 진수했다. 통상 구축함 건조는 빠르면 3년 가량 걸린다. 그러나 북한은 올해 이미 2대를 건조했고, 1년 3개월여 후 3호 구축함의 건조 계획까지 명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두 번째 구축함 진수식에서 "최근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내년에 5000톤급 구축함 2척을 추가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며 "계속해서 최현급 또는 그 이상의 구축함을 매해 2척씩 건조해 작전 수역에 배치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빠른 건조 속도 역시 러시아의 지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이를 통해 남한보다 열세인 해군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의 전투함은 420여 척으로 한국(90여 척)보다 많지만 올해 최현급 구축함을 진수하기 전까지 가장 큰 함정이 1500톤급의 압록급 호위함이었다. 이밖에는 대부분 수백톤급의 소형 함정이다. 그나마 건조된 지 오래된 노후 함정으로 파악된다. 반면 우리 해군의 경우 세종대왕함급(7600톤) 3척, 정조대왕함급(8200톤) 1척 등 이지스함 4척을 포함한 총 12척의 구축함을 거느리고 있다. 대구급(3100톤) 등 호위함도 17척에 이른다. 북한 최현호에는 초음속순항미사일, 위상배열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가 탑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은 이를 통해 해상에서도 핵 공격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