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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乙巳年) 뱀의 해 기념 메달 출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14 10:51:26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움관에서 진행된 ‘2025 뱀의 해 기념 메달 실물 공개 및 발표회’에서 한국조폐공사가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메달은 작년 출시한 ‘2024 용의 해’ 기념메달에 이어 2025년 푸른 뱀을 소재로 제작한 십이간지 시리즈의 두 번재 제품이다. 모던 민화 화가 서하나 씨가 2년 연속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십이간지 동물의 이미지를 민화풍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규빈 기자 2024.10.14 -
'국유지 무단 점유' 변상금 4년간 2610억…30년 넘게 연체된 곳도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10.14 10:51:17최근 4년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국유지 무단 점유 등의 사유로 부과된 변상금이 26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캠코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유지 무단 점유 등의 사유로 약 11만 4663건 2610억 원의 변상금이 부과됐다. 이 중 건수 합계로 가장 많이 부과된 지역은 부산 1만 7402건이었고 금액 합계로는 서울시가 763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부과된 변상금 연체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해 올 8월 현재 6만 4695건에 1936억 원이 연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 체납일수는 2155일로 약 6년에 달했다. 최고가 변상금은 용산구 이촌동에 소재한 곳으로 31억 4000만 원이 부과됐다. 최장기 연체채권은 부산시 동래구에 부과한 건으로 1989년 4월부터 변상금이 부과돼 연체기간이 무려 1만 2905일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캠코가 국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국유지 변상금 체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변상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텔란티스 CEO "프랑스 법인세 인상, 투자에 타격 줄 것"
국제기업 2024.10.14 10:50:29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가 프랑스의 법인세 인상 계획이 투자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바레스 CEO는 13일(현지 시간) LCITV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기적으로는 불이익이 될 단기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법인세 인상으로 스텔란티스가 수천만 유로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바레스 CEO는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소득세 인상에 대해서도 “가장 숙련되고 젊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는 ‘비뚤어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각한 부채에 시달리는 프랑스 정부는 앞선 10일 대기업과 부유층의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이 포함된 예산안 초안을 발표했다. 예산안은 194억 유로 규모 세금을 인상하고 413억 유로 규모 지출을 삭감하는 계획을 담았다. 194억 유로 증세 계획 중 136억 유로는 기업으로부터 걷는데, 이 가운데 85억 유로는 매출 10억 유로 이상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매출액이 10억~30억 유로 미만인 대기업은 법인세를 20.6%, 30억 유로 이상인 기업은 41.2% 할증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경우 과세 대상 대기업은 440여 곳”이라고 전했다. 타바레스 CEO는 같은 날 현지 레제코와 별도 인터뷰에서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경쟁 심화로 스텔란티스가 비용 절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는 스텔란티스 직원들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없다고 말한다”며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우리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검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동시에 우리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하면서도 비용이 30% 더 저렴한 경쟁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비용을 줄일 수 없다면 향후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풍산화동양해, 뱀의 해 기념 메달 공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14 10:50:24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움관에서 진행된 ‘2025 뱀의 해 기념 메달 실물 공개 및 발표회’에서 한국조폐공사가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메달은 작년 출시한 ‘2024 용의 해’ 기념메달에 이어 2025년 푸른 뱀을 소재로 제작한 십이간지 시리즈의 두 번재 제품이다. 모던 민화 화가 서하나 씨가 2년 연속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십이간지 동물의 이미지를 민화풍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규빈 기자 2024.10.14 -
KB證, '2024 하반기 미국 부동산 세미나' 실시
증권증권일반 2024.10.14 10:47:15KB증권이 ‘2024 하반기 미국 부동산 1대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오는 14일 세미나를 열고 하반기 미국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고 있거나 현지 거주 가족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지역 고객들을 위해 화상 세미나도 마련했다. KB증권은 앞서 지난 5월에도 ‘미국 부동산 1대1 세미나’를 진행한 적 있다. KB증권은 이번 세미나에서도 미국 부동산 플랫폼 기업 코리니와 함께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니는 미국 부동산 매매, 임대 관리 및 매각 등에 대해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KB증권과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미나는 오는 31일까지 프리미어 멤버스 ‘블랙’ 등급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상반기 세미나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당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져 하반기에도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아이언디바이스, 장중 신저가 기록.. 7,800→7,760(▼40)
증권News봇 2024.10.14 10:47:04오전 10시 47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464500)가 0.64% 내린 7,760원(▼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10월 11일 기록한 7,800원이다. 체결강도는 8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2,306주, 총매도체결량은 157,69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3억3,517만, 거래량은 29만3,98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천2십6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소는 제가 쓸게요"…GS25, 반값택배에 '받는사람 셀프 주소입력' 도입
산업생활 2024.10.14 10:46:46편의점 GS25가 반값택배에 QR코드 접수 기능과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반값택배는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과 수령이 모두 가능한 서비스로, 가격이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이다. GS25 측은 이달 말 기준 반값택배 누적 이용 건수가 4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GS25는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난 7일 ‘QR 간편 예약접수’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점포 택배 접수 장비에 QR코드를 스캔하고 무게만 측정하면 바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는 기능이다. QR코드는 GS포스트박스(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할 수 있다. 이날부터는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도 도입했다. 택배 예약을 할 때, 받는 사람에게 주소 요청 링크를 전달하면 받는 고객이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기능이다. GS25 측은 중고 거래 등 모르는 사람과 거래할 때 정보 오입력을 방지하고 상호 간 개인정보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생활플랫폼팀 담당자는 “이용 편리성과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해 추가되는 기능은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획기적인 기능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GS25를 방문하는 고객 숫자를 높이고, 만족도는 한층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로 웃통 벗고 문신 인증샷"…'MZ조폭' 폭력 대신 다른 데 꽂혔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4.10.14 10:42:14경찰이 검거하는 조직폭력배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이른바 ‘MZ조폭’으로 불리는 2030세대로 파악됐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조폭 검거 인원은 2020년 439명, 2021년 488명, 2022년 534명, 지난해 608명,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496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올 한해 검거된 조폭의 연령대는 10대 9명, 20대 178명, 30대 176명, 40대 107명, 50대 이상 16명으로 20~30대, 즉 MZ세대(354명·71.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의 혐의는 사행성 영업이 257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 행사가 57명(11.5%)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마약이나 갈취 등 기타 범죄 등도 있었다. 조폭들이 저지르는 범죄 유형은 최근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의 경우 폭력 행사가 230명(52.4%)에 달한 반면 사행성 영업은 8명(1.9%)에 불과했으나, 5년 사이 이 같은 통계가 정반대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조폭 검거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한 배경에 대해 조폭 전담팀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단속을 펼쳐 검거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폭 전담팀을 중심으로 조폭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MZ조폭의 활동 양상 변화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관련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부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조폭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찰 관리 대상에 포함된 조직폭력배는 5662명에 달했고 조직 수는 208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5211명에 비해 451명(8.6%) 늘어난 수치다. 조직 수도 206개에서 2개 늘었다. -
<코>지놈앤컴퍼니, 현재가 7.26% 급등
증권News봇 2024.10.14 10:41:24오전 10시 41분 현재 지놈앤컴퍼니(314130)의 현재가는 3,840원으로 1분전 3,580원 대비 7.2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지놈앤컴퍼니는 16.52%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0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6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6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다제약물’ 복용자 올 상반기 136만명… 3년반만에 절반 가까이 늘어
문화·스포츠헬스 2024.10.14 10:41:19먹는 약 10개 이상을 두 달 이상 동시에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인 ‘다제약물’ 복용자가 최근 3년여만에 절반 가까이 늘어 올 상반기 기준 13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8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으며 노인일수록 약물 간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다제약물 복용자 현황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집계를 보면 다제약물 복용자는 올 상반기 기준 136만1754명이다. 매년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93만2730명이었던 2020년보다 46%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81.5%로 절대적이었다. 세부적으로는 75~84세 35.3%(48만명), 65~74세 30.5%(41만명), 85세이상 15.7%(21만명)이 1~3위를 형성했다. 75~84세의 경우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증가율도 14.7%로 가장 높았다. 소득 수준별로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에서 나란히 다제약물 복용자가 많아 눈길을 끈다. 소득수준을 볼 수 있는 건보료 분위별 점유율은 9~10분위 30.9%, 1~2분위 25.4%, 7~8분위 18.5%, 5~6분위 14.9%, 3~4분위 8.5% 순이었다. 최고소득층과 최저소득층이 나란히 점유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소득수준이 중간인 사람보다는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이,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보다는 소득수준이 제일 높은 사람의 비율이 많았다. 다만 소득수준이 높은 9~10분위는 2020년에 비해 2024년 감소한 반면, 소득수준이 낮은 1~2분위는 17.9%에서 25.4%로 급증했다. 약을 10종 이상 복용할 정도의 만성질환자들이 갖고 있는 주상병은 당뇨병이 37.3%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고혈압(34.3%), 무릎관절증(27.5%), 만성요통(24.5%), 만성위염(24.3%) 등이 상위권에 있었다. 눈에 띄는 것은 치매로, 여전히 당뇨와 고혈압이 가장 많은 가운데 치매의 비중이 2020년 12.7%에서 올 상반기에는 14.7%로 증가했다. 서영석 의원은 “복용 약물이 많아지면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커지며, 특히 노인의 경우 입원과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보공단의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관리서비스(DUR)과 연계 등 다제약물 복용자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특징주] 은행·증권株, 주주 환원 기대감·美은행 호실적에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10.14 10:38:13은행과 증권주가 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은행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점도 국내 은행주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은행주(2.48%)와 증권주(1.65%)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105560)(4.71%), 하나금융지주(086790)(4.59%), 제주은행(006220)(1.74%), 우리금융지주(316140)(1.26%) 등이 상승 중이다. KB금융은 장중 5% 이상 급등, 9만 59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주도 메리츠금융지주(138040)(3.24%), 키움증권(039490)(2.95%), 교보증권(030610)(1.47%) 등이 오름세다. 은행주와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정부의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정책에 따라 주주 환원의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은행 종목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낸 점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JP모건이 4.44%, 웰스파고가 5.61%,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95% 오르는 등 은행주 전반에 실적 기대감이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
민주 "명태균 의혹 탄핵 사유…尹 직접 해명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0.14 10:36:20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대통령 탄핵 사유도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발 여론조작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명 씨가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명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가장 큰 수혜자”며 “대통령도 이제 직접 해명해야 되지 않겠냐”라고 공세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인적쇄신 카드로 김건희 특검을 피할 수 없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핵심은 건드리지 못한 채 주변부만 슬쩍슬쩍 건드리면서 자신은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색낼 것이 아니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찬성하고, 대통령이 수용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검사 출신 집권여당 대표로서 할 일”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검찰에게도 “김 여사를 기소하지 않는다면, 검찰 스스로 존재 가치와 이유를 저버리는 꼴이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대통령 부부가 대선 전후 명태균 씨의 무료 여론조사 대가로 국민의힘 총선과 지선에서 공천 거래나 공천 개입을 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20대 대선 무효 사유도 될 수 있는 중대한 헌정질서 유린”이라고 규탄했다.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는 여론조사 '띠리링' 전화벨 소리는 들리지 않느냐”라며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벌어진 온갖 추악한 여론조작 부패 범죄 의혹을 즉각 감찰 지시하기 바란다”고 축구했다. 검찰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언터처블' 성역이냐”라며 “검찰은 공정한 잣대로 관련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
<코>퓨쳐켐, 장중 신고가 돌파.. 29,400→29,600(▲200)
증권News봇 2024.10.14 10:35:04오전 10시 35분 현재 퓨쳐켐(220100)이 1.02% 오른 29,600원(▲3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11일 기록한 29,400원이다. 체결강도는 7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6,815주, 총매도체결량은 426,98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17억7,979만, 거래량은 76만2,48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4십4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십8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안양시, 교통유발부담금 47억 부과…전년比 0.75%↑
사회전국 2024.10.14 10:33:47안양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47억 1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억7000만 원보다 0.75% 늘어난 규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관련법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년 1회, 10월에 부과하는 세외수입이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집합건물은 개인 지분 160㎡이상) 시설물로 부과 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최고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이의가 있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조정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법정기한 내 경감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부담금 경감신청 조기 사전 접수 서비스’를 시행했다.‘복합용 건물에 대한 거주 사실 확인’을 공용으로 추진해 시민의 입증 부담 완화에 공을 들였다. 아울러 전문성을 갖춘 전담 지원관과 조사원의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시설물의 실사용 용도와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률 증가를 부담금 산정에 꼼꼼하게 반영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납부해 주신 교통유발부담금은 안양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투자 재원인 만큼 저탄소 친환경 교통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노동신문,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 후 '조선 인민 격노' 보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10.14 10:32:45북한이 ‘남한의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외무성의 중대 성명 이후 이에 대한 주민들의 ‘보복 열기’를 부각하며 대남 적개심을 부추기고 내부 결속을 다그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조선 인민이 격노하였다’ 제하의 기사에서 “우리 국가의 신성한 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한 원수들을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하게 숙청, 징벌해야 한다는 이 나라의 민심의 절규가 하늘땅을 진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불이 펄펄이는 눈빛들, 너무도 억이 막히고 치가 떨려 사람들은 두 주먹을 부르쥐고 이를 악물었다”며 ‘격노한’ 주민들의 반응을 생생히 묘사했다. 신문은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바로 인민의 분노”라며 “우리 수도 평양의 창공으로, 이 나라 인민이 살며, 일하는 방방곡곡의 하늘가로 수천만의 이 억척의 의지, 신념의 뇌성이 메아리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존엄과 참다운 삶을 위해, 정의와 진리를 위해,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상을 위해 우리는 무적의 힘을 억천만배로 다질 것이며,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길에 몸과 마음 다 바칠 것”이라는 ‘주민들의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신문은 ‘신성한 우리의 주권을 침해한 원쑤(수)들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도 “온 나라가 천백배 보복 열기로 끓는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수해 복구에 투입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도 복구 현장에서 “한국 괴뢰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적개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또 김일성종합대학 등 지방 대학들에서도 “괴뢰 한국 것들을 쓸어버릴 멸적의 의지를 안고 인민군대 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는 목소리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이 울려 퍼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눈에 띄는 점은 “대적의지와 신념”으로 일터마다 “증산 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고 있다”며 경제 성과 달성을 독려한 대목이다. 북한이 이번 사건을 ‘외부의 적을 만들어 내부를 결속하는’ 방식으로 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신문은 각지 공장에서 분노로 끌어올린 경제 실적들을 조명하며 “도발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철추와 징벌의 세례를 안기자”라고 부추겼다. 북한이 전날인 13일에도 이와 같은 주민들의 반응을 보도한 바 있다. 대북전단(삐라)에 대한 대응으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할 때와는 달리 관련 사안을 전 사회적으로 알리며 남한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감을 조장해 결속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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