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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로잡은 기아…현지 고객 뽑은 만족도 1위 브랜드
산업기업 2024.09.10 09:27:27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지 베스트셀링 모델인 셀토스는 다음 달 누적 판매량 50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FADA)가 현지시각 3일 발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FADA는 인도 내 약 1만 5000개 딜러사가 가입한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도 정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는 △판매 경험 △서비스 경험 △상품 경험의 3개 분야에서 약 8000명의 고객이 응답했다. 기아는 3개 분야 중 판매 경험과 서비스 경험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전체 12개 일반 브랜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판매 경험 분야의 고객 시승 경험, 판매 직원의 고객 응대, 고객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경험 분야에서는 차량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아 인도법인 관계자는 “법인 설립 이래 고객중심경영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2019년 인도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올해 6월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8월 기준으로 104만 603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2019년 8월 출시한 셀토스로 다음 달 중 누적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추경호 "전 대통령과 야당 대표 수사성역 아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0 09:24:32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전직 대통령도 야당 대표도 수사 성역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직 대통령이나 야당 대표란 이유로 이미 드러난 의혹을 수사하지 말고 덮어두자는 건 사법 정의가 아니다. 법 앞에 그 어떤 성역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 수사와 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야권에서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한 지적이다. 그는 “국민들은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가 서로 사이가 좋은 분들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본인들의 수사와 재판이 임박하자 공통의 사법리스크 앞에 일시적으로 방탄 동맹 맺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본인들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국가의 사법시스템을 부정하는 정치적 꼼수와 선동은 국가 지도자로서는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의료계의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당과 정부가 의료계 대표와 함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 대해 원점에서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야당과 함께하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도 조속히 협의체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날(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정부질문에 대해선 “1일차 대정부질문은 야당 의원들의 아무 말 대잔치로 가득 찼다. 명품백을 최 목사가 안 사줬으면 대통령이 사줬을 테니 대통령을 뇌물죄로 조사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의 유치하기 짝 없는 질문을 들으니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대정부질문에선 부디 야당 의원들의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질문을 듣고 싶다”며 “사사건건 막말과 정쟁성 비난보단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며 국민에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대정부질문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광주광역시 기술장' 공모…27일까지 접수
사회전국 2024.09.10 09:23:48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기술장 공모 대상은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 개발·품질 관리에서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절감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광주시는 각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이내의 기술장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대상자의 개인역량, 기술창의활동, 개선활동, 사회적 기여도 등 4개 분야다. 올해에는 산업현장에서 서류 준비과정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과 서류 작성, 발표 자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특징주] 자사주 231억 원 소각…남양유업 주가 10% 넘게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9.10 09:23:06전날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결정을 발표한 남양유업(00392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18분께 남양유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만 7500원(10.01%) 오른 52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우(003925)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7만 2500원(24.41%) 36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4만 269주 소각 계획을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총 231억 원 규모이다. 남양유업은 아울러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식은 4만 269주 소각 완료 뒤 변경이 예정된 67만 9731주에서 679만 7310주로, 종류 주식은 20만 주에서 200만 주로 10배가 된다. 남양유업은 이번 액면분할 안건이 다음 달 25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11월 2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올 초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제이씨현시스템,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4.09.10 09:22:32오전 9시 22분 현재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29.87% 오른 3,870원(▲89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7억2,409만, 거래량은 237만7,54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 상승(2,980원, ▲60, +2.05%)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이씨현시스템은 상승 12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59%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54%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와이디(219550) +20.19%, 피씨디렉트(051380) +18.96%, 손오공(066910) +3.8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NH證 "SK텔레콤, AI 사업 구체화…목표가 18% 높인 7만 7000원"
증권국내증시 2024.09.10 09:21:30NH투자증권(005940)이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인공지능(AI) 사업의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18% 높인 7만 7000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은 AI로 돈을 버는 기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AI 데이터센터, AI 기업 대상 사업(B2B), AI 소비자 대상 사업(B2C)에서 성과를 내려는 중”이라며 “AI 데이터센터는 최근 인수한 미국 펭귄솔루션을 통해 AI 공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B2B도 오픈A 등과 협력해 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B2C도 에이닷(스마트폰 AI 서비스)에 언어에 특화한 고기능 생성 AI(LLM) 구독 모델을 붙여 개인 비서 서비스를 확장할 전략”이라며 “특히 통신사의 강점인 데이터센터 사업과 SK텔레콤이 투자한 글로벌 AI 업체와의 시너지(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SK텔레콤이 2030년까지 매출액 30조 원, AI 매출 비중 35%, 영업이익 3조 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6만 5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
소니 대표작 '호포웨·스파이더맨', 엔씨 퍼플에서도 즐긴다
산업IT 2024.09.10 09:21:13엔씨소프트(036570)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PC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은 엔씨(NC)가 2019년 개발한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이다. PC·모바일 등 서로 다른 기종을 사용하는 유저가 동시에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퍼플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엔씨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PC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다. SIE와의 협업으로 대표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SIE의 게임은 이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4종이 매주 순차적으로 퍼플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모두 한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1월 엔씨가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양사가 내보인 첫 결과물이다. 추후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는 퍼플에 출시하는 SIE 게임 타이틀 4종에 대해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각 게임에 리뷰를 남기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임 소개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
원자력연, ‘세계 최고 순도’ 우라늄 추출 기술 개발
산업IT 2024.09.10 09:21:11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도로 우라늄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은 다양한 물질에 녹아있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추출해야 자원을 효율화하고 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은희철 방사성폐기물총괄관리실 박사 연구팀이 침전 반응을 통해 90% 이상의 고순도 우라늄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다단계 복합공정으로 추출한 우라늄 순도인 75~85%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특정한 질소화합물과 과산화수소를 우라늄 용액에 첨가해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침전시키는 방법을 찾았다. 이를 통해 첨가제 주입과 교반 등 추출 공정을 단순화했으며 나머지 첨가제는 물과 질소로 분해해 처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방사성폐기물 속 우라늄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우라늄 오염 토양과 물질의 제염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액 처리에도 적용해 2차 폐기물의 50% 이상을 줄일 수 있어 폐기물 처리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 선점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진 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관리센터장은 “세계 최고의 우라늄 추출 기술로서 우라늄 정련 분야에 혁신적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세계 우라늄 시장에 진입해 국내 우라늄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보] 생물보안법, 美하원 통과…중국 바이오기업 '정조준'
산업산업일반 2024.09.10 09:20:56미국 하원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제재하려는 목적으로 올초부터 입법화를 추진한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통과시켰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는 생물보안법을 찬성 306표, 반대 81표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는 미국 안보에 우려되는 중국 바이오기업으로 우시바이오로직스·우시앱텍·BGI(베이징유전체연구소) 등 중국 5개 바이오 기업이 포함됐다. 법안 유예기간은 2032년 1월까지다. 생물보안법은 규칙정지법안에 포함돼 이날 오후 6시 30분쯤부터 표결이 진행됐다. 규칙정지는 미국 하원 상임위에서 통과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법안을 그대로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절차다. 규칙정지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의회가 '우려 기업'으로 지목한 중국 바이오 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미국 정부 지원금을 받는 기업은 ‘적대적 해외 바이오기업’의 장비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앞서 “하원 감독위원회는 의료 및 제약 공급망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국가 안보 위험을 해결하고자 외부 이해관계자 및 관할 위원회와 협력해왔다”며 “이 법안은 우려되는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깊이 관여하기 전 미국 시민의 의료 데이터를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
세계적 AI학회서 논문 낸 전문가, LLM 스타트업 차려 60억 유치
산업중기·벤처 2024.09.10 09:20:09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Trillion Labs)가 420만달러(약 57억 원)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트롱벤처스 리드로 카카오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미국 소재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뱀 벤처스(BAM Ventures)가 참여했다. 트릴리온 랩스는 한국에 특화된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로 사전 훈련된 모델로 한국 문화와 관습을 정확히 이해하는 생성형 AI를 만들고자 한다. 영미권 LLM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에 특화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세계적으로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시대 AI 주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영어권 LL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를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할 경우 성능을 100% 활용하기도 어려운 데다 자국 문화와 정서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트릴리온랩스는 한국이 강점을 갖는 콘텐츠, 첨단 제조업 등 핵심 산업군이 한국형 LLM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트릴리온 랩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개발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한 신재민 대표를 주축으로 국내와 해외 대학에서 LLM 모델을 설계하고 연구를 이어온 인재들로 꾸려졌다. 신 대표는 2017년부터 자연어 처리 및 LLM 관련 연구를 지속했다. 세계 권위의 자연어 처리 학회인 ACL와 세계적 AI학회 ICLR 등에 다년간 논문을 발표해 왔다. 최근 발표한 합성 데이터 관련 논문은 학계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LLM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트릴리온 랩스는 양질의 언어 데이터를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한국어를 가장 정확히 이해하고 답하는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언어 배열에서 유사성을 갖는 일본, 동남아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아시아 특화 AI 전진기지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신득환 스트롱벤처스 책임 심사역은 "트릴리온 랩스는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LLM을 통해 소버린 AI를 구현할 수 있는 팀”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의 AI 산업뿐 아니라 AI가 활용되는 모든 영역에서 이질감 없는 혁신을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무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이전엔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사전 훈련부터 다시 개발해 완전히 독자적인 한국어 기반 LLM을 만들겠다는 트릴리온랩스의 공격적인 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트릴리온랩스가 만들어 낼 한국어 기반 LLM이 AI 주도권 확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민 대표는 “AI 주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타 국가 대비 부족한 AI 성능만 활용해 AI 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이라며 “트릴리온 랩스가 만들어낼 한국형 LLM을 통해 AI 선진국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생성형AI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언어권인 동북아시아도 시장 선두를 이끌 수 있다는 걸 보여주도록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
<코>피씨디렉트, 현재가 5.16% 급등
증권News봇 2024.09.10 09:18:20오전 9시 18분 현재 피씨디렉트(051380)의 현재가는 2,650원으로 1분전 2,520원 대비 5.1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씨디렉트는 19.21%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9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6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02%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레일, 마닐라 메트로 7호선 운영유지보수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사회전국 2024.09.10 09:18:18한국철도의 해외철도 유지보수 사업 최초 직접 참여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년 개통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MRT-7) 운영‧유지보수(Operation&Maintenance)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MRT-7은 필리핀의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의 도시철도 노선이며 케손(Quezon)시티과 블라칸(Bulacan) 사이 약 23㎞ 구간에서 14개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필리핀 철도노선 중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 미구엘(San Miguel)이 사업권을 취득해 건설을 진행중이며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레일은 올해 안에 O&M 계약 체결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산 미구엘과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종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면 약 50명의 코레일 전문인력이 향후 10년 간 산 미구엘과 함께 MRT-7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코레일이 지난 2012년부터 필리핀 철도 산업계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2012년 코레일은 마닐라 경전철(LRT-1)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시작으로 필리핀에 진출해 2016년 MRT-7의 차량‧시스템 설계와 건설 관련 기술자문 사업부터 산 미구엘과 함께 개통을 준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MRT-7 시운전과 시스템 검증 등 O&M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 기관사‧관제사 등 핵심인력 양성 교육도 맡아 수행 중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두 회사 경영진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수주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며 협상을 계속해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세계로 나아가는 K-철도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점차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최초의 해외철도 운영유지보수 사업 수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길1구역, 신길뉴타운 재편입…가재울뉴타운엔 1497가구 추가 공급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10 09:18:062017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해제됐던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이 다시 뉴타운에 편입돼 1471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최상단에 위치한 가재울7구역에는 1497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신길1구역(신길동 147-80번지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길1구역은 2017년 구역 해제됐다가 2021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다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되는 재정비촉진구역의 면적은 총 6만 334㎡다. 1471가구(공공주택 435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은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또 열악한 여건의 도로를 정비하고 대상지 남북측에 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신길1구역은 추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됐다. 7만 8640㎡ 면적의 가재울7구역(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은 2012년 6월 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약 10년 만인 202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4~지상36층, 1497가구(공공주택 209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며, 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화산군 이연 신도비 등 문화유산과 주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공원을 중심으로 한 통경축을 11개소 확보해 지상부 개방감을 살렸으며 구역 내 획지 형상 및 용도를 변경해 공원과 공공공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는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했다. 가재울7구역은 올해 하반기 통합심의, 내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이 목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10여년 간 멈춰있던 가재울7구역이 이번 결정을 통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본사업이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노후된 주거 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색11재정비촉진구역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은평구 수색동 32-13번지 일대의 수색11구역은 2008년 5월 촉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존치관리구역 전환으로 재정비 사업은 진행되지 않게 됐지만, 각종 개발 행위 제한이 사라진 만큼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의 대안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위치한 이 구역은 1486가구 규모의 DMC SK뷰아이파크포레가 지어져 지난해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현재 사업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 내 공원에서 해제된 시설이 경관 녹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
<코>지오릿에너지, 장중 신저가 기록.. 1,205→1,197(▼8)
증권News봇 2024.09.10 09:14:55오전 9시 14분 현재 지오릿에너지(270520)가 0.75% 내린 1,197원(▼9)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205원이다. 체결강도는 3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068주, 총매도체결량은 71,26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2,403만, 거래량은 10만2,7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십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2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에코프로비엠, 장중 신저가 기록.. 151,100→150,900(▼200)
증권News봇 2024.09.10 09:14:55오전 9시 14분 현재 에코프로비엠(247540)이 0.46% 내린 150,900원(▼7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51,100원이다. 체결강도는 71%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0,964주, 총매도체결량은 57,4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0억5,990만, 거래량은 10만5,10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8(매도):4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십5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3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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