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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장동혁, 尹만찬에 "언론에 누가 알렸나… 정무 감각 없어"
정치정치일반 2024.09.10 10:00:07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제외한 여당 일부 최고위원·수도권 중진 의원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이후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그렇게 정무적인 감각이 없나”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만남 자체가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언론에 보도된 것 자체와 보도된 경위, 그 모든 것들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대통령께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여러 분들을 모시고 소통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과연 이것을 누가 언론에 알려줬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에 ‘내가 관저에 가서 만찬하고 왔다’는 것을 가볍게 이야기하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알았어야 했다)”며 “그분은 ‘나는 대통령과 소통하는 사이’라고 알리고 싶은 차원이었다면 너무 정무감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의도로 이야기했다면 왜 굳이 어떤 의도로 그것을 언론에 알렸을까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고도 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흘러나온 것이라면 그런 참모들이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정무적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윤상현 의원 등이 윤 대통령과 지난 8일 ‘번개 만찬’을 진행한 것이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 한 대표를 비롯해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김종혁 최고위원 등은 포함되지 않아 당정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진행하기로 했다가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만찬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독일의 '기술 부심'도 꺾는다…'AI·에너지' 투톱 내세운 K가전
산업산업일반 2024.09.10 10:00:00“독일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가전에 이른바 ‘부심’이 정말 큽니다. 독일제 브랜드가 여전히 가장 큰 소구 포인트일 정도로요. 전통적인 제품 군에서는 여전히 독일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 차별화한 제품군 등으로 시장을 공략하려 합니다.” 7일(현지시각) 방문한 독일 베를린 중심가 쿠담 거리에 위치한 자툰 매장. 자툰은 한국의 하이마트처럼 여러 회사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독일 내에만 400개 매장이 있다. 이 매장은 1만 ㎡정도 규모로 하루에만 약 1만 명이 방문하는 유럽에서도 가장 큰 매장에 속한다. 세탁기, 냉장고가 있는 3층에 들어서니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공세가 펼쳐졌다. TV 등이 판매되는 2층은 한국 기업이 접수하다시피 했지만 세탁기, 냉장고 경쟁에서는 가야 할 길이 멀다. 현지 브랜드는 물론 치고 올라오는 중국 제품도 만만치 않다. 세탁기 제품은 총 6열로 전시돼 있었는데 각 열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첫 자리는 국내 제품들이 차지했다. 특히 LG전자는 4개 열을 꿰차며 손님들을 유혹했다. 유럽은 북미에 이은 최대 가전 시장이지만 새 주자들이 쉽게 넘보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의 관성이 강해 판을 흔들기 어렵다. 예컨대 전세계 세탁기 트렌드가 점점 대형화되는 추세에도 유럽은 여전히 10kg 이하의 적은 용량이 대세일 정도다. 때문에 LG전자는 건조기, 워시타워 등 밀레와 같은 유럽 시장의 터줏대감 브랜드들이 놓치고 있는 영역에서 수요를 창출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반면 유럽 브랜드들이 탄탄한 기본 가전에서는 고용량, 고급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실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고급 라인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독일 버전인 ‘인스타뷰’ 냉장고는 LG전자의 독일 냉장고 매출에서 40%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매장 한 면에 연달아 세대가 전시된 인스타뷰 냉장고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유럽 브랜드에 앞서 선점한 AI 마케팅도 중요한 소구점이다. LG전자 세탁기가 진열된 쪽에는 AI DD모터와 6모션의 성능을 강조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LG전자의 AI 기술과 부품이 집약된 AI DD모터는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옷감을 보호하도록 6가지 모션 중 최적의 방식을 택한다. AI DD모터는 에너지 효율도 높여준다. 유럽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 기준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LG전자는 6일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맞춰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효율이 더 높은 드럼 세탁기, 유럽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은 건조기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식 LG전자 독일법인 리빙PD 팀장은 “독일 소비자들들은 전기세, 등급도를 직접 계산하며 구매할 정도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데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며 효율성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부동산정책·제도 2024.09.10 09:59:05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플랜트 △ 건축 △ 자산 △ 안전품질 △ 지원부문(재경, 경영지원) △ 구매 5개 분야에서 총 39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하고,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토익, 토익 스피킹 등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 레벨(Level) 5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오는 21일 입사지원 예정자를 본사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부터 커리어톡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산업 전망, 채용 프로세스, 지원자격을 설명하고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될 미래 인재를 선발한다. 직무적합성과 인재상 부합도를 중점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당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만나길 기대한다”며 “공평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각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것을 지원자 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참여한 KCD뱅크…'한국소호은행'으로 명칭 확정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10 09:56:27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으로 명칭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의 소호는 소규모 사업형태(SOHO·Small Office Home Office)를 의미한다. 소상공인을 중심에 두는 인터넷은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컨소시엄은 설명했다. 이날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컨소시엄은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라는 지향점을 강조했다. 컨소시엄이 추구하는 금융서비스도 소개했다. 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신용 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개인 신용 중심 신용평가는 지양한다. 사업장의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지역 내 경쟁력 등 입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과 사업장 생애주기에 맞는 신용평가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혁신 금융 서비스를 공개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9월 기준 우리은행·우리카드·아이티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재 복수의 금융·IT 기업과 컨소시엄 참여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신규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다”며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사업을 잘해도 평가를 받지 못했던 대한민국 동네 가게 사장님들에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한 신용 평가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네 가게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시황] 개인만 사들인다…코스피·코스닥 모두 약보합
증권국내증시 2024.09.10 09:56:0210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전환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1포인트(0.19%) 하락한 2531.0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6포인트(0.27%) 오른 2542.69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내 하락 전환했다. 경기 침체 우려보다 낙폭 과대 인식과 통화 완화 기대감에 관심이 모이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수급 부족으로 기대만큼 상승세를 이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휴 및 과세 불확실성 등으로 거래가 계속 말라붙은 상태고, 외국인들도 최근 한국 비중을 줄이고 있는 등 수급상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모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각각 2845억 원어치와 60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33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종소형주 강세가 눈에 띤다. 대형주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 중이지만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90%, 0.24%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업종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삼성전자(005930)의 하락 영향으로 0.66% 하락 중이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전날 대비 0.59% 하락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전날보다 2.93% 상승하며 어제 하락 분을 소폭 만회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26% 하락 중이다. 나머지 종목들은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5%) 하락한 713.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0.49%) 오른 719.97에 출발했으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닥 역시 개인만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홀로 176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267억 원어치와 4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33%), 에코프로(086520)(0.27%), 엔켐(348370)(3.19%) 모두 상승 중이다. -
부산시, 영화의전당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영화영상 특화
사회전국 2024.09.10 09:52:29부산시는 10일 영화의전당에 ‘영화영상 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개소했다. 20억 원을 투입한 이 곳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연면적 470㎡ 규모에 그물 놀이터, 애니멀 점핑볼, 엘이디(LED) 스튜디오, 키즈도서관 등을 갖췄다. 특히 키즈도서관은 아동도서, 증강 현실(AR) 도서, 다문화 언어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구비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영화의전당 ‘들락날락’은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4회차 예약제로, 9월 한 달간은 시범 운영,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5~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으로 어린이는 물론 가족 단위로 사전 신청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방법은 영화의전당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만성질환 있어도 가입 가능…삼성생명,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4.09.10 09:51:10삼성생명(032830)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 대한 가입 문턱을 낮춘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올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6월에 나온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생보 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사망 또는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 보장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 플러스보장플랜은 보험 가입시점에 ‘플러스사망보장플랜’과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이 중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니즈가 확대되는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보험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추가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 상품은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병자 고객도 시니어 보장을 미리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내 딸 가스라이팅" 10대 소년 흉기로 찌른 엄마 '살인미수'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4.09.10 09:50:16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딸과 알고 지내던 청소년 A(14)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모친 B(38·무직)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B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수성구 범어동 길거리에서 "딸이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유로 A군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A군은 B씨의 딸과 함께 있었다. A군은 사건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대학병원에 이송됐으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진술과 딸의 진술이 달라 범행 경위 등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코>인벤티지랩, 현재가 5.05% 급등
증권News봇 2024.09.10 09:49:20오전 9시 49분 현재 인벤티지랩(389470)의 현재가는 18,730원으로 1분전 17,830원 대비 5.0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벤티지랩은 16.8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04%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8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28%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강북구, 강북구민운동장 재개방
사회사회일반 2024.09.10 09:49:08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운동장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재개방한다. 강북구민운동장은 관람객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본부석을 갖춘 강북구 대표 체육시설이다. 축구장(6400㎡), 족구장(195㎡), 농구장(275㎡), 트랙이 있다. 연간 총 이용자 수는 4만 8000여명에 이른다. 강북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정비 사업에 예산 18억 원을 투입했다. △인조 잔디 재정비 △점수전광판 교체 △스탠드 보수 △운동장과 산책로 정비 △방범셔터 교체 △건물 외벽 도색 등이 이뤄졌다. 진입로에 보도를 새로 깔고 출입문도 정비했다. -
'모듈형 ESS' 전면에…LG엔솔 美공략 속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0 09:48:21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 2024’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과 기술력을 필두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한 제품은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의 실물을 전시장 중앙에 전시했다. JF2 셀은 3.4㎿h(메가와트시) 배터리 시스템에 1.7㎿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h 에너지를 낼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가 21% 가량 향상됐으며 용도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도 가능하다. 내년부터 미국에서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마련된 주택용 존에서는 올인원 솔루션인 '엔블록 S+'를 전시했다. 니켈·코발트·망간(NCM) 기반의 배터리를 모듈식으로 쌓는 '엔블록 S' ESS 배터리와 인버터·자동 백업 장치 등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과 가정 에너지 소비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동 백업 장치를 통해 전력 공급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네트워크 △전력망용△상업용 △UPS(무정전 전원장치)△주택용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핵심 제품들을 전시했다. 북미 네트워크존에서는 ESS LFP 배터리의 미국 생산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ESS 시스템 통합(SI) 자회사인 버테크를 통해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현지에서 12년 이상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제품과 기술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은 "북미 시장에서 앞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설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차량 이동, 17일 낮은 피하세요…서울-부산 9시간 전망
산업IT 2024.09.10 09:47:03이번 추석 연휴 교통 정체가 귀성길·귀경길 모두 17일 정오 무렵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부산 구간은 이 시점에 출발하면 도착지까지 무려 9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각별한 ‘귀성 전략’이 필요하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017670)은 10일 최근 6년(2020~2022년 코로나 기간 제외) 간 티맵(TMAP)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추석 교통 상황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귀성길 교통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연휴 전날인 13일 저녁이다. 13일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전 등 주요 구간의 귀성 소요시간이 5시간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귀성길도 예년 명절 연휴와 비교해 교통 정체가 비교적 완만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추석 당일인 17일 낮 시간은 연휴 기간을 통틀어 교통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산 구간은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 출발 기준 9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광주 구간은 정오 기준 약 7시간,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 기준 약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은 1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평상시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14~16일의 귀경길 교통량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평소 수준을 유지할 듯하다. 17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를 기점으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구간별로 부산-서울은 오전 11시 기준 약 8시간 30분, 광주-서울 구간은 오전 10시 기준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이른 새벽(0~2시)에 교통량이 제일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대에는 부산-서울이 약 4시간 20분, 광주-서울이 약 3시간 30분, 대전-서울이 약 2시간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요 구간의 교통 혼잡도가 높다가 오후 7시부터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도로 개통 예정 구간, 복잡 교차로 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제1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대상 5편 선정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0 09:47:00제1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대상에 정설아의 '죽살귀신 아빠' 등 5편이 선정됐다고 도서출판 사회평론이 6일 밝혔다. '죽살귀신 아빠'는 어린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우수상은 백은석·유혜린의'시간여행자의 책', IP상은 박에스더의 '과자점 연꽃당의 비밀'이 차지했다. 청소년 부문은 대상 없이 우수상에 이담의 '천국에 염라가 산다', IP상에 신현찬의 '거울의 집: 거울지기와 구미호'가 선정됐다. 상금은 부문별로 대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IP상 500만원이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부터 출간된다. -
20년 만에 돌아온 '김삼순' 결국…"결국 터질 게 터졌다" MZ세대도 열광한 이유는 '이것'
서경스타TV·방송 2024.09.10 09:44:2020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감독판 공개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0년 전 드라마를 기억하는 이들과 이상과 현실에 한 발씩 걸치고 있는 ‘2024년의 김삼순’ MZ세대를 사로잡은 것이다. 10일 웨이브(Wavve)에 따르면 지난 6일 공개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신작들과 함께 시청 지표 상위에 올랐다.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지난 6일 8부작 전편이 공개된 가운데, 방영 당시 시청률 50%의 영광을 넘어 OTT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19년 만에 배우 김선아·정려원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며 만남 그 자체로도 2000년대의 향수를 한껏 끌어올려, 많은 관심 속에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금·토극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굿 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사이를 비집고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신규 유료 가입자들을 사로잡았다.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의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MZ세대에게도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삼순' 관련 키워드가 연일 검색되는가 하며, 오늘날 접한 시청자들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지는 등 급상승 소재로 부상했다. 한편,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론칭과 추석 연휴를 기념해 12개월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일요일)까지 스탠다드,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각각 33% 할인된 가격인 8만 7500원, 11만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
야놀자, 레저·티켓 거래 42% 증가… 후기 기능 도입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9.10 09:42:38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레저·티켓 카테고리에 후기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레저·티켓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도입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야놀자 플랫폼의 레저·티켓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이에 레저·티켓 상품 사용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후기 작성 기회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리뷰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의 편리한 상품 탐색을 지원한다. 레저·티켓 상품의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격, 청결, 주차, 부대시설 등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 그래프로 보여준다. 후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후기 작성 횟수 별로 최대 5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해 건전한 후기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리워드는 12월 5일에 일괄 발급될 예정이다. 이용 후기가 없는 레저·티켓 상품에 첫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1000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신뢰도 높은 후기를 확보해 고객이 여가 상품을 빠르고 쉽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숙소뿐만 아니라 레저 상품까지 고객들의 투명하고 생생한 후기를 확대해 안심하고 여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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