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글로벌 증시 요동에 수익률 격차 커진 TDF…환헤지·분산투자가 갈랐다
    글로벌 증시 요동에 수익률 격차 커진 TDF…환헤지·분산투자가 갈랐다
    IB&Deal 2025.04.18 17:42: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후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운용사별 타깃데이트펀드(TDF) 성과도 엇갈리고 있다. 환 헤지 유무와 글로벌 분산투자가 수익률을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2045 빈티지(은퇴 시점) TDF 중 최근 6개월 수익률이 ‘플러스’인 상품(운용 자산 10조 원 이상 운용사 대상)은 ‘하나더넥스트TDF(2.53%)’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2.13%)’뿐이다. 반면 TDF 시장점유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 회사채 순발행 1.6조로 4년來 최대…전액 채무상환에 쓰기도 [시그널]
    회사채 순발행 1.6조로 4년來 최대…전액 채무상환에 쓰기도 [시그널]
    IB&Deal 2025.04.18 17:35:00
    산재해 있는 경영 리스크가 당분간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량을 늘리며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달 회사채 순발행액(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금액)은 약 1조 6000억 원인데 4월 회사채 순발행액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코로나19로 경영 리스크가 증가하고 저금리에 유동성이 넘쳤던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일부 기업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를 크게 웃도는 고금리로 채권을 ‘오버 발행’하고 있어 중장기적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
  • "홈플러스 전단채 채권자 확인 안돼"…신영증권 책임론 부상[시그널]
    "홈플러스 전단채 채권자 확인 안돼"…신영증권 책임론 부상[시그널]
    IB&Deal 2025.04.18 17:20:00
    홈플러스가 이달 11일 법원에 총 2조 7000억 원 규모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며 회생 절차에 본격 돌입했지만 추가로 내야 할 전자단기사채(ABSTB) 최종 투자자 명단이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있다. 정상적인 회생 절차를 위해서는 채권 현황을 정확히 취합하고 변제 방식도 찾아야 하지만, 전단채 발행사인 신영증권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관련 절차가 고착 상태에 빠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투자은행(IB)·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법원 일정에 따라 채권자 신고를 이달 24일까지 추가로 받기로 하고 자체 시스템
  • 3주간 청약 단 1건…IPO마저 지지부진 [시그널]
    3주간 청약 단 1건…IPO마저 지지부진 [시그널]
    IB&Deal 2025.04.18 17:15:00
    경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력한 방안인 기업공개(IPO) 시장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모주 청약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당국이 심사 기준을 강화하자 상장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일부 기업은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자금 확보를 위해 공모가 할인율을 높여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날까지 공모주 청약에 나선 기업은 쎄크 단 1곳에 불과하다. 지난달 25~26일 에이유브랜즈가 일반 청약을 받은 후 약 3주 동안 IPO
  • 정부, ISDS 항소 포기…美메이슨에 860억 배상
    정부, ISDS 항소 포기…美메이슨에 860억 배상
    IB&Deal 2025.04.18 15:57:09
    정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미국의 사모펀드 메이슨캐피털에 결국 3200만 달러(약 438억 원)와 지연이자 등을 배상하게 됐다. 항소하게 되면 막대한 법률 비용과 지연이자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8일 법무부는 “정부 대리 로펌 및 외부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정부의 메디슨 ISDS 중재판정 취소 청구를 기각한 지난달 20일자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항소를 포기한 것은
  • 블랙스톤,  운용자산 1.2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치[시그널]
    블랙스톤, 운용자산 1.2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치[시그널]
    IB&Deal 2025.04.18 15:06:27
    세계 최대 대체투자운용사로 꼽히는 블랙스톤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인 약 620억 달러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운용자산(AUM)도 약 1조20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는 이번 성장 배경에 크레딧 부문과 프라이빗 웰스 부문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블랙스톤의 외부 자금 운용 크레딧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이며 기업 및 부동산 크레딧을 포함해 총 4650억 달러를 운용 중이다. 지난 1년 간 크레딧 부문에서만 전체 유입 자금의 약 60%를 차지하는 1
  • 외국인 '금리 인하' 베팅…선물시장서 국채 "사자", 달러 "팔자"
    외국인 '금리 인하' 베팅…선물시장서 국채 "사자", 달러 "팔자"
    IB&Deal 2025.04.18 06:00:00
    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 국채 선물 시장에서 연일 순매수를 이어가며 ‘금리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미국의 대외 신뢰도 저하가 겹치면서, 외국인들은 달러 선물도 적극적으로 매도하며 달러 약세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1달러당 1400원 대의 강달러 흐름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들어(이날 기준) 10년과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각각 6조 7538억 원, 16조 6590억 원어치 순매
  • LS·SK 계열사 '중복상장' 제동[시그널]
    LS·SK 계열사 '중복상장' 제동[시그널]
    IB&Deal 2025.04.17 17:43:00
    LS그룹과 SK그룹이 추진 중인 계열사 상장에 제동이 걸렸다. 이미 모기업이 상장해 있는데 핵심 자회사까지 상장하면 일반 주주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당국이 중복 상장에 대해 ‘현미경 심사’에 나선 영향이다. 국내 다수의 대기업 집단은 그동안 주요 사업 부문을 분할한 뒤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 자금을 얻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왔는데 잇따른 논란으로 당국이 심사 기조를 강화하면서 이 같은 관행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지주회사인 ㈜LS의 자회사 LS MnM 상
  •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시그널]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시그널]
    IB&Deal 2025.04.17 17:27:00
    한국거래소가 중복 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복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비율이 다른 주요국 대비 높기 때문이다. 중복 상장 비율은 상장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상장사 지분의 시장 가치를 증시 전체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클수록 서로 지분을 든 채 겹쳐서 증시에 올라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중복 상장 비율은 18.43%로 일본(4.38%), 대만(3.18%), 중국(1.98%), 미국(0.35%)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 때문에 국내 증시에
  • 美 행동주의 펀드 블루오카캐피털 "韓 저평가 매력적, 추가 투자기업 물색" [시그널]
    美 행동주의 펀드 블루오카캐피털 "韓 저평가 매력적, 추가 투자기업 물색" [시그널]
    IB&Deal 2025.04.17 17:25:00
    최근 DN오토모티브를 대상으로 지분 매입을 개시한 미국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루오카캐피털이 국내 저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블루오카캐피털은 미국에서는 주로 고평가 기업을 공매도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반대로 우량 기업을 장기 보유하는 방향으로 투자 전략을 짰다. 또 일반적인 행동주의 펀드와는 다르게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제안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국을 방문한 소렌 안달 블루오카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기업 지배
  • 매킬로이 그랜드슬램에 조용히 미소짓는 한국 사모펀드[이충희의 쓰리포인트]
    매킬로이 그랜드슬램에 조용히 미소짓는 한국 사모펀드[이충희의 쓰리포인트]
    IB&Deal 2025.04.17 13:15:57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역대 여섯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테일러메이드 골프 용품을 사용하는 매킬로이의 우승으로 한국 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도 미소 짓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테일러메이드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입찰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 ①센트로이드, 테일러메이드 매각 개시 “중국 안타 등 초기 관심” 센트로이드는 지난 2021년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총 17억 달러(당시 약 2조 원)에 테일러메이드 경영권을 인수한
  • 대선모드 돌입한 이재명, 다음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대선모드 돌입한 이재명, 다음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IB&Deal 2025.04.17 11:26: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다음 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다. 본격적으로 대선모드에 돌입한 이 후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주식 저평가)’ 해소 공약을 밝히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간담회는 이 후보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국내 주식시장 현황과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을 통한
  • 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채권형 ETF 중 1년 평균 거래대금 1위
    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채권형 ETF 중 1년 평균 거래대금 1위
    IB&Deal 2025.04.17 09:43:1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채권형 ETF 중 1년 평균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최근 1년 평균 거래대금은 1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채권형으로 분류된 국내 상장 ETF 153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1년 채권형 ETF의 평균 거래대금 평균치(14억원) 대비 13배 이상 높은 거래대금이 몰린 것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동일 유형 ETF 중 3&midd
  • 금리 인하 기대감에…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올 들어 개인 순매수 767억
    금리 인하 기대감에…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올 들어 개인 순매수 767억
    IB&Deal 2025.04.17 09:33:19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에 올해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76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 행렬이 이어진 수치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분배형 ETF로 안정적인 분배율과 수익률이 특징이다. 금리 인하기에 부동산?인프라 자산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고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4%, 지난 1년
  • [단독] 초단기채 열풍…미래에셋, 한국판 ‘SGOV’ 내놓는다
    [단독] 초단기채 열풍…미래에셋, 한국판 ‘SGOV’ 내놓는다
    IB&Deal 2025.04.16 16:11:4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미국 대표 초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가 널뛰면서 초단기채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초단기(3개월 이하) 국채 ETF’를 이달 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같은 기초 지수(iShares 0-3 Month Treasury Securities)를 추종하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