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10명 중 6명 "에너지 정책 산업부에"…주택용 전기 요금 올려야[Pick코노미]
    10명 중 6명 "에너지 정책 산업부에"…주택용 전기 요금 올려야[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01 05:30:00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떼어내는 정부의 조직 재편 방향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시켰다가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기화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1%가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과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을 합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답
  • [사설] 韓반도체 美中 싸움에 '넛크래커', 더 센 ‘특별법’ 서둘러야
    [사설] 韓반도체 美中 싸움에 '넛크래커', 더 센 ‘특별법’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5.09.01 00:05:00
    우리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이 미국과 중국 양쪽의 공세에 ‘넛크래커’ 신세로 내몰리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내년 1월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미 정부의 개별 허가를 받도록 했다. 그동안 미국은 한국 반도체 기업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 넣어 별도의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들일 수 있도록 예외적 지위를 인정했지만 이제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생산 규모를 늘리거나 기술 업그레이드에 나설 수 없어
  • 9월 LPG 국내 공급가격 4개월 연속 인하…"국제 가격·환율 고려"
    9월 LPG 국내 공급가격 4개월 연속 인하…"국제 가격·환율 고려"
    경제·금융일반 2025.08.31 21:38:09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공급 가격을 4개월 연속 낮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9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04.81원으로 전달 대비 70원 내렸다. 부탄 가격은 L당 902.02원으로 전달보다 40.88원 인하했다. E1도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05.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211.85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이는 전달 대비 ㎏당 70원 인하한 수준이다. 부탄 가격은 전달 대비 40.88원 내린 L당 902.60원으로 정했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소형 발전소 17만 곳인데 전기위 직원 9명…“독립성 높여야”
    경제동향 2025.08.31 18:22:56
    에너지 전문가들의 70% 이상이 전기위원회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데 동의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사실상 발전량의 전체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리 민간이 보유한 소규모 발전소가 17만 곳에 육박하고 있어 전기위의 규제 기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에너지 공기업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발전원별·기능별로 재편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35명을 심층 설문한 결과 71.5%(25명)가 전기위 기능 및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행 전기위도 형식적으로는 독
  • K배터리 3사, 북미 재생에너지 공략 '속도'
    K배터리 3사, 북미 재생에너지 공략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08.31 18:10:49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가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껏 쌓아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성능의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온도 최근 포드와 합작공장에서 첫 양산을 시작하며 현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1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9월 8~1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설계·생산
  • [단독] 에콰도르産 타스만 '픽업 천국' 남미 노린다
    [단독] 에콰도르産 타스만 '픽업 천국' 남미 노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8.31 18:08:37
    기아가 국내에서 전량 생산해 수출하던 픽업트럭 타스만을 에콰도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남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연간 최대 10만 대 수준의 판매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의도다.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부터 에콰도르 키토 아이메사 조립 공장에서 픽업트럭 타스만을 반제품조립(CKD) 방식으로 생산한다. 타스만은 지금까지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전량 만들어졌다. 타스만이 해외에서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외신은 목표 생산량이 연간 6000대 수준으로 에콰도르 내 판매를 우선으로 하고 향후 다른 남미 국가들까지
  • “6·27 규제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
    “6·27 규제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
    금융정책 2025.08.31 18:01:10
    이억원(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6·27 대출 규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홈플러스 사태로 불거진 사모펀드(PEF)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 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일 열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서면 질의 답변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후보자는 “대출 규제만으로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면서도 “6·27 규제는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밝혔
  • [알립니다] 제3회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알립니다] 제3회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경제동향 2025.08.31 17:58:15
    서울경제신문이 제3회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 영예의 수상자를 찾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해외 진출을 통해 K-건설을 선도하며 혁신기술 도입 등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 기업과 종사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열립니다. 시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인 대상과 서울경제신문사장상인 최우수상, 국가건축위원회 위원장상인 특별공로상에 걸쳐 10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주어집니다. 대상은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산업재해 감축 등 성과를 거둔 건축부문, 입지선정부터 기획·
  • 하나銀, 패밀리오피스 전략 통했다…고액자산가 고객 19% 쑥
    은행 2025.08.31 17:56:41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 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이 맞춤형 패밀리오피스 전략을 앞세워 고액 자산가를 대거 유치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의 압구정과 반포 등지에 추가로 전용 점포를 내고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클럽원’을 통해 관리하는 10억 원 이상 금융자산 고객 규모는 6월 말 현재 1353명으로 2021년 말(1139명)과 비교해 약 18.7% 증가했다. 이들의 보유 자산도 6월 말 기준 15조 390억 원으로 15조 원을 돌파했다. 2
  • 中 메모리공장에 45조 쏟았는데…추가투자·사업유지 '진퇴양난'
    中 메모리공장에 45조 쏟았는데…추가투자·사업유지 '진퇴양난'
    경제동향 2025.08.31 17:56:32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전체 메모리 사업에서 중국 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유일한 낸드플래시 해외 거점으로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전체 낸드 중 35~40%가량을 이곳에서 만든다. SK하이닉스는 우시 D램 공장에서 전체 D램 생산량 중 40%를 생산하고 인텔로부터 인수한 다롄 낸드공장에서도 최소 10%대 후반대의 생산 비중을 가져가고 있다. 두 회사가 투자한 금액도 수십조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012년 중국 시안 1공장에 180억 달러(약 12조 원), 2017년 시안
  • 한화생명, 암 투병경험 청년 회복·연대 지원
    한화생명, 암 투병경험 청년 회복·연대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8.31 17:55:22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청년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3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 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 케어 리셋’은 한화생명이 진행하는 암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암 경험 청년과 일반 청년,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연대를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운동회에는 위 케어 리셋 크루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암 경험자로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 등
  • [단독]연내 기초생활자 우선 빚탕감…외국인은 지원 대상서 빠져
    [단독]연내 기초생활자 우선 빚탕감…외국인은 지원 대상서 빠져
    금융정책 2025.08.31 17:51:47
    7년 이상 장기 소액 연체에 한해 빚을 탕감해주는 배드뱅크 사업이 연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논란이 컸던 외국인은 영주권자와 결혼 이민자, 난민 인정자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채무 조정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연체 채권 매입 가격이 낮아 이대로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어 향후 논란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삼일·한영회계법인이 2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 10명 중 8명 "주택 전기료 올려야"…절반 "재생에너지 과속 우려"
    10명 중 8명 "주택 전기료 올려야"…절반 "재생에너지 과속 우려"
    경제동향 2025.08.31 17:42:58
    “자칫하면 ‘교각살우’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35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환경부가 에너지 정책을 이관받는 방안에 대해 전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첨단반도체·휴머노이드 등 신산업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에 에너지 기능을 넘겼다가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가 생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에너지정책실을 지금처럼 산업부에 두자고 응답한 한 전문가는 31일 “국내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크기 때문에 현실을 감안해 에너지 대계를 짜야 하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기후 중심으로
  • 면세점 대신 골목…외국인 쇼핑지도 바꾸는 K뷰티
    면세점 대신 골목…외국인 쇼핑지도 바꾸는 K뷰티
    경제·금융일반 2025.08.31 17:42:39
    8월 29일 서울 성수동 롬앤 핑크 오피스. 롬앤(rom&nd)이 올해 5월부터 상시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토어 ‘핑크 오피스’에는 평일 오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다들 직접 틴트를 발라보거나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데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평소 롬앤 제품을 애용한다는 일본인 유이(22)씨는 “한국에 오게 되면 꼭 사야겠다고 생각해 방문했다”며 “오늘 이미 올리브영을 방문했지만, 롬앤 매장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틴트와 치크 등 더 많은 제품을 구경할 수 있어서 따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
  •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전문가 60% "에너지정책, 산업부에 둬야"
    경제동향 2025.08.31 17:39:31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떼어내는 정부의 조직 재편 방향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시켰다가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기화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3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너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1%가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과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을 합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답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