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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한미 '2+2' 통상 협의 시작…최상목·안덕근 참여
  • [단독] ‘관세 제로’ 美 동부 실리콘밸리에 韓 기업 문의 50% 급증
    [단독] ‘관세 제로’ 美 동부 실리콘밸리에 韓 기업 문의 50%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5.04.24 19:37:0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의 여파로 미국 내 생산기지를 확보하려는 한국 기업들이 늘면서 미국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카운티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인접한 이곳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진출한 410여 개의 기업이 몰려들며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기업만 해도 60여 개에 이른다. 이곳에서 한국 기업의 유치를 돕고 있는 브라이언 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본부장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발표된 후 한국에 있는 대기업·중소기업
  • 대체투자 빛난 KB손보, 1분기 당기순익 3135억
    대체투자 빛난 KB손보, 1분기 당기순익 3135억
    보험 2025.04.24 18:38:26
    KB손해보험의 1분기 당기순이익 3000억 원을 넘어섰다. 대체투자가 빛을 보면서 지난해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KB손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1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B손보 측은 미보고 발생 손익(IBNR) 적립금 환입 기저효과에 따른 보험 영업손익 감소에도 대체 투자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및 금리하락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처분 이익이 증가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KB손보 측은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 확대와 채권 교체매매를 통한 처분이익, 금리 하락에 따른 구조
  • [단독]BHC 등 치킨 17개사 대표, 내일 첫 ‘이중가격' 회동
    [단독]BHC 등 치킨 17개사 대표, 내일 첫 ‘이중가격' 회동
    경제·금융일반 2025.04.24 18:38:06
    BHC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업계 17곳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3곳을 통해 치킨을 주문할 경우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이중가격제’ 시행 논의를 위한 첫 회동을 내일(25일) 가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달 자담치킨에서 배달앱에서 치킨 주문시 가격을 처음으로 2000원 올린 바 있어, 다른 치킨 업계에서도 2000원 가까이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본지 기사 2024.11.23일자 A1·3A면 참조([단독]배달치킨, 내년부터 '최소' 2만 5000원?…프랜차이즈協, 이중가격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지주사 전환 시동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지주사 전환 시동
    금융가 2025.04.24 18:27:57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 지분 30%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교보 측은 별도의 우선매수권 조항을 통해 SBI홀딩스가 보유한 저축은행 지분을 1~2년 내 추가 인수해 50%를 확보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지분 30%를 약 300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다음 주께 체결한다. 교보 측은 이를 위해 이사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현재 SBI저축은행은 모회사인 일본 SBI홀딩스가 지분 100
  • 한전·하남시 수장 만났지만…·'동서울변전소' 협상 공회전
    한전·하남시 수장 만났지만…·'동서울변전소' 협상 공회전
    경제동향 2025.04.24 18:11:22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증설 사업 지연 사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전격 회동했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말 건설 인하가를 막지 말라는 경기행정심판원 판정이 있었음에도 4개월째 진척이 없는 상황이어서 지금과 같은 교착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 사장과 이 시장은 24일 경기 하남시청에서 2시간 30분 가량 회동했다. 하남시의 몽니로 건설 허가가 나지 않아 한전 직원들이 1인 시위까지 나서자 일단 양측 수장이 만나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이다.
  • KB금융 1분기 순익 1.7조…인니뱅크도 흑자 전환
    KB금융 1분기 순익 1.7조…인니뱅크도 흑자 전환
    은행 2025.04.24 18:01:50
    KB금융그룹이 예금금리 하락과 비은행 실적 개선에 1분기 순이익 1조 6973억 원을 기록했다. KB뱅크 인도네시아(옛 부코핀은행)도 흑자 전환하면서 연간 기준 적자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 420억 원) 대비 62.9% 늘어난 1조 69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조 5806억 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1%, 1.76%다. 지난해 4분기보다 0.03%포인트,
  • 위기때 손 내민 KB ‘500억 매출 고려금속’ 디딤돌로
    위기때 손 내민 KB ‘500억 매출 고려금속’ 디딤돌로
    은행 2025.04.24 17:59:09
    1997년 외환위기 뒤 기업대출 창구가 얼어붙었다. 부스바(동대) 생산 업체인 고려금속공업의 이영모(사진 왼쪽) 회장은 절박한 마음으로 KB국민은행 의정부 지점을 찾았다. 자금시장은 말라붙었는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함께했던 동업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주거래 은행 계좌가 압류됐고 매입도, 판매도 불가능해졌다. 이 회장은 24일 “당시 KB에서 부도 처리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주셨다”며 “1년이면 해결되지 않겠느냐. 사업자 마이너스 통장을 하나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고려금속공업은 되살아났다. 수십
  • 한화손보, 캐롯 지분 98%까지 확대…총 2056억 원에 지분 추가 인수
    한화손보, 캐롯 지분 98%까지 확대…총 2056억 원에 지분 추가 인수
    금융가 2025.04.24 17:55:23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 합병을 위해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98.3%까지 끌어올렸다. 캐롯의 재무 건전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합병을 검토 중이다. 한화손보는 24일 공시를 통해 캐롯손보의 주식 2586만4084주를 2056억 3923만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 자기자본대비 6.96%규모다. 한화손보는 기존에 캐롯손보 지분 59.6%를 보유했었는데 티맵모빌리티, 스틱, 알토스벤처스, 현대자동차 등 주요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을 이번에 인수했다. 앞서 문효일 캐롯 대표는 지난달 26일 전 직
  • 성장률 쇼크에 가계대출 더 줄어든다
    성장률 쇼크에 가계대출 더 줄어든다
    금융정책 2025.04.24 17:51:48
    한국의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역성장하면서 올해 가계대출 공급이 사실상 더 줄어들게 됐다. 금융 당국이 성장률과 물가를 더한 경상성장률을 기준으로 가계대출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기계적인 대출 총량 관리에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가 연초 전망한 올해 경상성장률은 3.8%로 전년(5.9%)보다 2.1%포인트 낮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후폭풍에 연초부터 경기가 급격히 꺾이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 성장률 -0.2%는 한국은행이 2월에 내
  • 재정 집중 투입했지만…정부 성장기여 0.1%P 그쳐
    재정 집중 투입했지만…정부 성장기여 0.1%P 그쳐
    경제분석 2025.04.24 17:48:09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한 가운데서도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0.1%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재정을 1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면서 민간 부문의 마이너스 성장을 일부 상쇄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평가다. 지난해 야당 주도로 처리된 감액 예산안이 정부의 지출 여력을 제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정부의 실질 GDP 성장 기여도(계절조정치)는 0.1%포인트로 집계됐다.비상계엄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여파로 민간의 성장 기여도가 0.3%포인트
  • 계엄·관세전쟁에 기업투자 실종…한은 "성장률 전망 의미없다"
    계엄·관세전쟁에 기업투자 실종…한은 "성장률 전망 의미없다"
    경제동향 2025.04.24 17:47:01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 A사는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 대비 반 토막 이상 줄이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의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고객사의 수주가 부진하자 생산 능력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못하고 보수적인 투자 집행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의 건설 기자재 업체 B사도 마찬가지다. 2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이후 잇따라 발생한 인명 사고와 경북 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국의 주요 건설 작업이 중단된 영향이다. B사 관계자는 “최근 건설 사업장 수와 인력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경제성장
  • 금융위 ‘우리금융의 동양·ABL 인수’ 내달 조건부 승인
    금융위 ‘우리금융의 동양·ABL 인수’ 내달 조건부 승인
    보험 2025.04.24 17:45:29
    금융위원회가 다음 달 초 우리금융그룹의 동양·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을 내린다. 승인작업이 늦어질수록 보험사 경영상황만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본지 4월 23일자 11면 참조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다음달 초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격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4월 마지막 정례회의가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다음 회의는 5월 14일이다. 하지만 참석 위원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정례회의를 한 주가량 앞당겨 열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업계
  • 롯데백화점, 황금연휴 맞아 '슈퍼해피' 행사 연다
    롯데백화점, 황금연휴 맞아 '슈퍼해피' 행사 연다
    경제·금융일반 2025.04.24 17:38:58
    롯데백화점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슈퍼해피’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작년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로 전 지점을 장식했다. 올해는 일러스트레이터 ‘브롤가(Brolga)’와 협업한 캐릭터 ‘스티지(STEEZY)’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모두가 ‘슈퍼해피’한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5∼30일 선착순 3만 명에게 식음료(F&B)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발급한다. 다음
  • '아수라장'된 권한대행 시정연설…우원식 "할 일과 하지 말 일 구별" 한덕수 직격
    '아수라장'된 권한대행 시정연설…우원식 "할 일과 하지 말 일 구별" 한덕수 직격
    경제동향 2025.04.24 17:37:4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국회를 찾아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조속히 심의·의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시정연설을 통해 “위기 대응에는 정책 내용만큼이나 추진하는 타이밍도 너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한대행이 시정연설에 나선 것은 1979년 이후 46년 만이다. 한 권한대행은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 전기 대비 -0.2%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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