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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광효 관세청장 "알테쉬 안전성 검사인력 2배 확대…내년엔 예산도 증액 추진"
    고광효 관세청장 "알테쉬 안전성 검사인력 2배 확대…내년엔 예산도 증액 추진"
    정책 2024.05.26 15:56:47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쉬)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물품에서 유해물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의 위협 요인인 만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분석 시료 예산과 성분 분석 인력을 대폭 확충하려 합니다.” 고광효 관세청 청장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저가 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성분 분석 수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며 “안전성 검사를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
  • 금융위, 핀테크 대표기업 'K-Fintech 30' 2차 모집
    금융위, 핀테크 대표기업 'K-Fintech 30' 2차 모집
    금융정책 2024.05.26 15:05:48
    금융위원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오는 27일부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핀테크 대표기업 ‘K-핀테크(Fintech) 30’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Fintech 30’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차 모집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올해와 내년 각 10곳을 추가 선정해 오는 2025년까지 총 30곳을 선발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10개 기업의 평균 업력은 7.2년이며 작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82억
  • 全은행 ,'CEO 임기만료 최소 3달 전 승계절차 개시' 추진
    全은행 ,'CEO 임기만료 최소 3달 전 승계절차 개시' 추진
    금융정책 2024.05.26 14:32:49
    모든 은행이 현재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이를 명문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은행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승계 절차가 촉박하게 진행되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금융 당국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지주·은행에 대해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은행들이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
  • 로봇개가 배관 점검…"자동화솔루션으로 年 100억 절감" [르포]
    로봇개가 배관 점검…"자동화솔루션으로 年 100억 절감" [르포]
    경제동향 2024.05.26 14:27:16
    23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정유·석유화학단지(울산CLX)에 들어서자 사람 대신 네 발로 걸어다니는 로봇 개가 눈에 들어왔다. 몸체에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한 로봇 개는 얽히고설킨 배관 사이를 바쁘게 오가며 가스 누출과 설비 온도 등을 점검했다. 탱크 지붕과 같이 로봇 개가 올라가지 못하는 높은 곳은 드론 로봇이 대신 맡았다. 두 로봇이 전송한 데이터에 이상이 감지되면 관제소는 증강현실(AR) 기술로 정비에 필요한 가설물 위치와 동선 등을 미리 파악한 후 작업자를 투입한다. 정창훈 SK에
  • 한은 “혁신의 질 떨어져… 기업 생산성 증가율 6.1→0.5% 추락”
    한은 “혁신의 질 떨어져… 기업 생산성 증가율 6.1→0.5% 추락”
    경제동향 2024.05.26 13:40:46
    국내 기업들이 혁신 측면에서 양호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지만 생산성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의 질이 떨어지는 데다 ‘똑똑한 이단아’ 등 혁신 창업가가 육성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26일 ‘경제분석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의 혁신활동지표가 글로벌 상위권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출 규모는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4.1%를 기록해 세계 2위로 집계됐다. 미국 내 특허출원 건수 역시 2020년 기준 4위를 나타냈다. 하지만 기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200
  • ‘승강기 수리’ 낙찰예정자 정해놓고 가격 담합…대명이엔지 등 제재
    ‘승강기 수리’ 낙찰예정자 정해놓고 가격 담합…대명이엔지 등 제재
    경제·금융일반 2024.05.26 13:30:52
    아파트 승강기 부품 교체 공사 입찰에서 낙찰 예정 업체를 미리 정해놓고 투찰 가격을 담합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26일 공정위는 에이알엘리베이터, 대명이엔지, 대진엘리베이터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명이엔지는 2021년 12월 공고된 충남 천안시 동우1차아파트의 승강기 부품 교체 공사 입찰에서 자신의 계열회사인 에이알엘리베이터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에이알엘리베이터와 대진엘리베이터에 입찰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대명이엔지는 구체적인
  • 은행권, 홍콩ELS 배상 협의 본격화 …H지수 반등세 '촉각'
    은행권, 홍콩ELS 배상 협의 본격화 …H지수 반등세 '촉각'
    금융정책 2024.05.26 13:30:51
    주요 시중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과 본격적으로 손실 배상 협의에 들어간다. 계약 무효와 전액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3월 자율배상 결정 이후에도 지지부진했던 배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H지수 흐름 역시 향후 손실 배상 협의에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H지수 ELS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올해 1월 만기 도래한 6300여 건의 ELS 손실 확정 계좌(중도해지 포함)를 대상으로 자율배상 협의를 시작한다
  • "노사관계 선진화부터" 경총, 22대 국회에 입법과제 제언
    "노사관계 선진화부터" 경총, 22대 국회에 입법과제 제언
    경제·금융일반 2024.05.26 13:28:23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노사 관계 선진화 법 등 22대 국회가 추진해야 할 입법 과제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 21대 국회가 노동권 및 개별 근로자 권리 보호에 편중했다고 주장하며 22대 국회가 집중해야 할 입법 5개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노동 개혁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일자리·고용 정책 △기업의 기를 살리는 경제 정책 △안전 일터를 위한 예방 중심 산업 안전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회보험 개혁 방안 마련이 해당된다. 경총은 미래 세대를 위해 근로시간 유연성
  • 의료계 '교육의 질' 하락 우려…정부 "내달까지 지원안 마련"
    의료계 '교육의 질' 하락 우려…정부 "내달까지 지원안 마련"
    정책 2024.05.26 13:16:11
    50% 가까이 급증한 의대 정원을 두고 의사단체들이 일제히 교육의 질 하락을 우려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까지 의대를 지원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대학별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안에 의대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각 대학의 증원 규모에 맞춰 교육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고 학생 수가 늘어도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해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3일 '의대 증원으로 교육이 불가능해진다'는 한 대학교수의 발언
  • 韓 주도 친환경선박 기준, 국제해사기구서 채택
    韓 주도 친환경선박 기준, 국제해사기구서 채택
    경제분석 2024.05.26 11:14:16
    해양수산부는 한국 정부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LNG 선박 건조 분야에서 기술우위를 점한 한국은 HD현대중공업, 한국선급과 협력해 지난해 9월 LNG 연료탱크 설계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국제기준 개정안을 IMO에 제안했다. IMO의 승인에 따라 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 절차를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연
  • 韓바다서 해양생물 83종 새로 발견…34종은 세계 최초
    韓바다서 해양생물 83종 새로 발견…34종은 세계 최초
    경제분석 2024.05.26 11:11:28
    해양수산부는 83종의 해양생물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한국 연안에서 발견된 신종도 34종이나 됐다. 해수부는 한국 바다에서 발견된 신종은 해양식물 엔도플루라 경포엔시스(Endoplura gyeokpoensis), 해양태형동물 뾰족턱두꺼비붙이이끼벌레(Escharoides buffonellarioides) 등 34종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은 해양어류 무점매가리(Trachinotus blochii), 해양극피동물 초승달애기불가사리(Henricia kinkasana) 등 49종이다. 해수부는 아울
  • 고속도로 통행료도 '드라이브 스루'…하이패스 없이 무정차 납부
    고속도로 통행료도 '드라이브 스루'…하이패스 없이 무정차 납부
    경제분석 2024.05.26 11:00:00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영 효율화를 위해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은 무선통신(하이패스), 번호판 인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무정차 통행료 수납시스템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하이패스 또는 현장수납 방식으로 납부하고 있으나, 현장수납을 위한 가감속과 하이패스와 현장수납 차로 간 차선변경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상황이다.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현금 또는 지갑 등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통행료 납부를 위해
  • LCC타고 지방에서도 발리·자카르타·울란바토르 간다
    LCC타고 지방에서도 발리·자카르타·울란바토르 간다
    경제분석 2024.05.26 11:00:00
    앞으로 부산(김해공항)에서 자카르타와 울란바토르, 청주공항에서도 발리를 직접 다닐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메가 캐리어’ 독점 현상 우려에 따라 정부가 저비용항공사(LCC)에 ‘황금 노선’ 운수권을 집중 배분해서다. 지방공항과 LCC의 해외 직항 항로가 넓어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하고, 운항 실적이 부족해 회수된 운수권 등을 중심으로 운수권을 배분해 지
  • 현대백화점, 금융감독원 XBRL 공시 우수법인 선정…“회계 투명성 인정받아”
    현대백화점, 금융감독원 XBRL 공시 우수법인 선정…“회계 투명성 인정받아”
    경제·금융일반 2024.05.26 10:50:24
    현대백화점(069960)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확장성 경영 공시언어)에 기반한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XBRL은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글로벌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의 회계 및 정보기술(IT)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컨소시엄 ‘XBRL 인터내셔널’이 제정한 국제표준 전산 언어이다. 금감원은 작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회사에 XBRL 도입을 의무화했다. XBRL 방식을 적용하면 기업 재무제표와 재무제표에 대한 상세 설명이 데이터화를
  • 북당진-고덕 HVDC 준공…"수도권 전력공급 기반 구축"
    북당진-고덕 HVDC 준공…"수도권 전력공급 기반 구축"
    경제·금융일반 2024.05.26 10:46:25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500㎸(킬로볼트) 북당진~고덕 HVDC(초고압직류송전)건설사업이 마무리됐다. 서해안에서 발전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전력수송 송전망이 확충되면서 서해안 지역 발전 제약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전력은 이달 3일 500㎸(킬로볼트) 북당진~고덕 HVDC(초고압직류송전)건설사업을 마무리해 서해안~수도권 전력수송 송전망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반도체 단지가 위치한 평택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이 구축됐다.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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