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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파식적] 美 생물보안법
    [만파식적] 美 생물보안법
    경제동향 2025.07.30 18:00:27
    지난해 1월 미국 의회에서 ‘생물보안법’이 공화당 의원들의 주도로 발의됐다. 미국 연방 정부 기관들이 ‘적성국과 연관된 바이오 기술 공급자’와 계약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법안이다. 미국 연방 규정에 명시된 중국·러시아·북한 등 6개의 적성국 가운데 중국이 생물보안법의 주요 표적이 됐다. 이 법안은 중국의 우시앱텍·우시바이오로직스·컴플리트제노믹스·BGI·MGI를 ‘우려 대상 바이오 기술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어 이 회사들의 장비 및 서비스가 미국 연방 정부
  • 李대통령 "배임죄 남용…경제형벌합리화TF 가동"
    李대통령 "배임죄 남용…경제형벌합리화TF 가동"
    경제·금융일반 2025.07.30 18:00:05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 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집중투표제 실시를 담은 2차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등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재계의 우려가 집중 제기되는 데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회의에서 “최근 한국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하다가 잘못하면 감옥 간다면서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배임죄를) 정비해 1년 내 30% 정비 같은 명
  • 상상인, OK금융과 협상 결렬…PE에 저축銀 매각 선회
    상상인, OK금융과 협상 결렬…PE에 저축銀 매각 선회
    은행 2025.07.30 17:51:14
    금융 당국으로부터 경영 개선 권고를 받은 상상인저축은행의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 상상인 측은 OK금융그룹에 은행을 파는 방안을 철회하고 사모펀드(PE)에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넘게 끌어온 협상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저축은행 업계의 재편 기대감도 꺾이게 됐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OK금융과의 매각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상상인 측은 대신 PE 측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상인그룹은 2023년 금융위가 유준원
  • "쉐어칸은 잠자는 호랑이…WM 노하우 결합 시너지 극대화"
    "쉐어칸은 잠자는 호랑이…WM 노하우 결합 시너지 극대화"
    경제동향 2025.07.30 17:49:23
    “쉐어칸은 잠자는 호랑이입니다. 쉐어칸의 현지 영업력과 미래에셋의 자산관리(WM) 사업 역량을 결합하면 앞으로 더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입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이달 1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강문경(사진) 미래에셋쉐어칸 대표는 지난해 쉐어칸과의 인수합병(M&A)을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인도 내 디지털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오프라인 지점망을 모두 갖춘 기업은 미래에셋쉐어칸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브라질 등 해외 주재원 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강 대표에게도 인도법인은 매우 특별하다. 미래에셋그룹이 해외 현지 증권사를 인
  • 피델리티·골드만 떠날 때도 버틴 박현주…단숨에 '쉐어칸' 인수[다시, KOREA 미러클]
    피델리티·골드만 떠날 때도 버틴 박현주…단숨에 '쉐어칸' 인수[다시, KOREA 미러클]
    금융정책 2025.07.30 17:46:57
    이달 1일(현지 시간) 방문한 인도 뭄바이 보리발리웨스트 지역 미래에셋쉐어칸 지점에서는 전화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렸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적립식펀드(SIP) 투자 관련 고객들의 문의가 연신 쏟아졌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해 11월 쉐어칸을 약 5800억 원에 인수하고 명칭을 미래에셋쉐어칸으로 변경했다. 2017년 처음 인도에 진출한 후 7년 만이다. 인수 당시 쉐어칸은 인도 전역 80개 도시에서 128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던 현지 10위권 증권사였다. 2023년 5월 쉐어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BNP파리
  • 삼성생명, GA 글로벌금융판매와 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삼성생명, GA 글로벌금융판매와 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보험 2025.07.30 17:43:47
    삼성생명(032830)이 3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만 3000여 명의 설계사가 소속된 GA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과 GA 내부통제 강화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자율 점검 업무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업무, 개인정보 보호·관리 업무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
  • 韓, AI·바이오·조선 최고 파트너…李 "당당하게 협상 임하라"
    韓, AI·바이오·조선 최고 파트너…李 "당당하게 협상 임하라"
    경제동향 2025.07.30 17:43:4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까지 미국으로 떠나면서 한미 통상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의 경우 현재 25%인 자동차 관세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사업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 회장이 이번 협상에서 측면 지원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30일 브리핑에서 “현대차의 경우 자동차가 품목관세 대상이고 대미 수출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어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 '다이소서 철수 강요 혐의'   공정위, 대한약사회 제재
    '다이소서 철수 강요 혐의' 공정위, 대한약사회 제재
    경제동향 2025.07.30 17:38:48
    대한약사회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방해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 대한약사회는 올 2월 일양약품·대웅제약·종근당건강 등 제약사들이 다이소에서 건기식을 팔지 못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다이소는 2월 24일부터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약국 판매가 대비 최대 5분의 1 수준인 건기식을 팔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에 대한약사회
  • 공공기관 AI 활용 앞장 전담인력·예산 늘린다
    공공기관 AI 활용 앞장 전담인력·예산 늘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7.30 17:38:04
    정부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AI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의 AI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AI 도입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운위 산하에 AI 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AI 소위는 각 기관의 AI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점검까지 총괄하는 역
  • 다시 광장 나선 한우協 "美소고기 수입 절대 반대"
    다시 광장 나선 한우協 "美소고기 수입 절대 반대"
    경제동향 2025.07.30 17:37:22
    한미 관세 협상안에 농축산물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 농민 단체들은 잇달아 집회를 열며 정부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우 농가 8만 곳으로 이뤄진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한다”며 “이번 협상이 불공정하게 타결된다면 전국의 한우 농가는 국민 건강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미국산 소고기 불매운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한국은 이미 미국 농산물의 5대
  • 제주삼다수 판권, 광동제약이 4년 더…위탁판매 우협 대상자 선정
    제주삼다수 판권, 광동제약이 4년 더…위탁판매 우협 대상자 선정
    경제·금융일반 2025.07.30 16:47:15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 제주삼다수 등 주요 제품의 제주도외 전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
  • '재정' 15번 거론하면서 '건전성'은 0번…기재부 "성과낼 곳에 집중"
    '재정' 15번 거론하면서 '건전성'은 0번…기재부 "성과낼 곳에 집중"
    정책 2025.07.30 16:23:24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국가전략회의를 설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재정 건전성’ 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대신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 중심으로 재정을 지출하겠다며 확장재정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0일 기재부가 배포한 2쪽 분량의 국가재정전략회의 보도 자료에는 ‘재정’이라는 단어가 총 15번(부처 및 부서명 제외) 사용됐다.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재정과 함께 즐겨 써온 ‘건전성’이라는 표현은 자취를 감췄다. 윤석열 정부 때 첫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11쪽 분량의 보도
  • 러시아 지진·엔화 강세에 원화도 강세…FOMC 앞두고 관망세 [김혜란의 FX]
    러시아 지진·엔화 강세에 원화도 강세…FOMC 앞두고 관망세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30 16:18:54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 대지진 이슈와 함께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과 네고 물량 유입이 맞물리며 시장은 관망세로 전환됐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9원 내린 1383.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391.0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전 한때 1378.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초에는 러시아 지진과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이라는 돌발 변수가 아시아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 흐름 속에 강세로 움직였고 이에
  • 與의원들 美 대사관 앞에서 "깡패냐…농어민 희생 안돼"
    與의원들 美 대사관 앞에서 "깡패냐…농어민 희생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5.07.30 16:09:44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임미애)가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을 향해 “더이상 대한민국 농어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30일 비판했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미국은 상식과 도덕을 결여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이런 행패는 깡패와 다름없다”고도 했다. 민주당 농어민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농축산물 시장에 대한 미국의 추가 개방요구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짓밟는 행위이고 농민의 생존권을 빼앗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이미
  • 내달부터 장기 보장성 보험료 5% 안팎 오른다
    보험 2025.07.30 16:02:03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장기 보장성 상품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일제히 5% 안팎 오른다.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손보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률이 떨어지자 보험료를 올려 역마진을 해소하겠다는 조치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와 DB손해보험(005830),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 3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장기 보장성 보험에 대한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들에게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률을 뜻한다.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사가 얻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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