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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 PF사업장' 정리 속도…대출만기 연장 문턱 높인다
    '좀비 PF사업장' 정리 속도…대출만기 연장 문턱 높인다
    금융정책 2024.02.07 05:30:00
    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대출 만기 연장을 위한 채권자 동의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기 연장을 기존보다 어렵게 만들어 ‘좀비 PF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금융사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금융 당국은 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협약을 개정할 방침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주요 금융사들과 이 같은 방식의 ‘PF 대주단 협약’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핵심은 현재 대주단의 66% 이상이 동의해야 실행되
  •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
    금융정책 2024.02.07 00:25:37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산은·해진공과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 저PBR 훈풍에도…우리금융 주가 상승률 최하
    저PBR 훈풍에도…우리금융 주가 상승률 최하
    금융정책 2024.02.06 17:57:41
    금융지주들의 주가가 올 들어 ‘저PBR’ 훈풍을 등에 업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지만 우리금융만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졌고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일보다 1.15% 내린 1만 4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 1.24%(935만 7960주)를 매입해 소각한다는 호재에도 장 초반 반짝 상승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 주요 금융지주들의
  • 당국 "방치하면 PF 부실 한꺼번에 폭발…더 미룰 수 없어"
    당국 "방치하면 PF 부실 한꺼번에 폭발…더 미룰 수 없어"
    금융정책 2024.02.06 17:56:37
    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대출 만기 연장 문턱을 높이려는 것은 사업성이 떨어져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사업장이 많아 전체 PF 시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전체 브리지론 사업장 중 만기가 연장된 곳은 70%, 본 PF 사업장 중 만기 연장된 곳은 50%에 달한다. 만기 연장이 반복되는 사이 PF 사업장의 부실은 더 커질 수 있다. 만기 연장 시 채권단이 전보다 금리를 올리거나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청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기 연장 뒤 가까스로 본 P
  • "최고의 밸류업은 경제성장…규제 풀어 기업 뛰어놀게 해야"
    "최고의 밸류업은 경제성장…규제 풀어 기업 뛰어놀게 해야"
    금융정책 2024.02.06 17:50: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3개월 만에 0.1%포인트 낮췄다. 중동 지역 불안과 내수 부진이 이유다. 반면 글로벌 예상치는 2.7%에서 2.9%로 올려 잡았다. 강한 고용과 소비를 무기로 지난해 2.5% 성장해 한국(1.4%)을 크게 앞섰던 미국은 올해 2.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 규모가 한국보다 16배가량 큰 데도 성장 전망치가 엇비슷하다.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현재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연율 기준 4.2%로 점치고 있다. 탄탄한 펀더멘털은 주가 상승의 기반이다
  • [단독]'좀비 PF사업장' 신속정리…대출만기 연장기준 높인다
    [단독]'좀비 PF사업장' 신속정리…대출만기 연장기준 높인다
    금융정책 2024.02.06 17:43:23
    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대출 만기 연장을 위한 채권자 동의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기 연장을 기존보다 어렵게 만들어 ‘좀비 PF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금융사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금융 당국은 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협약을 개정할 방침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주요 금융사들과 이 같은 방식의 ‘PF 대주단 협약’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핵심은 현재 대주단의 66% 이상이 동의해야 실행되
  • 금융위, 다음 달부터 최대 298만 명 ‘신용 사면’
    금융위, 다음 달부터 최대 298만 명 ‘신용 사면’
    금융정책 2024.02.06 14:21:42
    금융위원회가 소액연체자 최대 298만 명을 대상으로 연체이력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제한하는 ‘신용 사면’을 시행한다. 금융위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의 소액연체가 발생한 298만 명이 올해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298만 명 중 약 259만 명은 이미 연체액을 전액 상환해 별도 신청 없이 신용 회복을 지원 받을 수 있고, 나머지 약 39만 명은 5월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용 회복 지원 조치는 다음 달 12일 시행될 예정이
  • 금감원, "음식점 가스 폭발은 화재보상 불가…특약 가입 필요"
    금감원, "음식점 가스 폭발은 화재보상 불가…특약 가입 필요"
    금융정책 2024.02.06 08:23:19
    금융감독원은 6일 “보험사가 화재 담보와 폭발·파열 담보를 구분해 판매하고 있어 가입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보험과 달리 공장화재 보험의 화재 담보에서는 폭발·파열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이에 금감원은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를 취급하는 음식점 등은 '구내 폭발, 파열 손해 특약' 등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금감원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화재에 취약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위험도 큰 편이므로 관련 내용을 참고해 화재위험에 적절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quot
  • 끝없는 대기순번…'환승 심사' 지연되나
    끝없는 대기순번…'환승 심사' 지연되나
    금융정책 2024.02.06 05:30:00
    연초부터 시작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 영업점 곳곳에서 관련 업무가 폭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경우 현장에서 대기 순번대로 접수하는 대면 업무와 달리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 동시다발적으로 신청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가 밀려 고객의 대출 갈아타기 심사가 지연되면 당초 예상했던 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된 후 일부 시중
  • 이복현 “이재용 선고, 삼성 사법 리스크 일단락 계기”
    이복현 “이재용 선고, 삼성 사법 리스크 일단락 계기”
    금융정책 2024.02.06 05:3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5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 부정혐의 1심 선고와 관련해 “국제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나 삼성그룹의 위상에 비춰서 이번 절차가 소위 사법 리스크를 일단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중 한 사람으로서 삼성그룹과 이재용 회장이 이걸 계기로, 경영혁신이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에 족쇄가 있었다면 심기일전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나 싶다
  • 갈아타기 뜨거운데…예적금 비교서비스는 '찬밥'
    금융정책 2024.02.05 17:46:41
    지난해 도입된 ‘예금 상품 중개 서비스’가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5일 금융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예금 상품 중개 서비스’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은 24개들 중 신한은행·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377300) 3개사만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에 신한은행·네이버파이낸셜·비바리퍼블리카 등 8개사가, 2023년 6월에 16개사가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았지만 정작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곳은 소수에 그친 것이다. 온라인 예금 상품 중개 서비
  • 이복현 "책임 회피 금융사 시장 퇴출도 불사”
    이복현 "책임 회피 금융사 시장 퇴출도 불사”
    금융정책 2024.02.05 16:42:49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지금은 시장적 방법으로 PF 부실을 정상화해야 할 적기”라며 “손실 인식을 미루거나 금융기관으로서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퇴출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을 열고 “과거에 많이 봐줬다면 지금은 시장 원칙에 가까운 방식으로 부동산 PF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에 따라 강한 저항이 있더라도 뚫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적극적 PF
  • 수은 "올 1분기 수출…전년比 8~9% 증가"
    수은 "올 1분기 수출…전년比 8~9% 증가"
    금융정책 2024.02.05 16:20:01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분기 수출이 1650억 달러 내외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수은은 수출선행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2분기 연속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2.3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122.7(-6.3포인트), 4분기 124.1(-4.7포인트)과 비교해 하락 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수출입은행은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 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
  • 특례보금자리론 마감…신청액 43조4000억원
    특례보금자리론 마감…신청액 43조4000억원
    금융정책 2024.02.05 16:08:49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건수는 총 18만1971건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평균 소득은 6100만 원이었다. 7000만 원 이하 이용자가 전체의 60.7%의 비중을 차지했다. 평균 주택 가격은 4억5000만 원 이었고 6억원 이하 이용자가 72.5%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해 1월 출시됐으며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했다. 당초 설정했던 공급 목표(39조6000억 원)는 지난해 9월 넘어섰다.
  • 고금리 여파에 대형 대부업체 연체율 12.6% 돌파…1년새 2.6%P 상승
    고금리 여파에 대형 대부업체 연체율 12.6% 돌파…1년새 2.6%P 상승
    금융정책 2024.02.05 11:45:38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대부업체들의 지난해 연체율이 1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대형 대부업체 25개사의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12.6%로 전년 말(10.0%)보다 2.6%포인트 올랐다. 대부업권 연체율 상승에는 우수 대부업제도에 따른 은행권 차입액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우수 대부업체 26개사의 은행권 차입액은 1분기 1399억원, 2분기 1483억원, 3분기 1229억원, 4분기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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