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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가입자 600만 명 돌파…전년比 32% 늘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가입자 600만 명 돌파…전년比 32% 늘었다
    금융정책 2025.02.18 12:00:00
    정부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지난 한 해 동안 두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 역시 600만 명을 넘겼다. 여전히 90%에 가까운 자금이 초저위험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18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40조 670억 원으로 2023년 말(12조 5520억 원) 보다 약 219%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에 27조 7677억 원, 개인형 퇴직연금(IR
  • 지난해 특례 상장 41개사 '역대 최고'…하반기 상장 철회도 잇달아
    지난해 특례 상장 41개사 '역대 최고'…하반기 상장 철회도 잇달아
    금융정책 2025.02.18 12:00:00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공모금액은 대형(공모액 1000억 원 이상) IPO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례상장기업의 상장 건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소형 기업들이 IPO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IPO 기업은 77개사로 2023년(82개사) 대비 6% 줄었다. 공모액은 2023년 3조 3000억 원에서 3조 9000억 원으로 16.4% 증가했다. 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 시프트업, 산
  • 김병환 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인하 여력 있어…점검할 것"
    김병환 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인하 여력 있어…점검할 것"
    금융정책 2025.02.18 11:36:1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들이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분명히 있다”며 은행들의 대출 금리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금리 부담이 전혀 경감되지 않고 있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8월에는 가계대출 양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그 양을 제어하는게 정책적으로 중요했다”고 했다. 이어 "이에 은행들이 8~9월 신규대출 금리를 스스로 올려서 대응
  • 금감원 “사업보고서, 밸류업·공급계약 현황 중점 점검 ”
    금감원 “사업보고서, 밸류업·공급계약 현황 중점 점검 ”
    금융정책 2025.02.18 06:00:00
    금융감독원이 2024년도 사업보고서 점검 과정에서 재무사항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관련 자사주 처리 계획,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 진행 상황 등의 비재무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18일 금감원은 12월 결산 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3월 31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16가지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중점 점검은 5월 중 실시한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를 점검해 미흡 사항이 있는 회사는 6월 중 자진 정정하도록 안내하되 부실 기재가 심각한 회사는 재무제표 심사대상 선정에 참고
  • 높은 수수료 부담에…애플페이 확산시 5년간 8000억 유출
    높은 수수료 부담에…애플페이 확산시 5년간 8000억 유출
    금융정책 2025.02.18 05:25:00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 [단독]향후 5년간 수수료 8000억 유출…해외업체만 배 불리는 '애플페이'
    [단독]향후 5년간 수수료 8000억 유출…해외업체만 배 불리는 '애플페이'
    금융정책 2025.02.17 17:36:48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 결과 공개 전 지분 대량 매도”…금융위, 신풍제약 오너 2세 檢고발
    “임상 결과 공개 전 지분 대량 매도”…금융위, 신풍제약 오너 2세 檢고발
    금융정책 2025.02.17 12:00:00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실패 결과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기 전 회사의 지분을 대량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긴 신풍제약(019170)의 전 대표와 지주사인 송암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7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차 정례회의 결과 코스피 상장사인 A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창업주 2세와 A사의 지주회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 조사 결과 A사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
  • '서민금융 잇다', 6개월 동안 115만명 혜택
    '서민금융 잇다', 6개월 동안 115만명 혜택
    금융정책 2025.02.16 14:05:15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에서 반년간 115만 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잇다 이용자 중 절반은 신용평점 하위 20%인 저신용자들이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지난해 6월 출시된 잇다를 통해 작년 말까지 반년간 114만 5286명이 상품 알선, 복합지원 이용 등 혜택을 봤다고 밝혔다. 잇다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을 주로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 등을 소개하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 지원은 물론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지원 서
  •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인 후 투자 가능…금감원 “자발적 정관개정 당부”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인 후 투자 가능…금감원 “자발적 정관개정 당부”
    금융정책 2025.02.16 12:00:00
    올해부터는 결산 배당에 이어 분기배당도 주주명부 확정 전 배당액을 확인 뒤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상장사들을 향해 정관 개정을 통해 선진적인 배당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 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도 배당액 확정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배당기준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분기배당시에도 한국거래소·한국상장
  • 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퇴직연금 시장 재편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퇴직연금 시장 재편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2.16 09: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2.9~2.14)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 금융상품 시장의 핵심 이슈는 정책대출 공급 불확실성과 금융 규제 강화였다. 전년도 연 55조원 규모
  • '민간 금융대사' 자처한 진옥동 "日, 韓경제 신뢰 두터워"
    '민간 금융대사' 자처한 진옥동 "日, 韓경제 신뢰 두터워"
    금융정책 2025.02.16 09:00:00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그룹 실적을 발표한 지 엿새 만인 이달 12일, 진옥동 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그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본 금융청과 일본은행(BOJ) 같은 금융 감독 당국을 비롯해 다이와증권과 미즈호·SMBC 등 8개 기관의 수장 및 관계자들과 만났다. IR 미팅에 참석한 한 일본 기관투자가는 “한국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경제 관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진 회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 저축은행의 몸부림…“M&A·영업규제 풀어달라”
    저축은행의 몸부림…“M&A·영업규제 풀어달라”
    금융정책 2025.02.15 05:0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적자 늪에 빠진 저축은행 업계가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M&A) 및 영업 구역 내 의무 여신비율 완화 등 규제 완화를 호소하고 있다. 타 업권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새 먹거리 찾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 ‘저축은행 규제개선 및 영업역량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에 저축은행 업권의 관심이 쏠린다. 지역·서민금융공급 확대와 중저신용자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 확충,
  • “부실기업 퇴출 빠르게…M&A도 활발해질 것” [시그널]
    “부실기업 퇴출 빠르게…M&A도 활발해질 것” [시그널]
    금융정책 2025.02.14 22:02:13
    최근 금융 당국이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발표한 상장폐지제도 개선책에 대해 국내 벤처캐피털(VC) 업계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VC 37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 요건을 최대 10배 강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상장폐지제도 개선책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 비율은 62.2%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9.7%였다. 앞서 금융 당국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중 하나인 시가총액 요건을 현행 40억 원에서
  • VC 57% "올 IPO 작년보다 어려울 것"…엑시트 시장 정상화 주문
    VC 57% "올 IPO 작년보다 어려울 것"…엑시트 시장 정상화 주문
    금융정책 2025.02.14 21:59:45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비우호적 투자심리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대표들은 올해 IPO 시장 상황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금 회수(엑시트) 시장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VC 37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올 IPO 시장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6.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중립적’ 답변은 27%,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6.2%에 그쳤다. IPO 시장의 활력 여부는 VC의 수익성과 직결한다. 한국벤처캐피
  •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교수 임명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교수 임명
    금융정책 2025.02.14 20:44:46
    금융위원회가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14일 금융위는 송창영 비상임위원(법무법인 세한 변호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정 위원을 신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정 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7년부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일하며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공업 인수,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인수 자문 등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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