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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김 수출하지 말자" 이런말까지…식당서 김 사라지자 언성 높이고 사과하고 '난리'
    "차라리 김 수출하지 말자" 이런말까지…식당서 김 사라지자 언성 높이고 사과하고 '난리'
    경제·금융일반 2024.05.18 13:11:31
    “이제 김은 당분간 못 드려요. 정말 죄송합니다.” 최근 찾은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김이 왜 없냐”고 묻는 고객에게 식당 사장님이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대신 다른 반찬들은 종전대로 무한 리필이 되니 그것들이라도 많이 드시라며 또 고개를 숙였다. 매운 갈비찜에 콩나물과 김을 싸서 먹는 게 별미인 ‘맛집’인 데다 사장님의 후한 인심이 더욱 유명한데 김이 내놓지 못한다는 것에 인근 단골 직장인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었다. 김 가격 폭등으로 인해 밥상에서 김이 사라진 것은 이 식당의 사례만은 아니다. 비빔밥
  • R&D 예타 폐지하고 저출생 예산구조 전면 재검토[국가재정전략회의]
    R&D 예타 폐지하고 저출생 예산구조 전면 재검토[국가재정전략회의]
    경제·금융일반 2024.05.18 05:30:00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앞으로 재정 운용은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 살리기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비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했다.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을 키우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할 일이 태산이지만 재정을 살펴볼 때면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 같이 답답한 심정”이라며 재원이 한정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서민과
  • "금리 최대 12%…특화적금 들어볼까"
    "금리 최대 12%…특화적금 들어볼까"
    경제·금융일반 2024.05.18 05:30:00
    금융권이 아동·청년·펫팸(펫+패밀리)족 등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금리 예금 상품으로 시중 자금을 대거 끌어오기보다 신규 고객 층을 확보를 위한 소액 적금 상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중은행 적금 상품 최고 금리 평균은 4.54%로 나타났다. 약 두 달 전인 1월 19일(4.29%)과 비교해 0.2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가 3.56%에서 3
  • 국민 年진료비 사상 첫 120조 돌파…건보 보장률은 65.7%
    국민 年진료비 사상 첫 120조 돌파…건보 보장률은 65.7%
    경제·금융일반 2024.05.18 04:00:00
    국민이 의료기관에서 1년간 쓴 진료비가 2022년 사상 처음으로 120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진료비에서 건강보험 보장률은 65.7%로 나타났다. 의원급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하락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진료비는 약 120조6000억원이다. 이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금액은 79조2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3조7000억원, 비급여 진료비는 17조60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올 시즌 첫 야구 '직관'…잠실구장 깜짝 등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올 시즌 첫 야구 '직관'…잠실구장 깜짝 등장
    경제·금융일반 2024.05.17 20:45:0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착용한 모습으로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올해 들어선 처음이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롯데지주(004990),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 태영건설 워크아웃 마곡사업장에 3700억 투입
    태영건설 워크아웃 마곡사업장에 3700억 투입
    경제·금융일반 2024.05.17 20:24:15
    태영건설 최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인 서울 마곡동 CP4 사업장의 대주단이 완공에 필요한 신규 자금 3700억 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본지 2월 27일자 12면 참조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CP4 사업장의 대주단 금융사 55곳은 3700억 원을 보유 채권액 비중대로 대여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추가 지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형사들을 제외한 신한은행(2366억 원)·교보생명(740억 원) 등 대형사 5곳이 부담을 나눠서 지기로 했다. CP4는 마곡동에 지상 11층짜리 오피스&
  • 홍콩 당국·업계 수년간 머리맞대…수탁·OTC 등 '가상자산 인프라' 결실
    홍콩 당국·업계 수년간 머리맞대…수탁·OTC 등 '가상자산 인프라' 결실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8:08:13
    “왜 한국에서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지 않는 겁니까.” 최근 홍콩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에서 만난 현지 금융업 종사자들 대부분이 기자에게 던진 질문이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등 매번 궁색한 답변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데릭 왕 보세라자산운용 전무 역시 똑같은 질문을 했다. 보세라자산운용은 지난달 홍콩에서 아시아 최초로 가상자산 현물 ETF를 출시한 운용사 중 한 곳이다. 센트럴에서 만난 금융사들은 가상자산 현물 ETF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금융 당국과 업계가 오랜 기간 진통을 겪어야 했다고 입을
  • "국가채무 빠르게 늘어…재정지출 선택과 집중"
    "국가채무 빠르게 늘어…재정지출 선택과 집중"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7:57:20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아 강조한 예산 운용 기조는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된다. 저출생 대응과 주요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반도체 지원 등 중점 사업에 초점을 맞추되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50% 초중반 이내로 유지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이날 반복해서 건전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재정의 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지난달 말에는 우리 국가채무가 단기간에 빠르게 증가해 50%를 초과했다고 언급
  • [사진]국민銀, 캄보디아 QR코드 결제시장 진출
    [사진]국민銀, 캄보디아 QR코드 결제시장 진출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7:45:14
    이재근(앞줄 오른쪽) KB국민은행장이 체아 세레이(〃왼쪽) 캄보디아중앙은행 총재와 1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 간 QR코드 기반 지급 결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별도 환전 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KB국민은행
  • 주형환 부위원장 “올해부터 주요 저출생 정책 평가 예산과정에 반영”
    주형환 부위원장 “올해부터 주요 저출생 정책 평가 예산과정에 반영”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7:31:31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요 저출생 정책에 대한 심층평가 결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효과성 높은 대책에 재원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후평가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한 결과다. 주 부위원장은 17일 세종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열린 ‘인구정책평가센터’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저는 여러차례 각 저출생 정책의 효과와 국민 체감도를 냉철히 평가한 뒤 줄일 것은 줄이고 키울 것은 확실히 키우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그런 맥락에서 기존의 저출생 대응 예산을 직
  • "전통금융·가상자산 잇는 가교 역할…투자 활성화 시너지 낼것"
    "전통금융·가상자산 잇는 가교 역할…투자 활성화 시너지 낼것"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7:26:53
    한국과 달리 홍콩에서는 전통 금융사와 가상자산 기업의 협업이 활발했다. 전통 금융사 출신이 가상자산 기업을 차리는 사례도 흔하다.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고했다. 10일 홍콩 센트럴에서 만난 데릭 왕(사진) 보세라자산운용 전무는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전통 투자자에게 새로운 자산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보세라자산운용은 1998년 중국에 최초로 설립된 5개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중국에서만 2500억 달러(약 337조 원)
  • 도쿄·싱가포르 머뭇댄 사이…'가상자산 허브' 선점한 홍콩
    도쿄·싱가포르 머뭇댄 사이…'가상자산 허브' 선점한 홍콩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7:25:22
    가상자산 거래·채굴이 금지된 중국의 웹3 프로젝트 다수가 홍콩행을 택했다. 홍콩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본토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침체된 본토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서 눈을 돌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이들이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10일 홍콩 주룽반도 카이탁크루즈파크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4’ 참가자 5500여 명 중 대다수는 본토 출신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비트코인매거진의 데이비드 베일리 공동창업자는 “참가자 절반이 중국 본토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패널로 참여한 홍콩 가상자산
  •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R&D는 '선도형' 위주 개편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R&D는 '선도형' 위주 개편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7:14:31
    정부가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양자·바이오 등 혁신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예산을 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재정전략회의는 매년 9월 초 국회에 제출하는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이듬해 예산안의 핵심 방향을 정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선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가 주요 주제로 거론됐다. 앞서 정부는 팹리스와 소재·부품·장비(
  • [단독] 中 철강 밀어내기에…정부,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연장 심사 착수
    [단독] 中 철강 밀어내기에…정부,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연장 심사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6:42:20
    정부가 중국산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연장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중국이 ‘밀어내기 수출’로 저가 제품을 전 세계에 쏟아내면서 철강 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기재부는 이날 중국·인도네시아·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종료 시점을 연장하기 위한 재심사를 개시했다. 정부는 관세법 51조에 따라 정상 가격 이하로 상품이 수입돼 국내 산업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받거나 발전이 지연될 우려가 있을 경우 반덤핑
  • [인사]금융위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6:07:41
    ◇금융위원회 <승진 및 파견>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사회경제국장 하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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