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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빚' 채무조정땐 연체기록 공유기간 줄여준다
    '부모 빚' 채무조정땐 연체기록 공유기간 줄여준다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37:59
    정부가 부모가 남긴 채무를 떠안거나 예상하지 못한 실직으로 채무 조정을 받게 된 경우 이에 대한 기록을 금융사가 공유하는 기간을 줄여주는 방안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금은 개인 워크아웃을 비롯한 채무 조정을 받을 경우 이력이 남아 경제활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채무 경감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당국은 고의로 빚을 연체한 경우와 달리 불가피한 이유로 채무 조정을 받았다면 이에 대해서는 각종 부담과 불이익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채무 조정 이력이 남아 있으
  • 제조업 일자리 1년 내내 줄었다…알바도 못 구하는 청년들
    제조업 일자리 1년 내내 줄었다…알바도 못 구하는 청년들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37:15
    국내 산업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제조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1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한파와 제조업 부진으로 청년(15~29세) 고용률도 14개월 연속 위축되면서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9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 3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올 5월보다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자체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제 3월(19만 3000명), 4월(19만 4000명), 5월(24만
  • '고급·보급' 투트랙…메가젠임플란트, 中 뚫는다
    '고급·보급' 투트랙…메가젠임플란트, 中 뚫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35:57
    메가젠임플란트가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와 ‘중국 맞춤형’ 가성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젠임플란트는 최근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그간에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앞세워 임플란트 종주국인 미국과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해왔다. 그 결과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까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12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메가젠은 중국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 센트비, 캄보디아 아동 의료지원 캠페인…1400만 원 기부
    센트비, 캄보디아 아동 의료지원 캠페인…1400만 원 기부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17:46
    센트비가 캄보디아 의료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엠립에 위치한 앙코르 어린이병원에 약 1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캄보디아의 농촌 및 저소득 지역 아동들이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앙코르 어린이병원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캠페인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캠페인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의 적극적인
  • 젠바디, 국내 첫 ‘hMPV 신속 진단 제품’ 식약처 허가
    젠바디, 국내 첫 ‘hMPV 신속 진단 제품’ 식약처 허가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10:18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호흡기 감염병을 유발하는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Human Metapneumovirus, hMPV) 신속 진단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hMPV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기침, 코막힘, 발열, 호흡 곤란 등으로 일반 감기와 비슷한데 영유아·노인·기저질환자에는 폐렴, 기관지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중국, 인도, 미국 등에서 빠르게 퍼지기도 했다. 젠바디의 hMPV Ag는 임상 검체를 통해 h
  • '소비자금융 폐지' 한국씨티은행, iM뱅크와 고객 전환 제휴
    '소비자금융 폐지' 한국씨티은행, iM뱅크와 고객 전환 제휴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6:53:13
    한국씨티은행이 iM뱅크와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티은행 고객은 21일부터 씨티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한국씨티은행 고객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하면 전용 통장 발급, 우대금리·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 주요 영업점 내에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전용 창구도 운영된다. 씨티은행은 2021년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뒤 2022년부터 소비자금융 관련 신규
  •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상 대여…현대차그룹, 인천공항서 '휠셰어' 개시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상 대여…현대차그룹, 인천공항서 '휠셰어' 개시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6:22:00
    현대차그룹이 인천공항에서 교통약자에게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휠셰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이항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휠셰어는 인천공항에 방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에게 전동화 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들고,
  • 농식품부 "美 관세 협상서 농축산물 개방 검토는 사실 아냐"
    농식품부 "美 관세 협상서 농축산물 개방 검토는 사실 아냐"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5:39:40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쌀 수입 등 농축산물 개방을 협상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6일 설명자료를 통해 “농식품부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쌀 구매 확대, 사과 검역 완화 등 농축산물 개방을 협상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정부가 결정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방미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산물 부문도 지금은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한다”며 농산물
  • "내 돈은 내가 굴린다?"…연금 DC 방식, 왜 '독이 든 성배'라 표현했을까
    "내 돈은 내가 굴린다?"…연금 DC 방식, 왜 '독이 든 성배'라 표현했을까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4:34:18
    국민연금 재정이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안으로 거론된 '확정기여(DC)' 방식이 정작 한국 실정에는 맞지 않는다는 국책기관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연금의 확정기여방식 전환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연금 민영화를 추진했던 국가들의 경험을 심층 분석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가가 일정한 연금 수령액을 보장하는 '확정급여(DB)' 방식이다. 반면 DC 방식은 개인이 낸 보험료와 투자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진다. 보고서에
  • 애큐온저축銀, 최고 7% MZ세대 맞춤 ‘청년플랜적금’ 출시
    애큐온저축銀, 최고 7% MZ세대 맞춤 ‘청년플랜적금’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4:29:30
    애큐온저축은행이 MZ세대 청년층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플랜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청년플랜적금은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층의 다양한 소득 패턴과 목적별 자금 운용 수요를 반영해 개발했다. 가입 시 본인이 원하는 목표금액을 직접 설정한 후 매월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바로 해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목표달성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적금 기간도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가입 기간별
  • 홍콩서 살아본 스테이블코인 일상…'실생활 화폐' 시대 개막
    홍콩서 살아본 스테이블코인 일상…'실생활 화폐' 시대 개막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1:03:00
    ‘투입한 500홍콩달러는 테더(USDT) 52.28개 상당입니다.' 7일 오후 홍콩 차이나페리터미널에 위치한 가상자산 ATM에 500홍콩달러를 넣자 구매할 수 있는 USDT 수량이 떴다. 수수료는 60홍콩달러. 화면 오른쪽 하단의 ‘USDT 구매’ 버튼 하나만 누르면 USDT 구매가 끝난다. 별도의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도, 실명 인증도 없다. 현금만 있으면 누구나 몇 분 안에 스테이블코인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ATM 기기는 홍콩 전역에 약 80대 설치돼 있다.
  • 구글, 뮤직 뺀 '유튜브 라이트’ 월 8500원에 국내 출시…전세계 최저가[Pick코노미]
    구글, 뮤직 뺀 '유튜브 라이트’ 월 8500원에 국내 출시…전세계 최저가[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16 09:59:00
    유튜브 뮤직 없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라이트가 국내에 전 세계 최저가인 월 8500원에 도입된다. 해당 요금제로 전환하는 사용자에게 2개월간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고 요금제도 최소 1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구글의 끼워팔기 혐의와 관련해 자진시정 방안이 담긴 잠정 동의의결안을 공개하 30일간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글의 자진시정 조치는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와 유튜브 뮤직을 묶어 유튜브프리미엄(1만 4900원)을 단일 상품으로 끼워팔아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 "알리·테무서 옷 쇼핑하고 '슈슈통' 입는다"…中 의류수입 '역대 최대'
    "알리·테무서 옷 쇼핑하고 '슈슈통' 입는다"…中 의류수입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7.16 08:38:00
    국내 패션업계가 소비 위축과 재고 증가로 울상을 짓는 가운데 중국산 의류 수입은 매년 빠르게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국내 의류 소비는 줄었지만 중국산 패션에 대한 의존도는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의류 수입 금액은 18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 뛰었다.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2023년 43억 2800만 달러, 2024년 47억 6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량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5월까지 중국산 의류 수입 중량은 11만 400톤으
  •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뮬레이션 해보니…"3억 초과 배당소득자 稅부담 7000만원 준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뮬레이션 해보니…"3억 초과 배당소득자 稅부담 7000만원 준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7.16 08:04:5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고액 투자자 세 부담 대폭 감소: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가 분석한 결과 연 3억 원 배당소득자의 세액 부담이 현재 1억 2880만 원에서 5880만 원으로 54
  • 부족한 세수에 내년에도 월급쟁이만 쥐어 짠다…소득세 개편 연기 [Pick코노미]
    부족한 세수에 내년에도 월급쟁이만 쥐어 짠다…소득세 개편 연기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16 08:01:00
    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과 기본공제 상향 등을 골자로 한 소득세 개편은 사실상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중산층에 대한 감세를 약속했으나 세수 감소분이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이후로 개편을 미룰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6일 “소득세 개편은 이 대통령의 공식 공약도 아니고 세수 감소 규모도 너무 크다”며 “현재로서는 올해 세법개정안의 우선순위에서 빠져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소득세는 연 소득 8800만 원 이하 과표구간에는 6~24%의 세율을 물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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