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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조선, 나흘새 컨선 3조 ‘잭팟’…美中 해운전쟁 수혜 본격화
    K-조선, 나흘새 컨선 3조 ‘잭팟’…美中 해운전쟁 수혜 본격화
    기업 2025.04.28 13:48:03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이 나흘 동안 3조 원 넘는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조선업계는 미국의 대중국 조선·해운 규제를 본격화하며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컨테이너선 시장을 되찾을 기미를 보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2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선사는 그리스 해운사인 캐피탈 마리타임으로 알려졌다.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84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4
  • LG '무선·AI 강화' QNED TV 풀라인업 내달 출시…프리미엄 시장 입지 굳힌다
    LG '무선·AI 강화' QNED TV 풀라인업 내달 출시…프리미엄 시장 입지 굳힌다
    기업 2025.04.28 13:40:03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초 한국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 나노 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QNED) TV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제품은 100형 QNED 에보, 무선 QNED 에보 등 중소형부터 초대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우선 나노입자 기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확장·적용해 색 재현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 IEEE 로버트 노이스 메달 수상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 IEEE 로버트 노이스 메달 수상
    기업 2025.04.28 13:39:38
    한국공학한림원은 김기남 삼성전자(005930) 상임고문(전 공학한림원 회장)이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아너스 세레모니'에서 'IEEE 로버트 노이스 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99년 인텔 창업자 로버트 노이스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세계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2012년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상임고문은 메모리 및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 전문성과 통찰력, 기술 혁신 리
  • "현금 가진 크래프톤에 황금기…게임 아니어도 '조 단위' 투자 검토"
    "현금 가진 크래프톤에 황금기…게임 아니어도 '조 단위' 투자 검토"
    기업 2025.04.28 13:38:00
    크래프톤(259960)은 지난해 2조 7098억 원의 매출과 1조 1825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5년 내 매출 7조 원, 기업가치 두 배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청사진을 그렸다. 크래프톤의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은 회사의 목표를 이루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쏠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메가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한 화두로 삼았다. ‘더 많은 타석’
  • 현대무벡스, 416억원 규모 오리온 스마트물류 사업 수주
    현대무벡스, 416억원 규모 오리온 스마트물류 사업 수주
    기업 2025.04.28 13:10:48
    현대무벡스(319400)가 제과기업 오리온으로부터 416억 원 규모의 중앙물류센터(CDC)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무벡스는 오리온의 충북 진천 CDC의 스마트 물류 자동화 구축 작업에 착수해 2027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오리온은 46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진천 통합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생산, 포장, 물류를 연결한 원스톱 생산기지다. 이 중 물류 부문의 CDC 자동화 구
  • 정의선 "끊임없는 도전으로 車산업 선도…더 벅찬 미래 만들자"
    정의선 "끊임없는 도전으로 車산업 선도…더 벅찬 미래 만들자"
    기업 2025.04.28 12:32:46
    “지금의 위대함을 넘어 더 벅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000270)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을 축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지난 25일 사내 업무망을 통해 올린 글에서 “이번 월드카 어워즈에서의 값진 성과가 입증하듯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최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EV3를 통해 4년 연
  • 무뇨스 “美관세에 현지 투자 가속…가장 효과적 해결책"
    무뇨스 “美관세에 현지 투자 가속…가장 효과적 해결책"
    기업 2025.04.28 11:26:08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현지 투자와 생산을 현지화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현대차(005380)의 미국 내 투자 계획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인정하면서, 관세와 투자 결정은 무관하다던 기존 입장을 일부 선회하기도 했다. 무뇨스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경제회의(WES)'에 참석해 “미국 관세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와 생산을 현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
  • 삼성SDI, AI 시대 겨냥 '차세대 ESS·UPS'로 글로벌 공략
    삼성SDI, AI 시대 겨냥 '차세대 ESS·UPS'로 글로벌 공략
    기업 2025.04.28 11:00:38
    삼성SDI(006400)가 인공지능(A() 시대에 필요한 고성능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차세대 제품을 앞세워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SDI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Messe Munich)'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 내 전시행사 중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협력사 발전이 곧 회사 발전"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협력사 발전이 곧 회사 발전"
    기업 2025.04.28 10:43:48
    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와 상생 의지를 다졌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협의회의 올해 운영 방향과 SK하이닉스의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반도체 시장 전망과 협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올해 정기총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 에쓰오일, 1분기 210억원 영업손실…4000억대 흑자서 적자전환
    에쓰오일, 1분기 210억원 영업손실…4000억대 흑자서 적자전환
    기업 2025.04.28 10:43:07
    에쓰오일이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이 동시에 하락한 영향으로 올해 1분기 215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지난해 4분기 2224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냈으나, 1개 분기 만에 적자전환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9905억원, 영업이익 215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9조3085억 원)이 3.4% 감소했고, 영업이익(4541억 원)은 4700억 원가량 줄었다. 순손실 또한 44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에쓰오일은 "경기 둔화 우려
  • LS·한진 맞손…"항공우주산업 등 시너지 극대화"
    LS·한진 맞손…"항공우주산업 등 시너지 극대화"
    기업 2025.04.28 10:32:45
    LS(006260)그룹과 한진그룹이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그룹은 이달 25일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S와 한진은 항공우주산업 등 여러 사업에서 각자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도심항공교통(UAM) 충전인프라 구축 △항공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 대한전선, 525㎸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첫 공개…美 시장공략
    대한전선, 525㎸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첫 공개…美 시장공략
    기업 2025.04.28 10:26:39
    대한전선(001440)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해양풍력 및 해양 재생에너지 전문 콘퍼런스 'IPF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일괄수주)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525킬로볼트(㎸)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대한전선은 2027년 가동 예정인 해저케이블 2공장에서 525㎸ HVDC 제품을 생산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 AI 자소서 코칭이 대세…취준생, 평균 6회 이용
    AI 자소서 코칭이 대세…취준생, 평균 6회 이용
    기업 2025.04.28 10:25:53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가 많은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람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람인 AI 자소서(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 이용 현황을 28일 발표했다. 사람인이 지난 2022년 선보인 AI 자소서 코칭은 구직자의 자기소개서를 AI가 분석해 문맥, 표현, 단어 등 다양한 부분의 개선점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자연어처리(NLP) 분석 알고리즘에 기반해 키워드나 맞춤법 검사 등 기초적 범위를 넘어, 글의 맥락을 이해하고 진부한 표현까지 체크해 알
  • '금융 AX' 수주로 웃었다…LG CNS 영업익 144% 증가
    '금융 AX' 수주로 웃었다…LG CNS 영업익 144% 증가
    기업 2025.04.28 10:25:09
    LG CNS의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3% 늘어난 1조 2114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8일 LG CNS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7174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KB금융그룹 등 금융 기업의 AI 전환(AX)사업을 도맡으며 수익성 높은 계약을 따낸 게 주효했다. 금융권 차세대 시
  • 수소차 5만대 시대 '눈앞'…도심충전소·공급망 구축 절실
    수소차 5만대 시대 '눈앞'…도심충전소·공급망 구축 절실
    기업 2025.04.28 10:25:03
    올해 국내 수소전기차 시장이 5만 대 규모로 확대된다. 빠르게 늘고 있는 수소전기차 보급에 발맞춰 도심 충전소·수소 공급망 구축 등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국내 수소전기차는 3만 9216대로 4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승용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와 1만 3000대 분의 정부 구매보조금이 확정된 점을 고려하면 연내 5만 대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소전기차는 2018년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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