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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닉9·EV3 잘 나가네…현대차·기아, 7월 판매 소폭 증가
    아이오닉9·EV3 잘 나가네…현대차·기아, 7월 판매 소폭 증가
    기업 2025.08.01 16:48:58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지난달 글로벌 판매 역성장을 가까스로 피했다.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성장률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005380)는 7월 국내 5만 6227대, 해외 27만 8567대 등 전 세계에서 33만 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전 세계에서 국내 4만 5017대, 해외 21만 7188대 등 26만 2705대(특수 500대 포함)를 팔았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0.5%, 기아는
  • 플레이티지, 반도체 핵심부품 ‘압력제어장치’ 국산화 성공
    플레이티지, 반도체 핵심부품 ‘압력제어장치’ 국산화 성공
    기업 2025.08.01 16:45:18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플레이티지가 압력제어장치를 국내 대기업 제조사에 초도 납품을 시작하며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 플레이티지는 해외 기업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반도체 증착장비(ALD/CVD) 핵심부품 압력제어장치(Throttle Valve)를 국내 기업 최초로 대기업 제조사에서 퀄(품질검증)을 받아 양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압력제어장치는 반도체 장비 조건에 맞춰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하며 소자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이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외산 제품에 전량 의존해왔으나 국내 기업 최초로 대기
  • 신동주, 롯데지주 지분 0.01% 매수…신동빈과 마찰 빚나
    신동주, 롯데지주 지분 0.01% 매수…신동빈과 마찰 빚나
    기업 2025.08.01 16:43:16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지주(004990) 약 4억 2000만 원 규모의 보통주 1만 5000주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인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 등 법정 대응에 나서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인다. 이번 지분 매입은 롯데지주 전체 발행주식 1억 490만 9037주의 0.01% 수준이다. 상법에 따르면 발행 주식의 1만 분의 1 이상의 주식을 6개월 간 보유한 주주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달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10
  • 트러스톤, 태광 EB 발행금지 2차 가처분신청…태광 "부도덕한 술책"
    트러스톤, 태광 EB 발행금지 2차 가처분신청…태광 "부도덕한 술책"
    기업 2025.08.01 16:08:16
    태광산업(003240)은 1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 금지를 요청하는 2차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부도덕한 술책"이라고 반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6월 30일 EB 발행 중단 가처분신청을 낸 데 이어 지난달 30일 두 번째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1차는 태광산업 이사들의 위법행위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이었다면, 2차는 청구 대상을 태광산업으로 해서 내용이 다르다는 게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차 가처분 신청은 태광산업 이사
  • 르노코리아, 7월 7251대 판매…그랑콜레오스 인기 폭발
    르노코리아, 7월 7251대 판매…그랑콜레오스 인기 폭발
    기업 2025.08.01 15:31:47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4000대, 수출 3251대 등 72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33.1% 증가하고 6월에 비하면 15.4% 줄어든 판매 실적이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172.3% 늘었다. 3029대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7월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테크 모델로 2599대 판매됐다. 지난달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11대, QM6는 384대 팔렸다. 르노코
  • LX인터, 2분기 영업이익 550억…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감소
    LX인터, 2분기 영업이익 550억…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감소
    기업 2025.08.01 15:29:40
    LX인터내셔널(00112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302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 부진 심화로 인한 자원 시황 및 물류 운임 하락, 주요 트레이딩 품목인 LCD패널 판매량 감소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2분기 톤당 136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올해 2분기 101달러로, 55달러였던 인도네시아탄(ICI4)은 47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 금호석화,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지난해 '반토막'
    금호석화,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지난해 '반토막'
    기업 2025.08.01 15:10:06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206억 원)보다 4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734억 원으로 4.3%, 순이익은 577억 원으로 56.1% 줄었다. 금호석화는 1분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관세 정책 시행 전 제품을 미리 사두는 '풀인 효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2분기에는 미국발 관세 영향,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 매출
  • 무뇨스 현대차 사장 "관세 협상 타결로 상황 명확해져…美 현지화 전략 강화"
    무뇨스 현대차 사장 "관세 협상 타결로 상황 명확해져…美 현지화 전략 강화"
    기업 2025.08.01 14:53:08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한미 정부가 합의한 관세협상으로 현대차(005380)의 미국 현지화 전략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31일(현지시간) 본인의 SNS 링크트인 계정에 “한미 간의 무역 협정은 우리 사업에 대한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 협정을 통해 우리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이라며 “한국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부문 팀들과 미국의 생산 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전날 상호 관세
  • KGM, 7월 9620대 판매…'신차효과'에 올해 최대 실적
    KGM, 7월 9620대 판매…'신차효과'에 올해 최대 실적
    기업 2025.08.01 14:31:39
    KG모빌리티(003620)(KGM)가 지난달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 등 9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로 판매 물량이 늘면서 올해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15.7%, 전월보다 4.2%씩 증가한 것으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달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신형 픽업트럭인 무쏘 EV(1339대)가 판매를 견인했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
  • 유럽 영토 넓히는 제네시스, BMW 출신 인사 영입
    유럽 영토 넓히는 제네시스, BMW 출신 인사 영입
    기업 2025.08.01 13:58:54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럽 수장으로 BMW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유럽 브랜드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새 리더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이달 4일자로 유럽 권역 사업을 이끄는 매니징 디렉터에 피터 크론슈나블을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자비에 마르티네 현대차 유럽법인장 겸 제네시스 유럽 임시 대표를 이어 제네시스 유럽법인을 총괄하게 된다. 크론슈나블 디렉터는 BMW그룹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지역 관리와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등 분야에서 경력을 쌓
  • 구형 D램 품귀에 7월 가격 폭등…4개월째 올라
    구형 D램 품귀에 7월 가격 폭등…4개월째 올라
    기업 2025.08.01 13:39:36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플래시의 7월 가격이 50% 급등하며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7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50% 급등한 3.9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22.22%, 27.27%, 23.81% 오른 데 이어 넉 달 연속 급등했다. D램 가격은 앞서 지난해 9월(-17.07%)과 11월(-20.59%) 두 자릿수의 급락세를 보인 뒤 12월부터 4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다가 상승 전환했다. 특히 이달
  • '한미약품 최대주주' 엑시트? 신동국 회장, 현금 197억원 확보
    '한미약품 최대주주' 엑시트? 신동국 회장, 현금 197억원 확보
    기업 2025.08.01 13:13:00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128940) 지분을 바탕으로 약 197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신 회장 행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한미약품그룹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9일 한양정밀 법인 명의로 197억 5340만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표면이율 0%에 2030년 7월 29일을 만기일로 잡았다. EB의 교환 대상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이 보유한 한미약품 주식으로 행사 가격은 34만
  • “가명처리는 개인정보 처리 아냐”…대법, SKT 승소 판결
    “가명처리는 개인정보 처리 아냐”…대법, SKT 승소 판결
    기업 2025.08.01 12:43:00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가명처리’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다툰 첫 소송에서 대법원이 SK텔레콤의 손을 들어줬다. 개인정보 보호법상 ‘가명정보’는 공익 목적이라면 본인 동의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입법 취지를 고려해 가명처리 자체는 개인정보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정지를 요구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정 모 씨 등 5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처리정지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소송은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동남아 3개국 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동남아 3개국 돈다
    기업 2025.08.01 12:11:54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CMK 아세안 스쿨 3기 학생들이 오는 7일까지 12일간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해외 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CMK 아세안 스쿨은 아세안 지역에 진출해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세안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를 총체적으로 학습한다. 현지 조사와 아세안 청년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 '산재왕' 오명 포스코그룹, 안전관리 전문회사 만든다
    '산재왕' 오명 포스코그룹, 안전관리 전문회사 만든다
    기업 2025.08.01 11:15:02
    포스코그룹이 안전 관리 전문 회사를 신설하고 산재 가족 돌봄재단을 설립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올 들어서만 현장에서 5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자 조치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그룹은 기존 사업회사 중심의 안전 관리를 그룹 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로 전환해 시스템과 인프라를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안전 진단과 솔루션 제공 등 안전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회사를 신설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공사 안전 플랫폼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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