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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기업 성장 막는 규제 고쳐야"…정부 "전면 재검토" 화답
    최태원 "기업 성장 막는 규제 고쳐야"…정부 "전면 재검토" 화답
    기업 2025.08.05 18:05:27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진짜 성장’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를 향해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양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기업이 성장할수록 눈덩이처럼 규제가 불어나는 경영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기업 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배임죄 등 형벌 규정을 완화해 기업 경영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기존의 성장
  • '현대차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日서 해외 첫발
    '현대차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日서 해외 첫발
    기업 2025.08.05 18:02:09
    현대자동차를 응원하는 브랜드 팬덤이 해외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다. 현대차(005380)는 현지 브랜드 팬덤을 확장해 고객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3일 일본 후지노미야 인근에서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의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됐다. 현대차를 매개로 모인 12만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
  • HBM 이어 '소캠 대전'…삼성·SK "우리가 먼저 양산"
    HBM 이어 '소캠 대전'…삼성·SK "우리가 먼저 양산"
    기업 2025.08.05 17:42:20
    국내 메모리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차세대 D램 모듈 규격인 소캠(SOCAMM) 시장 선점을 위한 양산 경쟁에 돌입했다. 인공지능(AI) 칩 세계 1위인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채택해 ‘제2의 HBM’으로 떠오른 이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미국 마이크론이 소캠 시장에서 선두 주자를 표방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연내 양산을 공식화해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
  • 카지노는 기본!…휴식부터 쇼핑·놀거리까지 '완벽한 가족휴가'  [르포]
    카지노는 기본!…휴식부터 쇼핑·놀거리까지 '완벽한 가족휴가' [르포]
    기업 2025.08.05 17:39:32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선타워’ 3층. 두 개의 출입 게이트를 조심스럽게 통과한 뒤 좁은 복도를 따라가자 최상위 객실인 ‘빌라’의 입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공간은 최고급 호텔의 프레지덴셜스위트룸(PRS)을 연상시키는 웅장함과 세련미를 뿜어냈다.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에 침실이 배치돼 있고 시네마룸과 웰니스존·와인바가 조화를 이루며 공간 곳곳에 품격이 배어 났다. 발걸음을 옮겨 커다란 통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니 은은한 물안개를 뿜으며 개인 전용 수영장과 온천 시설이 고요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 포시즌스에 밀리는 시그니엘?…글로벌 호텔 평가의 '미스터리'
    포시즌스에 밀리는 시그니엘?…글로벌 호텔 평가의 '미스터리'
    기업 2025.08.05 17:39:24
    ‘라리스트’와 ‘포브스트래블가이드(FTG)’ 등 글로벌 호텔 순위 평가의 신뢰성을 놓고 국내 호텔 업계에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VIP 고객들이 호텔을 선택할 때 해당 평가 결과가 중요한 지표가 되지만 평가 기준이 자의적이라며 점수·순위 책정에 대한 반발도 일부에서 일고 있다. 특히 평가사들이 평가를 무기로 호텔 측에 거액의 컨설팅을 받도록 사실상 압박하는 경우도 있어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이
  • [단독]민간 AI기술, 정부가 '퍼스트 바이어'로
    [단독]민간 AI기술, 정부가 '퍼스트 바이어'로
    기업 2025.08.05 17:39:13
    민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하고 사용해 관련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조달 시스템을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민간 AI 기술의 ‘퍼스트 바이어(최초 구매자)’가 되는 방식이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이 같은 대책을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민간 AI 시장이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만큼 정부가 구매자로 나서 시장을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대중(DJ) 정부 때 전자정부법을 만들어 삼성S
  • 대한항공, 1.5배 넓은 '프리미엄석' 띄운다
    대한항공, 1.5배 넓은 '프리미엄석' 띄운다
    기업 2025.08.05 17:38:14
    대한항공(003490)이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한다. 수요가 줄고 있는 퍼스트클래스를 없애는 대신 프레스티지(비지니스석)와 프리미엄, 이코노미(일반석) 클래스 중심으로 좌석을 재편해 항공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의 질을 모두 개선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은 5일 프리미엄 좌석 신설을 위해 약 3000억 원을 투입,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의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고객
  • 7월 물가 2.1% 상승…커피 15.9% 급등
    7월 물가 2.1% 상승…커피 15.9% 급등
    기업 2025.08.05 16:23:00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2.1% 오르며 6월(2.2%)보다 상승 폭이 다소 둔화했다. 생활물가와 서비스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으나 전기·가스·수도 요금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일부 상승세를 상쇄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6.52(2020=100)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1%로 5월(1.9%)을 제외하고 올해 2%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
  • 롯데관광개발, 2분기 제주 드림타워 오픈 후 첫 순이익 흑자 달성
    롯데관광개발, 2분기 제주 드림타워 오픈 후 첫 순이익 흑자 달성
    기업 2025.08.05 15:55:48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5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1577억원의 매출액과 함께 창사 이래 최대인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매출액 1161억원, 영업이익 59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36%, 461% 증가했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59억원에 이르는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흑자는 롯데관광개발이 종합 레저관
  • 400만달러 유치한 피닉스랩…SK네트웍스가 투자 주도
    400만달러 유치한 피닉스랩…SK네트웍스가 투자 주도
    기업 2025.08.05 15:26:50
    SK네트웍스(001740)가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주도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제약 솔루션을 개발하는 피닉스랩(PhnyX Lab)에 투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피닉스랩은 최근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형식으로 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챗GPT의 근간인 트랜스포머(인공신경망)를 세상에 알린 ‘어텐션 이즈 올 유 니드(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 8명 중 2인인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최고경영자(CEO), 일리야 폴로수킨
  • 삼성전자 갤S25 국내 판매 최단 기간 300만대 돌파
    삼성전자 갤S25 국내 판매 최단 기간 300만대 돌파
    기업 2025.08.05 13:28:01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이달 1일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 대, 200만 대 판매 시점을 모두 전작보다 1~2주 앞당겼다. 300만 대 돌파는 전작 대비 두 달 이상 빨라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해 역대 최고 성능을 갖췄다.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
  • 삼성디스플레이 '몽플렉스' 론칭…1등 폴더블 기술에 브랜드 접목
    삼성디스플레이 '몽플렉스' 론칭…1등 폴더블 기술에 브랜드 접목
    기업 2025.08.05 13:23:09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 차별화를 강조한 폴더블 브랜드 '몽플렉스'(MONT FLEX)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7가 흥행을 거둔 가운데 내년 애플의 폰더블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폴더블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신규 브랜드 몽플렉스를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산을 뜻하는 몽(MONT)은 폴더블 기술 혁신의 최정상을 의미한
  • SK케미칼, 서울시와 폐현수막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SK케미칼, 서울시와 폐현수막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기업 2025.08.05 11:15:00
    SK케미칼(285130)이 서울시와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SK케미칼은 서울시와 ‘폐현수막 순환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를 중심으로 폐현수막 수거를 중앙화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내에서 회수된 폐현수막을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고부가가치 기술을 접목한 기계적 재활용 및 순환 재활용 기술을 통해 서울시가 수거·공급한 폐현수막을 자원화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K케미칼은 하반기부터 폐현수막을 회수&m
  • 中 맞서 AI 꺼낸 LG디스플레이…"3년내 생산성 30% 개선"
    中 맞서 AI 꺼낸 LG디스플레이…"3년내 생산성 30% 개선"
    기업 2025.08.05 11:14:43
    LG디스플레이(034220)가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수 주일에서 월 단위로 걸리던 패널 설계·생산을 하루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 이를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최대 약점인 높은 원가를 개선해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업체들에 경쟁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 혁신으로 3년 내 업무 효율성을 30% 향상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온라인 AX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AI 전략을 설명했다. 회사는 수많은 고려 사항과 예상치 못한 변수가 끼어드는 설계·제조
  • 수출 기업 美관세 대응 해법 13일 나온다
    수출 기업 美관세 대응 해법 13일 나온다
    기업 2025.08.05 11:10:42
    KOTRA가 수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 조치의 최신 동향 및 핵심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 등의 기관과 협업해 7일부터 부과되는 미국 상호관세로 인한 수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KOTRA는 13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미국 통상 정책 대응 관세 실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OTRA는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설명회를 통해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조치 사항을 브리핑한 뒤 관세청이 최근 미 관세 행정 동향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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