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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대주주 과세' 분노 확산…반대 청원 7만 명 돌파
    '10억 대주주 과세' 분노 확산…반대 청원 7만 명 돌파
    기업 2025.08.02 13:48:59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하자 반대 여론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반대 청원에는 수만 명이 동참했고 정치권에서도 해당 세제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국회 전자청원에 따르면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에 대한 동의 수가 이날 오후 1시 38분 기준 7만 90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만 명을 돌파한 후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청원인은 “양도소득세가 연말에 매도함으로써 회피 가능한 구조인 만큼 기준을 낮출 경우 세
  • “4만원 아낀다”…SKT, 연말까지 전 고객에 데이터 50GB 제공
    “4만원 아낀다”…SKT, 연말까지 전 고객에 데이터 50GB 제공
    기업 2025.08.02 11:15:23
    SK텔레콤(017670)이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전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푼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공하며 8월 한 달간 통신요금을 절반으로 깎아준다. 요금제 변경을 함께 활용하면 최대 4만원 이상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2일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 전원에게 별도 신청 없이 50GB의 데이터를 일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 15일 0시 기준으로 가입돼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요금제 종류나 기존 데이터 사용량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단
  • 반도체 타고 9만전자 귀환?…"삼성전자, 지금이 저점"
    반도체 타고 9만전자 귀환?…"삼성전자, 지금이 저점"
    기업 2025.08.02 10:40:23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증권가의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최근 ‘8만전자’를 넘어서 ‘9만전자’ 가능성을 점치는 증권사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KB증권, IBK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15곳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특히 신한투자와 KB, IBK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높이며 ‘9만전자’ 시대를 예고했고, 미래에셋증권은 8만 8000원, 삼성증권과 흥국증권은 8만 5000원, 유안타·하나증권은 8만 4000원을
  • "전기세 아깝게 선풍기 왜 켜나” 입주민 민원에 숨 막히는 경비실
    "전기세 아깝게 선풍기 왜 켜나” 입주민 민원에 숨 막히는 경비실
    기업 2025.08.02 10:07:05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한 입주민이 경비실에 선풍기를 설치하지 말 것으로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엘리베이터 안에 게시된 경비원의 호소문을 촬영해 공개했다. A씨는 “이 날씨에 경비원 선풍기도 못 틀게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엘리베이터 안에 붙은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호소문에는 “경비실엔 에어컨도 없는데 더운 날씨에 선풍기를 틀었다고 선풍기를 치우라고 항의하는 주민이 있다”며 “경비
  • 관세협상 타결 ‘키맨’ 김동관 “美 신규 조선소 건설 이끌 것”…"상반기만 영업익 1조" 한투, 증권가 '새역사'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관세협상 타결 ‘키맨’ 김동관 “美 신규 조선소 건설 이끌 것”…"상반기만 영업익 1조" 한투, 증권가 '새역사'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8.02 09:08:1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산업 재편 가속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 조선업 재건의 핵심 인물들과 필리조선소에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신규 조선소 건설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 비수기에도 팰리세이드·모닝 인기…휴가철 '대세' 중고차보니
    비수기에도 팰리세이드·모닝 인기…휴가철 '대세' 중고차보니
    기업 2025.08.02 07:35:05
    중고차 비수기인 8월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패밀리카·레저용차량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MPV)을 중심으로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 1000만 원대 구입 가능한 소형 SUV 역시 높은 인기로 가격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 따르면 이달 국산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디젤 2.2 4WD 프레스티지 7인승 모델의 평균 가격은 4713만 원으로 전월 대비 10.5% 올라 가장 큰 폭의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 이번 전망은 첫차 플랫폼의
  •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기업 2025.08.02 07:00:00
    10년 뒤 글로벌 제조 도메인(영역)에서 9650조 원의 추가 가치가 더해지며 4경 5000조 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새로운 제조업 판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다져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제조업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PwC컨설팅과 저성장 극복을
  • 美 관세 50% 확정에 절규하는 韓 철강…“수출 불가능” [헤비톡]
    美 관세 50% 확정에 절규하는 韓 철강…“수출 불가능” [헤비톡]
    기업 2025.08.02 07:00:00
    한미 관세 협상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50%의 고율 관세가 확정된 철강 업계는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쿼터제 도입, 관세율 인하 등을 기대하던 철강 업계는 수출을 못하는 수준이라는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닌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적용돼오던 50%의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각종 제조업계의 원자재 공급처인 철강 업계는 비상에 걸렸다. 25%의 관세가 부과된 3월과 관세율이 50%로 인상된 6월에도 철강 업계는 한미 협상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
  • LG전자, 中 애지봇 투자 단행…휴머노이드 글로벌 협력 가속
    LG전자, 中 애지봇 투자 단행…휴머노이드 글로벌 협력 가속
    기업 2025.08.01 21:18:33
    LG전자(066570)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기업인 애지봇(AGIBot)에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차세대 전장으로 휴머노이드가 떠오르며 국내 전자 업계가 글로벌 미래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래에셋그룹 등과 함께 중국 국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애지봇에 투자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지봇은 중국의 휴머노이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올해 2월에는 인간처럼 생긴 휴머노이드 ‘링시 X2’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
  • HLB생명과학, HLB와 합병 철회… “경영 안정성 우선 고려”
    HLB생명과학, HLB와 합병 철회… “경영 안정성 우선 고려”
    기업 2025.08.01 18:25:19
    HLB생명과학(067630)이 HLB(028300)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한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합병 계약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절차를 중단하게 됐다.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와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당초 계약상 상한선이었던 400억 원을 넘어서며 예정된 합병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HLB생
  • 신동주, 롯데지주 지분 0.01% 매수…주주대표소송 제기하나
    신동주, 롯데지주 지분 0.01% 매수…주주대표소송 제기하나
    기업 2025.08.01 17:53:28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지주(004990) 약 4억 2000만 원 규모의 보통주 1만 5000주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인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 등 법정 대응에 나서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인다. 이번 지분 매입은 롯데지주 전체 발행주식 1억 490만 9037주의 0.01% 수준이다. 상법에 따르면 발행 주식의 1만분의 1 이상 주식을 6개월간 보유한 주주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신동주 회장은 지난달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1000억 원
  • 기업인 옥죄는 경제형법 규정 30% 손질
    기업인 옥죄는 경제형법 규정 30% 손질
    기업 2025.08.01 17:48:16
    정부가 기업인에 대한 형벌 규정을 1년 안에 30%가량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인의 징역·금고·과징금·과태료 등 경제 형벌 규정을 대폭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기업 활동에 있어 ‘형벌 리스크’를 줄여 투자와 고용을 촉진시키겠다는 취지로 대기업에 대한 표적 수사용 혐의인 배임죄 개선 논의도 본격화했다. 법무부와 기획재정부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형벌 합리화 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매듭…에어인천 '에어제타'로 새출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매듭…에어인천 '에어제타'로 새출발
    기업 2025.08.01 17:32:08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천에어를 상대로 화물기사업 분리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11월 이사회에서 화물기사업 분리 매각을 결정한 지 약 1년 9개월만이다. 에어인천은 ‘에어제타(AIRZETA)’라는 새 이름으로 통합 출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대금 총 4700억 원에 화물기 사업을 에어인천에 넘겼다. 이번 매각 거래 종결을 통해 보잉747 화물기 10대, 보잉767 화물기 1대 등 총 11대의 항공기와 화물기사업 관련 직원들의 이관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사업 분리 매각은 유럽 집행위원회와
  • 포스코 혁신 재뿌리는 노조…“안전진단TF는 전시행정”
    포스코 혁신 재뿌리는 노조…“안전진단TF는 전시행정”
    기업 2025.08.01 17:31:43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최근 작업자 사망사고가 난 이후 포스코그룹이 ‘그룹안전특별진단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전시행정이라며 반발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1일 사고와 관련한 안전문제를 제기했음에도 회사 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고 논의도 없던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포스코노조는 “태스크포스 구성은 노조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사안으로 사전에 그 어떤 협의도 없었다”며 “현장 당사자인 조합과 조합원이 배제된 채 마련된 대책은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전날 포스코그룹은
  • 관세협상 타결 '키맨' 김동관 "美 신규 조선소 건설 이끌 것"
    관세협상 타결 '키맨' 김동관 "美 신규 조선소 건설 이끌 것"
    기업 2025.08.01 17:27:00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타결에 기여한 김동관 한화(000880)그룹 부회장이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미 조선업 재건을 진두지휘하는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미 해군성 장관과 함께 한화의 미 필리조선소를 함께 둘러보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를 긴밀히 논의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 등 미 측 고위 관계자들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직전인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김 부회장 등과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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